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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죽음 앞에 마지막 투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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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가끔 생명의 신비에 관한 다큐를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있다. 아마도 생명 탄생의 신비, 희망등 온통 장밋빛은 아닐지라도 세상에 발을 딛는 과정을 통해 살만한 세상이란 이미지 부각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죽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노출시키며 살아있는 기간동안 산 자들을 위해 기꺼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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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가끔 생명의 신비에 관한 다큐를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있다. 아마도 생명 탄생의 신비, 희망등 온통 장밋빛은 아닐지라도 세상에 발을 딛는 과정을 통해 살만한 세상이란 이미지 부각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죽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노출시키며 살아있는 기간동안 산 자들을 위해 기꺼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드라마는 접해본 적이 없다. 예전에 암투병으로 고생하던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병상에서의 공익광고가 떠오르긴 하지만. 이 역시 결코 쉽지않은 결정이었을 터였으므로. 그만큼 꺼져가는 불꽃을 부여잡고 지켜보는 이나 당사자 역시 고통이 수반되는 자신의 형상을 보여주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이론적 논리만이 있을 뿐 실제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이유다.

 

여기 찬란하진 못하지만 죽어가는 자신을 지켜보면서 함께 준비하는 죽음, 그리고 남겨진 자들을 위해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온 몸을 불태우는 모리 슈워츠 교수의 삶을 들여다보자.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35년간 사회학 강의를 펼친 노교수는 루게릭병으로 하차하기 전까지 각별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죽음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병마와 고군분투하는 자신과의 싸움에 허비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남은 생애, 좀더 보람찬 일을 계획한다. 함께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이다. 모리 교수와의 대학 시절 인연이 아주 우연하게 16년 만에 이어져 공동 작업에 착수한다. 이름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인생의 다양한 주제인 사랑, 일, 공동체 사회, 가족, 나이, 용서, 후회, 감정, 결혼, 죽음등을 놓고 수업이 진행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주제이지만 죽어가면서 제자에게 들려주는 노교수의 제자사랑이 듬뿍 묻어있는 진솔한 내용을 담고있다. 세상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무의미한 것에 매달리기 보다는 타인을 동정하고 공동체와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사는 것, 나이 들어 가는 것. 죽는 것조차 소중히 여기게 되는 삶의 교훈이 녹아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우선, 모리 교수의 투병 일지를 보면, 60대 들어 천식이 심해져 점차 걷는 것 조차 불편해진다. 70대 들어 정밀진단 결과 드디어 1994년 8월 루게릭병이란 판정을 받는다. 어느날 차고에서 브레이크를 더 이상 밟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젠 운전은 끝. 뒤이어 지팡이에 의지하는 수순을 밟는다. 끊임없이 죽음은 가속도가 붙어 병의 특성상 길어야 5년, 담당의는 2년 정도의 기대수명 진단을 내린다. 지팡이는 보행기로 대체되고, 화장실 출입 역시 대형 소변기에 의지하고 조력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된다. 해가 바뀌어 휠체어에 의탁한 자신을 발견, 동료 장례식 참여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벤트성 ‘살아있는 장례식’마져 치룬다. 점점 굳어져 가는 몸, 그러나 결코 죽음을 거부할 움직임은 없다.

 

한편, 미치 앨봄은 대학 졸업후 음악가의 길을 걷다가 좌충우돌하며 꿈은 점점 멀어지고 급기야 평소 따르던 외삼촌의 죽음을 목도하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 새롭게 삶에 도전한다. 스펙을 쌓고, 스포츠 작가, 자유 기고가, 신문기자, 칼럼니스트, 라디오 쇼 진행자, 책 발간, TV출연등 그야말로 그동안 빚진 인생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이 한마디로 미칠듯이 질주하였다. 와중에 아내 제인과 7년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 성공가도를 향한 무한질주, 삼촌의 비참한 최후에 복수를 하듯이 그렇게 돈을 갈쿠리로 긁듯이 쓸어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우연히 TV 토크쇼에서 죽음을 앞둔 은사인 모리 교수를 목도하기 전까지.

 

그리고 곧장 1,100킬로를 날아 은사를 찾는다. 16년만의 해후. 코치(스승의 별명)와 선수의 만남이 이어진 것. 모리 교수가 풀어내는 담론, ‘상반됨의 긴장’이란 인생은 밀고당김의 연속이어서 이것이 되고 싶지만 다른 걸 해야만 하고, 이게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정작 상처받지 않아야 된다는 걸 알고, 당연 받아들이는 것 조차 실은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게 팽팽한 고무줄 마냥 평행선을 달린 인생을 뒤돌아본다.

 

이제 모리 교수의 아포리즘(신조, 원리, 진리 등을 간결하고 압축적인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격언, 경구)을 통해 그가 제자에게, 아니 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본다.

 

자기 인생을 의미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한다.(P.54)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P.62)

하루에 자기 연민을 느끼는 시간을 정해두면 얼마나 유용한가. 몇 분만 눈물 흘리고 그날의 나머지는 즐겁게 산다면.(P.68)

일단 죽는 법을 배우게 되면 사는 법도 배우게 된다.(P.94)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시인 오든).(P.102)

벗어나는 법을 배우라. 그것이 고통이든 아집이든 두려움이든 이 순간에서 벗어나라.(P.118)

두려운 순간 숨을 들이쉬다가 가슴이 탁 막혀버리는 느낌을 맛보거나 다음 숨이 어디서 나올 지 확신할 수 없는 때 가장 무섭다.(P.116)

부가 결코 행복이나 만족감을 사주지는 못했다.(P.122)

삶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P.130)

뒤돌아보면 경쟁심만 생기지. 나이는 경쟁할 만한 문제가 아니다.(P.132)

돈이 다정함을 대신할 수 없다.(P.135)

의미있는 삶을 찾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P.137)

침대에 누워있는 것은 죽어있는 것.(P.140)

묘비명, 마지막까지 스승이었던 이.(P.144)

‘진짜로’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P.146)

자기가 사는 곳에서 자기 변화를 창조하려고 노력하라.(P.165)

죽어가고 있을 때는 사람은 모두 다 같다.(P.166)

살아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P.171)

너무 빨리 떠나지 말라. 하지만 너무 늦도록 매달리지도 말라.(P.171)

죽음은 전염되지 않아, 삶이 자연스러운 것 처럼 죽음도 자연스럽지.(P.182)

죽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죽음을 두고 소란 떠는 건 자연의 일부가 아닌 인간이 자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기에.(P.183)

죽음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P.184)

인간관계에는 일정한 공식이 없다. 양쪽이 공간을 넉넉히 가지면서 사랑이 넘치는 방법으로 협상을 벌여야 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P.188)

인생에서 너무 늦은 일 따윈 없다.(P.199)

 

이처럼 하나하나 뼈속 깊이 새겨야 할 아포리즘이다. 죽어가면서 살아있는 자에게 유언이 아닌 솔직하게 남길 수 있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허심탄회하게 애제자를 위해, 그리고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에 이젠 우리가 화답할 때다.

 

k****d 2014.08.0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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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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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얼마 전, 미치 앨봄의 최근작 『8년의 동행』을 읽고 언젠가는 태평하던 시절에 일독했던 모리 교수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게 되기를 바랐다. 마침 기회가 왔다. 나는 이렇게 과제가 부과되지 않고 누군가가 경계의 끈을 꽉 조이라고 주의를 주지 않으면 전혀 무방비상태인 채로 중요한 일을 미뤄두기 일쑤인 사람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인생이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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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얼마 전, 미치 앨봄의 최근작 『8년의 동행』을 읽고 언젠가는 태평하던 시절에 일독했던 모리 교수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게 되기를 바랐다. 마침 기회가 왔다. 나는 이렇게 과제가 부과되지 않고 누군가가 경계의 끈을 꽉 조이라고 주의를 주지 않으면 전혀 무방비상태인 채로 중요한 일을 미뤄두기 일쑤인 사람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인생이란 선생은 종종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방법으로 노크를 해준다는 것. '인생은 정말 아름다워'... 이런 환상에 젖어 있을라치면, 꼭 상처투성이 짐승 한 마리가 '웃기고 있네. 인생이 그렇게 아름다운 줄 아냐?' 딴지를 건다. 그러면 나는 '그렇지...인생은...' 전쟁터 한복판에 직면한다. 그런데 또 그럴라 치면 마음을 환하게 열어주는 이러한 책 한 권이 본래의 내 모습과 마주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한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미치에게 루게릭 병으로 죽음에 직면한 모리 교수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일러주는 하나의 성공강의수첩이다.

 

미치가 이룩한 전자의 '성공'이 요즘 사람들이 열광하고 오르고자 하는 고지라면, 모리 교수가 이야기하는 후자의 '성공'은 그렇게 비교적 손쉽게(?) 마음대로 조정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조금만 머리를 굴려 보아도 알 수 있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들은 돈이나 명예, 권력으로 얻을 수 없음이 분명하다. 당연히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의미도 물질이나 권력과 전혀 관계가 없다. 기본적으로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였다. 죽을 때는 태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빈 몸으로 간다지 않나.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꾸 잊어버리고 만다.

 

이 책에서 미치가 모리 교수에게 "사람들은 종종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보곤 하면서도 어째서 죽음을 믿지 않지요?"라는 질문을 한다. 답변인 즉슨, 사람은 너무나 근시안적이게도 자기한테만은 죽음이 오지 않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산단다. 죽음이 마치 전염병이라도 된다는 듯...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중요한 것들과 마주하기를 꺼린다.

 

정말 중요한, '사람과의 인연(관계)'을 무시하고 소홀히 하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질질 짜질 않나, 심오하고 플롯이 복잡한 소설이 어떻고 저떻고. "무엇이 중요한 거지?" 묻고 싶다.  

 

내가 운이 없는 건지 어쩐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당신을 있는 그대로 귀한 존재로, 닦으면 자랑스럽게 빛날 보석으로 봐"(244쪽) 줄 스승이나 사람 따윈 하늘의 별따기라고 본다. 모리 교수처럼 자신을 친구로 여기기를 바라고 친근한 선생으로 여겨주길 바라는 교수는 만나봤다. 하지만 그 역시 어디서 본 건 있어 가지고 그러한 시늉을 했을 뿐이었다. 행동은 엉망진창이다. 도저히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아서 "교수님, 교수님.." 대접은 해드렸다. 무슨 쓰레기 광고 문구 같지만 "나 하나쯤..." 하는 안이한 생각을 접고 "나 먼저 또는 나라도" 미쳐 날뛰는 사회를 가라앉힐 진정제 역할을 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 안다. 힘들고 참 책다운 얘기지.

 

"모리 선생님은 신문사 파업에 대해 물었고, 언제나처럼 양쪽이 서로 쉽게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선생님처럼 똑똑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71쪽)

 

인생의 가치를 점검하고, 사람과 어우러져 사는 일에 대해(가족과 결혼, 그밖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가득 기분 좋고 강한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낀다.

t*****0 2010.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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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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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어디를 가든 새 것을 움켜쥐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네.새 차를 사려고 아둥바둥하고, 부동산을 새로 구입하려고 애를 쓰고, 최근에 나온 장난감을 움켜쥐고선,그들은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알아요? 내가 뭘 샀는지 알아요?'라고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지."내 생활이 생각나서, 난 갑자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그 말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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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어디를 가든
새 것을 움켜쥐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네.
새 차를 사려고 아둥바둥하고,
부동산을 새로 구입하려고 애를 쓰고,
최근에 나온 장난감을 움켜쥐고선,
그들은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알아요? 내가 뭘 샀는지 알아요?'라고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지."

내 생활이 생각나서, 난 갑자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 말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아나?
이 사람들은 사랑에 너무 굶주려서 그 대용품을 받아들이고 있구나.
저들은 물질을 껴안으면서
일종의 포옹같은 것을 기대하고 있구나.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될 리가 있나.
물질이 사랑이나 용서, 다정함, 동료애 같은 것을 대신할 수는 없는데..."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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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7

옛날 일기장에서 찾은 글.



나는 여전히 얼마나 많은 것을 사들이고 있는가.
부끄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m 2010.04.2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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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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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이라는 책을 읽으며 '미치 앨봄'이라는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래서 무턱대고 '그의 작품은 다 읽어 볼테야'라는 생각으로 집어든 책. 그리고 지금까지 내 삶을 관통하는 첫번째 책으로 남았다. '미치 앨봄'보다는 '모리 슈워츠'라는 멋진 스승이.   두번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실용문 쓰기'라는 과목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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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이라는 책을 읽으며 '미치 앨봄'이라는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래서 무턱대고 '그의 작품은 다 읽어 볼테야'라는 생각으로 집어든 책.

그리고 지금까지 내 삶을 관통하는 첫번째 책으로 남았다.

'미치 앨봄'보다는 '모리 슈워츠'라는 멋진 스승이.

 

두번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실용문 쓰기'라는 과목을 들으며

'자신의 삶을 살며 가장 영향을 줬던 책'이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망설임 없이 선택했고 그 시절의 나의 '첫번째 작가 노트'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책.

 

세번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글쎄.

그냥 때되면 다시 읽고 싶어지고 찾게 되는 책인가보다.

사놓고도 아직 손 한번 대지 않은  책들이 내 책꽂이에서 나를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집어든걸 보면 말이다^^

 

세번이나 읽고 세번째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시점.

(첫번째는 싸이를 없애며 사라졌고 두번째는 나의 '작가노트'에)

무슨 할말이 더 있겠는가?^^

 

'모리 슈워츠'교수님을 보고 있다보면 참 따뜻해진다.

그 분을 보면.

세상에 정말 사랑이 존재하며

사랑만이 최고의 가치처럼 느껴진다.

 

그분처럼 따스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난 퇴색했다. 그런것 같다.

세번째 이 책과 함께하며 그런 느낌이 들었다.

 

네번째의 나는 좀더 변화되어 있기를 기대하며.

다시 '사랑'의 가치를 믿을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대하며.

 

 

선생님은 누구와 함께 있으면 완전히 그와 함께였다.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세상에 오직 그밖에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매일 아침 처음 만나는 사람이 이런 태도로 대해 준다면 세상 사람들은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텐데.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싶어 한다.

 

-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中

 

 

누군가와 온전히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과 같은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한번 그런 인간이 되고자 했던 의지를 찾아야겠다.

잠시. 잃었었으니까.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나아지겠지.

화이팅.

 

 

 

YES마니아 : 로얄 p********e 2009.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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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해본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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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읽어 놓으면 좋은 점이 상황에 맞춰 어느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한테 추천해줄때도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사실 그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적절한 추천을 해 줄수 있다는데 참 의미가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여러기분에 따라 읽으면 참 괜찮은 책이다. 요번에는,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아 생기 없는 기분으로 며칠을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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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을 읽어 놓으면 좋은 점이 상황에 맞춰 어느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한테 추천해줄때도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사실 그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적절한 추천을 해 줄수 있다는데 참 의미가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여러기분에 따라 읽으면 참 괜찮은 책이다. 요번에는,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아 생기 없는 기분으로 며칠을 지내고 있던 참이었다. 이 상태에서 회복해야한다는,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는 심정으로 힘겹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꺼내들었다.

 

 시작에는 미치앨봄의 파릇함과 젊은 제자의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 그러고 보면 처음 읽었을때도 나는 모리선생님 만큼이나 미치앨봄에게 매력을 느꼈었다. 어떻게 이런책을 역을 생각을 했는지, 모리선생님 수업을 받으면서 그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등등을 생각하면서 함께 흐믓했던 기억이 새록했다. 그리고 그가 느끼는 답답한 현실의 느낌이 조금더 공감을 형성하니까. 미치앨봄의 생동감을 느끼면서 책 속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스며들다 보면 어느새 모리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제자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극히 수용적인 태도와 일상적임을 유지하려는 모리선생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어느새에 생각을 하게 된다.

 

 세태에 따르면 열정이 일순위, 미쳐야 성공하는 말들이 많이나온다. 내가 이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있다. 모리선생님이 안 열정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열정적인 삶이 있으면 소소한 삶이 있다는 것이다.

<모리선생님이 하루더 건강한 삶이 생긴다면 하고싶다고했던 두페이지 책의내용>

이 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는지 저마다 이유가 다를 것이다.

내가 감동한 이유는 꼭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그렇게 소소한 나의 일상이 너무나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때문이다. 모리선생님을 통해 내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을 기쁘게 누리고 내 삶을 재촉하지 않기로 결론짓게 해준 이책. 이것이 너무 고마워서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도 죽음의 순간이 다가온다면?

우리모두 죽음을 향해 간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어리면 그만큼 느린 속력으로, 더 성장하면 조금더 빨라지는 속력을 느끼며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삶이다. 그 속에서 무엇을 가치로 두고 어떠한 삶을 살것인가. 사실 많은 책들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 바탕으로 깔아두는것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것인가 인것 같다.

여러가지 삶이 있다는걸 알지만 죽음을 염두해 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걸까.... 항상 생각해보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11.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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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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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순간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와 원망 속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은 그저 가엾기만 하다.하지만 죽음 앞에 두려움과 원망을 품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낯설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왜 죽음이 사람을 비참하게 하는지, 왜 죽음을 피하려 하는지 얼마만큼은 이해가 간다. 내게 지금 당장 6 개월의 삶이 주어진다면, 도대체 난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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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순간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와 원망 속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은 그저 가엾기만 하다.

하지만 죽음 앞에 두려움과 원망을 품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낯설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왜 죽음이 사람을 비참하게 하는지, 왜 죽음을 피하려 하는지 얼마만큼은 이해가 간다.

 내게 지금 당장 6 개월의 삶이 주어진다면, 도대체 난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까?

 

 타인에게 일어난 일은 당연하게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기 시작한 이후로 그 비슷한 생각을 가끔 한다. 내게 느닷없는 죽음이 닥친다면, 사고나 또 다른 형태의 불행이 닥친다면 그래도 난 여전히 나를 지켜낼 수 있을까하고 말이다.

 

 이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저자인 미치 앨봄의 은사이자 선생님이자 코치인 '모리' 선생님이 마지막까지 스승이었던 자의 삶을 살며 남긴 가르침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얼마 전 읽은 <마지막 강의>를 떠올리게 된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모리' 선생님은 희귀병인 '루게릭 병'에 걸린다. 처음에는 부정했겠고, 의심했겠지만 곧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말 태연히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며, 죽음과 마주한다.

 그리고 죽음과 마주하는 그 순간 비로소 삶이 빛을 발한다.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삶, 그것은 죽음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코치(모리 선생님)'을 잊고 지낸 미치는 어느날 나이트라인을 보다 자신의 은사인 모리 선생님이 심각한 병에 걸려있음을 알게 된다. 무엇이 그를 이끌었던 것일까? 기나긴 공백을 넘어, 그 거리감을 순식간에 극복하며 기다렸다는 듯 모리 선생님은 그의 마지막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논문'을 써내려 간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며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문제들, 인생에 있어 거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는 일들을 그 어떤 가르침보다 진실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용서와 희망, 용기와 웃음이 마지막까지 모리 선생님에게서 떠날 줄 몰랐다.

 

 '모리 코치'는 미치의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미치 : 젊음이 부럽지 않나요?

 모리 :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네.

 

 우문현답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리라.

80에 가까운 나이의 모리 선생님은 5살, 10살, 30살, 50살을 모두 경험했다. 그의 나이 안에는 당연히 과거의 나이도 들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부러워할까? 무엇을 안타까워해야 하는 걸까? 왜 젊음을 부러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물론, 모리 코치는 젊음을 좋은 것이라 말한다. 마음 껏 운동할 수 있고, 춤출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춤출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하고 전혀 의외의 장점을 들어 젊음이 좋은 것이라 말하는 모리 코치는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이제 나도 제법 나이가 들었다.

어른들이 이 말을 들으면, 새파랗게 젊은 것이 시건방지다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들은 건 들은 거다.

그 동안 많은 순간에, 난 지나간 시간들을 잃어버린 것, 낭비된 것, 상실한 것이라 생각해왔고 그래서 괴로워하고 후회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그런 후회에 더 이상 시간을 쓰지 않게 됐다.

 내 나이 속에는 정말 과거의 모든 나이가 들어있다. 그래서 마음 먹기에 따라 이십대도 될 수 있고, 십대도 될 수 있는 거다.

 물론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가볍지 않다. 하지만 어디에도 후회의 빌미는 없다.

 

 당연히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모리 코치는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그는 자신의 삶에 만족했고, 기꺼이 죽음과 마주함으로써 마지막까지 빛나는 삶을 살았다.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 희망이 자신을 구원하는 것을 경험했다.

 

 이 책의 제목은 보는 것처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다.

함께함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같이 있는 것일까?

모리 코치였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했을 것이다. 함께하고 있는 이와 온전히 순간을 함께하는 것, 그 순간 그에게 집중하는 것에만 '함께'했다는 말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참 함께하기 힘든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무리한 요구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봐주길. 우리, 함께 하는 순간 만큼은 '온전히 함께'하자. 눈을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행동에 눈빛에 공감을 표하자.

 

 마지막으로 미치 앨봄은 '모리'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 삶 속에서 기적적인 변화를 체험했다. 우리는 평생에 그런 스승을 만날 수 있을까?

 나는 아직까지는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조금 우겨서 '책이 내 스승이다'하고 말하고 다니지만 아쉬움이 남는 걸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까?

막연한 기다림은 적어도 지금의 내겐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 있다. 언제쯤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이룰 것이다.

 

"내가 그런 스승이 되겠다." 이것은 어쩌면 또 하나의 꿈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기도 하다.

 

내가 느꼈던 아쉬움, 부족함을 내 뒤에 오는 이들까지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다. 인연이 닿는 사람과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싶다.

 

c*********p 201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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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모리와 함께하는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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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에 걸려 점 점 죽어 가는 신세가 된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우리가 살면서 죽는다는 생각을 하기란 극히 드문 일인데 문득 어느 누군가 죽었다거나 죽을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 삶을 되돌아보고 뭐 아둥바둥 살게 아니구나 하며 괜히 죽음에 대해 초연해 지려 멋을 부리곤 한다. 그런데 여기 모리 교수는 루게릭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하루 하루 자신이 죽어 감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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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에 걸려 점 점 죽어 가는 신세가 된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
우리가 살면서 죽는다는 생각을 하기란 극히 드문 일인데
문득 어느 누군가 죽었다거나 죽을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 삶을 되돌아보고
뭐 아둥바둥 살게 아니구나 하며 괜히 죽음에 대해 초연해 지려 멋을 부리곤 한다.
그런데 여기 모리 교수는 루게릭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하루 하루 자신이 죽어 감을 알면서도
오래전 제자를 만나 화요일마다 인생에 대해 스스로 터득한 참된 진리를 알려주며 죽음을 담담히 맞이하려한다.

'일단 죽는법을 배우게 되면 사는법도 배우게 되지'

미치 앨봄은 대학을 졸업하며 자신을 성장시킨 모리 교수는 까맣게 잊은채
출세와 성공과 돈을 위해 아둥바둥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모리교수의 이야기를 티비를 통해 접하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를 찾아간다 .
생의 어느순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스승과 제자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미치 앨봄은 모리 교수를 만나는 화요일이면 그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가고
점 점 마비되어 가는 그를 곁에서 지켜보며 자신 또한 도우미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럴때면 죽음에 직면한 모리 교수의 죽음에 초연한 모습에 미치 앨봄은 당황스럽지만
때로는 죽음이 두렵다며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모리교수에게 감동받는다.

'자신을 용서하게, 그리고 타인을 용서하게, 시간을 끌지 말게, 누구나 나처럼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건 아니야, 누구나 다 이런 행운을 누리는게 아니지.'

모리 교수가 자신이 살아온 여정속에서 터득한 생의 진리를 한마디 한마디 자신의 삶을 고백하듯 말하고
그것을 곁에서 받아 적고 녹음을 하며 미치 앨봄은 그와 함께 생의 마지막 논문을 작성한다.
모리교수는 생에 있어 모든걸 경험하라 말하며 또한 벗어 나라구도 말한다.
자신에게 닥친 모든 상황속에서 당당히 다른 삶속으로 걸어 나올것을 주저하지 말라 한다.
또한 사랑을 배우고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타인에게 주며 사랑을 나누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일들을 하기를 주저하지 말라고도 이야기한다.

'2등이 어때서?' 라고 당당히 말할 줄 아는 모리교수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화요일이 언제나 계속 될것 같지만
결국 그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고 그의 몸을 태우고 남은 재를 묻으며 그를 보내야한다 .
더이상의 모리 교수와 함께 하는 화요일은 없을거 같지만 이제는 언제든 들어 줄 수 있으니
자신의 무덤을 찾아와 이야기하기를 권하던 마지막 말은 진한 감동을 주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고 모리 교수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주었으며
죽음 후에도 이렇게 책으로 남겨져 월화수모금토일을 모리 교수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으니
이미 그는 이세상 사람은 아니지만 책으로라도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 책을 쓴 모리 교수의 제자였던 미치 앨봄은 모리교수가 남긴 것들을 모두 실천해 나가고 있을까?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든다. 
또한 생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이런 스승이 내게 없다는 사실이 참 슬펐다 .
또한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살지 못하는 어리석은 한 인간이란 생각에 
그의 창가에 놓인 히비스커스 화분에 담긴 깊은 뜻을 되새겨본다. 
그가 진짜 어렵다고 말한 '살아가는 것과 화해하는 일'을 해나가고 있는 나는
비록 죽음으로 가는 나의 생일지라도 생과 화해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k*******7 2011.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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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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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책을 추천합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라는 책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실제 이야기라 그런지 더 가슴속에 와닿는 부분도 있는것같고 책을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수 있는책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받을수도 있고 좋은 교훈을 얻을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의 꿈이 선생님인데 교수와 선생님은 다르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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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책을 추천합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라는 책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실제 이야기라 그런지 더 가슴속에 와닿는 부분도 있는것같고

책을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수 있는책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받을수도 있고

좋은 교훈을 얻을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의 꿈이 선생님인데 교수와 선생님은 다르게

생각 될수도 있지만 아프신 몸을 가지고 끝까지 수업을 하신

모리 슈워츠 교수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선생님이

될수 있다면 모리 교수님 같은 분처럼 끝까지 학생들을

위하여 수업할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꼭 꿈이 선생님이 아니신 분들도 그외의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 있는

여러가지 교후늘 얻을수 있는 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t*****u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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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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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가 아마도.. 2003년쯤? 대학을 갓 졸업했을 때이다. 그리고 우연히 다시 읽게 된 지금 그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것은 아마도 나에게 가족이 생긴 것, 그리고 엄마가 편찮으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채 살아간다는 모리의 말. 나 역시 시간이 되면 회사에 가고 퇴근하고 TV를 보다가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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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가 아마도.. 2003년쯤? 대학을 갓 졸업했을 때이다.

그리고 우연히 다시 읽게 된 지금

그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것은 아마도 나에게 가족이 생긴 것,

그리고 엄마가 편찮으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채 살아간다는 모리의 말.

나 역시 시간이 되면 회사에 가고 퇴근하고 TV를 보다가 잠이 들고,

나의 영혼은 잠들어 있는채 내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모두가 불편해 하는 죽음이라는 상황을 눈 앞에 두고도

의연한 자세로,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라는 가르침을 주고 간 모리

그의 가르침에 따라 진정으로 멋진 인생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1. 바보상자 TV를 꺼버리고 나의 소중한 가족, 친구들이 하는 소리에 귀기울이기

2. 나 역시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사랑하기

3. 순간순간 나의 감정에 빠져들고, 곧 빠져나오기

e*****0 2009.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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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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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초판된 것이 1998년이니까, 난 이 책을 아주 늦게 접한 것이다.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이 어느날 내게 다가와 이런 감동을 남긴 건 분명 기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후반부에는 계속 눈물이 나왔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눈물이 흘러도 내 마음속의 저 편에서 뭔가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듯 했다. 모리가 남긴 아름다운 글귀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기 위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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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초판된 것이 1998년이니까, 난 이 책을 아주 늦게 접한 것이다.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이 어느날 내게 다가와 이런 감동을 남긴 건 분명 기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후반부에는 계속 눈물이 나왔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눈물이 흘러도 내 마음속의 저 편에서 뭔가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듯 했다. 모리가 남긴 아름다운 글귀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기 위해 줄을 긋는 동안 너무나 많은 글귀들이 계속 이어져 갔다.       우린 종종 마음의 말뚝이 필요하다. 일이 잘 안풀릴때, 인간관계가 어긋날때, 슬프고 우울하고, 지칠때....     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불안한 미래와 불편한 현재를 따뜻하게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도 아마 모리처럼 죽음이 다가올때까지도 우리가 삶과 협상을 계속해야 할 때, 모리의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될 것이다.     신경외과 의사인 이나미 씨가 죽기 바로 전까지 지니고 싶은 책중 성경과 불경 그리고 이 책이라고 했으니, 이 책을 읽기전과 읽고 난후의 내 자신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나 만의 느낌이 아닐 것이다. 두고 두고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읽어야 할 책이다.        
j******7 2006.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