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다고?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눈물이 많아 왜 그렇게 많이 우냐고 혼도 많이 났다. 조금 감동적이거나, 혹은 웃겨도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눈물이 많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책을 처음 읽고 싶었던 이유도 제목이 '눈물 소리가 들렸어요'라는 제목이라서 읽고 싶었다. 나는 눈물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약점을 들킨 거 같아서 주변에 눈물 소리를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변에 나의 눈물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면? ... ... "저는 사람은 약해서 운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예전엔 약해서 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는 게 나의 약점이라 생각하고 숨겨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의 곁에서 우는 것도 괜찮겠구나 했다. 생각해보면 울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면 위로가 되었던 거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 우는 건 약한게 아니라는 믿음이 생겼다. 남 몰래 우는 소년과 그 울음을 들을 수 있는 소녀. 이 책은 이 두 소년 소녀가 눈물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 스토리이다. 주변에 우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위로해주어야할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을 슬쩍 전달해주는 것도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혹은, 자기 자신이 눈물이 많아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기도 좋아 보인다. • • • • • • • • • • • • • • •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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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 미온과 완벽해 보이지만 혼자 숨어 우는 학생회장 켄. 이들의 이야기는 로맨스라기보다 감정을 숨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다. 괜찮은 척, 잘하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우리를 조용히 비춘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눈물이 슬픔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도, 설렘, 위로, 이해받는 순간에도 눈물은 나온다. 그리고 누군가 그 눈물을 가만히 들어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 말해준다. 기말고사를 앞둔 중2 딸과 함께 읽었다. 딸은 “시험 스트레스 있을 때 읽기 좋았다”고 했다. 막 울게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좀 조용해진다고. 자극적인 전개나 화려한 감정선을 기대한다면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사람, 학창 시절의 조용한 외로움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분명 오래 남는다. 누군가에게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은 날, 혹은 그런 말을 듣고 싶은 날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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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소리 다 들었어요." 눈물을 본 것이 아니라 눈물 소리가 들렸다는 제목에 매료되었다. 책 표지에서 제목 글자들이 눈물방울이 되어 떨어진다. 표지 색감도 눈물의 색같다. 그래서 읽기 전부터 살짝 몽글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분명 눈물인데, 뭔가 마음이 몽글해지는... 중학교 1학년인 사토이 미온은 아빠를 제외하고 자신과 엄마, 오빠 모두 특정한 소리에 귀가 밝다. 눈물에 관련된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어느 날 학교 뒤뜰에서 웅크려 앉아 울고 있는 학생회장이자 우상인 2학년 선배 다카사카 켄의 눈물 소리를 듣는다. 다른 사람의 눈물보다 뜨거운 것 같은... 그리고 마치 음악 같은... 그렇게 선배의 눈물 소리를 찾아다닌다. 눈에서 눈물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데도, 계속 울고 있었다. 그것은 역시나 아름다운 음악이었다. 몰래 자주 우는 울보 선배와 그 눈물 소리를 듣고 찾아다니는 소녀... 그렇게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고 서로를, 그리고 친구를,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선배와 세라와 치카 씨에게서... 눈물을 모른척했던 마음에서 누군가의 눈물에는 어떤 진심과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눈물이 단지 망가져서 약해서 흘리는 것이 아닌 각자 다른, 다양한 눈물 소리가 있고, 그것이 삶임을... " 왜 우는지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제 혼자 울지 마." YES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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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눈물소리가들렸어요 #해피북스투유 #가나리하루카 📚 가나리 하루카 『눈물소리가 들렸어요』 잔잔한 감정선의 소설! 눈물소리가 들렸어요 제목만 보면 아주 슬픈 이야기일 것 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울음’보다 ‘관계’에 더 가까운 책이다.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들리는 ‘눈물소리’를 통해 산후우울증을 격고있는 윗층 이웃, 또는 몰래 숨어 울고있는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으로 흘러간다. 흥미로운 점은 사건이 크게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신,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갔던 친구의 표정, 아무렇지 않은 듯한 말투, 갓난쟁이 엄마가 숨기고 있던 우울감 같은 아주 작은 단서들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이 조금씩 드러난다. 읽다 보면 주인공의 내면뿐 아니라 주변 등장인물의 관계가 서서히 층층이 쌓인다. 밝아 보이는 친구가 사실은 누구보다 외로웠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등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부분들도 있다. 그런 장면들이 과장 없이 담백하게 표현되어 마음에 오래 머문다.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힘이 있다. 누구나 말하지 못하는 슬픔을 가지고 있고, 그 소리를 직접듣지 않아도 관심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 슬픔을 위로해줄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가볍게 읽히지만, 읽고 나면 한 번쯤 주변 사람들의 숨겨진 감정을 돌아보게 만든다. 조용하지만 따뜻한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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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 가나리 하루카/장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그냥 무조건 믿고보는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의 책. 이번 책도 기가막히게 순삭. 넘 몽글몽글하고, 예쁜 소설이었어요. 🍀 주인공인 중학교 1학년 소녀 사토이 미온은 '눈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누군가가 울 때 그 사람의 '눈물 소리'를 감지하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이에요. 이 능력은 엄마로부터 내려져온 능력인데 엄마와 미온의 오빠와 미온 이렇게 셋만 가능했고 아빠는 들을 수 없었어요. 이 능력 덕분에 미온은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속마음이 다른 사람들(즉 내면과 외면이 다른 사람들)을 소리로 느끼게 되고, 그 때문에 친구를 사귀거나 타인과 마음을 열기 어려워 친구를 사귀지 않고 혼자서 지내게 됩니다. 선택형 외톨이가 되기로 한거죠. 어느 날, 평소처럼 점심시간에 혼자 있던 미온은 주변 소리에 뒤엉킨 눈물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됩니다. 그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학교 뒤뜰에서 혼자 울고 있는 학생회장 타카사카 켄을 발견하게 되고요. 켄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는 학생회장, 인기남,상냥한 리더 였지만, 사실 그는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약한 면 즉 혼자 우는 슬픔을 갖고 있었습니다. 미온은 화장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 으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회장인 켄과 함께 점심시간에 자유로운 곳에서 먹을 수 있는 학칙을 만들며 가까워 지게되고, 그렇게 혼자 우는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며 좋은관계를 만들어도 가게 됩니다. 결국 혼자가 아니게 된 미온. 🍀 타카사카 켄. 학생회장. 주변엔 인기 많고, 인자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둘러싸인 모범생 인기남. 하지만 그의 진짜 내면은 겉과 달리, 혼자서 울음을 삼키는 ‘울보’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 후에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을 미온이 눈물 소리로 감지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되요. 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미온의 눈물소리를 듣는다는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미온의 말을 믿고 들어주었어요. 미온은 그의 울음을 듣고, 켄의 진짜 감정을 처음으로 소리로 느끼게 되고, 둘은 서로의 내면을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미온은 켄의 상처를 알아차리고, 켄은 미온 앞에서만 울음을 터뜨리며 안도감을 느낍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자신들의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며 서로를 치유하고, 둘만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 윗층에사는 치카씨. 치카(야마모토)씨는 해외에서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혼자 육아를 하며 매일 울면서 지냈는데 이 눈물소리는 세 사람모두 들려서 걱정스런 마음에 엄마가 만들어 주신 슈크림을 가지고 미온이 찾아 가게 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이후로 치카씨의 눈물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어요. ✒️P113 "아기는 말이야, 분명 이 세상에 오는 걸 기대하면서 태어났겠지. 그러니 조금이라도 생각한 것과 다르면 울어버리는 거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니 대단하지. 우는 건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구나 싶었어." 🍀 세라는 미온이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친구가 되고싶어 한 아이였어요. 미온이 먼저 좋아하게 된 친구였지만 전화통화를 하며 유일하게 비밀을 털어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오누우에 이야기도 들어주고, 친해질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며 그렇게 미온이 행복해 했었는데 점심 같이 먹자는 말에 동요도 안해주고, 그 후로 학교에서는 대화도 안하면서 전화로는 자기이야기만 해대는 세라가 나는 너무 꼴보기 싫었어요.이렇게 될까봐 친구도 안만들었던 미온이었는데ㅜㅜ 이 친구때문에 미온은 자꾸 울게되고, 너무 화가났어요. ✒️P163 "너는 내 눈물 소리가 들릴지 몰라도 네가 보이지 않 는 곳에서 울면 나는 알 수가 없잖아." 고개를 드니 선배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 차있었다. "나는 아무도 못 보게 숨어서 울었는데 네가 알게 된 이후로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어." . . . 그런데 지금은 나를 알아주 는 사람이 있어서 기뻐. 눈앞에서 울어도 되는 사람이 생겨서 좋아." 🍀 세라땜에 운 미온이 걱정되며 둘 사이는 연인이 됩니다.오글오글 예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 “남몰래 우는 소년과, 눈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의 만남” 예쁜 판타지 소설로 잼있게 읽었어요. 💚단단한맘 서평단으로 해피북스투유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gbb_mom @happybooks2u - #눈물소리가들렸어요 #가나리하루카 #해피북스투유 #단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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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사토미 미온의 집은 아빠를 제외한 특별한 집안 내력이 있다. 누군가의 눈물 소리를 일정거리 안에서는 들을 수 있다. 미온의 오빠와 엄마는 눈물 소리로 어떤 감정인지 파악 할 수 있어 사람들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친절을 베푼다. 하지만 미온에게는 일부러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미온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친구가 없다.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을 눈물 소리를 통해 알아버려서 스스로 혼자 이길 택했고 편했다. 교실에서 혼자 소설책을 읽던 중 미온의 귓가에 이전과는 다른 눈물 소리가 들린다.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마치 음악소리 처럼 들리는 눈물 소리는 처음이었다.😭 매번 점심시간에 들리는 음악 같은 눈물 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궁금한 미온은 눈물 소리를 따라 간다. 거기엔 학교의 프린스인 학생 회장인 켄이 있었다. 미온은 켄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 친구가 없는 미온이지만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반인 세라는 특별하다. 지금 까지 많은 눈물 소리를 들어 봤지만 세라의 눈물 소리는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 세라는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세라에게서 점심시간에 눈물 소리가 들려온다. 미온은 세라의 눈물 소리를 해결하기 위해 켄에게 화장실에서 점심 먹는 아이들이 있다며 교실이 아난 다른곳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교칙을 개정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켄은 미온의 눈물 소리로 화장실에서 점심을 먹는 아이들을 확인하고 교칙을 개정하기 위해 진심을 다한다. 미온은 세라의 눈물 소리의 의미를 알게 됐지만 교칙 개정을 위해 노력하 는 켄을 보며 열심히 돕는다. 켄은 교칙 개정을 위해 자신만의 비밀 공간을 미온에게 알려주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미온과 세라는 조금씩 가까워지며 우정을 만들어 간다.💫 📖p.163 "너는 내 눈물 소리가 들릴지 몰라도 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면 나는 알 수가 없잖아." 고개를 드니 선뱅디 눈에도 눈물이 가득 차있었다. "나는 아무도 못 보게 숨어서 울었는데 네가 알게 된 이후로는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어." 자신도 눈물을 흘리고 있으면서, 선배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심스레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 눈물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슬픔, 괴로움,설레임, 외로움, 분노, 좌절감........ 미온은 눈물 소리로 인해 늘 혼자 였던 학교에서 따뜻한 눈물을 가진 켄을 만나고, 위층 야마모토, 세라, 그외 친구들로 인해 여러가지 눈물의 의미를 알게되며 그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며 공감을 느끼며 성장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이 배려가 담긴 아름다운 소설을 만났다. 눈물은 나쁜게 아닌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참는게 눈물 같다. 가나리 하루카 장편소설 해피북스투유 출판사 @happybooks2u 단단한맘서평단 @gbb_mom <단단한맘서평단>에 선정되어 해피북스투유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눈물소리가들렸어요 #가나리하루카 #해피북스투유 #단단한맘서평단 #눈물 #가족 #친구 #우정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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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서평 “눈물 소리가 난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극F인 제 마음도 동요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미온은 사람의 감정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아이예요. 그래서 스스로 거리를 두고, 혼자 견디는 걸 선택해버린 거죠. 그게 괜히 마음에 걸렸어요. 어른이 되어서 들었다면, 조금 달랐을까요? 친구는 필요 없다고 믿어왔지만, 어느 날 늘 밝고 솔직하던 세라에게서 처음 듣는 낯선 눈물 소리를 듣게 되면서 미온의 하루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멜로디처럼 아름다운 눈물 소리를 따라가다 결국 마주한 사람, 완벽 그 자체 같은 학생회장 다카사카 켄. …네, 저도 괜히 두근거렸습니다. 힛.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나누고, 외로운 학생들을 위해 점심 교칙을 바꾸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새 가까워지고, 미온은 처음으로 누군가와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눈물이 단순히 슬픔의 징표가 아니라, 기쁨,설렘,용기까지 담을 수 있는 감정의 언어임을 조용히 말해줘요. 미온이 타인의 감정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가는 과정은 제 마음에도 부드러운 파동처럼 번져옵니다. 읽고 나면, 오래 잊고 있던 학창 시절의 감정들이 사르르 떠오르면서, 눈물은 결코 나약해서 나오는게 아니구나! 라는 믿음 그리고 눈물이 많은 나에게 던지는 굵직한 메세지들로 마음속 어딘가가 따뜻하게 젖어들었습니다. ㅡ “아기는 말이야, 분명 이 세상에 오는 걸 기대하면서 태어났겠지. 그러니 조금이라도 생각한 것과 다르면 울어버리는 거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니 대단하지. 우눈 건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구나 싶었어. 그래서 나도 이 세상에 온지 아직 26년밖에 안 됐으니 울고 싶을때는 울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 114p “눈물은 남을 위해서일 때도 있고 나를 위해 흘리기도 하고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엔 강하든 약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까지는 나를 위해 우는 건 꼴 사납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치카 씨와 얘기하면서 그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114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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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뱉는 말들이 감정에 따라 모양과 색이 바뀌고 만져볼 수 있다는 독특한 소재의 소설을 본적이 있어요. <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라는 소설도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에요. 눈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미온의 이야기이거든요. 미온의 엄마 또한 눈물 소리는 물론, 감정까지 알아 챌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어요. 육아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웃의 눈물소리와 감정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요. 오빠와 미온은 감정까지는 느끼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도 타인의 눈물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그런 특별한 능력 때문에 친구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친구의 감정을 먼저 느꼈기에 조심스러웠던 거죠. 혼자 있는 날이 많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생회장인 켄의 눈물소리를 듣게 되요. 그 눈물이 타인에 대한 공감에서 오는 눈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죠. ‘지금까지 내가 학교에서 들었던 선배의 눈물은 분명 누군가를 위한 것이었겠지. 다른 사람을 위해 이토록 쉽게 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이제껏 몰랐다.' p.49 미온은 눈물이 꼭 슬퍼서가 아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나나미 선배의 눈물, 친한 친구 세라의 눈물. 아기를 키우는 치카 씨의 눈물. 아기 레이의 눈물 저마다 다 다른 눈물의 이유와 소리가 있다고요.🪻 마음 터놓고 울 수 있게 된 켄은 미온에게 숨기지 않고 내면을 모두 보여줘요. 우리는 힘들 때 모든 걸 털어놓거나, 남에게 눈물을 보이기를 주저하죠.💕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나를 위해 우는 눈물은 바로 나 자신을 치료하는 치료제일수도 있어요.🌸 “‘뒤집기를 하면 아기한테는 별세계일 정도로 시야가 바뀐대.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 레이는 지금까지 360도로 돌아본 적이 없으니까.“ p.109 감정에 솔직해져도 괜찮아요. 슬픈 모습, 행복한 모습. 어떤 모습이던 나라는 사람의 모습이니까요🤗 청소년부터 성인독자까지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에요. 따뜻한 온기가 있는 예쁜 소설. 판타지 로맨스 소설 추천합니다. 🌷🫶🌹 - 단단한맘 서평단을 통해 해피북스투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gbb_mom @happybooks2u #해피북스투유 #눈물소리가들려 #가나리하루카장편소설 #장지현옮김 #도서협찬 #단단한맘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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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 가나리 하루카 장편소설, 장지현 옮김 눈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족이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쉽게 알아차리기에 더 마음을 쓰기도 하고, 오히려 마음을 닫기도 하는데 주인공 미온은 후자다. 그런 미온의 귀에 마치 음악처럼 들리는 눈물 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다. 풋풋하면서 따스한 성장 로맨스 소설이라, 왠지 나까지 순수해지는 기분이었다. @happybooks2u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물소리가들렸어요 #가나리하루카 #일본소설 #해피북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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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타인의 눈물 소리가 들리는 특별한 능력. 그 능력으로 인해 미온은 켄 선배와 만나게 되고 켄 선배를 알게 되며 많은 성장을 한다. 차갑기만 했던 미온이 이제 조금은 따뜻한 온도를 가지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타인을 위해 마음 아파하고, 타인의 어려움에 진정으로 걱정해 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눈물은 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울고 싶을 때 누구 앞에서든 울 수 있는 것 또한 용기임을 알려 준다. 흔히들 울면 약한 거라고, 그러니 울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그런 통념들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점점 메말라가는 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진심의 눈물 한 방울 흘려보는 건 어떨까?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