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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숫자 40은 나이로 밝히기에 좀 가혹하지만, 불혹이라고 표현되는 건 꽤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갓 40이 된, 신입 불혹이라 그런지 마음이 갈대보다도 여려서 쉽게 흔들리고 상처받는다. 뭐랄까. 겉으로 보면 아주 잘 익은 예쁜지만 막상 반으로 쪼개보면 속이 검게 썩어 있는 사과 같다고나 할까. 그나마 다행인 건, 40까지 열심히 달려왔더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나와 나 자신의 관계에 더 신경쓰게 되더라는 것. 나는 요즘 나 자신에게 가장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인데, 그랬던 까닭에 이 책의 2부, “온전한 나로 서기 - 나에게 집중하면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진다”가 제일 와닿았다. p.102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행복은 달려가면서 인고해야 하는, 그래서 끝내 어느 순간에 만나야 하는 목표가 아니에요. 오늘 하루하루 우리가 소소하게 느껴야 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p.125 내가 나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내가 나에게 감탄할 수 있어야 해요. 내가 나 자신에게 감탄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감탄하지 않습니다. 나도 감탄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남에게 기대를 하겠어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그리고 나는 충분히 괜찮고 은근히 멋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오늘부터는 다른 사람 말고 나부터 챙기자. 나한테 가장 친절한 사람이 되자. 내 인생 후반전은 내 페이스대로, 내 느낌대로, 내 색깔대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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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1. 그림이 많아서 좋았음 2. 반고흐 그림이 대부분인데 별이 빛나는 밤 외에 이렇게 많은 작품이 있다는 것을 심리학 책을 통해서 알게됨🤭 3. 친절한 마음 + 성숙한 인성 + 긍정적 마인드 = 인간 무엇보다 지인에게 가볍게 줄 수 있는 책으로 너무 좋을거 같다. 그림도 많고 내용은 심오해서 중립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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