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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인하커의 역작인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라는 것이 도대체 어디에서 기원을 했으며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담은 책이다. 제1부 패러다임의 이동부터 제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까지 경제 생태계 전반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다. 1부를 살펴보면 부를 창출하는 시스템자체가 인간이 만든 것이고 이것은 인류의 가장 복잡한 창작품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경제는 지금까지 진화해왔고, 앞으로도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즉, 창조적 파괴가 휘몰아치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우리들이 변화에 적응해야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2부에서 복잡계 경제학에 대해서 다룬다. 복잡계란, 너무나 많은 요소가 상호작용하고 있어서 예측이 가능한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가설자체를 부정하는 시스템이다. 즉,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관점이다. 그래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왜 큰지에 대해서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3부에서 석기에서 우주시대까지 진화해 온 인류의 발전기를 다양한 물리이론을 통해서 설명한 점이 재미있었다. 이렇게 경제전반을 설명하여 인간 개개인의 무기력과 동시에 개개인이 모여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역설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준 훌륭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