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저한테 올해 최고의 책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불교가 늘 어렵게 느껴졌는데, 고광 스님 설명을 듣다 보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번역과 용어에 갇혀 있었는지 딱! 알게 됩니다. 말 그대로 ‘도장 깨기’처럼 하나씩 오해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유튜브 강의랑 같이 보면 더 좋고, 어려운 용어도 생활 언어처럼 풀어주셔서 술술 읽힙니다. 괴로움·업·윤회·12연기 같은 개념들이 처음으로 선명해졌어요. 특히 “믿어라”가 아니라 “직접 확인하라”는 붓다의 메시지를 알게 된 게 정말 크네요. 불교 입문자나 그동안 공부했는데도 막혔던 분이라면 이 책부터 보시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읽는 동안 소소하게 한자 공부되는 건 덤! |
|
빨리어나 샨스크리스트어에서 한자로 번역된 것을 다시 고대 한글로, 그리고 그것을 현대어로 번역하니 왜곡이 왜곡을 낳았다. 그러나 고광스님은 그것을 원어를 파고 들어 한자의 어원을 분해하여 설명하신다. 불교교리에 대한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이시며, 왜곡되지 않는 참 뜻을 알려는 스님이 존경스러운책이다. |
|
같은 단어라도 시대별로 의미가 다르기 마련입니다 불경 또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고광스님께선 천여년전 한역으로 번역될 당시의 의미를 이해하고 현대에 맞게 해석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그간 아리송했던 것들이 이해 될수 있었습니다 부디 계속해서 경전들을 번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팔리어 사베 상카라 아니짜는 "제행무상"이라고 하는데 사베 상카라 두카는 어째서 "제행고"라고 하지 않고 "일체개고"라고 했을까 늘 궁금했었다. 이 의문이 이 책에서 드디어 풀렸다. 브라만교에 오염된 불교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불교 교리중에 내가 평소에 좀 이상하다 싶은 건 대부분 브라만교의 영향이었음을 고광 스님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조계종 스님이다 보니 너무 강하게 표현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