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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안의 NL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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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해 나는 함석헌을 나쁘게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묻고 따질 것도 없이 50살 연하인16살짜리 제자를 성폭행한 적이 있으니까! 백발에 흰수염에 한복을 입고 말은 거룩하게 하면서 틈이 생기면 성폭행을 한다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아닌가!   그래서 내용 별이 2개이어야 하는 데 별을 4개 주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한국 그리스도교의 문제점을 너무나 잘
"한국 교회 안의 NL과 PD" 내용보기

솔직하게 말해 나는 함석헌을 나쁘게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묻고 따질 것도 없이 50살 연하인16살짜리 제자를 성폭행한 적이 있으니까!

백발에 흰수염에 한복을 입고 말은 거룩하게 하면서 틈이 생기면 성폭행을 한다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아닌가!

 

그래서 내용 별이 2개이어야 하는 데 별을 4개 주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한국 그리스도교의 문제점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그리스도교는 압축 성장을 했을 뿐 유럽에서 축적된 전통을 모른다.

 

진보라고 하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대개 미국 유학파인 우찌무라 간조를 뛰어넘지 못하고

보수라고 하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대개 미국 교회를 뛰어 넘지 못한다.

 

특히 이 책은 1970-80년대에서 멈춰버린 진보(?)의 모습이 한국 교회 안에서는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 주기에 별이 4개이다.

 

한국 정치에서 진보가 NL과 PD로 나뉘 듯이

한국 교회 안에도 진보?가 - 내가 보기에는 -  함석헌 계열과 유영모 계열로 나뉜다.

 

유영모는 함석헌의 성폭행을 꾸짖었지만

함석헌은 자수하지 않았고 다만 갑자기 퀘이커 교도가 되었는데

함석헌의 제자들은 함석헌의 성폭행 피해자를 미국에 강제로 유학시킨 뒤에 대학원생과 간통했다고 거짓말을 퍼뜨리고 다녔다.

 

이 일을 두고 함석헌이 성폭행범에 거짓말쟁이, 비겁한 위선자라는 식으로 비난하는 쪽과

군사정권으로부터 함석헌 선생님!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쪽이 나뉘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물론 함석헌 선생님!을 존경하는 쪽이다.

 

함석헌 계열을 NL이라고 할까? PD라고 할까?

 

어쨌거나 이 책은 묘하게 구닥다리인 진보?적인 그리스도교? 신자를 잘 보여 준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모름"을

영국의 그 유명한 the cloud of unknowing, 즉 무지의 구름에서 말하는 "모름"이라고 상상하면 안 된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모름"은 어느 불교 선사가 한 말에서 땄다.  

 

아마 이 책의 저자는 무지의 구름이라는 책 제목도 들어 본 일이 없는 듯하다.

 

물론 계속 공부를 했었다면 알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의 진정한(?) 진보(?)라면 1970-80년대에서 공부를 멈추기 마련이고

무지의 구름이라는 책은 1990년대 말에 한국어로 번역이 되었으니까 이 책의 저자는 모른다.

 

그냥 우찌무라 간조를 알고 김교신을 알고 함석헌을 알고....그 뿐이다.

 

일본에 뿌리를 둔 진보란 이런 것일까?

 

이 책은 칼벵 이전은 모르는 칼뱅교 신자, 루터 이전을 모르는 루터교 신자처럼

우찌무라 간조 이전은 모르는 우찌무라 간조교 신자가 쓴 글처럼 느껴진다.

 

일본적이 되기 위해서 이단이 되는 것도 무릅쓴 우찌무라 간조나

대동아 공영권을 만들기 위해서 국제연합 탈퇴도 무릅쓴 일본제국이나

우리민족끼리라면서 자주를 들먹거리는 진보?라는 사람들이나

 

어떤 철학적? 공통점이 느껴지는데 일본제국 시대적인 사고방식이라고 할까?

 

이 책 한권만 읽어도 

한국 교회 안에서 진보적이라면서도 묘하게 친일?적인 사람들의 머리속을 볼 수 있기에 내용 별이 박하게 4개이다.

g*****l 201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