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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나온 "박지원 소설선"은 연암 박지원 선생의 소설 11편을 엄선하여 깊이 있는 주석과 정본 번역으로 엮어낸 역작입니다. 양반 사회의 위선을 날카로운 풍자로 고발하면서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따뜻하고 해박한 통찰을 잃지 않는 연암 문학의 진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교감을 거쳐 원문의 참뜻을 살리고, 현대적 번역을 더해 조선 후기 실학사상과 문학적 성취를 생생하게 체감하게 합니다. 고전의 가치와 웃음, 비판적 사유를 동시에 선사하는 한국의 고전 필독서중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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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은 양반과 양반 아닌 이들의 경계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양반의 태도가 더 강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는 양반 아닌 자들에 대한 차별에 대한 블합리함의 마음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만지 출판사의 <연암소설집>을 읽었으나 이 책 또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