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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해 정말 좋은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과 협업해 오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영역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글쓰기라는 점입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취업 전에는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팀 규모가 커지고 분업이 잘될수록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은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그 비율은 더 커지고, 실무형 개발팀장이라 해도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통에 쓰게 됩니다. 커밋 메시지, 풀 리퀘스트, 업무 보고서, 기술 문서, 이메일까지. 같은 한국어를 쓰고 있음에도 소통이 잘 안 되는 상황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타고난 재능보다 '많이 써본 경험'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자주 쓰고, 피드백을 받고, 고치다 보면 초안을 훨씬 빠르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개발자가 글을 못 쓰는 게 아니라, 글을 쓸 기회가 적었을 뿐이라고 얘기합니다. 커밋 메시지 역시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조직 내에서 읽히고 판단되는 소통의 기록입니다. 대충 써둔 로그는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를 괴롭히게 됩니다. 변수명과 함수명처럼 이름을 짓는 일 또한 글쓰기의 연장선이며, 결국 내 코드가 오래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API 문서, 장애 보고서, 이메일처럼 개발자가 마주치는 다양한 글쓰기 상황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어 공감이 컸습니다.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의 맥락과 목적을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개발자의 몫이라는 점도 짚어줍니다. 코드를 잘 짜는 능력은 기본이지만,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은 경력이 쌓일수록 일을 좌우하는 요소가 됩니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차분하게, 그리고 실무적으로 설득해 줍니다. 개발자로 오래 일하고 싶다면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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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도서는 개발자의 글쓰기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도서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개발자들에게 있어 글쓰기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개발과 관련된 모든 것이 온통 글쓰기이니.. 매뉴얼, 블로그, Wiki, 커밋할 때 문구, 코드리뷰, 심지어 코딩까지도 일종의 글쓰기라 할 수 있다. 항상 고민되는것이 바로 변수명과 함수명 짓기 아니던가...^^; 이렇게나 중요한 글쓰기에 대한 부분을 난 평소 그냥 "나는 잘하고 있어~"라고 생각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오던 나였는데, 이번 도서를 접하며, 그 동안의 우물 속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나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그리고 개발자와 관련된 글쓰기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루는 책이 있다니.. Technical writing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로 개발자와 관련된 모든 글쓰기를 다룬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보통 개발 서적은 많이 읽어도 이러한 개발과 관련된 인문학적 글쓰기 소양을 콕 집어서 다룬 책은 클린 코드에서 다룬 작명 방법과 관련된 내용말고는 내 기억에 거의 처음 읽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용을 읽어나가면서 뭔가 그 동안 아무 생각 없이 구먹구구식으로 작명을 해왔던 내면의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진작에 이러한 도서를 읽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좀 있지만, 그럼에도 이제라도 읽게 되었다는 부분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겠지.. 정말 주니어 개발자 분들을 일찍부터 꼭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본 도서의 내용 중 특히 개인적으로 릴리스 노트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서두가 뭔가 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형태로 재미나게 시작한다. ^^; 본 도서는 번역서가 아닌, 순수 국내 저자분이 집필하신 도서이다보니,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술술 읽히도록 문장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읽기도 편하고 내용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 (확실히 원서보다 훨씬 좋다. ^^) 사실 그 동안 내가 릴리스 노트를 쓸 때 보면 텍스트 문서로 그냥 주저리주저리 끄적거리는 수준이었지, 본 도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독자를 고려하여 분량이나 형식, 작성 기준 등을 크게 신경쓰면서 쓴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읽으면서 조금 반성도 했던 것 같다. 참고로, 릴리스 노트와 비슷한 체인지 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둘 간의 차이점은 읽는 독자가 누구냐의 차이다. 즉, 릴리스 노트는 최종 사용자가 주 독자이고, 체인지 로그는 함께 개발하는 개발자가 주 독자이다. 사실 그 동안 그냥 혼용해서 사용했던 적도 간혹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명확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는 점도 굉장히 유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술 블로그 부분도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인데, 사내에서도 가끔 기술 블로그 집필 활동을 한 적이 있었기에 그러한 경험과 비교하면서 읽으니 한층 재미있고 유익했다고나 할까? 저자는 컨텐츠가 돈이 될 수 있다는 가정으로 어떻게 하면 읽기 쉽고 눈에 잘 들어오고 관심이 가는 블로그를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근데 항상 돈을 쫓으며 행동을 하면 당장 수익화가 되지 않는 모습에 실망을 하며 금방 포기하게 될 수 있으니, 그냥 즐겁고 꾸준하게 쓰는 걸 생활화하다보면 독자층도 조금씩 늘고 그러면서 좋은 기회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또한, 모든 챕터마다 마지막에 요약 부분을 담고 있는데, 많이 바쁜 사람이라면 그 요약 부분만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 블로그 챕터의 요약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그만큼 글쓰기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호흡이 긴 활동이다. 물론 요새는 AI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빠르게 작성할 수도 있겠지만, 난 오히려 그게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AI 없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들의 세상이 될 것만 같고, 글쓰기 역시 그렇게 될 수 있으니.. 결론적으로, 본 도서는 다음과 같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본 도서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도서? 특히 아까도 언급했지만 한창 개발을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읽으면 앞으로 개발자로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주변 동료들,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더 고급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여담인데, 도서 마지막에서 언급하고 있는 ChatGPT 활용 팁에 대한 내용을 읽다 보면서, 한편으로 꼭 AI 도구에 의지하는 것이 부정적이지만은 않구나라는 느낌도 가질 수 있었다. "네가 해줘" 말고 "도와줘"라고 되어 있는 본 도서의 소제목처럼 어쩌면 AI와 함께 협업하면서 더 좋은 산출물 만드는데 있어 AI는 앞으로 필수적인 도구임에는 자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글쓰기도 마찬 가지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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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글을 못 쓴다고요?" 서당개 3년을 훌쩍 넘어 다년간의 개발 경험(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나 글 내용 상 충분히 유추 가능)과 LINE PLUS에서의 테크니컬 라이터로써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독자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가이드 해주고 있다. 중요한 문구나 밑줄 치고 싶은 문장은 이미 저자가 눈에 띄도록 푸른색으로 밑줄을 처주고 있는 점과 IT서적에서는 보기 드문 한자까지 사용하며, 정확한 단어 뜻과 문장 전달을 하고자 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좋은 것은 나만 알고 싶은 심리가 있지만, 이 책 "개발자는 글을 못 쓴다고요?"는 당장 직장 동료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나눠주고 그를 통해 좀 더 완성도 있는 커밋 메시지와 개발 소스와 함께 하는 멋진 개발 문서를 발전시켜 나아가길 꿈꿔 본다. #IT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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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펍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입 개발자인 나는 글을 쓸 일이 생기면 막막해진다. 잘 작성된 문서나 글을 많이 접해볼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최소한의 글쓰기 기준을 알려주었다. 나 같은 신입 개발자들은 잘 작성된 글을 접하거나 써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글쓰기 기준을 잡기 어렵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인터넷 예시나 AI에 의존하게 되지만 이게 잘 쓴 글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예시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한다. 저자는 개발자가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를 제대로 된 글쓰기를 경험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을 쓸 일은 많지만 기준을 가지고 시간을 충분히 들여 퇴고하는 과정이 부족하다는 것이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글쓰기에서 ‘정확성’, ‘간결성’, ‘완결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또한 글을 쓸 때는 목적과 독자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이 책의 강점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시가 많다는 점이다. 신입 개발자인 나는 커밋 메시지처럼 자주 쓰지만 기준을 잡기 어려운 글은 쓸 때마다 막막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API 주석이나 리드미처럼 구조를 잡기 힘든 글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각 글의 종류마다 어떤 기준을 적용할지 알게 되어 글쓰기 부담이 많이 줄었다. 글을 작성하는 중간에도 길을 잃지 않게 되었다. 또 글에 대한 기준이 생기니 AI를 통해 글을 만들 때도 더 정확한 프롬프트를 넣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AI가 만들어 준 문장에서 글의 성격과 맞지 않은 부분을 걸러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이전에는 AI가 만들어 준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앞뒤의 흐름을 맞추려는 노력을 했기에 중간 중간 흐름에 맞지 않은 문장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부끄러운 일이다. 이 책은 실무 예시 위주라 글쓰기 이론 자체는 깊지 않다. 하지만 나에게 이 부분은 전혀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장점에 가까웠다. 다만 나 포함 많은 개발자들이 글을 작성할 때 AI를 많이 활용하기에 AI와 함께 글을 쓰는 과정을 조금 다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책은 나 같은 신입 개발자나 글쓰기 기준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반대로 깊은 글쓰기 이론을 배우고 싶거나 AI 기반 글쓰기 전략을 찾는 독자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 기준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짧은 글부터 문서까지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선생님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책장보다는 책상 위에 두고 자주 펼쳐보고 싶은 책이라고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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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글을 쓰는 시간은 깃허브에 커밋 메시지쓸때 인거같다. 어떤 양식인지도, 뭐라고 써야할지도 몰라서 커밋할때 시간을 쓰던 기억이 있다. README 파일은 대체 어떻게 쓰라는 건지 감도 안잡혀서 나의 첫 README 파일은 비공개로 하고 싶은 실패작이다. | 리드미- 나를 읽어주세요 P.142(부분 참조) 이 부분에서 확실히 리드미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깨달을수 있었는데, 예시로 보여준 리드미는 자바스크립트에서 작성한 버전이었다. 이 리드미를 누가 읽을 건지를 미리 상정하고 그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생각하고 적어야한다는 점, 리드미를 적을 때 소개글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 그리고 템플릿을 제시해줘서 이걸 토대로 적어보라는 친절한 안내도 있다. (이 부분을 필자도 참고해서 리드미를 수정해나갈 생각이다.) 거의 1장~ 12장 정도까지는 개발자에게 초점을 맞춰서 진행된다면 14장 기술 블로그부터는 직군을 떠나서 글을 다루는 전반적인 내용들을 보여준다. 글이 블로그에 쓸 글인지 어디에 쓰는지의 용도에 따라서 구별해준다. 정확성을 우선시 해야한다 던지 초상권, 지적 재산권을 조심히해야한다거나 하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글을 쓸때 어려움이 생긴다면 시작하는 단계에서 어려움이 어떤게 있는지 그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글쓰다가 막힐때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책을 들추고 해답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