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소설가 이지민이 현명한 엄마를 위해 쓴 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저자 이지민 | 레디셋고 | 2015.01.02 | 페이지 192 | ISBN 9788997729203 제목도 표지도 참 예쁜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그림책 육아서예요. 소설가 이지민의 감성에 엄마 이지민의 육아 경험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코끝이 뜨끈해지는 책이랍니다. 흔하디흔한 그림책 소개책이 아니랍니다.
얼마나 칭찬해주고 싶은 책이길래 뽀뽀를 하게끔 할까요~ 아이의 책을 읽으며 아이와 더불어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빛과 어둠을 함께 가르쳐주는 것은 부모의 숙제라고 해요. 밝음 건너편에 있는 두려움, 상처, 화, 울음, 슬픔, 죽음 주제를 다룬 책을 읽으며 아이를 보듬어주고, 엄마에 관한 책을 보며 엄마 자신을 위로하기도 하고, 가족과 이웃에 관한 책을 보며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책이 참 예뻐요. 면지 하나하나 그림이 은은하게 들어있어 정성 가득 담긴 편지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못난 이 엄마는 읽으면서 뜨끔한 순간이 많았어요. 애 낳고 나면 머리 나빠진다더니 시도때도없이 변죽 끓는 엄마의 모습에 반성하게 됩니다. 그저 유명하고 좋다고 소문난 아이 책 고르고자 읽어야 할 책이 아니더라고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공감하며 엄마 공부를 다시 하네요. 이 순간은 아이에게도 다시 없는 시간이고 엄마에게도 그러한데 말입니다.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 어린이란, 어른이 다시 꾸고 싶은 꿈이다. 』 - p47 돌아보면 그때가 참 좋았지 싶은데 이 엄마의 어릴 적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이 책을 읽으며 내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아이와 공유해야지요. 짧다면 짧은 아이 책 속에는 긴 여운이 있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그림책을 보니 다른 파트보다 유독 이쪽에 소개한 책들은 제가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더군요. 아, 나도 알게 모르게 그림책으로 위로를 받아왔었구나 싶었네요.
엄마라는 입장에서 공유하는 감정이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다가옵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제대로 봐야겠구나 반성했어요. 지지고 볶든 간에 그래도 엄마로서 행복을 느끼게 해 준 아이니까요. 책 한 권을 아이와 함께 봐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려는 노력으로 함께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동화가 있다. 읽고 나서 아이가 우는 동화, 아이와 엄마 둘 다 우는 동화, 그리고 엄마만 우는 동화. 』 - p145 다행히 나와 우리 아이 간에도 추억이라 말할 수 있는 책이 한 권 있는데 『엄마는 언제나 네 친구야』 라는 책이에요. 뱃속에서부터 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밤에도 한두 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울던 시기에 이 엄마의 화를 애써 누그러뜨리고자 주문처럼 읊조렸던 책이기도 해서 이제는 낡아 너덜거릴 지경이지만 잘 간직하고 있는 책이거든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를 읽으며 읽는 내내 추억을 꺼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책들을 소개한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그림책 속으로 아이만 빠져들게 하지 않고 읽어주는 엄마까지 흠뻑 젖게 만들어버립니다. 엄마도 아이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려는 노력하게 되기도 하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왜 그리도 눈물이 그렁그렁했는지. 아이에게 잘못한 게 많아서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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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현진이랑 지우와 함께 읽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신청해서 선물받은 서평도서.
이런..내용이 엄마를 위한 동화네요. 중간중간에 관련된 도서들도 꼭 읽어보고싶은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의 내용이다.
내용은 직접 읽으면서 느끼는 감동이기에 따로 언급하기보다는 나중에 찾아서 읽어보고픈 마음에 관련된 동화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다.
용기라는 친구 : <블랙독>, 레비 핀폴드 글 그림, 천미나 옮김, 북스토리아이. 아이의 홀로서기 : <베어>, 존 쇤헤르 글 그림, 이상은 옮김, 시공주니어. 아이가 뿔난 날 :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글 그림, 이은화 옮김, 케이유니버스. 울고싶으면 울어 : <울었어>,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초 신타 그림, 최윤미 옮김, 문학동네 집으로 가는 길 : <집으로 가는 길>, 하이로 부이트라고 글, 라파엘 요크텡 그림, 김정하 옮김, 노란상상. 개들은 모두 천국에 간다 : <혼자 가야 해>, 조원희 글 그림, 느림보.
2. 여름 - 엄마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다.
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해 :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웅진주니어. 우리 집에는 엄마가 둘이다 : <고함쟁이 엄마>, 유타 바우어 글 그림, 이현정 옮김, 비룡소. 딸 없는 사람은 어디 서러워서 : <딸은 좋다>,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한울림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공주 : <종이 봉지 공주>,로버트 치 글, 마이클마첸코 그림, 김태희 옮김, 비룡소.
3. 가을 -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다.
집이 바라보는 세상 : <작은 집 이야기>,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홍연미 옮김, 시공주니어. 엄마의 엄마 사랑 : <안녕빠이빠이 창문>,노튼저스터 글, 크리스라쉬카 그림, 유혜자 옮김, 삐아제어린이. 아빠가 지켜줄게 : <코끼리의 등>, 아키모토 야스시 글, 아미나카 이즈루 그림, 엄혜숙 옮김, 보물상자. 너는 나의 우주 :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울프 스타르크 글, 에바 에릭슨 그림, 사과나무 옮김, 크레용하우스 비상상황! 동생이 태어났다! : <엄마를 빌려줄게>, 최재숙 글, 강전희 그림, 아이세움.
4. 겨울 -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따뜻함을 배우다.
진짜 산타클로스를 찾아라 :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걸까?>, 앙투완느 귈로페 글 그림, 박정연 옮김, 미래아이. 남자의 영원한 친구 공룡 : <고 녀석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 달리. <끼리 꾸루 : 내 친구가 되어 줘>, 사카타 히로오 글 초 신타 그림, V. 베르스토프 원작, 비룡소. 엉터리 어른 : <어른들은 왜 그래?>, 월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조세현 옮김, 비룡소. 귀 없는 토끼 : <귀 없는 토끼>, 클라우스 바움가르트 글, 틸 슈바이거 그림, 김영진 옮김, 아이세움. 나의 가장 오래된 동화 : <하느님의 눈물>, 권정생 글 그림, 산하.
중간중간에 기억에 남았던 문구들..
그때 깨달았다. 두려움이란 그 대상을 잘 모를 때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희한하게도 두려움은 상상력을 먹고 더 튼튼히 자라난다.(용기라는 친구 중에서)
맞는 말인 것 같다. 대상을 잘 모를 때 두려움이 커진다는 사실..
<돼지책>..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몇 권 읽었다. 섬세한 그림속에 현실을 반영한 내용 특히, 이 책은 은근히 통쾌(?)했던 책이다. 아마도 직장맘이기에 더 공감되었는지도 (물론, 전업주부인 엄마들도 힘들기는 하지만..)
우리 집에는 엄마가 둘이다 의 내용은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마음이 들었다.
모든 집에는 엄마가 둘이 있다. 한 명은 웃는 엄마, 한 명은 화 내는 엄마.
(중략)
사실 이 '화 내는 엄마'를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혼이 나는 아이도, 괜히 옆에 있다가 불똥을 맞는 아빠도 아니다. 바로 '웃는 엄마'다. '웃는 엄마'는 이 '화내는 엄마'가 튀어나올 때마다 거짓말처럼 연기와 함께 '펑!'하고 사라져 버린다. 그러고는 어딘가에 숨어서 킹콩처럼 날뛰는 '화내는 엄마'를 보며 속상해한다.
왠지 이 글을 읽으면서 미안해졌다. 물론, 화를 안 낼 수는 없지만, 자꾸만 자주 등장하는 '화 내는 엄마'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한다.
비상상황! 동생이 태어났다!
현진이에게 미안한 내용이다. 동생 지우때문에 안절부절못하면서 늘 혼나는 대상이 되었던 이 글을 읽으면서 울었다. 미안함에..ㅠㅠㅠㅠ 그런데도 또 혼을 내고 있다, 현진이를..ㅠㅠㅠㅠ
"산아. 형아가 엄마를 빌려 줄게. 그런데 나중에 꼭 돌려줘야 해. 알았지?"
그런데..엄마의 마음은 돌아가지 못한다. 아니, 돌아간다기 보다는 계속 함께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도 현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또 동생이랑 싸우면 현진이를 혼내고 있다. 아마도 내 스스로가 현진이에 대한 기대가 크고, 오빠이기에 더...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는 <말괄량이 삐삐> 정말이지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지금도 장면장면이 생생하다.
현진이와 지우와 함께 읽을 재미난 동화인줄 알고 펼쳤던 책인데 결국 엄마인 나에게 읽어주는 동화가 되었다. 소개된 책들도 도서관에서 빌리던지, 사서 읽어봐야겠다.
엄마인 나를 위로해주며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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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으로 본 동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어린 아이를 둔 엄마의 열정으로 일주일이 멀다 하고 도서관에 들러 한 짐씩의 그림책을 져다 나른 적이 있었다. 물론 도서관 나들이를 하고 함께 도서관 다락방에서 아이를 무릎 위에 앉힌 다음 다정한 목소리로 한 줄 한 줄, 감정을 실어 읽어주던 때도 ... 아이의 커다란 웃음 소리를 듣고 싶어서 [비둘기에게 버스운전을 맡기지 마세요]를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침을 튀기며 큰소리로 읽어내리기도 했고, 잠을 재울 때는 최대한 목소리를 깔아 나직하게 읽어주며 눈꺼풀을 내리덮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나는 엄마 놀이에 빠져 있었던 걸까. 바람직한 엄마의 모습을 , 내가 유년 시절 바라기만 했던 완벽한 엄마의 모습 그대로를 내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나름 열심으로 노력했다. 가끔 화가 나서 불을 내뿜는 본모습이 유순한 미소의 얼굴을 찢고 튀어나온 적도 있었지만, 대체로는 둥글둥글한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 각인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동화, 그림책을 읽어주던 때는, 엄마인 나에게도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추리소설이나 문학 작품, 자기계발서, 아이 육아지침서 등 다양한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는 시간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 동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아이에게 실감나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때로는 가사에 지친 내게 또하나의 일거리를 던져주는 시간이 될 수도 있었으나, 살짝 마음만 바꿔 먹으면 아이를 푹 껴안고 달큰한 살냄새를 맡으며 고단한 삶에 쉼표 하나를 찍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도 있었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놀라며 함께 궁금해하는 동안 내 몸은 점점 줄어들어서 아이와 같이 작아진다. 커다란 몸피를 벗어던진 작은 나는, 마냥 꿈꾼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엄마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서로서로 열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물론, 아주 가끔, 어린양을 부리는 귀여운 아들래미로 변신하는 순간만은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지만...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내게 지금은 잊어버린, 불과 몇 년 전의 행복한 그림책 읽기의 시간을 되새겨 보게 한다. 분명, 그 때 아이에게 읽힐 책을 고르면서 순간순간 스쳐 지나갔던 다양한 생각들이 정갈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겠지, 이 책은 아이가 한 뼘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겠지 이 책은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태도를 배우는 데 유용하겠지...
동화작가 이지민이 수많은 그림책의 추억 속에서 건져 올린 그림책 혹은 동화 중에서 나와 우리 아이가 함께 했던 책들도 보여 반갑다.
어깨가 움츠러드는 날을 위한 작은 격려와 용기의 동화, [블랙 독]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결정적 순간들을 보여주는 책 [울었어] 딸이 아들보다 좋은 결정적 이유는 치마를 입힐 수 있다는 거다, 를 알려주는 [딸은 좋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며 자신도 상처를 입는 엄마들을 치유하는 긴급 처방전 같은 책 [고함쟁이 엄마]
다시금 그 책을 읽을 때의 감정들이 들쑤셔진다. 완벽하지 않은 엄마와 많은 것을 흡수하는 아이들은 함께 성장한다. 그 한가운데에 아름다운 완충 역할을 해 주는 것이 그림책이라고 하겠다.
방학을 맞아 집안에 아이들이 득실거린다. 딸, 아들, 둘 뿐이지만. 한 명씩 붙들고 앉아 그림책을 읽어주어야겠다. 4학년이 되는 딸은 좀 쑥스러워할 테지만 엄마, 사랑해 하며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를 꼭 껴안아주었으면 좋겠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은 용기를 주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학교라는 낯선 곳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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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제목만큼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이책은 한장한장 읽어나갈때마다 다음번엔 어떤 동화를 소개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되었구요~~
봄,여름,가을 ,겨울 이렇게 네가지의 태마로 이루어진 이책의 시작은 책읽는 여자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려준 친구 경미이야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데..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친구와 함께 했던 소녀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빨간머리앤동화와 많이 닮아있다고 이야기도 해준다~~ 그부분에서 나도 어렸을적 단짝친구와의 추억도 다시 생각해보고 빨간머리앤이라는 동화책을 다시한번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봄의 테마에서 너무나 마음에 와닫는책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이라는 책을 소개해주면서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겪는 뿔난 오후에 관한 동화를 설명해주었다.
이동화는 읽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제목은 화가나면 어떤걸 할까?? 무척 궁금했다.. 소피가 화나면 정말 화나면.. 문을 박차며 달려나가 달리기를 한다.. 더이상 달리기를 할수없을때까지,,달리다가. 동네 뒷산에 올라간 소피는 그곳에서 울음을 터트린다... 한참을 울어도 아무도 쏘피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고.. 산속을 홀로 걷는 소피는 바위와 나무와 고사리와.. 지저귀는 새소리에 귀기울이다 듬직한 밤나무를 만나서 그 밤나무에 기대 넓은 세상을 바라본다... 이넓은 세상은 아무말없이 소피를 받아주고 위로해준다.. 넓은 세상은 언젠가 만나게될 새로운 친구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친구는 소피에게 속삭인다. 오늘은 슬프지만 너의앞에는 행복한 날들이 파도위의 물결처럼 넘쳐나고있다고...
이말을 듣고 그만 눈물을 닦은 소피..
다시 집으로 간 소피는 가족들이 모두 반기는 따뜻한 집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내용이다.. 나에게도 어렸을때 .. 화가나거나 슬프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을때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집에도 뒷산이 있었기에.. 소피가 화가나면 정말 화가나면이라는 동화가 정말 읽어보고싶었다..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너무나 가슴따뜻하고 찐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아이에게만 동화책을 읽어주느라 바빴는데 나의 동화책을 읽는 기분을 들게한 아름다운 책!!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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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매일매일 새로운 행동들을 하는 새별이를 보면 정말 기특해요. 하지만.. 위태위태하게 서있다가 혹시 다치면 어쩌나 한시도 눈을 뗄수 없고, 방안가득 어지럽혀 놓은 물건들을 정리하고, 그 와중에 집안일까지 하려면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고 24시간도 모자라답니다.
나도 한때는 잘나가던 직장인이었는데.. 이젠 전업주부에 나만의 여유시간이라고는 없는 내 현실이 좀 슬펐다고나 할까.. ㅋㅋ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저같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어준다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제목에서는 사랑이 퐁퐁 넘쳐나지만 정말 내 맘에 위로가 될까하는 의심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신랑 퇴근하면 잠깐, 새별이 잠들면 잠깐.. 틈틈히 ㅠ_ㅠ
아이를 키우며 느낀 자신의 에피소드와 함께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좋을 동화책을 소개해준답니다.
엄마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여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 가을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따뜻함을 배우는 - 겨울 ..
'딸 없는 사람은 어디 서러워서' 에서는 작가님의 한구절한구절이 내 맘에 팍팍 와 닿았어요.
사진속의 훌륭한 모델이 되기도 하고.. 이것 저것 엄마일손을 돕는 비서가 되기도 하고.. 방에 콕 틀어박히는 사춘기 시절을 거쳐.. 시집을 갈때까지..
작가님의 말에 의하면 딸은 엄마가 가장 오랜 시간 품은 최고로 달콤하고 기특한 꿈이라고 하네요..
딸아이와 함께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인데.. 이런 소중한 시간들을 힘들다 힘들다 하며... 불평만하고 있었나봐요.
소중한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을 권태기라고 한다는데.. 잠시 그 소중했던 마음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질 않아 10년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오랜 기다림끝에 소중히 갖은 내 아가.. 아기천사가 찾아온다면 정성다해 키우겠노라 다짐했던 내 초심. 새별이가 태어나고 겨우 1년도 채 되지 않아 우울증에 권태기라니 ㅋㅋㅋㅋㅋ 아직도 육아의 길이 멀기만한대 말이죠 ㅎㅎ
내 사랑하는 남편과 또 사랑하는 새별이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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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소설가 이지민이 현명한 엄마를 위해 쓴 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엄마와 아이가 교감하며 더 행복해지는 그림책으로의 상상여행 아이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 주는 엄마의 독서법 "작가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을까?"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책의 표지 그림만 보면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우리들을 인도해 요정들의 세상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펼쳐낼 것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동화책에 관한 엄마들이 참고로 할 만한 책들을 주제에 맞게 쓰여진 일종의 지침서 같은 책이다. '어떤 동화책을 아이에게 읽힐까?' 고민이 될때 이 책을 참고로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수록된 것이 인상적이다. 계절별로 이야기가 시작. 봄은 아이와 함꼐 성장하고, 여름은 지친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고.가을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차가운 겨울은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따뜻함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아이에게 동화를 많이 읽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동화도 몇 편이 실려있네요. 한 번 소개된 책 중에서 읽어보지 않은 동화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랑 한번 찾아서 같이 읽어보고 싶네요. 특히 이 책에 공감이 가는 부분은 <고함쟁이 엄마>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은 내가 아이를 키우다보니 소리를 지르는 고함쟁이 엄마가 되어 버렸다. 조그마한 일에도 화를 내고 조금만 더 이해하고 감싸주어도 될 것을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게 되는지 매번 반성만 하네요. 가족만큼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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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셋이다 보니 아이들마다 연령대별, 흥미별, 또는 꼭 필요한 도서를 넣어주려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기웃대며 정보를 수집하고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저같이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하는 책들을 찾는 엄마들에게 소개하고 엄마도 함께 공감하는 책들을 함께 보여주며 같은 엄마로써 육아와 일로 바쁘고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는듯한 작가의 마음이 엿보이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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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로 아이의 육아부터 엄마의 마음 ,가족의 소중함, 사람들과의 어우러짐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소개하면서 주제에 맞는 동화책들을 소개하고 육아에서 느낀점, 엄마들의 힘든점 , 가족에서 느낄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등을 이야기하며 거기에 맞는 책들을 소개하고 책을 구성한 점이 재밌네요. 엄마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느끼는 자괴감과 후회, 사랑, 기쁨, 뿌듯함등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실제로 옆집엄마얘기, 내얘기들이 들어있는 공감가는 이야기들과 거기에 어울리는 책들이 정말 이럴때는 이런책도 도움이 되겠구나 , 이런책이 있었구나, 이런얘기는 정말 재밌다 공감간다 할만한 책들과 이야기들로 읽고 난후에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였어요. 제일 공감가는 이야기는 역시 아이와 엄마 사이의 이야기들인데, 그중에서도 웃는 엄마와 화내는 엄마의 이야기인데 웃는 엄마가 화내는 엄마가 나타나면 펑하고 사라져버리고 어디선가 웃는엄마는 숨어서 킹콩처럼 날뛰는 화내는 엄마를 보며 속상해하고 창피하다는 글이다 항상 화를 내면서도 '이건 화낼일이 아니야', '이정도까지 화를 내지 않아도 돼 '하면서도 정말 내속에 있던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는 거마냥 버럭버럭 소리를지를때 한쪽 마음에서는 '이 순간을 못참고 ~'하면서 서글프고 안타깝고 내가 너무 싫어질때가 있어요. 이럴때 보는 책을 소개하는데, <<고함쟁이 엄마>> 라는 책이에요. 번번히 소리를 지르게 되는 장소에 이책을 놓고 마음을 다잡는 책 엄마 펭귄이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면 아이 펭귄몸이 공중분해되서 여기저기 몸이 흩어진다는 좀 무서운 이야기라는데,
저도 하나 사서 배치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이런식으로 일상생활속에서 육아와 가족들에게 부대끼며 느꼈던 일들을 이야기와 거기에 딱들어 맞는 책들을 소개하며 재미를 주고,가끔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음이 든든해지고 위로받는듯한 책이였어요.
참 마음에 남는 글귀가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는 일도 바느질과 비슷하지 않은가 싶다. 내손으로 한땀한땀, 시간과 노력과 진심을 기울이다보면 어느순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 만들어진다. 이작품에는 완성이란 없다. 뜯어지면 다시 기우고 고치고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관심과 손길을 기울여야한다 엄마란 사람은 늘 실과 바늘을 챙기는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밖에도 참 좋은 공감가는 글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대하는 태도를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기도 하고 가족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엄마인 제 마음에 쏙 드는 책이였어요. 여기에 소개된 책들을 찾아 읽어보며 이책을 다시 읽으면 더욱 재미를 더 할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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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작가가 직접 아이를 키워가는 과정속에서 느꼈거나 직접 겪었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았거나 들었던 여러 모습들에 대하여러 책 속의 한 장면을 소개함과 아울러 자신의 삶 속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한권의 책 속에 담아 비교하고 삶의 교훈을 삶을 수 있도록 쓰여진 이야기 책입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의 책 한권은 꼭 심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어 보는 것 처럼 흔히들 유명한 서적들 중의 하나인 손자병법이나 삼국지 등과 같이 개개인의 가슴과 뇌리에 박혀 있는 책이 한, 두권 정도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살아가는데 지침이 되고 교훈이 되는 책 한권의 중요성은 그만큼 크고, 중요성이 있다 할 것입니다.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맞고 필요한 서적을 찾는 과정은 그만큼 중용한 일생일대의 과제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본 책에 소개하는 여러권의 책들은 작가가 일상 생활엥서 겪었던 여러 일들과 비교하며 그에 대한 해결방법 또는 일종의 지침서로서 일부러라도 찾아서 읽어본 후 비록 그 책이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니라 할 지라도 매 순간 순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므로 책을 읽는 시간이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서 읽은 책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도 그만큼 크다 할 것이므로 비단 엄마를 위한 책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살아가는 현재의 시간과 더불어 책 속에서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한껏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임이 명백하다 할 것입니다. 자라나는 새싹에게 거름과 물과 햇빛을 비추어 주듯이 자라나는 아이에게 좋은 책 한권이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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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두 존재를 모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읽기를 제안하고 있는 이 도서는 정말 다양한 동화책의 소개를 하면서 그 내용과 아이들을 키우면서 저자가 느꼈던 이야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한권의 에세이집을 보는듯 하면서도 좋은 동화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재미있으면서도 멋진 동화와 생동감 넘치는 공감가는 육아 이야기가 읽으면서 부담없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을 읽기 시작하자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어서 수록된것이 인상적이랍니다. 계절별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자의 계절에 들어가기 전에 짧은 글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봄과 지쳐버린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여름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을 차가운 겨울속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따뜻함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저도 정말 책을 좋아해서 많은 동화를 읽었지만 제가 몰랐던 주옥같은 동화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원작 동화를 꼭 찾아서 읽고 싶어질 정도로 생동감이 넘쳐흘렀는데 특히나 공감이 가고 꼭 읽고 싶은 동화가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이랍니다. 아이들의 분노와 외로움 슬픔을 한꺼번에 저도 공감했거든요. 사실 요즘 1주일 정도 제가 연말에 월말에 할일이 너무 많은데 아이가 지금 독립심이 싹트고 있는 시기라서 반항 아닌 반항을 하면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자 제가 몇번 폭발을 했었거든요.
저자분도 공감하셨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순간은 아이에게 화를 낸 후에 화산재처럼 터지고 난 후에 나를 덮치는 죄책감과 자괴감이 들때인데 저는 애가 잠든 모습을 보면 느끼곤 하거든요 그런 상황속에서 육아의 현장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아이가 느끼는 화가 난 상태에서 느꼈을 그 느낌 하루에 한번이라도 구름이나 개미를 볼 정도로 외로웠을 아이의 마음을 저자의 어린시절과 동화속의 쏘피가 묘하게 싱크로율을 발휘하더군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글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동화책도 소개받고 육아를 하면서 지치고 힘든 엄마의 마음에 공감대까지 형성해주며 나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던 따뜻한 글이 담겨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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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아이들의 자라는 과정은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 소중한 시간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중 하나가 그림책 그림책은 아이의 감수성을 높이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한다.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소설가인 이지민 작가가 자신의 육아 에피소드와 함께 엄마와 아이가 읽으면 좋을 동화 20선을 소개해준다.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동화작가 중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도 소개한다, 엄마도 가끔은 돼지처럼 설거지도 안하고, 청소도 안하고 텔레비전이나 보면서 쉴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바깥에서도 집에 돌아와서도 쉴틈이 없는 엄마의 그런 맘을 잘 공감해주는 책이라 '엄마'들은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 해줄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글이 나온다, 공무원시험 면접을 보러오는데 부모를 데려오는 경우 의존성이 높아서 면접에서 가산점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엄마의 지나친 관심이 때로는 아이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것 같기도 하다. 시공주니어의 <베어>라는 책에서는 나를 떠나서도 아이 혼자 꿋꿋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세상 모든 부모의 희망을 담담히 그려낸 동화라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봐야겠다. 아이와 함께 하루의 일과를 맞치고 이불안에서 동화책을 읽는 시간은 아이도 나도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에서 소개하는 동화책들을 아이와 함께 다 읽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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