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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생각하는 동화 7권이 모두 있다. 요 근래들어서는 별로 읽지를 않았지만, 더 어릴 때, 초등학생일 때 오히려 자주 읽었다. 그 때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꼭 자기 전에 읽었다. 웬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를 알 것만 같았다.
사실 글쓴이가 말하는 것은 보편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 삶의 소중함, 인간의 수많은 욕심과 후회, 사랑, 삶의 목표 정하기 등등. 하지만 이런 것들을 짧으면서도 재미있게 엮어내는 것은 글쓴이의 역량에 달린 것이다. 악보에 미친 베토벤, 곤충에 미친 파브르를 예로 들면서 나는 어디에 미쳐 있는 지를 묻고, 악마들이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해 전략을 구상하는 회의를 통해 나는 거기에 말려들어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림도 화려하지 않지만 글에 어울렸다.
주기적으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내가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고 있나를 확인하고,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생활할 것을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어떤 방정식 아인슈타인한테 한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은 누가 보아도 성공하신 분입니다. 선생님의 성공비결을 듣고 싶습니다." 아인슈타인은 한동안 침묵하고 있더니 간단한 공식 하나를 적어서 보여주었다. S=X+Y+Z 아인슈타인이 설명하였다. "S는 성공이다. 이 S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X가 첫째 조건인데, X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다. Y는 '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 것. 일하는 것 자체도 생활 속에 포함된다는 것을. 그리고 Z는 '고요한 시간'이다."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 성공에 왜 고요한 시간이 필요할까요? 아인슈타인이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였다. "고요히 자기를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목표가 빗나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