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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알 수 없는 사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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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는 하이드씨』 - 2. 이제 1권에 이어서 2권의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우라가 흔히 알고 있는 이중인격자, 다중인격자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네요. 원래 이야기는 잘 모르겠어서 찾아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이중인격이고 다중인격인 채로 살아가는 존재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길’ 이라는 작가와 하이두라는 사람이랑 같은 사람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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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는 하이드씨』 - 2.

이제 1권에 이어서 2권의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우라가 흔히 알고 있는 이중인격자, 다중인격자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네요. 원래 이야기는 잘 모르겠어서 찾아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이중인격이고 다중인격인 채로 살아가는 존재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길’ 이라는 작가와 하이두라는 사람이랑 같은 사람인 채로 살아가는 건 알겠는데요. 이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는 한그루씨와 정확히 어떤 사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야기는 삼각관계로 몰고 가는 것 같긴 한데요. 2권에서는 또 한 명의 여자가 등장하는데요. 이 한 명의 여자 또한 지길작가와 하이두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더군요. 이렇게 되면 삼각관계가 2개가 엮이는 건데요. 좀 복잡하게 되었네요. 보통 삼각관계도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한 사람, 두 인격과 엮이는 삼각관계로 조금 더 복잡하게 보입니다. 예전에 이런 다중인격인가 이중인격인가 하는 사람이 나오는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 그 드라마의 줄거리는 모르겠지만 암튼 인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 건 확실합니다. 이중인격이나 다중인격 같은 것들은 아마도 사회가 복잡해지고 그러다보니 나오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러고보면 단순한 사회인 구석기 시대나 신석기 시대가 좋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어쨌든 2권의 주요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한그루와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지길작가와 하이두는 하나의 돌이킬 수 없는 내기를 걸게 됩니다. 두 인격 중에 한 인격은 사라지는 것으로(이야기에서는 죽는 것으로 하자고) 내기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지길 작가에게 시련이 닥쳐오기도 합니다. 어떤 못된 인간들이(모델이랑 또 한 여자가 있었는데) 지길 작가에게 대필작가가 있다고 공개를 한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지길작가와 한그루씨는 베네치아에서 급하게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작가에게 있어서 대필했다는 의혹을 사는 건 치명타거든요. 또 있어요. 남의 작품을 베꼈다는 의혹도 사게 되면 치명타거든요. 이 두 가지에 걸리면 죽으라는 말이거든요. 대필자가하니 생각나는 작품이 있어요. 제목이 유령작가 뭐였는데. 이 유령작가라는 작품도 나중에 읽어보고 감상문도 써 볼 생각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거든요.

아까, 이상한 여자가 지길작가와 하이두 앞에 나타났다고 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여자는 지길작가와 하이두의 옛 연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보였어요. 이 여자는 돈도 많은 것 같고 꽤 영향력이 있는 것 같았어요. 지길작가에게 대필작가가 있다고 공개한 두 여자에게 제안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또한, 이 여자에게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길작가와 하이두 앞에 나타난 것 같아요. 그건 바로 이들(괴물이라고 말하더군요)의 엄마의 일기장인 것이죠. 일기장에는 아마도 이 둘 중 진짜를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또 말하기도 했고요. 이 일기장을 읽는 순간 한 명은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그 일기장을 두 사람은 읽지를 않겠다고 선언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게 한그루라는 편집장에게 넘어가버린 겁니다.음, 하지만 한그루조차 이 일기장 내용을 아직 읽지는 않겠다고 하네요. 아마도 진실을 알기가 두려운 것이겠죠. 두 사람 모두 좋아하고 있으니까. 어려울 겁니다. 그 일기장을 읽게 되면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알게 되겠고, 그렇게 되면 한 명에 대한 애정은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그것이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고요. 진짜에게 애정이 더 갈지 아니면 가짜에게 애정이 더 갈지. 알 수 없는 일이거든요. 人間事 누가 알겠어요.

 

2권에는 또 하나의 국민밉상이 나타납니다. 기자라고 하는 못생긴 인간.

정말로 못생겼어. 정말로 생긴대로 논다고 할까. 하는 짓이 사람을 괴롭히는 일인 것 같아요. 자기 딴에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사명감이라고 말할지 몰라도 내 눈에는 괴롭히는 것 맞아요.

p********p 2016.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