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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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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로의 사랑 93’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에도 나름한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엄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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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대로의 사랑 93’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에도

나름한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엄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휠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체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틈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all nnstruments 유영석

recording studio : seoul studio

mixing engnieer : 송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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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믿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치열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애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남녀간의 밀고당기기 감정 소모 등등 모두 소모적이라고 생각했다.

 

현실에서는 부정하면서

음악속에서

영화속에서

책속에서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가 생각난다.

 

순수한 사랑.

개봉하는 날보러갔었다.

 

시간이 되면 책장에 고이 꽂혀있는 그 책

한번 꺼내어 읽어보아야겠다.

 

대학생때 그 느낌과

30살 문턱에서의 느낌을 비교해 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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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z********5 201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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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베스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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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활동중인데 이 앨범이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기에는 좀 성급한 것 같긴 하다. 각 앨범들을 두고 베스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 난 화이트2집을 꼽겠지만 푸른하늘시절부터의 좋은 곡들, 사랑받은 곡들이 모여있는 이 앨범이 현재까지 그가 발표한 노래만 본다면 베스트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그의 앨범답게 CD를 감싸고 있는 것들이 평범하지 않다 ^^ 초등학교 때 자물쇠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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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활동중인데 이 앨범이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기에는 좀 성급한 것 같긴 하다. 각 앨범들을 두고 베스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 난 화이트2집을 꼽겠지만 푸른하늘시절부터의 좋은 곡들, 사랑받은 곡들이 모여있는 이 앨범이 현재까지 그가 발표한 노래만 본다면 베스트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그의 앨범답게 CD를 감싸고 있는 것들이 평범하지 않다 ^^ 초등학교 때 자물쇠 달린 일기장을 한번쯤 친구에게 선물해봤을것이다. 꼭 그런 일기장 같은 포장에, 안에는 조그마한 일기장이 숨어있다. CD케이스에는 가사집이 따로 있고, 이 일기장에는 그의 유머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이 숨어있다. 이적도 인정하고, 나도 인정한 천재 작곡가. 그의 베스트앨범.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영석의 노래에 감동해본, 그의 노랫말이 자기 이야기 같다고 느껴본, 그의 노래를 듣고 눈물흘려본 사람이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앨범이다. (이런 곡들이 모여있는데 만원도 안 된다니!)
a****1 2005.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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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음악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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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의 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감상적이 된다. 나 자신이 그리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도 아니고 영화를 보면서 눈물 한방울 흘려본 일 조차 없으며 소녀 취향의 감상적인 글이나 음악은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 그의 노래를 들으면 조금은 착해지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의 목소리 만큼이나 고운 가사와 곡들...아마도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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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의 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감상적이 된다. 나 자신이 그리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도 아니고 영화를 보면서 눈물 한방울 흘려본 일 조차 없으며 소녀 취향의 감상적인 글이나 음악은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 그의 노래를 들으면 조금은 착해지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의 목소리 만큼이나 고운 가사와 곡들...아마도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음악이 어떠한 종류의 것인지 금방 알아챌 것이다. 유영석의 음반은 다 좋지만 특히 이 베스트 음반은 그의 히트곡이 모인것 뿐만 아니라 그와 그의 친구들의 글이 실렸다는데서 좀더 특별하다. 단순히 노래에 대한 글이 아닌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에 대해서 써놓은 일기 형식의 그의 글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하게 만든다. 게다가 자석이 붙어있는 앙증맞은 케이스는 일기장이나 앨범을 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a******4 2003.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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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W.H.I.T.E - 네모의 꿈.. 수 많은 네모들이 모여 이루어낸 세상이야기
"[음악]W.H.I.T.E - 네모의 꿈.. 수 많은 네모들이 모여 이루어낸 세상이야기" 내용보기
네모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걸
"[음악]W.H.I.T.E - 네모의 꿈.. 수 많은 네모들이 모여 이루어낸 세상이야기" 내용보기



네모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걸
주위를 둘러 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과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속에 쌓여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 인가봐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멜로디와 가삿말이 동요처럼 귀여우면서도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처음 들었던 나이가 고등학생때였는데 그 당시엔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지' 하고 지나쳤었지만,
한살 한살 나이듦에 따라 이 노래를 접할 때의 느낌은 달랐다. 정말 세상은 모두다 네모난 것들 뿐인데,
그 네모의 꿈은 혹시나 둥글게 되는 것이 아닐지라는 이상적인 관념에서 표현의 한계란 없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가사의 운율이나 리듬을 잘 살리는 유영석씨의 작사에 놀랍기만 하고, 정말 한 단어 한 단어 되짚어보며 노래를 들어보니 이 세상의 대부분은 네모난 것들 뿐이라는 말에 절실히 공감한다. 이젠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아른?(중간단계)의 서 있는 상태에서 세상을 좀 더 유순하게 흘리보내며 나의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때란 생각이 앞서는 나른한 토요일 오후..!
t*******3 2011.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