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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는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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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는 교실이다. -뮤지컬 씨, 학교는 처음이시죠      사람들이 ‘뮤지컬’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아마도 화려함, 쇼, 공연과 같은 것이 아닐까? 이런 뮤지컬을 학교로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은 어쩌면 학생들을 통해 보여주기 식의 공연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뮤지컬의 시작점과 끝점, 그 이후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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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는 교실이다.

-뮤지컬 씨, 학교는 처음이시죠 

 

  사람들이 뮤지컬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아마도 화려함, , 공연과 같은 것이 아닐까? 이런 뮤지컬을 학교로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은 어쩌면 학생들을 통해 보여주기 식의 공연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뮤지컬의 시작점과 끝점, 그 이후의 학생들 모습을 본다면 위와 같은 의구심은 사라질 것이다.


  교육뮤지컬의 방향은 여러 곳으로 뻗어있다.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와 성취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고,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 이해, 장애 이해 등을 주제로 하여 뮤지컬 활동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책에서 나온 박찬수 선생님의 사례처럼 해외교류의 중요한 콘텐츠가 되기도 한다. 뮤지컬 본연의 색을 살려 종합예술활동으로써 하나의 창작극이 나올 수도 있겠다. 어떤 방향이 되었든 뮤지컬씨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열어준다.


  사실 교육현장에서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생님은 많다. 하지만 실제로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뮤지컬을 교실로 가지고 들어와 뮤지컬로 수업을 재구성하거나, 인성교육 뮤지컬로 아이들과 제작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교육뮤지컬을 교실에서 구현하도록 돕는 콘텐츠가 부족했고, 그 사례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걱정이 좀 덜어질 수 있겠다. 교육뮤지컬을 학교에서 실제로 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동아리 운영, 뮤지컬의 기초 지도 방법, 뮤지컬을 만드는 과정까지 두 선생님의 수 년 간의 소중한 경험이 담긴 매뉴얼 북이 나왔기 때문이다.


  교육뮤지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반드시 내가 아이들과 뮤지컬을 해야만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책상에 앉아, 혹은 카페에서, 침대에 누워 내일 교실에 앉아있을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뮤지컬에 관심이 있으나 이를 도대체 어떻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선생님들도 있을 것이다. 내일을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들께 뮤지컬 씨, 학교는 처음이시죠?’를 당당하게 추천한다.


  뮤지컬의 소재에 대해 조사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발적 배움,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얻게 될 예술적 감수성, 결코 혼자해서는 할 수 없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만 할 수 있는 공연에서 얻는 함께함의 힘. 이 모든 것이 내일 우리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가치다.


  세상에 뮤지컬 공연을 하기 좋은 공연장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그 어느 공연장보다도 빛나고, 가치 있는 무대는 바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우리의 교실이다.

c*******5 2017.12.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