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책을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어서 생애 첫 리뷰를 써봅니다.) (들어가며) 나는 5년차 공기업 직원이다. 분야나 직렬에 따라 그 비중은 조금씩 상이할 수 있겠지만,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보고서 작성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기에 그나마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보고서 작성을 다룬 책을 두어권 구입하여 읽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것들은 마치 딱딱한「보고서 작성론(論)」과 같아서, 딱딱하기도 했거니와 무엇보다 그렇게 작성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일방적이거나 가르치려는(?) 논조이어서 해당 책을 읽으면서도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수용성이 높지 않았다. 이것은 마치 학생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 없이 무작정 남들이 해야 한다고 하니 공부를 하는 것과 같았다. 그런 학생의 성적이 좋기는 어려울 것이다. (본서의 특징1) 내가 이전에 읽어본 책들의 내용도 유익한 내용들은 분명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왜" 그렇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심어린 설득은 없었다. 요즘 나를 포함한 MZ세대들은 어떠한 행동을 함에 있어 "왜"라는 이유를 많이 찾는다고 하지 않던가? 이 책이 기존의 보고서 작성을 다룬 책과 다른 차별점이 여기에 있다. "왜 보고서가 중요한지", "왜 보고서를 이렇게 작성해야 하는지", "이렇게 작성하면 어떤 점에서 좋은건지" 등에 대해 저자는 진력을 다해 챕터마다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이것을 '사려깊은 꼼꼼함'이라 부르고 싶다. (본서의 특징2) 그러면서도 내용 전개가 부드럽다. 소재만 보고서인, 자기계발서의 탈을 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했다. 보고서와 관련된 저자의 20여년 회사생활의 경험과 노하우가 내용 중간중간에 아낌없이 스며들어 매우 흥미진진해 더욱 그렇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마치 아무리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도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하게 하는 1타강사의 강의와 같달까? 책을 읽은 게 아니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회사생활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 해주는 회사 선배와 마주한 것 같았다. 한 개의 소챕터가 끝날때마다 등장하는 미국 로드트립에서의 경험과 보고서 작성과의 연결짓기를 통한 영감 제공은 덤이다. (읽고나서)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서 느낀 감정이라기엔 조금 생소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난 후 느낀 감정은 '따스함'이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 곧 사회에 진출할 저자의 자녀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작성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부모가 자식을 걱정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이 또 있을까?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내 자녀가 겪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책을 쓰며 저자가 쏟았을 정성에 살짝 감동마저 느껴졌다. (결론: 적극 추천)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책이라서 추천을 하지 않고 싶기도 했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일관성있게 보여준 따스한 마음을 생각하여 적극 추천 리뷰를 쓰게 되었다. 흥미로움과 알찬 내용으로 가득찬 이 책을 정독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의 보고서 작성과 회사생활에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제목에서 언급한 MZ세대 직원 뿐 아니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라면 일독을 자신있게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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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나도 어느덧 직장 생활 10년 차 그래서 그런지, 저자가 말한 보고서로 인한 스트레스를 나도 많이 받았고, 때로 보고서로 인한 압박감도 상당했던 때가 있어서, 이책을 읽으며 저자와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 특히 줄간격, 글자 크기, 문서 정렬 같은 ‘중요하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 부터 '보고서 작성시 시간관리, 업무의 우선순위' 등 을 따뜻하게 짚어주는 부분은 사무실에서 선배가 친절하게 나한테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저자가 신입사원 시절 미숙한 보고서를 만들고 의기소침했던 모습부터, 시간이 흘러 미국유학시절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중간 중간 미국 로드트립 에피소드는 ‘보고서’라는 딱딱한 주제의 기술서가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의 기록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부담 없이 읽히는 자기계발서이지만, 책을 덮고 나면 나 또한 더 나은 보고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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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3년차 사회인이며 11년차 CEO이다. 지금은 다른 업무를 하지만 돌이켜보면 보고서는 늘 우리와 같이 있는 삶이다. 아주 어릴때 현장체험 학습을 아니 그전에 일기장을 토대로 기본적인 글을 쓰는 학습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격적인 보고서는 대학교때 실험실에서 밤새며 쓰던 보고서가 거의 시초인 셈이다. 사회에 들어선 신입사원은 그 분위기도 낯선데 보고서는 정말 매일 숨이 막히게 한다. 지금은 컴퓨터가 대중화가 된 좋은 시대이지만, 우리때는 컴맹과 286을 선두로 한 당시의 MZ가 우리이다. 처장님은 본인의 생각을 연필로 끄적거려서 주신다. 그럼 그걸 토대로 열심히 보고서를 만든다.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다시를 연발하신다 열심히 만든 보고서에 밑줄 치시면서 그걸 최대 20번까지 고쳤다. 근데 제일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처음에 했던 보고서가 제일 맘에 드신다고 하셨다. 그 당시에 저장이라는 기능도 좋지 않아서 다시 작업을 하게 되면서 느끼는 생각은 '답답하다. 처음부터 이건 이렇게 하라고 한 번쯤 알려주시면 더 좋을거 같은데,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겠다!' 계속 수정이라는 미명하에 단련되다보니 왠만한 보고서는 절로 써지는 귀한 경험을 주셨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이다. 그 처장님 밑에서 보고서를 쓰면서 숙달되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분덕에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길라잡이 책이 있었다면 시간과 열정이 많이 줄어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공공기관과 접점이 있어 늘 공문이라는 서류들과 보고서등을 작성하는데 정말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기본이 없다고 말하는 편이 낫다.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요즘은 중고 신입사원이라는 말을 많이들 듣는데도 업무를 지시해보면 답답함이 보인다. 물론 경험으로 터득하고 보고서쯤이야 하는 시간들이 생기겠지만 누구 한명 쯤 친절하게 업무를 알려주면 좋은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장에 나가도 요즘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많다. 하지만 그들이 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자들을 넘어서긴 힘들다. 공부로 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상황의 대처방법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도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절때 친절히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그것도 모르냐는 눈치만 줄뿐이다. 우리는 남에게 친절이라는 단어가 낯설다. 무한 경쟁시대에 살기때문이고 좁은 나라의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해 필수조건에 배려가 거의 전무하다. 사회에 나가기전에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부터 젊은이들에게 한번쯤 읽도록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오랫만에 편안하게 지시하는 느낌없이 차 한잔과 같이 넘어가는 이책을 보면서 미소를 짓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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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 보고서인데, 이를 주제로 쓴 책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읽다보니 보고서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그리고 로드트립 노하우까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라 공감이 많이가더라구요~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주려고 한권 더 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