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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소개로 이 책을 접한후 잠들기전에 잠깐 잠깐씩 자장가처럼 듣다가 잠을 잡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들려옵니다. e북은 생애 처음이구요.. 여자 아나운서의 조곤조곤한 목소리는 고단한 육체에 잠을 청하는 자장가 소리처럼 들립니다.. 목차중에 장욱진 화가님편에서는 작가님이 읽고 소개해주신 책이 너무도 읽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목차중에 그리스 로마신화의 이윤기선생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매일매일 조니워커 블루를 한병씩 잡수셨다는데 저는 얼마전 대형마트에서 조니워커레드 1.75리터를 55.000원에 구입해서 매일 조금씩 먹고 있었거든요.. 레드도 좋은데 블루맛은 어떨지 상상하다 잠이듭니다. 55년 서울생활을 마감하고 올 5월에 공주 시골마을로 이사와서 새벽에 일찍 잠이깨면 홀로 집 뒷켠 마당에서 조그맣게 모닥불을 피웁니다.. 아파트에서는 느낄수 없는.. 어린시절 불장난하던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