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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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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쟝르 중 하나가 바로 여행에세이이다. 내 비록 청춘은 아니지만 여행에 관해서만큼은 청춘들 못지 않게 열심히, 재밌게 읽어줄 자신이 있다. 이번에 내가 간접여행할 곳은 멕시코. 자전거여행이다.확실히 젊음이 좋긴 좋은가보다. 떠나고 싶을 때 딸린 혹도 없으니 맘편하게 훌쩍 떠날 수 있고 단돈 몇달러로 하루를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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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쟝르 중 하나가 바로 여행에세이이다. 내 비록 청춘은 아니지만 여행에 관해서만큼은 청춘들 못지 않게 열심히, 재밌게 읽어줄 자신이 있다.


이번에 내가 간접여행할 곳은 멕시코. 자전거여행이다.
확실히 젊음이 좋긴 좋은가보다. 떠나고 싶을 때 딸린 혹도 없으니 맘편하게 훌쩍 떠날 수 있고 단돈 몇달러로 하루를 버텨도 체력적으로 끄떡없으니 말이다. (과감히 떠나지 못함에 대한 나만의 다분한 핑계~~)


20대 후반 저자의 140일간의 멕시코 여행기를 읽으면서 저자는 다소 무계획적이면서, 무모하면서도 낙천적인 성격에 너무도 좋은 도움도 받고 참으로 운좋은 사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멕시코의 맛난 음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대부분 서민음식) 바로 전에 읽었던 여행기와 비교하면 정말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가끔 너무도 비위생적인 길거리음식들을 만나곤 하지만.)


잊지 못할 멋진 관광지에 대한 부분보다 저자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더 재미나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사막 한가운데서의 자전거 펑크를 시작으로 그의 고난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몇 번의 해외여행경험이 있음에도, 사람을 믿는 순수한 마음이 커서일까..무려 두번씩이나 그 믿는 마음으로 큰 곤혹을 치르게 되는데(다행히도 한번은 아무탈 없이 끝났지만) 초보인 내가 봐도 이건 너무 위험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반면에 소방서, 경찰서에서 따스한 식사와 잠자리까지 무료로 제공받는 모습을 보면서 멕시코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져버렸다. 우리나라 경찰들은 외국인 배낭자에게 이런 댓가없는 친절을 무한정 베풀 수 있을까...


그리고 비록, 길거리에서 소년들에게 도난을 당하지만 그러한 나쁜 이미지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의 멕시코사람들의 친절로 인해,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저 열정적이고 다소 엑티브하다는 느낌 외에는  별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멕시코 사람들에게서 따스함과 푸근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정겨운 현지 사람들과 맛있는 그 나라의 음식이야말로 즐거운 여행의 가장 큰 원천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 특히 청춘들은 끊는 피를 당장 멕시코에 쏟아붓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듯 싶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m******7 2011.07.2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멋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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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드 세상 무수한 사람들 중에 세계여행을 꿈꾸지 않는 자가 얼마나 될까? 그러나 꿈꾸는 것과 행하는 것에는 수만킬로미터의 차이가 있을것이다 나 또한 세계여행을 꿈꾸지만 실제로 여권에 찍힌 도장은 몇 개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우선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밖에...^^ 언제부턴가 내 책장에 여행에 관련한 책들이 쪼로록 늘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순간은 나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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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드

세상 무수한 사람들 중에 세계여행을 꿈꾸지 않는 자가 얼마나 될까?

그러나 꿈꾸는 것과 행하는 것에는 수만킬로미터의 차이가 있을것이다

나 또한 세계여행을 꿈꾸지만 실제로 여권에 찍힌 도장은 몇 개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우선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밖에...^^

언제부턴가 내 책장에 여행에 관련한 책들이 쪼로록 늘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순간은 나도 바람의 딸이 되어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책장을 덮으면 현실세계로 돌아오지만, 대리만족을 하고

나면 여행에 대한 굶주림을 조금은 덜게 된다. 그러나 결국은 나중에는

꼭 이 루트대로~ 그리고 좀 더 멋진 여행을 하리라! 다짐하며 여권을

한번 쓸어보고 히죽 웃어버린다. 여행서를 읽으면 나 또한 그곳에

가서 새로운 공기와 문화를 흡수하고 싶다는 열망은 꽃피게 되는 것이다.

평소 중앙아메리카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잘 아는 것은 아니었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광고카피는 들어봤지만, 멕시코에 대한

관심과 정보력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미지?의 멕시코를

그것도!! 자전거 여행을 했다니! 저자는 정말이지,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가

아닐까 싶다. 멕시코하면 우선 콧수염과 판쵸의, 그리고 챙 넓은 모자(솜브레로)

를 쓰고 악기를 두드리는 흥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이 책의 모든 곳이 새롭고 신기했다. 흔히 잘사는 나라다 못사는 나라다

말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보자면 못사는 나라인 멕시코!

그러나 그 어느 나라보다 정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나라인 것 같다.

그동안의 여행경력으로 다져진 여행가의 기질을 가진 저자인지라,

숙박비를 아끼면서 그 나라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경찰서나, 소방서에서 잠을 청하고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초대받는 장면들은, 정 없고 메마르고 개인적인 성향이 짙은 나라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 일 것이다.

수만 킬로를 자전거 바퀴에 의지해서 사막도 건너고 돌산도 넘어가는

동안 웃으면서 맞아주는 멕시코 사람들이 없었다면 과연 끝까지, 그리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을까?

집 떠나면 고생이라 하지만, 여행을 떠나보지 않으면 결코 누릴 수 없는

행복!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 참으로 부러웠다.

청결하지 못한 길거리 음식을 먹고 폭풍 설사를 할지라도, 어느 날 배낭 속에

여비를 도난당하고, 길거리에 아이들에게 사진기와 캠코더를 구경시켜주다가

도난을 당하는 일을 겪는 것도 어쩌면 참된 여행을 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여행사에서 짜준 안전하지만, 평범한 루트대로 여행하면 결코 다른 나라에

완전히 동화 될 수 없지 않는가. 다른 사람들의 겉모습만 몇 일 구경하고 돌아오는

것일 테니 말이다. 그랜드 케니언만 알았는데, 멕시코의 쿠퍼 캐니언에 안개 낀

사진을 보니, 참으로 장관이었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있을까!!

입맞춤의 골목이라는 로맨틱한 이름의 골목을 가진 과나후아토에도

남편과 꼭 한번 가리라 마음먹어본다. 멕시코 중부 마라바티오 지역에 가면

수 만 마리의 나비떼가 날아다니는 장관과 마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집트

하면 떠올랐던 피라미드도 ‘신들이 지은 도시’라고 믿을 만한 자태를 뽐내며

멕시코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몰랐던 여행지를 알게 되는것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지만 여행하는 시간동안, 자전거로 달려온 거리만큼

저자의 마음이 넓어지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그만의 시각이

너무나 부러웠던 여행서적이었다.

b*****7 2011.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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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내용보기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라는 제목부터가 내 가슴을 설레게 해주는 여행책이었다.  요즘 여행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지게 된 나는 여행에세이 속에서 만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설레임 만큼이나 내 가슴도 설레고 부풀어 같이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멕시코를 자전거 한 대로 여행한 문종성씨의 그 자신만만함..과 모험에 가까운 도전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내용보기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라는 제목부터가 내 가슴을 설레게 해주는 여행책이었다.  요즘 여행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지게 된 나는 여행에세이 속에서 만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설레임 만큼이나 내 가슴도 설레고 부풀어 같이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멕시코를 자전거 한 대로 여행한 문종성씨의 그 자신만만함..과 모험에 가까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 페이지를 열기전부터 내 가슴은 방망이질치기 시작했다.

20대엔 뭐든지 해도 젊음이라는 큰 무기가 있어 두려울 것도 없고, 어떤 자리에서도 참으로 당당한 자리라는 생각이 자리매김한 건 문종성씨의 젊음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다. 

 

[납치공화국, 마약카르텔, 부패한경찰, 그리고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강도, 도적질에 장기매매..] 멕시코 여행을 떠나는 저자에게 만류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한 줄 문장으로 확연히 압축되었다.  하지만 용광로에 다이빙하듯 저자는 그런 멕시코에 더욱 끌려 과감히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인적이 드문 야심한 시각의 도로에서 방어할 무엇도 가지지 않은 체 맞닥뜨린 낯선사내와의 대면에선 저자 자신도 스스로 미쳤다라며 정신없이 페달을 밟고 오직 살기위한 몸부림을 자전거에 싣는 여정을 겪기도 하지만, 그런 기억도 잠시, 새로운 여정을 향해 돌진해 나가는 문종성씨.. 그러면서도 거친 사막 로드 중에서 예기치 않은 계속된 타이어펑크는 불길한 예감을 불러 일으키고, 저자의 의욕을 상실로 탈바꿈해주기도 하는 과정을 반복하기도 한다.  폐가에서의 하룻밤은 어둠속에서 느끼는 나무한그루와 풀의 작은 흔들림에도 일렁이는 공포감에서 암울하고도 살떨리는 순간들을 맛보기도 했던 문종성씨.. 하지만 그 다음날엔 아무런 일 없었던 듯이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저자의 여행 발자취를 따라가며 멕시코를 여행하는 재미도 흥미진진했지만, 순간순간 가슴떨리는 공포감과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긴장감있는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잠시도 눈을 뗄 사이도 없이 다음장으로 넘겨지는 페이지는 어느새 300페이지를 넘어서고 있었을 정도로 저자의 문장은 술술 읽혀졌다.

 

TV속 다큐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멕시코.. 저자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는 멕시코의 모습과 생활들은 저자가 여행하기전 무수히 들었던 '악'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멕시코도 사람사는 세상이니 친절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밤을 이용하려는 어둠의 세력도 있고, 친절을 베풀면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점은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젊음을 제대로 즐기고 자신의 삶을 충분히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용기와 패기가 무척이나 부럽다.  하지만, 우리 아들들이 그런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모험에 나선다면 나는 열일을 제쳐두고 말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멕시코여행기를 읽으면서 저자의 가슴 뜨거움이,, 속에서 이글거리는 열정을 저자의 생생한 글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진짜사나이'바로 자전거여행을 한 문종성씨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정말 멋있는 젊음이요, 뜨거운 열정이었고, 도전적인 모험이었다.  뜨거운 가슴을 느끼고 싶다면 문종성씨의 멕시코여행기를 읽어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j****3 2011.07.2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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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없는 삶은 삶을 버리는 모험이다.
"모험 없는 삶은 삶을 버리는 모험이다." 내용보기
"젊음과 열정만을 성공할 순 없지만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포기할 순 없다"는 신념으로 자전거 세계 일주를 떠난다는 작가가 부럽다.나도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지만, 세계일주는 커녕 전국 일주라도 해볼 엄두도 못하고 살아간다.멕시코로 떠나기전 확인되지 않은 무성한 소문으로 난관에 봉착했다.납치공화국, 마약 카르텔, 부패한 경찰,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강도, 도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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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만을 성공할 순 없지만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포기할 순 없다"는 신념으로 자전거 세계 일주를 떠난다는 작가가 부럽다.
나도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지만, 세계일주는 커녕 전국 일주라도 해볼 엄두도 못하고 살아간다.

멕시코로 떠나기전 확인되지 않은 무성한 소문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납치공화국, 마약 카르텔, 부패한 경찰,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강도, 도적질, 장기매매까지......

무료한 사막을 달리다 길 옆 허름한 가게에 들어갔다.
급히 화장실을 찾았다. 그런데 화장실이 참 난감하기 그지 없다. 양변기에 날개가 없다. 내릴 물도 없다. 무늬만 수세식일뿐 볼 일을 본 뒤에는 물을 떠다가 내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물을 부어도 내려가기는 커녕 오히려 역류하면 넘치기도 한다.

저녁무렵 연이은 펑크,  자전거 수리도 가능하다는 자동차 정비소를 찾은 시간은 이미 새벽 1시가 넘어가도 있었다. 1시간만에 펑크수리를 다 마쳤는데  다시 바람이 새어 나왔다.
수리공은 미안해 하며 수리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다.
비록 결과는 실패였지만 그의 성실성과  따뜻한 인간미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디카와 갬코더를 갖고 사라진 십대 아이들.
가격도 가격이지만 추억과 글을 쓰기위한 자료가 담긴 소중한 것이었다. 이 나라에 대한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트라우마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그들에게 마음을 함부러  열 수가 있을까?
아이들이 자라온 환경 속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한다면 나는 그들을 함부러 비판할 수 없을 것이다.
"문득 잘못했다면 화낼 자격이 없고, 잘못하지 않았다면 화낼 필요가 없다"는 간디의 말이 떠오른다.

숙소를 해결하러 경찰서에 들어갔다가 한 경찰관의 호의로 호텔에 묵게 된다.
카메라와 캠코더을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듣고는
언제든 어려운 일 있으면 경찰을 찾고 지난 번 처럼 경찰에 대한 섭섭함은 잊어달라고 한다.
미리 준비한 듯 하얀 봉투를 건넨다. 작가는 그만 울음을 터드릴 듯 감정이 세차게 올라왔다.

멕시코 중부 마라바티오 지역에 서식한는 수백만 마리의 나비떼가 완전히 숲은 뒤덮은 광경에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소름끼치도록 엄청난 나비 떼에 기겁했다.

중남미에서 비교적 경제가 발전한 편인 멕시코라 해도 한달에 200불조차 벌지 못한 빈곤층이 수백만 가구다. 토르띠야 가격의 상승은 그들을 더욱 가난의 굴레에 빠져들게 된다.
세계 곳곳의 식량위기로 인한 심각한 정치문제로 비화되지 않겠는가?
멕시코 정부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사이를 좁히기보다는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해 나간다.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의 농민 시위를 보고 있자니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으로 다가왔다.

산골 오지에서 만난 한인 수녀님 두 분은 팔방미인이 되었다.
언어습득은 가장 기초가 된다. 함께 어우러져 누군가를 사랑하고 보살펴야 한다면 그들의 마음까지 헤아릴 정도의 수준이 요구된다.
그리고 강력 체력을 가져야 한다.  몸이 고단하고 아파도 더 상처받은 사람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g******d 2011.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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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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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유와 편안함이 넘치는 여행을 좋아한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서 짐을 싼다.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이왕이면 뷰가 좋고 고층인 호텔을 숙소로 잡는다. 그리고 밤이 되면 테라스에서 보이는 멋진 야경에 젖어본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안정과 안락함을 느끼는 그런 여행을 해왔고 또 선호해왔다. <청춘로드-가슴이 뛰는 방향으로>를 읽고 나서,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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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유와 편안함이 넘치는 여행을 좋아한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서 짐을 싼다.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이왕이면 뷰가 좋고 고층인 호텔을 숙소로 잡는다. 그리고 밤이 되면 테라스에서 보이는 멋진 야경에 젖어본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안정과 안락함을 느끼는 그런 여행을 해왔고 또 선호해왔다. <청춘로드-가슴이 뛰는 방향으로>를 읽고 나서, 평소 나의 여행 스타일을 돌아보고 생각을 약간 전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바리바리 짐을 싸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니거나 부족한 금전에 허덕이며 사서 고생을 하는 그런 여행은 꿈에도 경험해보고 싶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질색으로 여기던 그런 여행을 이 책의 저자가 아주 제대로 하고 있었다. 멕시코 여행을 그것도 자전거를 이용해 자그마치 3360시간이나 버텨내다니. 여행이 아니라 고행 아닌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도 전, 저자의 경험에 입이 벌어졌다. 아무리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공감도 이해도 할 수 없었다. 얼마나 고생스런 여정이 펼쳐져있을지 훤히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저자에 대한 나의 태도는 역전되어버리고 말았다.


<청춘로드>는 이 책의 저자가 북부 멕시코를 거쳐, 중부 멕시코도 거쳐, 남부 멕시코까지를 여행하는 140일 간의 여정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정해놓은 숙소도 없었고, 그저 짐과 자전거와 몸뚱이뿐이었다. 도로를 달리다가도 뒤에서 큰 차 소리가 나면 얼른 옆으로 피해 있어야 했고, 험한 길을 달릴 때면 어김없이 자전거 바퀴에 구멍이 나버렸다. 길거리 음식을 잘못 먹고는 폭풍 설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나 이 장면은 저자의 묘사가 너무 적나라해서 눈으로 읽으며 그 느낌을 그대로 후각으로 전달받았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라’는 작은 경고라도 있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비위가 약하지는 않지만 정말 남의 똥 이야기를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읽게 될 줄은 몰랐다. 길거리에서 인생을 배우는 가난한 마을의, 그러나 표정만큼은 천진난만한 아이들로부터 250불이나 되는 카메라를 바로 눈앞에서 뺏겨버리기도 하고, 잠시 한눈 판 사이 소방서 직원으로부터 500페소 돈을 도둑맞기도 했다.


그렇게 여행길에서 위기와 마주치고 나면, 정말 신기하게도 마치 짜인 각본처럼 곧 구원과 도움과 친절의 손길이 금방 저자에게로 뻗어왔다. 노부부가 짠, 하고 나타나 구조를 해주고, 잘 곳이 없어 경찰서나 소방서에 들어가면 기꺼이 당연하다는 듯이 잘 곳을 마련해주고 먹을 것까지 신경써주었다. 멕시코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간 큰 코리안에게 마을 사람들은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주기도 하고 여행비를 대주기도 했다. 잘 곳 없는 낯선 한국인에게 비록 가난하지만 자기 집에 와서 자라고 친절을 베푸는 멕시코 여자도 있었다. 짐짝같이 느껴졌던 자전거가 저자에게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
 

외로움과 친구 삼아 자전거 페달을 밟던 그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책장을 넘겨나갈수록, 그리고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저자의 얼굴도 점점 현지인처럼 되어가는 것 같았다. 무서운 그림자와 천사 같은 얼굴이 함께 있는 곳, 위험하면서도 정이 넘쳐흐르는 곳 멕시코에서 저자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저자의 경험을 통해 나 역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책 한 권을 통해 노력 없이 거저 배움을 얻게 된 것 같아 고생한 저자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그냥 자신의 일기장에 적어놓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멕시코 여행기는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과 저자만의 낙천적이고 도전적인 성격, 그리고 탁월한 단어 선택으로 더 재미있는 에세이가 된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단 한 순간도 여행의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이게 바로 여행 에세이를 읽는 재미다.


저자처럼 겁 없이 그런 여행길에 오를 준비가 나는 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도 영원히 나는 아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편안한 여행을 추구할 것이다. 그것에서도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마음은 즐겁지만 몸은 고된 <청춘로드>와 같은 여행은 에세이를 통해 느끼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실감나는 이야기였다. 저자가 계속해서 여행을 하고 에세이를 써 주기를 바라본다.




k*******5 2011.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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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여행)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내용보기
(여행)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문종성 저   (중아메리카 위험한 낙원 멕시코, 3360시간 동안의 자전거 여행)   “젊음과 열정만으로 성공할 순 없지만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포기할 순 없다” 는 신념으로 자전거 세계 일주를 떠난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청소년, 청년들을 상대로 '비전이 없으면 청춘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가슴 뛰는 뜨거운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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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문종성 저

 

(중아메리카 위험한 낙원 멕시코, 3360시간 동안의 자전거 여행)

 

“젊음과 열정만으로 성공할 순 없지만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포기할 순 없다”

는 신념으로 자전거 세계 일주를 떠난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청소년, 청년들을 상대로 '비전이 없으면 청춘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가슴 뛰는 뜨거운 꿈을 꾸길 원하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게 성취 중심의 야망을 넘어 '나눔 중심의 가치 있는 꿈을 꿀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날을 기억한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던 20대의 케케묵은 여러 날들 중 특별했던 그 밤, 그 분위기, 그 열정과 감격을. 문장 사이사이에서 요염하게 흐느적거리는 활자들이 뛰어난 삶이 아닌 특별한 살을 살도록 유혹하는 교태부리던 몸짓들을."


북부멕시코
6개월전 뉴욕에서 현재 북부멕시코에 있는 그.
납치공화국, 마약 카프텔, 부패한 경찰, 그리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강도, 도적질에 장기매매까지..위험 천만한 멕시코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그래도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은 또 누굴 만날까?"
 "이번에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매일매일이 기되 되는 시간을 보낸다.
야심한 시각, 도로에서 가던 차가 멈추고 운전수가 내리자 두려움에 무작정 사람의 흔적을 찾아 도망가다 마주한 허름한 집. 손짓발짓 회화책의 문장과 단어까지 동원해 가까스로 대화를 나눈다.
그들에게는 생경스런 외국인의 등장이기에 신기한듯 보던 그들은 선뜻 거실을 내어준다.

 

중부멕시코
'치와와-태평양 연안선' 멕시코 중부 산악지역을 횡단하는 완행열차로의 여행. 5시간만에 중간 기착지인 끄레엘역에 도착한다. 산골짜기 마을에서의 소담스런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역시 여행자인지라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려본다.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들. 서로의 여행수단은 달랐지만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 건 비슷하다. 특별한 경험을 통한 스스로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비전등등..

 

남부멕시코

누군가 내게 말했다
그건 현실도피 아니냐고
나는 대답했다. 현실보다 꿈에 대한
도피가 더 비겁한 것 아니냐고..

여행중에 만난 마초기질 다분한 로페즈. 황야의 느낌이 물씬나는 솜레보를 쓴 멕시칸들이 이방인 자전거 여행자를 초대해 밤새 파티도 열어준다.로페즈의 집 뒷산 쿠퍼 캐니언의 트레킹은 말로는 표현못할 장관이 펼쳐진다. 엄청난 나비때의 모습들에 잠시 이성을 잃을 정도의 혼란에 빠진다.

 

모험 없는 삶이란, 삶을 버리는 모험
어릴적 인디아나존스를 보고 세계여행을 꿈꾸었다. 세계 이곳저곳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보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솓아올랐으나, 한살 한살 나이와 함께 꿈은 꿈대로 시들어져버렸다. 어쨋던 결론적인것이지만 난 아무것도 시도하지않았다.  어릴적의 그 열정과 감동과 꿈들을 나이라는 현실이라는 벽앞에서 하나하나 버리고 시도조차 하지않았다.
늦게라도 시작해보려한다. 이루어질지 혹은 못이룰지 막연하지만 세계지도를 펴놓고 깃발을 하나하나 올려보려한다.  아직 절반도 오지않은 인생인데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지않은가.

h******a 2011.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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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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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여, 평범함에 화를 내라!일탈도, 미친 도전도 하고 있지 않은 것도,그대, 젊음을 그렇게 유기할 생각인가?”나를 사로잡는 작가의 외침이다. 나도 청춘이건만 나는 왜 평범함에 화가 나지 않을까? 왜 늘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곳을 걷고 앞으로도 예정되어 있는 그런 삶이 마음이 놓일까? 늘 익숙한 것에 익숙해진 나에게 평범함에 화를 내라는 그의 말은 불편하지만 맞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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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여,
평범함에 화를 내라!
일탈도, 미친 도전도 하고 있지 않은 것도,
그대, 젊음을 그렇게 유기할 생각인가?”

나를 사로잡는 작가의 외침이다. 나도 청춘이건만 나는 왜 평범함에 화가 나지 않을까? 왜 늘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곳을 걷고 앞으로도 예정되어 있는 그런 삶이 마음이 놓일까? 늘 익숙한 것에 익숙해진 나에게

평범함에 화를 내라는 그의 말은 불편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했다.

익숙한 일상에서 보란듯이 일탈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손가락질 할 만한 도전도 해보지

않는다면 그저 젊음을 유기하는 것이라는 말, 그런데 다시 되돌아오고 싶을 때 길을 잃으면 어쩔까 하는

두려움에 맞다고는 생각하면서도 감히 생각조차 하기 힘든 것들이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외칠 자격이 있었다. 준비된 계획없이 물흐르듯 그저 자전거가 가는 대로, 멕시코

인들이 이끄는 대로 그렇게 무작정(?) 자전거 하나로 여행을 떠난 저자의 멕시코 여행기가 이 책의 골자다.

글도 사진도 모두 그가 쓰고 찍었다. 그렇다면 멕시코는 어떤 나라일까? 멕시코는 1/3이 인디오라고 불리는

원주민과 절반이상이 메스티소라고 하는 혼혈인과 나머지는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중에서

멕시코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백인이고 유럽문화가 들어오면서 고유한 문화를 잃어버려 지금은 유럽과
전통 인도오 문화가 뒤섞여서 발전하고 있단다. 어쨌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고 멕시코하면 나는 토르티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인 타코만 생각난다. -_-;

 

그렇다면 그를 운명처럼 훌쩍 떠나게 만든 그 멕시코의 맛은 무엇일까? 슬슬 궁금해진다. 모험에 대한

피끓는 도전으로 출발하게 된 멕시코는 눈감아가면 코베어간다는 말이 국경을 초월한다 싶을 정도의

위험함도 있었고 우리네 70년대 시골 마을을 보는 듯한 천진함도 있었다. 소노라 사막 한가운데서 우연히

만난 강도를 피하고자 헐레벌떡 도망치다가 진짜 칼에 맞을 뻔했으며 자신을 도와준 믿음직한 소방관에게

500페소를 도둑맞은 일 등 낯선 곳에서의 이방인의 고단함을 제대로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 보는

나그네에게 기꺼이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는 선량한 마음도 만날 수 있었고 사람이 죽으면 자동으로

천사가 된다고 믿는 사랑스런 아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위험과 인정에서 비롯되는 놀람과 안도와 감탄이

이 책에 가득하다.

 

책을 덮고나니 여행이란 그곳을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를 그곳에 맞추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리바리 짐꾸러미를 싸고 그래도 어디 불편한 것이 없을까 걱정되는 여행이 아니라 조촐하게 짐을 싸들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적응해보는 것이 여행의 참맛일테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주저없이 여행을 떠나는 저자가 부럽다. 여행이 현실도피가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현실보다

꿈에 대한 도피가 더 비겁한 것 아니냐고 당당하게 반문했던 그이기에 그런 일탈이 가능했을 것이다. 부럽고

부럽지만 그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용기가 나에게는 아직 없다. 그저 입맛만 다실 뿐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언젠가 그처럼 광활한 그곳을 훌쩍 떠날 용기를 내 안에서 발견하길 희망한다.

 

h******8 2011.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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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방향으로, 청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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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이름 하나만 달랑 짊어 지고 자전거에 배낭하나 달랑 메고 페달을 밟은 적이 있다.마산에서 출발해서 부산으로, 배타고 제주도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마산으로..설렘과 열정만으로는 여자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신체적 핸디캡을 가지고떠난 여행길이 마냥 신나지 만은 않았다.자전거를 버리고 싶었던 때. 자전거가 고장나서 고치기 위해서 난리치던일.힘들게 오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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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이름 하나만 달랑 짊어 지고 자전거에 배낭하나 달랑 메고 페달을 밟은 적이 있다.
마산에서 출발해서 부산으로, 배타고 제주도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마산으로..
설렘과 열정만으로는 여자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신체적 핸디캡을 가지고
떠난 여행길이 마냥 신나지 만은 않았다.
자전거를 버리고 싶었던 때. 자전거가 고장나서 고치기 위해서 난리치던일.
힘들게 오르막을 올랐으나 맞바람때문에 내리막에서 페달을 밟아야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나에게 멕시코는 선인장 옆에서 판쵸비아들이 그들의 악기를 연주하며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과
지금은 한화에서 뛰고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가르시아의 고향이며,
현재는 친구가 거기 살고 있는데 해가 지면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여러가지의 모습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열정이 가득하지만 무서운 멕시코를 자전거로 여행을 하였다니.
정말 그 열정의 청춘에 박수를 보낸다.

저자는 유명여행지를 다니거나 한 여행이 아니고,
멕시코 사람들의 생활의 향취를 담아 왔다.
이것 또한 자전거로 여행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와 멕시코.
선뜻 연관관계가 그려지지 않지만,
흉내낼 수 없는 멋진 여행을 다녀온 그가 부럽다.

자전거를 타고는 아니겠지만,
멕시코. 한 번 쯤 가고보 싶다.

g******g 2011.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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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드] 청춘이 아름다운 또 하나의 이유
"[청춘로드] 청춘이 아름다운 또 하나의 이유" 내용보기
지구촌이 점점 좁아지고 글로벌화되어 간다는 건 무역이나 경제통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여행기를 통해서도 발견된다. 예전에는 해외여행하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 중국 등이 다반사였지만 지금은 남미는 물론 아프리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까지 못 가는 곳도 없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예전에 내가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후 스페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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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점점 좁아지고 글로벌화되어 간다는 건 무역이나 경제통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여행기를 통해서도 발견된다. 예전에는 해외여행하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 중국 등이 다반사였지만 지금은 남미는 물론 아프리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까지 못 가는 곳도 없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예전에 내가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후 스페인이 아닌 멕시코로 어학연수를 가려했을 때 사람들은 그곳도 스페인어를 쓰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지금도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대부분의 국가가 스페인어를 사용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사람도 많다. 이는 그들이 무지한 게 아니라 그만큼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들의 교류도 적고 관심도 적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지금은 FTA니 글로벌화니 하는 국제적 기류 때문에라도 더 이상 변방의 국가 취급을 받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럽이나 주요 선진국들에 대한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 같다.

나는 10여 년 전에 멕시코 땅을 밟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곳이 그립고 생각날 때가 많다. 특히 심심치 않게 보여 지는 그곳의 여행기들이나 에세이들을 접할 때면 조그마한 불씨처럼 저장된 그리움에 불을 확 땡겨 당장이라도 비행기 티켓을 들고 공항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추스르느라 힘이 들기도 한다. 오늘은 이 책 ‘청춘로드’를 읽었으니 또 며칠간 붕뜬 기분을 가라앉혀야겠지만 사진속으로나마 그들과 재회하는 건 역시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 이 책의 저자는 자기안의 열정을 깨우기 위해 6년 일정의 자전거 세계 일주를 계획했고 이 멕시코여행 역시 그의 거대한 프로젝트의 하나인데 말이 쉽지 자전거 하나로 온 세계를 여행한다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나는 딱 하루 자전거로 제주도해안을 여행했다가 그 후로 한 5년간 자전거는 탈 생각도 안했던 사람이기에 그의 여행이 얼마나 거칠고 고되고 힘들었을지 가히 짐작이 간다.

그렇지만 그렇게 온전히 스스로의 팔과 다리로 맛본 여행기록이기에 흔한 여행객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세세한 기분과 광경까지도 모두 체험할 수 있었고 독자들 역시 살아있는 고생담(?)을 읽으면서 이것이 진짜 여행이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게 했다.

 

그가 문화와 언어도 익숙하지 않은 낯선 땅을 다니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를 접할 땐 나 역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고 엉뚱한 오해로 상황이 꼬였을 때는 웃음이 나는 한편 아, 그건 그뜻이 아닌데...라는 경험자로서의 안타까움도 지울 수 없었다.

그래도 나는 그가 무척이나 부러웠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아무 거리낌없이 교류하고 울고 웃는 그 모습들에서 진한 사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더해 나는 그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도 없고 그런 용기도 없기에 그에게서 더욱 질투 아닌 질투마저 느끼며 ‘청춘’이라는 단어를 가슴 절절이 떠올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학원과 고시원을 오가는 청춘들이 있는가 하면, 남들이 정해준 안전로드가 아니라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소리를 따라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이런 청춘들도 있어 오히려 힘이 솟기도 했다.

그의 멕시코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그는 여전히 세계 곳곳을 페달 밟으며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아직은 뜨끈뜬끈한 심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팔딱이는 청춘의 피를 느끼면서 그렇게 한 발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이 여행이 끝이 나겠지만 나는 안다.

이 순간순간이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과 경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누군가 내게 말했다.

그건 ‘현실도피’ 아니냐고...

나는 대답했다. ‘현실보다 꿈에 대한 도피가 더 비겁한 것’아니냐고... [본문 중]

s*****m 2011.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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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열정이 그대의 인생을 축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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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여, 평범함에 화를 내라! 일탈도, 미친 도전도 하고 있지 않은 것도, 그대, 젊음을 그렇게 유기할 생각인가?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진정한 꿈의 의미를 발견하기위해 6년동안 85개국을 목표로 모험길에 오른 저자는 자전거 세계 일주를 꿈꾼다. 쌩 쌩 달리는 차에 비하면 느리기  한이 없고, 갑자기 펑크라도 나면  오늘 일정의 차질은 물론 비상대책을 세워야하고,
"그대의 열정이 그대의 인생을 축복할 것이다." 내용보기

 

청춘이여,

평범함에 화를 내라!

일탈도, 미친 도전도

하고 있지 않은 것도,

그대, 젊음을 그렇게 유기할 생각인가?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진정한 꿈의 의미를 발견하기위해 6년동안 85개국을 목표로

모험길에 오른 저자는 자전거 세계 일주를 꿈꾼다.


쌩 쌩 달리는 차에 비하면 느리기  한이 없고,

갑자기 펑크라도 나면  오늘 일정의 차질은 물론 비상대책을 세워야하고, 

사막을 지나가다 어둠을 만나 숙소를 정하지 못했다면 생존의 먹거리부터 잠자리까지

어디서든 위험과 마주해야 할 , 도무지 안심할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여행이다.


게다가 저자의 자전거 여행지가 멕시코라는  함은 

어쩐지 불편과 위험이 배가되는, 마음까지 무거운 곳이 아닐까?

마약과 도둑, 사기와  장기매매, 온갖  위험이 난무할 것 같은 멕시코에 그것도 오직 홀로

자전거만을 벗 삼아 횡단한다는 것은 아무리 젊은이라도 평범한 발상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직 모험에 대한 도전 본능으로 앞바퀴엔 젊음을, 뒷바퀴엔 열정을 담아 인생의 꿈을 찾아 떠났다.

4개월반동안 멕시코 북서부에서 남동쪽까지 힘겹게 달려왔다.

폭풍 설사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코요테와 마주하는 사막에서 야영을 하고, 폐가에서 잠을 청하며, DSLR카메라와 캠코드를 도난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보는 자전거소녀의 친절로 하룻밤 노숙신세를 면하고 

인심후한 소방서와 경찰관의 호의는 시설좋은 호텔의 호사와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뜻밖의 위로금(?)을 받으며,

농장주인의 배고픈 여행자에 대한 치킨접대을 보면서  고된 여행자를 배려하고 축복해 주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수 있었다.

 


작은 오지에서 만난 한국 수녀님 두분의 활동과 행적은 코가 찡해지는 감동과 큰 가르침을 남기기도 했다. 


멕시코는 알지 못하는 나라인지라 더 두러움이 컸지만 자전거여행자에게 화장지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하는 그들의 소박한 정을 보며  사랑하고 배려하는 새로운 인연이 무척 소중해 보였다. 너그럽지 못한 편견과 괜한 오해로 멕시코인들에게 색안경을 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목적지까지 달리고 달리는 자유로움이 부럽다.

목적이 없는 거친자연에서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며 여정의 의미를 음미해 보는 

그의 체험이 값지다.

가지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즐겁게 누리는 멕시코인들의 단촐한 행복에서 지혜를 배운다. 

자유로움을 꿈꾸고, 젊음을 향유하고팠던 나는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고 주어진 것을 누려본 적이 있었는지?  맘껏 열정을 펼쳐보며 몰두하거나 도전한 기억이 있었는지 되짚어본다.

이 책은 우울한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하고, 잃었던 열정의 불씨를 살리는 기회에 도움이 될 듯하다.

더불어 거대 마야문명안 치첸이사의 피라미드나 낭만의 도시 과나후아토, 멕시코 중부 마라바티오지역에서 서식하는 수백만 마리의 나비떼등 사진으로 소개되는 멕시코의 근사한 유적지나 휴양지, 도시등은 여행기를 읽으며 얻는 또하나의 덤이 될 것이다.


 



m****r 2011.07.26.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