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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생각하는 낭만 - 충신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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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이라는 일본 문화가 있다. 사실 내가 싫어하는 문화이다. 하지만 일본에는 약간 할복에 대한 낭만과 로망이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쇼군을 위해 목숨을 걸고 복수를 하는 47인의 사무라이들의 이야기이다. 역사 속 사건을 토대로 쓴 소설이고 일본에서는 연극과 영화로 여러 번 재구성되었다고도 한다. 읽다 보면 뭐랄까 일본은 자신의 문화에 대해 미화시키고 멋있게 표현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낭만 - 충신장 1" 내용보기

할복이라는 일본 문화가 있다.

사실 내가 싫어하는 문화이다.

하지만 일본에는 약간 할복에 대한

낭만과 로망이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쇼군을 위해 목숨을 걸고

복수를 하는 47인의 사무라이들의 이야기이다.

역사 속 사건을 토대로 쓴 소설이고

일본에서는 연극과 영화로

여러 번 재구성되었다고도 한다.

읽다 보면 뭐랄까 일본은 자신의 문화에 대해

미화시키고 멋있게 표현하려고 

엄청 노력한 듯한 느낌이 든다.

재미는 있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2.01.16.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본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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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혹은 사무라이...... 일본을 알고 싶은건 단지 이웃나라이기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좋지 않은 감정에서 시작하는게 일본 알기의 시작일듯 싶다. 충신장은 에도막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주군(大明다이묘-일본 막부시대의 지방영주)의 복수를 다짐한 무사들이 여러 과정 끝에 마침내 주군의 원수를 갚고 그들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우리네 정서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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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혹은 사무라이...... 일본을 알고 싶은건 단지 이웃나라이기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좋지 않은 감정에서 시작하는게 일본 알기의 시작일듯 싶다. 충신장은 에도막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주군(大明다이묘-일본 막부시대의 지방영주)의 복수를 다짐한 무사들이 여러 과정 끝에 마침내 주군의 원수를 갚고 그들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우리네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리 정서와는 잘 맞지 않지만 이 소설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칼이 친숙해지고 주군이 친숙해지고 "하이 하이"를 외치며 동분서주하는 가신들의 움직임이 친숙해지면서 그네들의 문화에 일면 동화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더불어 "집단주의"로 표현되는 일본 문화를 단지 "집단주의"라 폄하하기엔 위험이 있음을 이 소설을 읽으며 느끼게 된다. 가끔 우리나라 정치판이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3김을 모시는 가신들(?)- 무슨동 무슨동으로 대표되는-의 행태를 보면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다. 주군의 뜻에 따라 당적도 바꾸고 출마도 포기하고, 그러니 정책결정은 말해서 뭐하나.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이란 거울로 우리의 현실을 되비쳐볼수 있었다.
l*****l 2001.11.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