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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감독적인 어린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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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출판사의《하얀고래 레루》를 읽었어요. 머나먼 북극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던 레루가, 인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수족관에 갇히고 말아요. 그 모습을 보며 아들은 안타까워했어요.수족관 안에 혼자 있는 레루 앞에, 서울로 전학 온 소녀 은이가 나타납니다. 서로가 외롭고 낯선 존재였지만, 말 없이도 감정을 나누는 모습에 제 마음이 울컥했어요. 레루와 은이가 서로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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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출판사의《하얀고래 레루》를 읽었어요. 머나먼 북극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던 레루가, 인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수족관에 갇히고 말아요. 그 모습을 보며 아들은 안타까워했어요.

수족관 안에 혼자 있는 레루 앞에, 서울로 전학 온 소녀 은이가 나타납니다. 서로가 외롭고 낯선 존재였지만, 말 없이도 감정을 나누는 모습에 제 마음이 울컥했어요. 레루와 은이가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었답니다.
책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로 동물보호와 환경보호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책이였어요.

#하얀고래레루 #초등도서 #초등책추천 #동화추천 #하얀고래레루후기  
#레루와은이 #감동스토리 #공감동화 #아동도서리뷰
#초등독서 #초등동화책

9****n 202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얀 고래 레루
"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인간 소녀와 벨루가의 모습의 표지 그림을 보면서 <하얀 고래 레루> 책이 궁금했다. 이 책은 북극에서 잡혀 와 수족관에 갇힌 꼬마 벨루가 레루와 새로운 도시로 전학 온 소녀 은이의 이야기이다. 레루는 호기심이 많은 꼬마 벨루가이다. 물을 높이 뿜는 레루에서 엄마는 조심하라고 한다. 범고래나 북극곰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있으니 절대 들키면 안 된다고 했다. 바로 인간이었다.
"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인간 소녀와 벨루가의 모습의 표지 그림을 보면서 <하얀 고래 레루> 책이 궁금했다. 이 책은 북극에서 잡혀 와 수족관에 갇힌 꼬마 벨루가 레루와 새로운 도시로 전학 온 소녀 은이의 이야기이다. 


레루는 호기심이 많은 꼬마 벨루가이다. 물을 높이 뿜는 레루에서 엄마는 조심하라고 한다. 범고래나 북극곰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있으니 절대 들키면 안 된다고 했다. 바로 인간이었다. 결국 레루는 인간에게 잡히게 되어 도시의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다. 엄마가 그립고 바다가 그리운 레루 앞에 어느 날 은이가 나타나게 된다. 은이 역시 예전 동네를 그리워하며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쿠아리움에서 처음 만난 레루와 은이는 서로의 마음을 알고 교감하며 위로를 나눈다. 


그리고 레루와 은이가 교감하는 그 순간을 100만 유튜버가 촬영해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되는데… 서로를 생각하는 은이와 레루! 둘은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에 가서 동물을 보며 즐거워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즐거움이 과연 동물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을까 하는 의문은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레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동물들을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얀 고래 레루>를 읽고 아이와 함께 동물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았다. 우리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아이도 잘 봤지만, 아이보다 내가 더 잘 보고 마음이 찡했던 책. 은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꼭 그린란드에 가서 엄마 그리고 솔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레루와 재회했으면 좋겠다!



이달의 사락 s*****a 2025.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내용보기
아이들과 종종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에 갈 때가 있어요. 아이들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고,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가곤 하지만, 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사람의 욕심으로 이곳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일부러 찾아가진 않는 곳이 되었어요.아이들과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동물을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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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종종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에 갈 때가 있어요. 아이들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고,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가곤 하지만, 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사람의 욕심으로 이곳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일부러 찾아가진 않는 곳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동물을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함부로 다뤄서는 안된다는 걸 책을 통해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님께서 이 책을 쓰셨는지 살펴볼게요.

회사에서도 근무하셨고, 바리스타로도 근무하셨네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신 작가님이시네요. 어떤 이야기를 담아두셨을지 궁금합니다.

이 책 속의 삽화가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었는데,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오랫동안 추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레루는 엄마와 호흡과 잠수 연습을 합니다. 적으로부터, 그리고 사람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연습이지요. 레루는 이 연습이 힘들기만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투정부리는 레루에게 더 엄격하게 연습을 시키지요.

하지만 레루는 엄마의 충고를 듣지 않고, 바다 표면으로 올라갔다가 사람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 은이입니다. 은이는 원래 공기 좋고, 자연환경이 멋진 지방에 살았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낯선 동네, 낯선 학교.. 은이는 고향이 늘 그립습니다. 

사람들에게 잡힌 레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거대한 수족관 안에 갇혀있습니다.

거기서 같은 벨루가인 솔저를 만나게 되지요. 솔저는 이 수족관 안에서 편히 살아가고 싶다면, 자신의 말에 복종하고,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레루는 그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은이는 학교 숙제로 아쿠아리움에 가게 됩니다. 그런데 유명한 유튜버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촬영을 왔네요.

그리고 은이는 레루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수족관에서는 레루에게 백희라는 이름을 붙여줬네요.

레루를 바라보는 은이는 마음이 아픕니다.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고향인 북극을 떠나 이 수족관에 갇혀있는 레루를 보며 낯선 서울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레루와 교감하는 은이의 모습이 유튜버의 카메라에 담기게 됩니다.

사사건건 솔저와 의견이 다른 레루는 솔저의 과거를 알게 됩니다. 이 수족관에 오기 전에도 솔저는 군인들에게 훈련을 받으며 살아왔어요. 하지만 솔저가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게 되자 버림받아 수족관으로 오게 된거지요.

아쿠아리움 방문 숙제를 마치고 등교를 했더니 모두들 은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은이가 레루와 교감하는 모습이 유명 유튜버 채널에 올라오면서 은이가 유명해진거예요.

레루를 수족관에 데려왔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던 수족관 운영자는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지요. 은이를 찾아가 레루와 교감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죠. 마침 은이도 레루를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아쿠아리움 입장료가 비싸서 망설이고 있었던터라 고민 끝에 부탁을 들어주게 됩니다.

그런데 레루와 교감을 시도하는 순간, 은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납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된 은이에게 유튜버가 찾아옵니다. 은이는 레루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랐고, 유튜버 아저씨도 은이와 의견이 같았어요. 그래서 레루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읍니다.

은이는 아쿠아리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유튜버 아저씨는 그동안의 과정을 편집에서 유튜버 채널에 업로드는 하게 되지요. 

결국 아쿠아리움은 레루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비용을 마련해준다면 레루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고, 레루는 북극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은이도 껄끄럽게 지냈던 친구와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고요. 은이와 레루는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벨루가를 참 좋아하지요. 귀여운 외모와 똑똑한 머리 덕분에 아쿠아리움의 인기스타입니다. 하지만 수족관에 갇혀 살고 있는 벨루가는 평균수명만큼 살지 못한다고 해요. 넓디 넓은 자연 속에서 자유로이 살다가 인간의 욕심으로 잡혀 왔으니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까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읽기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y 2025.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얀 고래 레루
"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벨루가 레루와 은이의 이야기를 담은‘하얀 고래 레루’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엄마 벨루가에게 생존 방법을 배우며 북극 바다에서함께 살아가는 꼬마 벨루가 레루가 인간들에게 잡혀가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몸이 아픈 은이라는 여자아이는 월영시에 살다가치료를 위해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고모든 게 낯설고 적응하기도
"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벨루가 레루와 은이의 이야기를 담은

‘하얀 고래 레루’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엄마 벨루가에게 생존 방법을 배우며 북극 바다에서

함께 살아가는 꼬마 벨루가 레루가 인간들에게 잡혀가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몸이 아픈 은이라는 여자아이는 월영시에 살다가

치료를 위해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고

모든 게 낯설고 적응하기도 힘들어요. 

그러던 중 학교 숙제로 현장학습을 다녀와야 했는데

은이는 혼자서 아쿠아리움을 가게 돼요. 


혼자서 방문한 아쿠아리움에서

인간들에게 잡혀온 레루를 만나게 되고,

고향을 떠나온 그리움을 함께 공유하기도 하고

뭔가 통하는 것 같은 은이와 레루에요. 


아쿠아리움 안에서 일어난 일들이 

같은 시간에 방문했던 유튜버에게 찍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은이와 레루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죠.

이 책은 지능 높은 돌고래 벨루가가 주인공 어린아이와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어울릴 수도 있음을 보여주지만

그 내용에는 인간에게 잡혀와 북극 바다를 그리워하고,

잡혀온 상황을 두려워하기도 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어요. 


그 과정을 보여주며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을 생각하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과 찾던 동물원, 아쿠아리움이 과연 동물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지,

또 한 번 깨닫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많은 어린이, 부모님들이 ‘하얀 고래 레루’를 함께 읽고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자유롭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하얀고래레루 #북멘토
f********5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얀 고래 레루/북멘토
"하얀 고래 레루/북멘토" 내용보기
하얀 고래 레루정명섭 글김연제 그림 북멘토 가치동화69북멘토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아쿠아리움이 있는데콩콩이가 어렸을 때 벨루가를 보러 많이 갔던 곳이에요.신기하고 좀처럼 보기힘든 해양 동물들을 볼 수 있기에 아쿠아리움에 갔지만넓은 바다를 헤엄치다가 이렇게 좁은 수족관에서 답답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하얀고래레루 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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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 레루

정명섭 글
김연제 그림 
북멘토 가치동화69
북멘토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콩콩이가 어렸을 때 벨루가를 보러 많이 갔던 곳이에요.
신기하고 좀처럼 보기힘든 해양 동물들을 볼 수 있기에 아쿠아리움에 갔지만
넓은 바다를 헤엄치다가 이렇게 좁은 수족관에서 답답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하얀고래레루 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금 동물복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도 했답니다.


꼬마 벨루가 레루는 차가운 북극 바다에서 엄마 벨루가와 살고 있어요.
엄마는 레루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지요.
그 중에서도 레루가 조심해야 할 생물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북극곰, 범고래... 그런데 이보다도 더 위험한 존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인간!
물에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배를 타고 다니며 
물 속에 있는 벨루가를 찾아낸다고 엄마 벨루가가 알려 주었어요.

원래 엄마 벨루가는 열 마리로 이루어진 무리에 있었지만 
이상한 소리와 함께 인간이 만든 배가 다가온 후 
더 이상 무리에 속해 있던 벨루가를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물속으로 비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던 날 
레루는 빗소리를 들으러 수면으로 재빨리 올라갔어요.
그런 레루를 보고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엄마 벨루가가 뒤쫓아갔지만
레루는 이미 인간이 던진 작살에 맞은 상태였지요.
래루는 긴 시간 잠을 자는 상태로 어디론가 이동했어요.


레루가 도착한 곳은 서울의 어느 수족관이었답니다.
넓은 바다를 헤엄치던 레루는 좁은 수족관에 갇힌 채로 생활하게 돼요.
그런 레루 앞에 은이라는 아이가 나타나요.
은이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월영시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어요.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하기 힘들고 외로운 은이는
현장 학습 과제로 아쿠아리움에 가게 되지요.
은이는 그 곳에서 레루를 만나게 돼요.
두꺼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만난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읽게 되고
은이는 레루가 자기처럼 외로워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요.


은이와 레루가 교감하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고 
이를 계기로 은이는 레루를 원래 있던 바다로 보내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하게 된답니다.

과연 레루는 엄마가 기다리는 북극 바다로 갈 수 있을까요?


서울로 전학온 은이가 낯선 환경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모습은 
북극 바다를 떠나 아쿠아리움에 갇힌 레루와 너무나 닮아 있어요.
레루와 다른 벨루가인 솔저의 시선으로 아쿠아리움의 갇힌 동물들의 마음을 
느끼고 그들의 어려움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금 해요.


아쿠아리움에 가면 유리벽에 부딪혀 상처가 생긴 동물들을 종종 보는 경우가 있어요.
이와마찬가지로 흙이 아닌 콘크리트와 한 여름의 높은 온도를 겪어야 하는 북극곰과 
그 밖에 많은 동물들은 조기 사망률이 높아요.
자연에서는 더 오래 살 수 있는 동물들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외부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더 빨리 사망에 이르는 것이지요.

레루가 엄마가 있는 드넓은 북극 바다를 헤엄치고 싶었듯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레루도 바다로 돌아가고 싶을 거예요.


은이가 레루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관계가 좋지 않았던 반 아이와 진짜 친구가 되고
은이를 도우며 레루를 위해 함께 한답니다.


#하얀고래레루 는 
귀엽고 예쁜 동물들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이 전해주는 슬픈 이야기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해요.


생명 존중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에 대해 
콩콩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6 2025.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하얀 고래 레루
"[서평]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표지를 보면 하얀 고래 레루와 한 소녀가 서로 교감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그들이 어떻게 만나 서로를 알게되고 인연이 되었는지 책을 읽기 전부터 무척 궁금해졌어요. 저희 아이들도 실제로 레루를 만나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다음 페이지로 책을 넘겨보았어요.레루는 꼬마 벨루가예요. 북극에서 살고 있으며 엄마와 함께 잠수 연습과 자연
"[서평]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표지를 보면 하얀 고래 레루와 한 소녀가 서로 교감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그들이 어떻게 만나 서로를 알게되고 인연이 되었는지 책을 읽기 전부터 무척 궁금해졌어요. 저희 아이들도 실제로 레루를 만나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다음 페이지로 책을 넘겨보았어요.

레루는 꼬마 벨루가예요. 북극에서 살고 있으며 엄마와 함께 잠수 연습과 자연에서 살아가기 위해 주의 해야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직 어리고 호기심 많은 꼬마 벨루가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엄마는 끊임없이 주의 할 것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위험요소 중에 인간도 포함되어 있는걸 보니 왠지 모를 씁쓸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엄마의 이야기에도 꼬마 벨루가는 잠시 방심을 하게되고 결국 인간에게 잡히고 말아요. 밑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엄마는 가슴이 무너져내려요. 벨루가는 인간에 의해 잠시 의식을 잃게 되고 뒤늦게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후회하기 시작하죠. 사람은 무슨 이유로 꼬마 벨루가를 잡아간 것일까요.

다시 엄마 품으로 돌려 보내주면 좋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겠죠.

그 시각 허약한 몸으로 인해 자주 병원을 오가야 하는 주인공 은이는 최근 서울로 이사를 오게되요. 모든 것이 익숙하고 친근했던 월영을 떠나 서울로 이사오면서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또한 같은반 한송이 패거리들에게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죠. 은이는 그럴수록 고향인 월영이 더 그리워졌어요. 

사람으로 인해 정신을 잃었던 레루는 본인이 어딘가로 옮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렇게 한참 이동을 한 뒤 도착한 곳에선 낯설곳 새로운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북극과는 다른 환경에 당황하게 되죠. 그때 본인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벨루가를 만나 레루가 있는 곳이 아쿠아리움이라는 곳임을 알게되요. 

레루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솔저를 만나 다행이란 생각도 잠시 본인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이 곳에서 지낼 수 없다며 낯선 환경에 순응하지 않는 레루를 괴롭히기 시작해요.


은서는 학교 과제로 인해 아쿠아리움을 가게되고 거기서 하얀 고래 레루를 만나게 되요. 왠지 모를 끌림에 자꾸 쳐다보게 되고 레루 역시 은서를 향해 반응해요. 그 모습을 우연히 유튜버가 촬영하게 되고 소녀와 벨루가의 소통하는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요. 아마도 비슷한 외로움을 가진 둘이 서로 위로가 되었던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서울로 전학 온 뒤로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던 은이였는데 주말이 지나고 학교를 가니 분위기가 바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유튜브에 나온 은이와 벨루가 레루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였어요. 학교이 많은 친구들이 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어요. 은이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어안이 벙벙했지만 그럴수록 레루가 계속 생각났어요.

레루가 보고싶던 중에 아쿠아리움에서 은이와 레루를 향한 관심을 이용해 아쿠아리움의 인기를 더욱 끌려는 방법을 생각해냈죠. 레루가 보고 싶었던 은이는 아쿠아리움측의 제안에 허락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작은 사고가 발생하게 되요. 물에 빠진 은이를 레루와 솔저가 힘을 합쳐 구해내죠. 

이러한 아쿠아리움에서의 상황으로 인해 은이는 더욱 레루를 원래의 고향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외로워 보이던 레루를 가족의 품으로 보내주고 싶었어요.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은이의 노력은 시작되었어요.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은이는 포기할 수 없었어요. 레루의 마음을 이미 알아버렸거든요. 

그렇게 은이는 1인 시위를 시작하게되었어요. 인간의 욕심으로 잡혀온 레루는 과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아쿠아리움, 동물원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인간의 호기심과 재미를 위해 잡혀 온 동물들은 전혀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이들이 말하네요.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감사한 독서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책 선물 감사합니다. 


p*****9 202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레루야 잘지내고 있지?
"레루야 잘지내고 있지?" 내용보기
아쿠아리움에 가면 아이들이 참 좋아하던 돌고래그래서 처음 이 책을 봤을땐  어떤 돌고래와 아이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가슴 먹먹한 이야기일 줄은 몰랐다.그동안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또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쿠아리움을 갔던 지난 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소설내용
"레루야 잘지내고 있지?" 내용보기
아쿠아리움에 가면 아이들이 참 좋아하던 돌고래
그래서 처음 이 책을 봤을땐  어떤 돌고래와 아이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가슴 먹먹한 이야기일 줄은 몰랐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또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쿠아리움을 갔던 지난 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소설내용은 소개에 있으니 중략하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어 아이도 너무 좋아했다.

이 책을 통해 수족관이나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랑 동물들의 감정,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면 좋을것 같다.
 
지금쯤 레루는 고향에서 엄마를 만났을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까....??

#하얀고래레루 #북멘토출판사 #정명섭 
#북스타그램 #그림책후기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북멘토가치동화
이달의 사락 n****7 202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얀 고래 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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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고래와 소녀의 만남, 그 따뜻한 물결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잔잔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하얀 고래 레루』를 읽고 나서, 그 잔잔함 속에 가슴 먹먹한 감정이 밀려왔어요. 동물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익숙하게 여겼던 ‘아쿠아리움’이라는 공간을 전혀 다르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주인공 레루는 북극의 자유로운 바다에서 살아가던 아기 벨루가였어요. 엄
"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 하얀 고래와 소녀의 만남, 그 따뜻한 물결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잔잔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하얀 고래 레루』를 읽고 나서, 그 잔잔함 속에 가슴 먹먹한 감정이 밀려왔어요. 동물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익숙하게 여겼던 ‘아쿠아리움’이라는 공간을 전혀 다르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 레루는 북극의 자유로운 바다에서 살아가던 아기 벨루가였어요. 엄마에게서 헤엄치는 법, 경계해야 할 존재들에 대해 배우며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자라나던 레루는, 어느 날 인간이란 존재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빗소리에 이끌려 수면 위로 올라간 그 순간, 잔인한 작살이 그의 삶을 뒤바꿔 버렸습니다.






🐋 자유를 빼앗긴 고래의 눈물


수족관으로 끌려간 레루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어두운 수조 속, 의식을 잃은 채 잠든 시간 동안에도 그는 엄마와 함께하던 북극의 꿈을 꾸었어요. 생소한 기계 소리, 익숙하지 않은 물의 냄새, 차가운 유리벽… 우리는 이 공간을 ‘관람의 장소’로 인식하지만, 레루에게는 자유를 잃은 감옥일 뿐이었습니다.


아이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조용히 책장을 넘겼어요. “엄마, 왜 고래를 가둬요?“라는 질문 대신, 긴 생각에 빠진 듯한 얼굴이 더 많은 걸 말해주는 것 같았지요. 감정이입이 깊어진 순간이었습니다.






💫 외톨이 둘, 마음을 나누다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서울이라는 복잡한 도시에서 전학 온 소녀 ‘은이’가 등장하며 새로운 흐름이 시작됩니다. 레루와 은이, 둘 다 낯선 환경에서 외롭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죠.


은이는 우연히 수족관에서 레루와 마주하게 되고, 둘 사이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교감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외로움과 상처를 알아보며 마음을 나누고, 점차 서로를 통해 용기를 얻어요.


선아 역시 이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느낀 듯 보였어요. 평소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섬세한 감정을 잘 읽는 아이인데, “레루가 정말 은이랑 말하는 것 같았어”라는 반응을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기적의 순간을 아이 나름대로 받아들였구나 싶었어요.





🌱 우리가 진짜로 지켜야 할 것


이 책은 단순히 하얀 고래가 귀엽다, 동물과 교감했다라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오히려 독자가 ‘관람자’가 아니라, ‘공감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우리는 왜 동물들을 좁은 수조에 가둬놓고, 

그것을 ‘즐거움’이라 착각하고 있었을까요?

    •    ‘사람을 좋아하는 고래’의 웃는 얼굴 뒤엔 

어떤 그리움과 고통이 숨어 있었을까요?




레루와 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 공존과 책임이라는 깊은 주제를 꺼내어 준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인 제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아이와 함께 조용히 말했어요.

“레루가 다시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 마음속엔, 

“자연을 아끼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이 또렷이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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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5.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얀고래레루를 읽고
"하얀고래레루를 읽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하얀고래레루는 북극 근처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던 레루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바다 위로 올라서 인간들에게 잡혀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에게 잡힌 레루는 온갖 고난을 맞으며 한 아쿠아리움에 도착하게 됩니다.이 부분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평소 엄마말을 듣지 않았던 친구들은 자기 모습을 한번
"하얀고래레루를 읽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하얀고래레루는 북극 근처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던 레루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바다 위로 올라서 인간들에게 잡혀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에게 잡힌 레루는 온갖 고난을 맞으며 한 아쿠아리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평소 엄마말을 듣지 않았던 친구들은 자기 모습을 한번 떠올려볼까요?
한편 은이라는 친구는 강원도 월영시에서 서울로 전학간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은이는 몸이 아파 병원을 다녀야하는 자신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왔기에 낯선 서울이 싫지만 더 이상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이 장면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찡한 장면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해서도 아니고 아빠 회사 때문도 아닌 병원에 자주가야하기 때문이라니 말이죠. 그나마 가족이 모두 함께 이사를 갈 여건이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생활도 은지에게 쉽지 않은데요, 강원도에서 왔다고 은근히 무시하고 따돌리는 친구들 때문인지 마음붙이기가 쉽지 않고 그럴수록 월영시에서의 생활들이 그립기만 합니다.
서울 아쿠아리움에 도착한 레루는 새로운 환경이 어렵기만한데요, 레루는 아쿠아리움 안에서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아쿠아리움에 있는 솔저는 그런 레루에게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희망을 버리라고 합니다.

은이를 숙제를 하기 위해 방문한 아쿠아리움에서 레루를 만나고 차가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레루와 은이는 서로 소통이 됩니다. 호기심이 많고 인간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거라고 믿은 레루지만 이번에도 솔저는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고, 결국 레루를 공격합니다.

아이는 솔저가 이해 가지 않는다며 레루를 공격까지 한 부분을 정말 나쁘게 보았습니다. 솔저가 인간에게 배신당했던 이야기를 보면 지금의 솔저가 저는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레루는 결국 꿈을 이루었는데요, 아쿠아리움 속 벨루가가 고향 북극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도 어떤 상황에서든 사고를 긍정적으로 하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인간과 동물의 우정, 그리고 동물들이 사는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것들이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25.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하얀 고래 레루
"[서평]하얀 고래 레루" 내용보기
북멘토 가치 동화 69《하얀 고래 레루》정명섭 글, 김연제 그림 그립고 정든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그날은 반드시 올 거야! 머나먼 북극 바다에 살았던 하얀 돌고래 레루. 인간들의 손에 잡혀 도시의 수족관에 갇히고 마는데…….북극 바다에서 엄마 벨루가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던 꼬마 벨루가 레루. 엄마 벨루가는 늘 레루에게 조심해야 할 생물들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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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 동화 69

《하얀 고래 레루》


정명섭 글, 김연제 그림 

그립고 정든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그날은 반드시 올 거야! 

머나먼 북극 바다에 살았던 

하얀 돌고래 레루. 

인간들의 손에 잡혀 도시의 수족관에 갇히고 마는데…….

북극 바다에서 엄마 벨루가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던 꼬마 벨루가 레루. 

엄마 벨루가는 늘 레루에게 조심해야 할 생물들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그중에는 헤엄을 치지는 못하지만 바다 위에 떠서 벨루가들을 잡아가는 인간이라는 생물도 있었지요. 레루는 인간들이 두려우면서도 왠지 모르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위로 비가 내렸고 레루는 빗소리에 이끌려 바다 표면 위로 올라갔습니다. 

엄마 벨루가는 레루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예감 때문에 서둘러 레루를 쫓아가지만, 이미 늦어 버렸습니다. 

레루는 인간의 배 근처에 있었고, 인간이 쏜 작살에 맞아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레루는 인간들에 의해 어디론가 멀리멀리 이동했고, 어두운 수족관 속에서 끝없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인간들이 찌르는 주삿바늘 때문이었지요. 잠을 자는 동안에는 북극 바다에서 엄마와 만나는 꿈을 꾸었고, 꿈속에서 친구들이 모두 괴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레루는 서울의 한 수족관에 갇히게 되지요. 

그런데 레루 앞에 은이가 나타납니다. 

월영 시라는 지방 도시에서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된 은이는 바뀐 도시에서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마치 레루처럼요, 은이와 레루는 무언가 통한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고 교감하게 되지요. 

그리고 은이와 레루가 교감하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됩니다. 

과연 은이와 레루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둘은 당장 눈앞에 떨어진 고통스러운 현실을 딛고 일어나 행복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하얀 돌고래 레루와 인간 소녀 은이가

서로 교감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감동의 자연 친화적 성장 스토리 


최근 SNS에서는 하얀 돌고래가 수족관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며 장난치고 애교를 부리는 영상이 꽤 유행했습니다. 

이 하얀 돌고래는 벨루가라고 하는 종류의 고래로 지능이 높고 호기심이 많아 인간과 교감이 잘 이루어지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영상 속 벨루가들은 인간과 어울려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그런데 과연 그 모습이 전부일까요? 과연 북극 바다에서 살던 벨루가들을 서울의 수족관까지 잡아와서 사육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일까요? 

《하얀 고래 레루》는 북극 바다에 살던 벨루가 레루가 서울의 한 아쿠아리움에 잡혀 와서 두려워하고, 갈등하고, 그리워하고, 그 모든 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철저하게 동물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마음대로 동물의 현실을 재단하기보다는, 어린이 독자들이 동물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기분이 어떠할지 스스로 체험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우리가 수족관이나 동물원에서, 혹은 인터넷상에서 보는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 이면에 감춰진 슬픈 진실에 어린이 독자들이 한 번쯤 눈길을 돌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더 나아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인간 소녀 은이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낯선 환경에 놓인 레루와 교감하고 구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들은 굳은 의지만 있다면 어떤 시련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용기를 독자에게 선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선한 실천을 이루는 은이의 모습은 그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의 내면까지도 한층 성장하게 합니다. 

수족관 속 벨루가 뿐 아니라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까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부디 많은 어린이가 이 작품을 읽고,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릴 줄 알고, 자연을 사랑하는 훌륭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달의 사락 s***i 2025.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