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보다는 내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그렇게 존재하면서 타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한 방식이 담겨 있다. 우리가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그것이 사랑으로 표현될 때 세계는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이런 철학적 표현 말고도 실제적으로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정말로 ‘사랑’ 그 자체에 대해 고민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표지를 보고 그런 사랑을 기대하며 열었지만 결국 존재에 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만드는 가볍지만은 않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