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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도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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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현대판 창작물을 많이 읽었기에고전물처럼 느껴지는 책은 오랜만이었다.내가 '고전물처럼'이라고 표현한 느낌의 작품들은안데르센 동화 같은 느낌의 작품들을 말한다.작품 초반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성경의 한 부분이 떠올랐다.이 거리에서 저 거리로 떠도는남자 아이 세 명의 등장과스스로를 왕이라 지칭하는 모습이묘하게 동방박사 세 명을 연상시켰다.그런데 그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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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현대판 창작물을 많이 읽었기에
고전물처럼 느껴지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내가 '고전물처럼'이라고 표현한 느낌의 작품들은
안데르센 동화 같은 느낌의 작품들을 말한다.

작품 초반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성경의 한 부분이 떠올랐다.
이 거리에서 저 거리로 떠도는
남자 아이 세 명의 등장과
스스로를 왕이라 지칭하는 모습이
묘하게 동방박사 세 명을 연상시켰다.
그런데 그 중 한 아이가 까마귀의 소리를 듣고,
홀린듯이 숲속 깊은 곳에 있는 방앗간으로 간다.

그 곳에는 11명의 직공과 방앗간 주인이 살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일만 한다.
몸이 지치고 밤에는 곯아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하게 체력도 좋아지고 반복되는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러나 해마다 한 명씩 그들 곁을 떠나 죽음을 맞이하고
그러한 이들의 무덤들도 하나씩 늘어간다.

소년은 방앗간 주인에게 마술을 배우고,
일에도 숙련되고, 
떠돌이의 삶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지만
몸이 커지고 시야도 넓어지면서 '자유'에 대한 열망이 늘어간다.
그러나 그것을 향한 직공들의 도주는 늘 제자리로 돌아오고
그들은 좌절의 날을 맞이한다.

그러다가 방앗간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주인공 크라바트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믿을 만한 동료와 끝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다.

과연 크라바트는 그가 꿈꾸던 자유를 얻었을까?
그리고 그의 동료들은 무사히 그처럼 자유로운 몸이 되었을까?

이야기가 신비로우면서도 흡입력 있어서
굉장히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동화적인 요소와 시간의 흐름이라는 면이 맞물려서
한 소년의 성장소설 같기도 했다.
이야기의 분위기가 다소 어두운듯 했으나
책을 다 읽은 지금 되돌아보면
마냥 세상이 즐겁고 걱정되지 않았던 소년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몸과 마음이 자라면서 자신이 처한 환경 안에서
자신을 계발시키려 애쓰고,
그러면서 꿈을 찾아 도전하고 좌절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해낸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의 여정도
이 책의 크라바트가 당면한 현실과 비슷한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냥 즐겁지 않고, 마냥 쉽지 않고,
힘들다고 포기만 해서도 안 되고,
그 가운데에서 길도 찾아야 하고,
내 편도 알아봐야 하고,
주변 사람과 굳건한 믿음도 쌓아야 하는 것 등에서 말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이
크라바트의 여정에 몰입하면서도
그가 겪는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판단을 해나가는지
잘 지켜보았음 좋겠다.
그래서 크라바트처럼 
어려움에 맞서 당당히 도전하고, 
회피 없이
자신만의 방법을 잘 찾아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게 되기를 기원한다.
a***2 2025.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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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클래식 60번째 작품, 고전 속 판타지와 성장이야기
"비룡소 클래식 60번째 작품, 고전 속 판타지와 성장이야기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비룡소 클래식의 60번째 작품 《크라바트》 는 고전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판타지의 매력을 살린 흥미로운 전개와 중요한 주제가 함께 있고 읽는 동안 몰입하게 됩니다. 이 작품을 쓴 저자는 독일어권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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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비룡소 클래식의 60번째 작품 《크라바트》 는 고전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판타지의 매력을 살린 흥미로운 전개와 중요한 주제가 함께 있고 읽는 동안 몰입하게 됩니다. 이 작품을 쓴 저자는 독일어권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어권 아동·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일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떠돌이 고아소년 크라바트는 꿈속 목소리를 따라 검은 물 방앗간의 견습공이 됩니다. 

그곳은 평범한 방앗간이 아닌 암흑의 학교인 검은 물 방앗간이었습니다. 평일에는 방앗간 일을 하고 금요일마다 동료들과 함께 까마귀로 변해 방앗간 주인에게 마술을 배웁니다. 크라바트는 떠돌이 생활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일이 고돼도 마술을 배우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우정도 쌓으며 지냅니다. 처음엔 신비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방앗간 주인은 점차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냉혹한 인간임이 드러납니다. 주인의 통제와 감시 속에서 크라바트는 마술을 열심히 배워 주인의 수제자가 되지만 자신을 살뜰히 보살펴준 동료의 죽음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라바트에겐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크라바트를 읽으면서 떠돌이 고아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앗간이라는 어둡고 힘든 공간에서 마술을 배우고 동료들과 우정을 쌓으며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특히 크라바트를 돕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유로라는 인물이 있어 주인의 압박과 통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방앗간 주인은 크라바트에게 큰 압박과 통제를 가하지만 이는 현실에서 성장하기 위해 맞닥뜨려야 하는 어려움과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크라바트는 주인의 권력과 유혹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고민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용기와 책임감 그리고 자유와 우정의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한 모험 이야기뿐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배움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실패한 크로바트에게 유로가 "실망하지 마, 이건 첫걸음일 뿐이야."라고 말했던 것처럼 실패하더라도 비난하기보다는 곁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유로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5.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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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마법을 이기는 인간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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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랑아로 떠돌던 소년 크라바트는 꿈속의 부름을 따라 코젤브루흐의 방앗간에 도제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은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사악한 '스승'이 지배하는 검은 마법 학교였다. 크라바트는 마법이 주는 힘과 편리함에 매료되지만, 매년 연말 동료 중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잔혹한 비밀을 깨닫고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이 소설에서 마법은 단순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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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랑아로 떠돌던 소년 크라바트는 꿈속의 부름을 따라 코젤브루흐의 방앗간에 도제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은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사악한 '스승'이 지배하는 검은 마법 학교였다. 크라바트는 마법이 주는 힘과 편리함에 매료되지만, 매년 연말 동료 중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잔혹한 비밀을 깨닫고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 마법은 단순한 초능력이 아니라, 개인을 종속시키는 전체주의적 권력을 상징한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는 대신 그들의 자유와 생명을 저당 잡는다. 프로이슬러는 이를 통해 '절대적인 힘이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가'와 '그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날카롭게 질문한다.
소르브족의 흑마법 전설을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고딕풍의 음산한 분위기와 치밀한 구성이 일품인데, 특히 '까마귀'로 변신하는 제자들, '뼈를 가는 소리'가 들리는 방앗간 등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묘사가 압도적이다. 아동 문학으로 분류되지만, 그 깊이는 성인 문학에 뒤지지 않는 묵직한 철학을 담고 있는 것이다.
크라바트가 스승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열쇠는 '칸토르카'라는 소녀의 희생적인 사랑이었다. 이는 아무리 강한 권력이라도 인간 사이의 진실한 유대와 희생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을 넘어, 한 소년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진정한 통과 의례'의 기록이다. 억압적인 체제에 순응할 것인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유를 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울림을 준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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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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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라는 제목에 끌려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겉표지가 뭔가 음산하면서도 중세 시대의 그림같은 느낌을 주어서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도 밝은 이야기가 아니었는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해리포터의 더 어두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법을 사용하고 주인공 크라바트의 성장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빠르게 전개되지 않는 이야기 속에서 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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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바트>라는 제목에 끌려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겉표지가 뭔가 음산하면서도 중세 시대의 그림같은 느낌을 주어서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도 밝은 이야기가 아니었는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해리포터의 더 어두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법을 사용하고 주인공 크라바트의 성장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빠르게 전개되지 않는 이야기 속에서 그 속도에 맞추어 내용을 음미하게 되는데요. 독자가 궁금해지려고 하면 하나씩 알려주기 때문에 책을 덮을 수가 없게 만듭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시간이 후루룩 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랜만에 고전을 읽는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책이어서 더 쉽게 술술 읽힙니다. 그러면 크라바트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14살 고아 소년 크라바트는 친구 2명과 떠돌아 다니다가 꿈 속에서 이상한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방앗간으로 오라는 이야기였는데요. 그 곳을 실제로 찾아가게 되고 12명의 직공이 주인에게 마법을 배우는 학교가 아닌 학교 같은 곳이었습니다. 고단한 노동을 시키고, 마법을 조금씩 알려 주는데요. 12명의 직공 중 한 명이 된 크라바트는 궁금해합니다. 크라바트가 아는 만큼 독자도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도대체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크라바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계속 궁금함 때문에도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요. 그리고 많이 의지하고 좋아하는 동료인 톤다의 죽음은 크라바트에게 더 많은 의문을 남기게 되는데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이야기들. 그리고 알게 되는 비밀로 인해 크라바트는 다른 직공들과 다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그 다른 선택은 <크라바트>를 읽으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책장을 열면 멈출 수 없는 크라바트의 이야기는 이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지브리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 책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읽은 것 같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센이 이름을 빼앗기고 노동하는 환경에 영감을 준 책이라고도 하는데요. 117쪽에 "일하지 않고 사는 것은 결국 아무 가치도 없는 삶이란다. - 그렇게 살다 보면 조만간 폐인이 되고 말 거야." 라고 톤다가 말합니다. 그 일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하루를 또 선물받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0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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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해리포터' 크라바트의 마법과 성장스토리
"'어둠의 해리포터' 크라바트의 마법과 성장스토리" 내용보기
<크라바트>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이자 20세기 독일어권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현대 고전 판타지 소설이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시리즈라고 하는데, <크라바트>는 비룡소 클래식 중에서 60번으로 출간된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문학의 명작이라고 한다. 현대 고전 판타지라는 소개
"'어둠의 해리포터' 크라바트의 마법과 성장스토리" 내용보기
<크라바트>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이자 20세기 독일어권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현대 고전 판타지 소설이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시리즈라고 하는데, <크라바트>는 비룡소 클래식 중에서 60번으로 출간된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문학의 명작이라고 한다. 현대 고전 판타지라는 소개도 흥미로웠고, 내용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인물의 제목이라 어떤 이야기일지 몹시 궁금했다.

 <크라바트>는 떠돌이 소년 '크라바트'가 누군가가 자신을 방앗간으로 초대하는 꿈을 꾸고 나서 모두가 가지 말라고 하는 '방앗간'으로 들어가 직공 일을 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크라바트의 성장소설이자 판타지 소설이다. 으스스한 분위기 속 등장하는 검은 남자 주인은 마법을 사용해 크라바트와 방앗간 직공들을 압도한다. 크라바트는 이곳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 같이 일하는 직공들은 누구인지, 왜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해야 하는지, 어째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것인지조차 모르는 상태로 일을 해가며 점점 생활에 익숙해져간다. 그러다 '암흑의 학교' 스승인 주인에게 마술을 배우기 시작하고 점차 성장해 나간다. 또, 수련 중 우연히 듣게 된 소녀의 목소리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하고 마술을 이용해 그 소녀와 소통하며 가까워진다. 개성 넘치는 직공들에게도 정이 들어갈 무렵, 섣달그믐날 모두가 두려워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해가 바뀌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또다시 비슷한 일을 하는 한 해가 반복되는데...!

크라바트가 주인을 처음 만났을 때 '등골이 오싹' 했다는 부분이나, '한기를 느꼈다'고 해서 안그래도 추운 겨울 날씨에 읽어서인지 함께 오싹했다. 사실 어린이 문학이고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서 해리포터 같은 소설의 분위기를 예상했었는데 어둑어둑한 분위기여서 놀랐다. 그래서 나는 <크라바트>를 '어둠의 해리포터' 라고 생각하는데, 해리포터 만큼 금세 빨려들어가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이야기였다.

나는 마술으로서나 사랑의 힘으로 쑥쑥 성장하는 크라바트에 저절로 이입해 응원하게 되었다. 또 직공들의 성격이 모두 다르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크라바트>는 3년 간 특정 시기마다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함께 하는 구성원이 달라지고 올해도 설마 그 일이 반복되는가 싶어 두근거리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책의 뒷 표지를 보면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대략 알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 보고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강심장 어린이와 청소년들, 일반적인 마법 소설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c******2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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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고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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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크라바트』는 단순히 흥미로운 마법 대결을 그린 판타지를 넘어, 선택과 자유, 그리고 진정한 성숙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현대 고전입니다. 18세기 소르브족 전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열네 살 고아 소년 크라바트가 마술사의 '검은 물 방앗간'에서 겪는 3년간의 시련과 성장을 은유적으로 담아냅니다. 크라바트가 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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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크라바트』는 단순히 흥미로운 마법 대결을 그린 판타지를 넘어, 선택과 자유, 그리고 진정한 성숙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현대 고전입니다. 18세기 소르브족 전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열네 살 고아 소년 크라바트가 마술사의 '검은 물 방앗간'에서 겪는 3년간의 시련과 성장을 은유적으로 담아냅니다. 크라바트가 마주하는 마술의 유혹과 생명의 위협, 그리고 주인의 절대적인 통제는 우리 삶에서 겪는 권력과 유혹, 윤리적 딜레마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이처럼 '현대의 파우스트적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과 선택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독자는 크라바트의 통과 의례를 따라가며, 물질적 힘이나 권력보다 더 중요한 인간 본연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크라바트의 방앗간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자유를 향한 용기 있는 선택과 그에 수반되는 책임입니다. 마술을 배우는 즐거움과 안락함 뒤에 숨겨진 잔혹한 희생의 비밀을 깨달은 크라바트는, 악을 계승하여 편안한 삶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이 과정은 곧 청소년 독자들이 겪을 인생의 과도기, 즉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스로 삶을 결정해 나가는 성장의 알레고리입니다. 특히 작품 후반부에서 크라바트가 자신의 힘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들과 칸토르카의 '사랑'과 '연대'를 통해 주인의 악행에 맞서게 되는 모습은, 진정한 힘은 개인의 마술적 능력이나 권력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하는 선한 마음과 공동체의 믿음에서 나온다는 심오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크라바트』는 사랑과 연대의 힘을 통해 자유를 쟁취하는 이야기이자, 개인의 자각과 성숙을 그려낸 수작입니다. 마술보다 강한 힘으로 제시된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술'이라는 메시지는, 폭력과 착취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희망을 붙잡을 수 있는 근본적인 동력을 보여줍니다. 세대를 초월하여 유럽의 문학 교육 현장에서 필독서로 사랑받는 이 작품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용기, 신뢰, 그리고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성숙한 삶의 선택과 그 대가에 대해 깊이 있는 깨달음을 선사하는 영원한 고전으로 남을 것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j****2 2025.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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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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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제공  중학교 시절 정말정말 좋아했던 비룡소 크라바트!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해리포터, 드래곤 라자 등 판타지 소설에 푹 빠져 있었다. 크라바트 역시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한 책 중 하나인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 기억 속 크라바트는 음산하고, 어딘가 으스스하고 신비로운 마술로 가득 찬 세계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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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제공

  중학교 시절 정말정말 좋아했던 비룡소 크라바트!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해리포터, 드래곤 라자 등 판타지 소설에 푹 빠져 있었다. 크라바트 역시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한 책 중 하나인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 기억 속 크라바트는 음산하고, 어딘가 으스스하고 신비로운 마술로 가득 찬 세계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을만큼 먹은 지금, 크라바트의 세계는 여전히 환상적이다. 하긴, 밤마다 까마귀로 변해서 마술을 익히는 세계가 어떻게 재미가 없겠어...!

   이야기는 크라바트가 어느 날 꿈속에서 정체 모를 목소리의 부름을 듣고 슈바르츠콜름의 방앗간으로 떠나는 데서 시작한다. 하지만 사실 그곳은 평범한 방앗간이 아니라, '암흑의 학교'였고 방앗간 주인과 직공들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 크라바트는 견습 공 생활을 마친 뒤 매일밤마다 까마귀로 변해 주인으로부터 마술을 배운다. 

  마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라니! 해리포터처럼 꿈과 희망이 가득찬 학교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방앗간 직공들은 주인에게 예속되어 있어 마음대로 방앗간을 떠날 수 없다. 그리고 주인은 대부라는 정체모를 사람에게 일년에 한명씩 생명을 바치기로 되어 있어, 직공들은 매해 겨울이 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방앗간에서의 1년은 3년과 같아서 우리의 주인공 크라바트는 무럭무럭 성장한다. 방앗간 주인은 크라바트에게 힘과 권력을 약속하며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크라바트는 죽어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다른 동료의 목숨을 바치고 싶지 않아 그 제안을 거절한다. 주인을 이긴다고 해도 그 동안 배운 마술이 다 사라져 평범한 사람이 될텐데. 크라바트는 자유를 위해 자기 앞에 약속된 안락한 미래를 포기한다.

  이제 주인은 크라바트을 없애려고 하는 가운데, 그를 위기에서 구한 것은 유로와 칸토르카이다. 유로는 칸토르카를 불러 그녀가 방앗간 주인에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칸토르카는 눈을 가린 채 까마귀로 변한 직공들 사이에서 크라바트를 맞추어야만 한다. (어쩐지 이 장면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지막 장면과도 비슷하다. 찾아보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실제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크라바트가 주인을 이길 수 있도록 도운 건 우정과 사랑의 힘이다. 톤다나 유로, 칸토르카가 없었더라면 크라바트는 주인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권선징악의 단순한 스토리 같지만 그렇지 않다. 크라바트는 견습공 시절 자신을 몰래 도와주었던 톤다를 본받아, 자신 또한 어린 견습공들을 돕는다. 외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약자를 도와줄 줄 아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크라바트를 보면서, 독자들은 어떤 고난이 와도 결국엔 선이 승리하게 될 것임을 믿는다. 칸토르카가 준 반지를 끼면 힘이 강해지는 것 또한, 타인을 진정으로 위하는 사랑이 가장 강력한 것임을 보여준다. 

  이게 바로 청소년 소설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게다가 품푸트 일화나, 황소로 변해 돈을 벌고 다시 사람으로 도망치는 일화라던지, 마술을 소재로 한 기상천외하고 재밌는 얘기들도 많다. 중학교 때 이 책에 푹 빠졌던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심지어 지금도 재밌어...! 

  
 
k***2 2025.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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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도 선택은 남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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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누구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은 ‘끌려가는 시간’을 지나게 돼요.환경이나 어른, 혹은 운명이라는 이름의 흐름에 떠밀리듯 따라가면서 내가 원하는 길보다 ‘가라고 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 시기 말이죠.[크라바트]를 읽는 동안 그런 억눌림과 유혹의 감정,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여러 장면에서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이 작품은 판타지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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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누구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쯤은 ‘끌려가는 시간’을 지나게 돼요.환경이나 어른, 혹은 운명이라는 이름의 흐름에 떠밀리듯 따라가면서 내가 원하는 길보다 ‘가라고 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 시기 말이죠.
[크라바트]를 읽는 동안 그런 억눌림과 유혹의 감정,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여러 장면에서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 이 작품은 판타지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권력·유혹·복종이라는 현실적 구조를 섬세하게 드러내요.
고아 소년 크라바트가 꿈속의 목소리에 이끌려 외딴 방앗간의 제자가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 어떻게 통제의 장치가 되는지 조용하지만 날카롭게 보여줘요.
“힘을 얻는다는 건 정말 자유와 가까워지는 걸까?”라는 질문이 책 전체에 흐르고 있어요.

특히 매년 반복되는 제자의 죽음, 주인의 절대적 규율, 그리고 까마귀로 변신하는 마법의 이면에 감춰진 ‘대가’는 성장의 잔혹함을 상징해요.
크라바트가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붙잡는 것이 거대한 힘이 아니라 우정과 사랑이라는 점도 인상적이에요.
결국 “사랑은 어둠의 마법을 무너뜨리는 유일한 힘이다”라는 메시지가 이 책을 관통해요.

또한 “운명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누군가가 만든 구조일 뿐이에요”라는 깨달음은, 주어진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소년이 스스로의 삶을 되찾기 위해 일어서는 장면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요.
성장은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무엇을 버릴 것인지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사실도 깊은 울림을 남겨요.


📌 이 책은 판타지를 읽는 듯하다가도, 어느 순간 인간이 권력 앞에서 얼마나 취약해지는지, 그리고 관계가 어떻게 사람을 구원하는지를 훨씬 현실적으로 깨닫게 해줘요.
크라바트의 용기는 특별한 영웅적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시 선택하려는 조용한 용기라서 더 오래 기억돼요.


📌 빠르게, 강하게, 더 많이를 요구하는 시대지만
우리의 성장은 언제나 ‘무엇을 따를 것인가’와 ‘어디에서 벗어날 것인가’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크라바트]는 그 선택이 얼마나 어렵고도 중요한지 가장 상징적이고 완성도 있게 보여줘요.
판타지의 외피 안에 담긴 묵직한 현실을 읽어내는 재미가 있고, 선명한 여운이 남아요.
어둠 속에서도 자기 삶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는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 @birbirs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크라바트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헤르베르트흘칭 #비룡소 #세계문학 #청소년문학 #성장소설 #판타지고전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a********k 2025.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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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읽은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폭풍의 언덕>과 <제인 에어>를 읽던 순간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 경험을 아이와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두툼한 고전 소설 한 권을 뚝딱 완독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하니까. 아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만한 책을 찾던 중 눈에 띈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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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읽은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폭풍의 언덕>과 <제인 에어>를 읽던 순간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 경험을 아이와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두툼한 고전 소설 한 권을 뚝딱 완독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하니까. 아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만한 책을 찾던 중 눈에 띈 책이 있다. #비룡소클래식 60번째 작품으로 출간된 <크라바트>(1971년). 20세기 독일어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현대 고전 판타지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서 보헤미아 지방 민속담을 듣고 자라고, 이제라 산맥의 전설을 수집하던 아버지와 여행을 다닌 경험이 후에 작품 활동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전쟁을 직접 겪은 작가의 책 속에는 그때의 경험이 많이 녹아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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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들려온 목소리를 따라 암흑의 학교인 마술사의 방앗간에 들어간 떠돌이 소년 크라바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상한 꿈에 이끌려 슈바르츠콜름의 방앗간을 찾아간 크라바트. 매주 금요일마다 까마귀로 변신해 마술을 배우면서 차츰 적응해가던 중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매해 섣달그믐마다 친구들이 한 명씩 죽어 간다는 것. 크라바트는 모두를 위해 주인에게 맞서기로 결심한다. 

크라바트가 용감한 선택을 한 것처럼 우리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 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사랑과 우정을 택할 수 있을까.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지 고민될 때 '만약 크라바트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크라바트 이야기처럼 행복한 결말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매체로 재창작될만큼 이야기 자체로도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책 속 수많은 상징들을 분석하며 읽으면 더욱 재밌어진다. 초등 고학년 이상 적합. 중, 고등학생은 물론 어른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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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다가 조용히 말했다. "매사에는 적당한 때가 있는 거야. 너도 곧 모든 것을 알게 될 거란다. 주인과 이 방앗간에 대해서 말이다. 그날, 그 시간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올 거야.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렴." (54쪽)

순진한 것처럼 처신해야 한다. 착실하고 순종적이며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 하지만 지금부터 복수의 시간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밀을 기예를 지금까지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익혀야 할 것이다. (274쪽)

#크라바트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비룡소 

@birbirs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w*****4 202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료된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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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료된 소르브족의 흑마법사 전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탄생시킨 원천의 고전 판타지# 국내 첫 번역 출간이 책은 위의 세 문장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무려 382쪽까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라 읽는 데 며칠 걸리긴 하였다. 작가인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작가에게 수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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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료된 소르브족의 흑마법사 전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탄생시킨 원천의 고전 판타지
# 국내 첫 번역 출간
이 책은 위의 세 문장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무려 382쪽까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라 읽는 데 며칠 걸리긴 하였다. 작가인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작가에게 수여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그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크라바트>가 꼽힌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라나는 일대기 같은 형식은 크라바트라는 한 인간을 관찰하고 공감하게 한다. 이 책의 처음에는 14살의 미숙한 소년 크라바트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성장한 청년이 된다. 크라바트가 겪는 우여곡절들은 인생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과 같아서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크라바트는 결국 자신에게 소중한 가치와 죽은 벗들을 배반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끝없는 선택과 고민의 결과인 듯 하다는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k*****5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