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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도 없이 제목만 아는 유명한 책이라는 인식으로 읽기 시작한 책인데 마음이 너무 좋지 않군요... 먹먹한 이 느낌....ㅠㅠ 소설이지만 그 시절 누군가에겐 실제로 일어났었을수도 있는 일이겠죠.. 토머스 하디 작가의 다른 작품은 잘 모르지만 테스는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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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출판사에서 출판된 테스 2 한글판 리뷰입니다. 저자는 토마스 하디 입니다. 영국 BBC 고전 드라마로 먼저 접해 원작을 보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순진한 시골 아가씨 테스의 결말이 씁쓸하네요. 사랑에 대한 갈망의 끝이 죽음이라니...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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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엄청 강렬한 결말이다. 전혀 생각지 못했다는... 테스의 인생이 참... 너무나 안타깝다. 그럼에도 또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그녀가 대단해 보이기도 했다. 어지간한 용기로는 할 수 없는 일 같다. 왜 일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어째서... 좀 더 빠를 수는 없었을까... 물론 엔젤의 잘못은 아니지만 엔젤의 용서가 조금만 빨랐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다. 그랬다면 결말이 달라졌을까 싶어서... 테스가 언행이 가볍고 나쁜 사람이 아니라서 더 안타까웠다. 그 망할 놈만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니, 다시 만나는 일만 없었더라도 이런 결말은 아니었을텐데... 너무나 안타깝다. 이 때의 시대상과 지금의 시대상 차이가 너무나 크다. 그래서 고전이겠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결과겠지... 지금도 강렬한데 출간 당시 파격적이라 할 만 하겠다. 많은 논란과 비판이 훤히 그려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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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는 클레어가 자신을 엄청나게 기만한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판단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결점이 훤히 드러나지만 멀어서 희미하게 보이는 사람은 거리 때문에 오점도 우아한 장점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테스의 안에는 인생의 좌절과 욕망의 잔인함 사랑의 덧없음을 나이에 비해 너무 알아버린 살아있는 생명의 기록이 있었다. 테스 같은 사람에게는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개인의 욕망을 줄여야 하는 시련이었고 태어난 것을 정당화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