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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력도 떨어지고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채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몸에 좋은 음식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오늘부터 채식주의”는 채식이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와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더군요. 채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이 읽기에 특히 좋았습니다. 이 책은 채식을 거창한 신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선택으로 바라보는 비건 에세이예요. 평범한 채소에 얽힌 이야기, 연민과 공존을 다룬 인물들, 일상에서 다시 보게 되는 순간들, 그리고 따라 해볼 수 있는 비건 레시피까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과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조용히 되돌아보게 해주는 문장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흔한 채소 하나를 귀하게 대하지 않았던 마음을 돌아보는 장면, 봄동을 ‘있는 그대로 충분한 채소’로 바라보는 시선, 바나나 뒤에 숨겨진 착취와 환경 문제, ‘물고기’라는 단어 대신 ‘물살이’라고 부르자는 제안 등이 오래 남았습니다. 무언가를 먹는 행위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생명과 환경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에 소개된 비건 레시피들도 부담 없이 따라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당근 하나로 김밥”처럼 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메뉴들이 채식의 문턱을 낮춰줍니다. 채식을 정답으로 강요하지 않고 “나는 이렇게 살아본다”는 방식으로 풀어낸 점도 편안했어요. 음식이 내 몸을 만들고 지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는 책입니다. 채식이 궁금한 분이나 일상의 속도를 조금 바꿔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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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채식주의 #루미의정원 #김윤선 오늘부터 채식주의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식탁, 나를 살리는 새로운 시작 — 조유나의톡톡 서평 우리는 하루 세 번, 식탁 앞에 앉습니다. 그 선택은 단순히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나를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지구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김윤선 작가의 《오늘부터 채식주의》는 채식이라는 단어를 ‘어렵고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한 사람의 일상에서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변화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 “채식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 책을 읽으며 가장 깊게 다가온 문장입니다. 누군가는 환경 때문에, 누군가는 건강 때문에, 또 누군가는 윤리적 이유로 채식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채식을 정답으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당신은 어떤 이유로 오늘 한 끼를 바꾸고 싶은가?”라고 조용히 묻습니다. 강요가 없으니, 오히려 더 마음에 스며듭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가 만드는 미래 책의 전반부는 ‘내 몸의 건강’을 넘어 식탁 선택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ㅡ고기 한 번 덜 먹는 것이 왜 물을 절약하는 일인지 ㅡ채식 식단이 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지 ㅡ우리가 버리는 음식이 어떻게 기후 문제로 이어지는지 이 부분을 읽는 동안, “아, 내가 매일 하는 작은 선택이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구나”라는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개척영업에서도 늘 느끼는 것이 있죠. 작은 루틴이 큰 성과를 만든다. 채식 또한 그렇다는 걸 책은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말합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경험✅ 작가는 ‘이론 설명 → 쉬운 실천 → 감성 사례’의 흐름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오늘 한 끼는 나도 채식으로 먹어보고 싶다”는 결심이 생깁니다. 특히 책 후반부의 채식 레시피 파트는 채식을 ‘불편함’이 아니라 새로운 즐거움이자 가능성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저도 책을 읽으며 바로 적용해본 문장이 있습니다. “몸을 위한 선택은 결국 마음을 위한 선택이다.” 영업 현장에서 늘 고객에게 “하루 1cm의 변화가 1년이면 인생을 바꿉니다.” 라고 말하곤 하는데, 채식도 바로 그 ‘하루 1cm의 변화’였습니다. 🌿🌿 채식이 어려운 사람에게 더 필요한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완벽한 채식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 하루 한 끼라도 좋다고 말해준다 ✔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 원리뿐만 아니라 실제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준다 그래서 ‘채식’이 아니라 나의 삶 전체를 돌보는 책처럼 다가옵니다.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된, 건강하고 따뜻한 휴식 같은 책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채식주의》는 “당신의 하루 식탁이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한 문장, 한 끼의 가능성이 나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건강의 회복이,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회복이,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가치관의 발견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오늘 이 책을 닫으며 한 끼의 식탁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변화가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법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한 끼만, 몸과 지구를 위해 다정한 선택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부터채식주의 #김윤선작가 #루미의정원 #조유나의톡톡서 #리앤프리 #베스트셀러 #채식입문 #비건라이프 #지구를살리는식탁 #지속가능한삶 #환경책추천 #건강한식탁 #에코라이프 #작은실천큰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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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접하게 된 채식 식단. 하지만 완전한 실천은 솔직히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름의 대안으로 공장식 사육의 육류 구매를 가급적 피하고, 과도한 육식은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죄책감 아닌 죄책감이 들 때가 있었다. 그런데 김윤선 작가님의 지구를 살리는 식탁 <오늘부터 채식주의> 는 조금 달랐다. 책을 여는 글에 적힌 “이 책이 강요가 아닌, 다정한 권유로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문장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비건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꼭 완벽해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편안한 문체로 다정하게 이야기해 준다. 채식 레시피,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작가님의 일상 속 소중한 경험들이 담겨 있어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페스코’ 식단을 실천하고 책을 사랑하는 시누이에게도 선물로 드렸다. 환경을 공부하고 있는 나와 실제로 저탄소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시누이 사이에 작은 접점이 되어 줄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조금씩 바꿔 가는 마음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책. 채식이 부담이 아니라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방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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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동시에 동물권 보호가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의 윤리적 인식도 바뀌어 나가고 있다. 건강 유지를 위해 고기를 먹는 것은 피할 수 없을 수 있으나, 전시 동물을 보거나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주마 타기, 소싸움, 조랑말 타기 체험, 동물 서커스 등.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동물에 대한 배려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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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오늘부터 채식주의책을 읽는 동안 내가 매일 아무 생각 없이 먹던 한 끼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어떤 생명을 기억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나나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이었다 우리가 너무 쉽게 집어 드는 과일 하나에도 노동과 역사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이 담겨 있다는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평범한 식재료를 단순한 음식으로 보지 않고 삶과 연결된 존재처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했다 나는 채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늘 어렵고 엄격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억지로 무언가를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고 조금 더 천천히 바라보고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보자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편안했다 된장찌개와 김장 이야기도 좋았다 어릴 적 집에서 맡던 냄새와 가족들이 둘러앉아 밥 먹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음식은 결국 사람의 기억을 품고 있다는 말이 참 공감됐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저자의 태도였다 완벽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 않고 작은 변화 하나라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말해주는 부분에서 위로를 받았다 나 역시 매일의 식탁 앞에서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해보고 싶어졌다 거창한 실천보다 오늘 먹는 한 끼를 더 소중하게 바라보게 만든 책이었다 @f83_project #오늘부터채식주의 #김윤선 f83_project #루미의정원 #상도덕서평클럽 #비건 도서제공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상도덕서평클럽 서평단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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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 서평클럽 "파본, 버려지는 책이 아닌 사연있는 책입니다." 상처입은 도서 덕질하기 약간의 흠집으로 인해 파쇄 당해야 하는 책들. 그런 책들을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물했다. 책 한권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데 그냥 버려진다니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냅다 신청 버튼을 눌렀다.
이런 책들이 사라져야 한다니. 넘 아깝잖아. 😭 📕상도덕서평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작가님이 야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눈에 보이는 듯하다.
1장은 야채들에 대해 2장은 비건인 사람들의 이야기 3장은 일상에서 작가님이 느꼈던 생각을 보여주고 4장은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가 마지막에 첨부되어 있다. 2장, 3장에서 비건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이야와 작가님의 눈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 얘기하는데 동물들이 도살되는 장면이라던지 그런 일을 직접 겪지 않고 살다보니 그런 상황들이 있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다. 분명 그런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면 채식으로 바뀔 것 같다. 책만 읽어도 이런데 직접보면 어떨지. 😭 2.3장 읽을 때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입맛도 뚝! 떨어져 뭔 정신으로 저녁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당분간은 채식주의 할듯! #상도덕서평클럽 #오늘부터채식주의 #루미의정원 #비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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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루미의정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채소를 많이 접해서 채소가 익숙한데 아이들은 채소를 잘 안 먹기도 하고 이번 기회에 지구도 살리고 채소를 활용한 요리에 대해 알고 싶어서 [루미의정원]<오늘부터 채식주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루미의정원]<오늘부터 채식주의>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1부 식탁 너머 생각들 ~ 4부 직접 만들어 본 비건 요리 레시피까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 식탁 너머 생각들 중 두부의 위로의 내용이 좋았어요.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사놓는 재료 중 하나가 두부인데 보통 김치찌개나 부대찌개에 넣기도 하고 메인메뉴가 마땅치 않을 때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고 두부도 살짝 데워서 두부 김치를 만들면 가족 모두가 잘 먹어서 좋더라고요. ‘두부김치 조림’은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두부 조림과는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서 조만간 만들어봐야겠어요. 두부를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당근 하나로 김밥의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당근 하나만 넣어서 말아본 김밥인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라니 당장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당근 하나로 김밥과 고추냉이 간장의 조화도 궁금했어요. 2부 연미주의자들 중 헬렌 니어링의 내용이 신기했어요. 저도 『소박한 밥상』 책을 읽어본 적이 있거든요. 지금도 책장 한 켠에 그 책이 있는데 채식주의와 관련된 책이었다는 게 떠올랐어요. 3부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중 도토리는 청솔모의 것의 내용이 공감됐어요. 도토리를 주워가지 말라는 현수막이 있는데도 현수막 아래에서 도토리를 줍던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저도 귀찮은 일이 생길까봐 그 사람들에게 직접 얘기를 안했지만 내년에는 봉지 한가득 도토리를 주워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용기를 내서 얘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4부 직접 만들어 본 비건 요리 레시피 중 당근 하나로 김밥이 너무 궁금해서 따라해 봤어요. 김밥은 먹고 싶지만 김밥 재료 준비가 은근 손이 많이 가서 집김밥 만들어 먹은지 오래됐는데 마침 요즘 당근 수프에 꽂혀서 집에 당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재료도 따로 살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현미밥 대신 잡곡밥으로 당근 하나로 김밥 만들었는데 고추냉이 간장이 신의 한 수더라고요. 그냥 먹는 것보다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으니까 밥과 간장의 조화가 너무 좋고 맛있었어요. 상추 한 장이 김밥의 품격을 높여 주는 것 같아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당분간 당근 하나로 김밥 매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루미의정원]<오늘부터 채식주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채식이 소화도 더 잘 되고 몸에 더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루미의정원]<오늘부터 채식주의> 덕분에 채식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면서 채식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구를 살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루미의정원]<오늘부터 채식주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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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가짐을 많이 다루고 있어요. 저자는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얻은 생각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아요. 요가와 명상을 하며 생긴 변화도 곳곳에 스며 있어요. 그래서 음식 이야기를 따라가다가도 어느새 삶의 여러 장면을 함께 떠올리게 되어요. 특히, 식재료에 대한 저자의 관찰이 정말 세심해요. 두부 한 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감사가 인상 깊었어요. 콩 냄새가 퍼지는 부엌의 풍경과 기다림의 순간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어요. 팥을 이야기하는 장에서는 작은 알갱이 하나에 담긴 시간과 정성이 느껴졌어요. 팥죽을 먹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저자에게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는 점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고요. 봄동이나 당근 같은 흔한 채소들도 저자에게는 이야기를 품은 존재예요. 봄동에는 겨울을 이겨낸 생명의 힘이 있고, 당근 하나로 김밥을 만드는 간편한 지혜가 있어요. 이런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당연하게 여겼던 재료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해요. 미역과 콩나물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바다의 힘을 품은 미역과 흔한 듯하지만 늘 든든한 콩나물 두 재료 모두 저자의 손을 거치면 특별한 의미가 돼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된장찌개도 빠지지 않아요. 된장의 깊은 맛을 떠올리게 만드는 설명을 읽으면서 저도 책에 나온 '채수 된장찌개' 레시피를 보고 직접 만들어 봤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했고, 저에게는 잘 맞았어요. 채식이라는 주제를 넘어서 환경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져요. 길고양이와 실험실 토끼와 구조된 돼지 '새벽이' 같은 존재들을 통해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해요. 누군가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는 장면들인데 저자는 늘 멈춰서 바라보고 의미를 찾으려고 해요. 그래서 읽는 저도 함께 멈추게 돼요. 채식을 선택하며 생긴 불편함도 솔직하게 드러내요. 복날 이야기와 가족과의 대화 장면에서 저자가 느낀 고민은 채식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흔히 겪는 감정일 거예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이어져요. 저자가 바라는 세상은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에요. 모두가 완전한 비건이 되는 사회가 아니라 누구든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갖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사회예요. 그런 마음이 책 전반에 담겨 있어요. 채식 생활에 관심이 있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아요.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되고, 나만의 속도로 해도 된다고 알려줘요. 조용하지만 힘 있는 권유 덕분에 조금 더 건강하고 편안한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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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늘부터 채식주의 📍저자 : 김윤선 📍출판사 : 루미의 정원 📍장르 : 건강에세이 17년간 채식과 비건 생활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낸 에세이이자 요리책입니다 자신이 경험한 채식이 단순한 식습관의 변화가 아니라, 나와 지구, 모든 생명체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임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강요가 아닌 다정하게 권하는 방식을 택합니다목 이 책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질문 뒤에 숨어 있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더 깊은 물음을 꺼내며,우리들로 하여금 음식과 삶,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도록 합니다 채식을 시작하게 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내어, 채식이 거창하거나 극단적인 결심이 아니라 나답게 살겠다는 작은 용기임을 이야기 합니다 채식을 실천하는 과정은 때로 불편하고, 사회적 시선이나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신의 시행착오를 웃음 섞인 문체로 공유하며, 우리가 부담을느끼지 않도록 도와 줍니다. 채식을 정답’으로 주장하기보다, 자신이 경험한 몸의 변화, 감정의 흐름, 삶의 속도 변화 등을 담백하게 전해 줍니다. 이 따뜻한 태도는 우리가 채식을 선택하든 선택하지 않든, 그여정 자체를 존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 인상적인 것은 작가님은 완벽한 비건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다양한 비건 레시피를 소개하면서도, 작은 실천의 힘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는 희망을 전달해 줍니다 이는 채식을 하나의 정체성이나 진영으로 만드는 대신,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이끌러 줍니다 부담이 아니라 초대. 그 섬세한 차이가 이 책의 다정한 점입니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비건 유명인들, 피타고라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톨스토이에서 배우 임수정까지 채식이 시대를 초월한 삶의 지혜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니라, 인류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윤리적 실천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양이 집사이자 요가, 명상가로서의 경험도 에세이 전반에 따스한 온기를 더하며, 채식 생활을 넘어선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책의 후반부에 수록된 된장미역국, 버섯두부강정, 비건 초밥 도시락 등의 레시피들은 이 깊이 있는 사유의 실천적 완성으로 놓여 있습니다. 레시피마다 삶을 돌보는 손길이 느껴지며, 채식이 결코 부족하거나 불편한 선택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오히려 가장 평범하고 익숙한 재료들로 소박하지만 신선하고 윤리적인 식탁을 차리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혼란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는 어떤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가를 묻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당신의 식단을 하루아침에 바꾸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당신이 밥 한 숟가락을 대하는 마음가짐, 식재료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당신이 발 딛고 사는 지구와의 관계를 가장 따뜻하고 평화로운 방향으로 영원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오늘부터채식주의 #김윤선 #루미의정원 #건강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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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채식주의 #김윤선지음 #지구를살리는식탁 #루미의정원 #고양이집사 #김윤선의식탁철학 #요가시인 #도서협찬 #책추천 #신간추천 #신간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하는작가 #글쓰는간호사 #필사하는간호사 #이책꼭읽어보세요! “있잖아, 만약에 우리 가족이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한다면 어떨 것 같아? 할 수 있을까?”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그리 달갑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말도 안 된다는, 어이없다는 듯이 큰 아이가 한 마디를 보탰다. “엄마, 정하고 싶다면 서로 밥 먹는 시간이 다르니까 엄마 혼자 채식을 해도 될 것 같아. 우리는 절대 못해. 사람이 고기를 안 먹고 어떻게 살아.” “만약 도살장이 유리 벽으로 되어 있다면, 모든 사람은 채식주의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들의 고통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때, 우리 자신에 대해서, 또한 동물에 대해서 더 자부심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p128, 폴 매카트니 동물의 권리와 환경을 보호하며,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생활이 ‘비건’에 있었다.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건의 의미는 분명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비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비건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어딜까든 우리 일상엔 동물성 제품이 너무나 많은 것은 현실이지 않은가. 게다가 비용적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완벽한 비건이기보다 나는 ‘플렉시테리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마음을 고쳐본다. 하루 한 끼 채식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이런 생각조차 못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M-J’라는 브렌드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만드는 가방은 비건 레더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것이 맞나 싶어 처음 구매했을 때 놀랐던 기억이 난다. 사과껍질로도 가죽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게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일상에 편하게 들고 다니기 만만한 가방이라 즐겨 이용한다. 나도 그나마 비건에 동참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나처럼 건강 때문에 식습관을 바꿔보고 싶은 사람이거나. 채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윤택한독서 @yoon._.books_ 님께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루미의정원 출판사 @rumigardenbooks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