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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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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에서 펴낸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이 주제이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을 인문학 분야의 내용들과 융합해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부닥치는 문제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어떤 경제 원리가 들어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다양한 경제학적 개념 중에서 그레고리 맨큐가 <맨큐의 경제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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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에서 펴낸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이 주제이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을 인문학 분야의 내용들과 융합해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부닥치는 문제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어떤 경제 원리가 들어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다양한 경제학적 개념 중에서 그레고리 맨큐가 <맨큐의 경제학>에서 제시한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현실을 설명한다. 맨큐의 10대 경제원리는 다음과 같다. ①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②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③ 합리적 판단은 한계적(marginal)으로 이뤄진다. ④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⑤ 자유로운 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 ⑥ 일반적으로 시장이 경제활동을 조직하는 좋은 수단이다. ⑦ 경우에 따라 정부가 시장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⑧ 한 나라의 생활수준은 그 나라의 생산 능력에 달려 있다. ⑨ 통화량이 지나치게 늘면 물가가 상승한다. ⑩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는 상충 관계가 있다. 이 10가지 근본원리에 입각해 복잡한 세상을 들여다본다면 보이는 현상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이면의 본질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경제현상은 복잡한 퍼즐과도 같고 경제학은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 나름의 원리가 있다. 인류가 수십만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이 녹아든 것이 바로 경제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제원리는 곧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와도 같다. 경제원리를 안다는 것은 엉킨 실타래 같은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힘들게 산에 오르다가 갑자기 사방이 뻥 뚫려 한눈에 보이는 순간과도 같다.”

 

저자가 경제학과 융합을 시도하는 인문학의 분야는 다양하다.  먼저 신화와 역사적 사실들 속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유명한 소설과 사회과학, 나아가 영화와 과학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경제학적 이론과 연결시켜 돌아보는 방식이다. 인간에 대한 탐구 및 성찰로서의 인문학과,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서의 경제학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연결고리를 찾아보려는 저자의 시도가 신선하다.

 

비전공자들에게 경제학 이론들은 어렵게 다가오는 경향이 있다. 희소성의 원칙, 보이지 않는 손에서 시작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외부경제, 게임이론, 탐욕과 투기, 공유지의 비극 등 다양한 경제학 개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이나 도표가 아닌 인문학적 스토리와 연결되어 설명되는 덕분에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경제 문제들에 대한 비전공자들의 접근을 도와주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된다. 

c******4 2023.04.08.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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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함과 쫀득함을 넘나들다.
"말랑함과 쫀득함을 넘나들다." 내용보기
경제학과 인문학을 접목시켰다는 것을 짐작케하는 책제목부터 눈길이 갔다. 요즘 웬만한 책쟁이(간서치)들이라면 인문교양도서쯤은 필독서에 가깝고, 거기에 먹고 살기 힘든 요즘에 가장 인기가 있다는 경제학도서를 접목하였다니 정말 글쓴이는 센스쟁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또 가볍게 읽어도 풍부한 지식이 쌓일만큼 유익한 지식과 정보가 쉽고 재미나게 담겨 있는 책이다.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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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과 인문학을 접목시켰다는 것을 짐작케하는 책제목부터 눈길이 갔다. 요즘 웬만한 책쟁이(간서치)들이라면 인문교양도서쯤은 필독서에 가깝고, 거기에 먹고 살기 힘든 요즘에 가장 인기가 있다는 경제학도서를 접목하였다니 정말 글쓴이는 센스쟁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또 가볍게 읽어도 풍부한 지식이 쌓일만큼 유익한 지식과 정보가 쉽고 재미나게 담겨 있는 책이다. 각설하고, 장담컨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경제학 입문서를 대신해서 읽어도 손색이 없겠고, 거기에 신화와 소설, 역사와 과학,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두루 갖추었다면 책 읽는 재미가 더욱 솔솔할 것이 틀림없다.

 

  요즘처럼 경제에 관심이 많은 때도 없다. 그만큼 먹고 살기 힘든 탓도 있겠지만, 나라경제가 성장하고 팽창한 만큼 경제가 점점 복잡한 탓도 무시할 수 없을 게다. 거기다가 여유롭고 부유한 삶을 누리고자하는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가고, 누구나 남다른(?) 노력만 하면 참살이(웰빙)까지는 몰라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은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돈에 참 관심이 많은 시대일 수밖에 없는 듯도 하다.

 

  그렇다고 국민 모두가 <경제학원론>을 읽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읽는다고한들 그 낡아빠진 경제이론을 공부하여도 현실에선 그닥 쓸모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컴퓨터 공부를 한답시고 진공관과 트렌지스터로 만든 전기회로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는가? 아님 에니악과 MS도스, 윈도우 3.1을 다뤄보겠는가? 말이다. 요즘과 같은 복잡한 경제를 다룰 때에도 이미 철 지난 옛 원론서적을 읽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요즘 경제를 다루는 복잡다단한 서적을 탐독하는 것은? 경제전문가들도 답을 몰라 이게 맞다, 또는 저게 맞다며 정답은 고사하고 온갖 예측만 난무한 마당에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어려운 책을 읽을 텐가?

 

  바보 같은 짓이다.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같은 책은 권해주고 싶지 않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시장 경제원칙만 알면 저 두꺼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 케인즈가 나오는 책도 읽고 싶지 않다. 그가 주장하는 경제원칙은 '큰 정부'로써 정부가 시장에 직접 규제를 가해야 경제가 바르게 돌아간다는 원리인데, 미국에서 분 '경제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움직이는 시장에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꼼수를 썼다. 그래서 '뉴딜 정책'과 같은 것이 나오긴 했지만, 엉뚱하게도 '경제대공황'을 극복한 것은 히틀러가 벌인 '2차 세계대전' 덕분(?)에 극복하고 말았다. 우쨌든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지 어렵고 복잡하게 하면 작심삼일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인데, '인문학'이 오래도록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은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인문학은 그 익숙함이 부담감을 확실히 덜어준다. 또한 그 만큼 쉽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다루고 저마다 즐거운(?) 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그러하다. 이 책을 쓴 글쓴이가 주절주절 거린 내용조차 정답은 아니다. 글쓴이의 주장에 딸린 근거가 귀에 솔깃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문학의 익숙함에 경제학의 유익함을 담아 복잡다단한 경제논리를 쉽고 재미나게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책이 말이다.

 

  참으로 절묘하다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무릇 독서란 교양과 재미가 동반될 때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법이다. 교양만 주는 책은 딱딱하기 일쑤고, 재미만 있는 책은 자칫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줄 따름이다. 모처럼 교양과 재미를 다 갖춘 책을 읽으니 흐믓하다. 딱딱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말랑함과 쫀득함만이 가득한 즐거운 책을 읽었으니 말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14.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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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서평]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내용보기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국문화사의 융합과 통섭의 지식콘서트 1권, '경제학 인문의 경제를 넘나들다'  입니다.   경제학은 조금만 깊이 들어가다 보면 복잡한 이론과, 수학적인 요소들 때문에 거부감 부터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뉴스나 신문을 보면 매일 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우리나라 및 세계의 경제 상황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저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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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국문화사의 융합과 통섭의 지식콘서트 1권, '

경제학 인문의 경제를 넘나들다'  입니다.  

 

경제학은 조금만 깊이 들어가다 보면 복잡한 이론과, 수학적인 요소들 때문에 

거부감 부터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뉴스나 신문을 보면 매일 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우리나라 및 세계의 경제 상황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저 경기가 어렵다, 경기가 풀렸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말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끔 경제학을 쉽게 풀어쓴 책에 손이 가곤 했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읽었고,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신화, 역사, 소설, 영화 속에 숨어 있는 경제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 내서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이 오형규님은 경제신문 기자로 26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신문 기자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경제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인문, 사회과학 등 폭 넓은 영역에 풍부한 상식과 지식을 갖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 동안 경제학, 경제원리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은 많이 출간되었지요. 

제가 읽고 기억하는 책도 여러권 이니까요. 

'서른살의 경제학.'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김원장 기자의 

'앵그리 경제학', 등등.. 이런 책들의 공통점은 일반인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학을 일상적인 소재와 접목시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도 그런 점에서는 기존의 책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기존의 그런 시도와 좀 더 다르고, 진일보 한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최근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접하고 있는 인문학에 숨어 있는 경제학의 원리들을 

끄집에 내어 쉽고 재밌게 풀어 썼다는 점입니다. 

 

경제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든 상식선에서 공부하든 여타의 학문과 마찬가지로 기본 원리 정도는 알아야 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경제원리'를 먼저 설명합니다. 이 10가지 원리중 기억에 남는 것은

'시장은 누가 만들지 않아도 저절로 생겨난다'는 원리인데요. 

그 예로 1994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내전을 피해 

인접한 난민촌으로 피난해서 거대한 난민촌을 이루었는데 그 폐허 속에서도 식료품시장, 잡화점, 

바, 음식점, 이발소, 정육점, 약국 등이 생겨났다고 하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자 경제적 동물인가 봅니다. 

 

2장 부터는 차례로 신화, 역사, 소설, 사회과학, 과학, 영화속의 숨어 있는 경제원리와 경제학 용어들에 

대하여 쉽고 재밌게 풀어 내고 있습니다. 

각각의 챕터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 및 이야기가 소개되고, 그 안에서 엿 볼수 있는 

경제 원리들을 정리해주고 풀이해 줍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그림과, 메모속 용어 해설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고, 

여러가지 소재를 엮어서 썼음에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을 주는 내용들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경제학은 이제와서 인문의 경제를 넘나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인문'속에 녹아들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의 사전적 정의는 상품이나 재화의 교환, 분배를 하는 인간 활동입니다. 

인간의 활동이니 당연히 인문 따로 경제 따로 이기 보다는 

원래 부터 융합되어 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에 관한 감각, 상식이 무뎌질 즈음 만난 아주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제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책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r******s 2014.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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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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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아야 하면서도 늘 어려운 용어로 인해 멀리게 하게 된 분야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배우고 알아야 하는 것임에도 쉽게 이 경계를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만난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로 인해 그나마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어려운 글로 쓰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신화, 영화 , 소설, 과학 등을 통해 경제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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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아야 하면서도 늘 어려운 용어로 인해 멀리게 하게 된 분야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배우고 알아야 하는 것임에도 쉽게 이 경계를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만난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로 인해 그나마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어려운 글로 쓰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신화, 영화 , 소설, 과학 등을 통해 경제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해가 쉽고 왜 그렇게 되어야만 했는지 그리고 한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 되었는지도 말해주고 있다. 

 

그 중 미국 영토의 몇배를 차지했던 몽골의 징기스칸...사람보다 땅이 더 넓었던 시기였고 무역과 시장이 무려 200년 동안 이어짐으로 인해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국가간의 교류가 필요한 것일까. 이것을 따지자 보면 결국 인간의 본성에서 찾을 수가 있다. 조선 역시 더욱더 강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으나 외국과의 교류를 억제하고 유일하게 지금의 중국과 교역을 했던 것이다. 더불어, 신분제도로 인해 오로지 뛰어난 인재를 발굴한 기회를 가질 수 없었고 상인 보다는 오로지 과거시험에만 중점을 두었으니 더 이상 나라가 발전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에서는 여러 나라의 경제를 말하면서 그들이 겪어왔던 일들과 실패와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는 반드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다. 석유가 발견된 나라가 있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은 오히려 국가에서 돈을 받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 였다. 하지만, 이들은 단지 이 상태에서 머룰렀다. 돈을 벌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기에 이들은 돈 대신에 눌러 앉아버렸고 이로 인해 나라는 서서히 낙후가 되고 현재는 가난한 나라로 속해 있는 곳도 있었다.  

 

경제는 늘 변하고 발전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썩이는 것이 바로 경제인데 바로 앞의 현실만 바라보고 있다면 결국 망하는 지름길로 간다는 사실이다. 경제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라와의 '교역'이다. 페쇄적인 모습은 절대 발전할 수도 없다. 광활했던 그 몽골이 200년을 유지하고 사라졌던 것은 흑사병으로 불리우는 페스트병으로 인해 국가간의 교류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역사를 배우면서 그 화려하고 가장 활발했던 시기가 왜 무너져 내려갔는지를 보게 될 때는 안타까움이 든다. 그 흐름이 지금까지도 유지가 되었다면 아시아와 다른 국가들은 현재 어떠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을까 특히, 중국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 외에도 공동 소유와 개인 소유로 인해 실패와 성공 사례도 등장하는데 이 역시 사람의 가지고 있는 심리를 이용한 부분인데 공동으로 했을 때와 개인으로 했을 때의 차이점은 때론 개인의 소유지가 더욱 긍정적인 면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자기의 소유가 됨으로 인해 더욱 관심을 둔다는 것에 착안하여 실행했던 것인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의 사례도 등장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보면서 경제 자체가 오로지 팔고 사고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경제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이 책으로 시작 하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책이 있겠으나 우선, 어렵지 않게 경제를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g*****3 2014.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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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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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일어나자 마자 소비를 하고 끊임없이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입만 열만 쉬지않고 경제 얘기들을 떠들어대고, 뉴스를 켜면 어김없이 탑뉴스는 정치나 경제분야가 장식하고 그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제적 활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속에 살고 있다. 나 또한 경제적 인간임을 자처하며 매일이 좀 더 나은 현명한 선택이길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경제는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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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일어나자 마자 소비를 하고 끊임없이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입만 열만 쉬지않고 경제 얘기들을 떠들어대고, 뉴스를 켜면 어김없이 탑뉴스는 정치나 경제분야가 장식하고 그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제적 활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속에 살고 있다. 나 또한 경제적 인간임을 자처하며 매일이 좀 더 나은 현명한 선택이길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경제는 이상하게도 탐독분야가 아니었다. 그냥 놔두면 자연히 흘러가리라 생각됐고, 근 안에서 최대한 손해 보지 않으며 살아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글로벌쇼크에도 내가 본 손해는 얼마? 정도 따쪄봤지 그로인해 이 세계경제의 흐름은 어떻게 돌아갈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등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나한테는 경제가 어려웠으니까. 어쩌면 어렵다고 여겨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탓에 더욱 경제분야를 멀리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나에게 그토록 어려운 경제가 얽히고 설킨 우리 인생사에 파고들어 그 관계를 엿본다고 하니 나로서는 환영이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쉽게 경제를 풀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테니까.  

 

우선 경제학을 인문의 프레임안으로 가져오려고 했던 작가의 의도 내지는 기획에 놀랐고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첨부한 다채로운 이야기거리들이 신선했고, 흥미로웠고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러 영화의 액기스 장면만을 골라 한편으로 재구성한 잘 짜여진 영화를 본 느낌이다. 그 각각의 이야기들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이지만 어디선가 언제인가 들어봤던 내용들이 액기스가 되어 영화의 한 부분으로 녹아든다. 판타지가 가미된 신화속의 경제,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는 역사속에서의 경제, 드라마틱한 소설속에서의 경제, 리얼다큐를 연상케 하는 사회과학 속의 경제 등 친근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간다.

 

그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강하고 귀한 메시지도 얻었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풍부한 천연자원에 기대어 발전한 나라치고 성공적인 발전을 이룩한 나라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원이 풍부한만큼 사람들은 나태해지고 씀씀이도 헤퍼지는 것은 우리 경제인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자원만큼은 다르다. 자원빈국이라 불리는 국가들이 이룬 눈부신 경제발전의 뒤에는 열심히 땀흘리고 부자가 되고자 열망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래서 근본자원이 되는 것은 지하자원이 아니라 인간인 것이다. 문제에 부딪쳤을 때도 우리 인간들의 문제들은 어떻게든 인간들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마찬가지로 세계무대에서 이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뤘던 것은 우리 민족의 땀과 노력의 결과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였나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물질적 부족이나 환경 문제는 그것이 유발하는 문제 이상으로 큰 편익을 가져온다.  문제가 발생하면 개인과 사회는 여기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며,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문제에 계속 도전한다.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자원이 수많은 사람인 것처럼, 만족할 만한 도전 대상이 부족한 것은 근본부족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아지면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 역시 사람이다. 우리의 진보를 가속시킬 기본 연료는 지식 축적량이며, 제동을 거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 결핍이다. 사람이야말로 근본자원이다."(P.136)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는 치정이든 맬로든 공포든 따지고 보면 그 안에 경제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경제를 떼어놓고 봤을 땐 안보였던 것들이 작가의 바람처럼 보물찾기라도 하듯 경제원리를 생각하며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본다면 또 다른 재미로 드라마, 영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재미로 보는 드라마가 재미없지 않겠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단순함 이상의 재미 또한 경험해 볼 수 있을테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된다. 그것이 어쩌면 작가가 담고 싶었던 이 책의 주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어느 하나를 보고 있지만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의 폭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일테니까. 융합과 통섭의 원리를 경험해 보는 찬스가 될테니까 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 인문학이 전 분야에 걸쳐 서로 얽혀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한권의 책으로 좀 더 이해를 구하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작업으로 평가되지 않았을까. 나또한 이 책 덕분에 어렵게만 느끼던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으니까. 무심코 물을 마시면서도 공기를 들이마시면서도 내가 지금 어떠한 경제원리를 행하고 있는지 적어도 생각은 해볼 수 있으니까. 작가가 오랜 시간을 통해 얻은 소중한 정보들을 아무런 수고없이 책 한권으로 만나본다는 것은 참으로 미안한 일이다. 그리고 감사하기도 하고.

i*****j 2014.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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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내용보기
인문학으로 생각하고 경제학으로 답하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01 <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경제학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과 가장 밀접해 있는 물질적 삶에 관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제학은 사회과학 중에서 가장 어렵고, 멀리하고 싶은 학문으로 손꼽힌다. 경제학은 어렵게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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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생각하고 경제학으로 답하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01 <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경제학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과 가장 밀접해 있는 물질적 삶에 관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제학은 사회과학 중에서 가장 어렵고, 멀리하고 싶은 학문으로 손꼽힌다.

경제학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경제 원리는 우리 생활 속 깊은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와도 같다.

사실 너무 딱딱하고 재밍벗고 비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경제학'을 좀더 인간적인 면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복잡한 사회구조에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관건임을 깨달으며, 현재는 인문학 열풍으로 번져가고 있다.

 

인문학에서는 사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경제학과의 관련성이 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경제도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학문이고, 단지 추상적이지 않고 실용적일 뿐이지 그 옛날 조선시대 실학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경제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일상 생활이나 실제 사회에서 스며들어 있는 경제학의 원리를 읽어낸다.

역사와 문학작품, 사회과학, 대중문화 등의 접목을 통해 굉장히 흥미롭게 정리하고 있다.

경제학 원리는 인간의 행동과 사회를 파악하는 데 더없이 유용하며, 현상의 숨은 이면을 들춰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인간에 대한 탐구나 성찰로서의 인문학과 세상을 움직이는 기본 원리로서의 경제학은 결코 동떨어진 영역일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경제학과 가까워질 뿐만아니라, 인문학적인 성찰과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인문학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며 경제학을 중심으로 인문적 교양과 유연성을 찾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

q*******1 2014.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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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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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융합과 통섭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인문학과의 융합 및 통섭은 다양한 학계에서 상당히 유효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그 동안 학문 간 절연으로 인한 폐해와 인문학이 다른 학문에 비해 가지는 상대적 순수성 때문일 것이다. 근대 이후 체계를 잡은 대부분 학문은 인간이 합리적이고 경제적 존재라는 전제를 지나치게 맹신한 나머지, 충동적이며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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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융합과 통섭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인문학과의 융합 및 통섭은 다양한 학계에서 상당히 유효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그 동안 학문 간 절연으로 인한 폐해와 인문학이 다른 학문에 비해 가지는 상대적 순수성 때문일 것이다. 근대 이후 체계를 잡은 대부분 학문은 인간이 합리적이고 경제적 존재라는 전제를 지나치게 맹신한 나머지, 충동적이며 욕구에 따라 움직이는 인간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점에서 내 개인적인 의견은, 여타 학문과 인문학과의 융합이 주로 그 여타 학문에 대한 성찰 내지 반성으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한국문화사에서 펴낸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는 이러한 인문학을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학과 융합하기를 시도한다. 작가는 국어국문학 및 경제학을 공부하고 경제신문 기자로 26년째 일하고 있는 오형규 씨이다.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는 새끈한 제목과 같이, 이 책은 대중들이 관심을 끌만한 신화, 역사, 소설, 과학, 영화 등의 인문학 소재를 경제학과 함께 재미나게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 동안 몰랐던 여러 인문학적 지식들을 접할 수 있었고, 경제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기자 출신 작가다운 읽기 쉽고 편한 글, 그리고 거기에 관련 이미지까지 곁들인 훌륭한 이미지, 이게 바로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는 책의 장점이 아닌가 한다.

 

반면, 아쉬웠던 점을 지적해 보자면, 앞서 서두에서 밝힌 대로 나는 학문간 융합 및 통섭의 본질은 '성찰'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렇다기보다는 경제학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인문학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학에 대한 합리화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인문학으로부터 경제학 이상의 의미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한 듯 하다는 의미이다. 물론 통섭과 융합에 대한 견해의 차이에 따라 이 부분에 관한 의견은 나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령 신화나 역사, 과학에서 추구하는 학문적 내용을 가지고 경제학을 '재조명'한다기보다 신화, 역사, 과학에서 굳이 찾자면 찾을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억지로 찾아낸 듯한 인상이 조금 아쉽다. 인문학은 어떤 '소재' 또는 '대상'이라기보다 '성찰' 또는 '방법'에 가까운데 말이다. 

w******r 2014.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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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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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1 비전문가의 관점에서 경제학은 몇 가지 전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경제학이라고 하면, 재테크의 부수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나 싶습니다. 워낙 사회가 힘들고 사는 것이 팍팍하다 보니, 경제학이라는 것이 재테크를 제대로 하기 위한 수단의 일종으로 격하되는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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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1


비전문가의 관점에서 경제학은

몇 가지 전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경제학이라고 하면,

재테크의 부수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나 싶습니다.

워낙 사회가 힘들고 사는 것이 팍팍하다 보니,

경제학이라는 것이 재테크를 제대로 하기 위한 수단의 일종으로

격하되는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겠지만,

결국 내 재산을 불리거나, 내 재산에 얼마나 유불리한가를

따지는데 신경을 더 쓰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학은

어렵고 따분한 학문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공부를 한다고 하면, 보통 가장 먼저 떠 올리는 것인

경제학 원론과 같은 두꺼운 전공서적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초중고 시절에 경제라는 이름으로 배웠던 대부분의 내용들이

시험을 풀기 위한 이론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사람들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전반에 인문학 열풍에 휩싸인지 이미 오래 되었고,

이제는 그 열기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인문학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인문고전에 대한 관심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늘었던 것에 비해서, 경제학은 사람들의 관심이 재테크에 한정된

상태에서 큰 변화가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런 와중에 융합과 통섭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면, 다양한 분야와 경제학의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화, 역사, 소설, 사회과학이나 과학등

다양한 분야가 경제학과 만나서 경제학적인 관점을 통해

기존의 시각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줍니다.


이 책의 내용 못지 않게 이 책의 형식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중간중간에 노란색의 상자를 통해서

중요한 용어를 해설해 줍니다. 경제학을 통해 인문학적인 내용을

융합하다보면, 어려운 경제학 용어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닥치게 마련인데요 그런 상황을 해소하고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규격과 표준의 중요성을 역설한 박제가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규격과 표준에 대한 문제는

시대가 변한 오늘날에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분들이라면,

이 책과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는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나온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2> 와 같은

책은 이 책과 시리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제학과 영화의 관련성에 대해 말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경제학자의 영화관> 이라는

책을 참고하시면 이 책과 함께 영화와 경제학의 관련성을

좀 더 다양하게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제학이 단순히 재테크에만 치우치거나,

상아탑에서만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살아있는 학문이며,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u 2014.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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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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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경제학 책이었다. 여러가지 문화적 요소들로 경제학에서 중요한 원리들을 설명한다. 먼저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경제 원리에대해 알아보자.   1. 사람은 채찍보다 당근에 더 잘 반응한다. 여기서 당근이란, 바로 경제학에서 말하는 인센티브. 즉 경제적 유인이다.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는 맨큐의 제 4원리는 사람은 채찍보다 당근에 더 잘 반응한다로 이해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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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경제학 책이었다. 여러가지 문화적 요소들로 경제학에서 중요한 원리들을 설명한다. 먼저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경제 원리에대해 알아보자.

 

1. 사람은 채찍보다 당근에 더 잘 반응한다. 여기서 당근이란, 바로 경제학에서 말하는 인센티브. 즉 경제적 유인이다.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는 맨큐의 제 4원리는 사람은 채찍보다 당근에 더 잘 반응한다로 이해하면 된다.

 

2. 내 것은 아껴도 공동소유물은 헤퍼진다. 사람의 권리 가운데 소유권보다 더 뚜렷하고 확실한 것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내 것을 소유하고 지킬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타인의 것도 존중할 생각을 갖게된다. 흄은 개인의 소유가 문화의 시작이라고 했다.

 

3. 사람은 수준보다 비교에 민감하다. 서로 비교할 게 별로 없는 가난한 나라라면 행복지수가 부유한 나라보다 높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행복해도 주위에 비교 대상이 생기면 만족도는 금세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4. 무료는 공짜가 아니다. 할인, 공짜, 무료, 덤 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는 것이다.

 

5. 의도가 좋다고 결과도 좋은 것은 아니다. 경비원들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그들에게 최저임금제를 도입하자, 아파트단지마다 관리비 부담을 이유로 무인경비장치를 설치하거나 나이가 한 살이라도 더 젊은 경비원을 선호하게 되었다. 나이 많은 노인들부터 경비원 자리를 잃었고, 심지어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람도 생겼다.

 

6. 시장은 누가 만들지 않아도 저절로 생겨난다. 시장은 가장 자연스러운 거래 형태이기에 금지한다고 없어지거나, 인위적으로 만든다고 커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

 

7. 경쟁보다 나은 독점은 없다. 한국 맥주 시장이 과점체제이기 때문에 맥주가 맛이 없다고 한다. 통신요금도 경쟁이 되면서 낮아졌다. 공기업 독점이냐, 민영화냐의 문제는 국민 전체에 부담을 지울 것인가, 수익자에게 부담시킬 것인가의 문제라고 한다.

 

8. 좋은 기업은 내 지갑을 노린다. 좋은 기업이란 이윤을 계속해서 내면서 고용을 하고 세금을 내고 투자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기업은 합법적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열면서 지속적으로 이윤을 내는 기업이다.

 

9. 정부가 커질수록 개인은 위축된다. 그리스는 취업자 4명중 1명이 공무원이라고 한다. 정부가 긴축에 나서자 이들은 시위에 나섰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첫째, 사유재산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것이다. 둘째, 경제 주체 간에 계약이 잘 이행되도록 간결하고 공정한 제도와 법률을 갖춰야 한다. 셋째, 통화가치를 안정시켜야 한다.

 

10. 최상의 자원은 성취욕 강한 국민이다. 우리나라는 7번째로 20-50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은 부족했기 때문에 성공한 나라다. 자원이 많은 나라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가진 게 없는 나라일수록 국민들은 부지런하고, 무언가 해보려는 의욕이 강하다.

 

교류와 교환. 시장을 널리 이용하는 사회는 그 구성원들로 하여금 협동, 공정함, 배려의 문화를 발전시키게 만든다고 한다. 서로 협력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비교우의. 신화 속 미다스의 손은 지나친 욕심이 오히려 재앙이 된다는 것의 비유이다. 미다스는 무엇이든 황금이 되는 손으로 행복했지만, 결국 불행한 사나이가 되었다. 절대우의는 핵심역량과 통한다. 핵심역량이란, 경쟁 기업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그 기업만의 경쟁력을 말한다. 하지만, 신화 속에서는 핵심역량이 오히려 핵심급소가 되기도 한다.

 

경제전망. 경제 전망이 나오면 합리적인 경제 주체들이 그에 맞춰 자신의 행동을 적절히 수정하는 것도 전망이 자주 빗나가는 요인 중 하나다. 합리적 기대이론은 예측 가능한 정책은 효과가 없고, 국민들이 전혀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전략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위기. 경제위기는 금융위기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모든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다라고 지적했듯이. 위기의 원인은 무엇보다 쏠림에 있다. 부채쏠림, 벤처쏠림, 카드 쏠림 같은 것들이 원인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쏠림 현상은 과도한 낙관론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돈이 특정 부문으로 쏠릴 경우 필연적으로 거품이 생기고, 오래지 않아 거품 붕괴에 따른 후유증을 겪게 마련이다.

 

군집행동과 포퓰리즘.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리를 이루려는 인간의 충동으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나고, 이런 분위기가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행동을 포함한 사회적 행동의 특징을 결정 짓는다고 한다. 세이렌의 유혹은 개개인에게 공포와 탐욕의 군집행동을 유발하지만, 사회가 그런 유혹에 빠지면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으로 치닫게 된다고 한다.

 

탐욕과 투기. 기게스의 반지에서 글라우콘은 사람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무한의 자유가 주어지면 누구나 욕심과 이익에 따라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투기가 유행이었다. 튤립은 초기에 귀족의 전유물이자 고상한 취미였다고 한다. 최상급인 황제튤립은 집 한 채 값과 맞먹을 정도였다. 튤립 값이 치솟으면서 사람들은 투기에 가담했고, 급기야 튤립 한 뿌리가, 5년 연봉 수준으로 올랐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갑자기 사는 사람이 사라지면서 폭락.

 

터부의 경제원리. 중동에서는 돼지고기를 금한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의 편익보다 키울 때 드는 비용이 훨씬 컸다고 한다. 돼지고기를 먹고 싶은 유혹이 크면 클수록, 종교를 통해 강력히 금지할 필요성도 커진 것이라 한다.

 

선택과 대가. 눈에는 눈 이라는 탈리오 법칙은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맨큐의 경제학 원리와 통한다고 한다. 사람은 하루종일 끊임없는 선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유재산. 보멀은 송나라 때, 산업화의 가장 큰 방해물로 기업가 정신을 금지한 사회 시스템을 꼽았다. 전통적이고 계층화된 유교사회에서 상인은 그리 존경받지 못했다.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중국과 유럽의 격차가 벌어진 이유로, 첫째 사유재산권이 명확했느냐를 들 수 있다. 둘째, 기술과 발명의 수혜자가 누구인가도 중요한 차이다. 인쇄술만 봐도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고, 대다수 백성은 문맹 상태를 면치 못했다.

 

네트워크 효과. 몽고는 과거제도를 폐지하고 유생은 거지보다는 높지만 창녀보다 낮은 계층으로 떨어뜨렸다. 특정 상품의 수요가 형성되면 다른 사람들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쳐 급속히 주류 상품이 되는 현상을 네트워크 효과라고 한다.

 

인구와 경제. 유럽 경제가 무너진 이유는 흑사병 때문에 인구가 갑자기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연자원과 근본자원. 사이먼은 근본자원에서 창의적 인간이야말로, 사회를 번영하게 하는 근본자원이라고 단언했다. 상상력이 부족하면 한정된 파이를 더 차지하려는 데만 눈독을 들일 뿐, 더 큰 파이를 창출해낼 생각을 하지 못한다. 우리의 진보를 가속시킬 기본 연료는 지식 축적량이며, 제동을 거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 결핍이다. 사람이야말로 근본자원이라고 한다.

 

희소성의 오류. 톰소여의 모험에서 톰은 어른이든 아이든 손에 넣기 어렵게 만들면, 다들 탐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명품들은 희소하기에 비싸도 잘 팔린다.

 

한계효용. 한계효용이란 소비를 한 단위 늘릴 때마다 늘어나는 효용을 가리킨다. 그리고 소비가 늘어날수록 한계효용이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다.

 

독점과 혁신.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보았다. 묵은 관습과 방식, 고정관념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지향하는 창조적 파괴가 일어나야 한다. 창조적 파괴를 통해 혁신을 이루어내는 것이 기업가 정신이다.

 

매력자본. 하킴은 사람의 매력자본을 경제자본, 문화자본, 사회자본에 이어 제4의 개인자산으로 규정했다. 매력자본에는 외모, 건강하고 섹시한 몸, 사교술과 유머, 스타일, 이성을 다루는 능력 등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모든 자원이 포함된다. 미남미녀들은 더 많은 기회, 소득, 인기, 관심을 얻는다.

 

발명과 기술. 여성해방의 일등 공신은 세탁기라고 한다. 석학들이 많이 뽑은 2000년간 최고의 발명품은 인쇄술, 시계, 피임약 이었다. 소득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율이 낮다고 한다. 여성이 출산으로 인해 감수해야 할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붉은여왕 효과. 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생존경쟁을 벌이는 것을 진화적 군비경쟁 또는 붉은여왕 효과라고 한다. 붉은 여왕 효과는 진화의 과정이 한 단계씩 올라서는 사다리가 아니라, 쳇바퀴와 같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d******m 2015.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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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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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성패, 그 속에는 경제이론이 있다   과거 저는 전문비서로 약 11년간 근무했습니다. 사무직으로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면 자주 발생하는 병 중 하나가 목 디스크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다보니 만성통증이 되었고 치료의 기간도 길어지고, 그 비용도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늘어났습니다.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세부계획 없이 당장 남의 말에 솔깃해 병원을 찾고, 재발하면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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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성패, 그 속에는 경제이론이 있다

 

과거 저는 전문비서로 약 11년간 근무했습니다. 사무직으로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면 자주 발생하는 병 중 하나가 목 디스크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다보니 만성통증이 되었고 치료의 기간도 길어지고, 그 비용도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늘어났습니다. 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세부계획 없이 당장 남의 말에 솔깃해 병원을 찾고, 재발하면 똑같은 치료를 또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호전이 되기는커녕 매몰비용만 늘어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호주의 명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페라 하우스가 건축과정에서 초기사업비의 14(매몰비용)를 초과하고, 예정보다 10년이나 길어진 공사기간(계획오류) 때문에 건축과정에서 엄청난 애물단지였다는 사실은 오페라 하우스를 글과 사진으로만 볼 줄 알았던 저에게는 꽤 신선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소소한 삶속에서 일어나는 고가의 병원치료, 값비싼 교육, 예산이 초과된 여행계획 등에서도 계획오류와 매몰비용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삶의 방향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이미지 메이킹, 그 속에는 경제이론이 있다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에서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흔히 쓰는 자료가 바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나와 제니입니다.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것 같은 뚱뚱한 한나는 미녀가수의 립싱크를 하는 목소리 가수입니다. 반면 제니는 전신성형을 통해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미녀입니다. 사람도, 목소리도 그대로인데 한 가지 바뀐 건 외형적 요소입니다. 좀 서글프지만 매력자본의 한 요소인 외모가 개인의 중요한 자본이 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스포츠 스타들까지도 실력에 외모가 더해지면 후광효과로 인해 대중적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대표적으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당구여신 차유람 선수를 들 수 있습니다.

면접 이미지 수업도 결국엔 경제적 문제와 연관된 취업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지원자들의 후광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과정입니다. 경제이론을 접목시킨 이미지 메이킹 강의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의 변화, 그 속에는 경제이론이 있다

 

정부는 담배 값 인상의 이유를 흡연자 감소와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의료보험, 병원치료비 등)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담배 값 인상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세금입니다. 세금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요소입니다. 이처럼 세금은 사회와 개인을 풍족하게 만드는 긍정적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세금은 시대의 변혁을 이끄는 주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1764년 당시 영국은 7년 전쟁은 엄청난 국가채무의 결과로 다양한 세법을 만들어 식민지에 과도한 세금을 물렸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전의 프랑스 역시 루이14세의 낭비와 잇단 폐전으로 재정파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국가의 복잡한 세금제도. 필수재인 소금에 세금을 부과해 농민의 봉기가 끊이지 않았고, 세금은 부르주아와 농민의 부담이 되었습니다. 13년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 미국의 독립전쟁과 프랑스 혁명의 주요 원인은 바로 국가의 세금 정책 때문이었습니다.

대한민국도 복지국가로 국가 모델이 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인적 영역들이 공공의 영역의 주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공공 서비스가 되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최적과세의 적용입니다. 정부 정책을 바라볼 때 세금의 문제를 좀 더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건강한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문학에서 만나는 경제이론! 이 책을 추천합니다!!

 

몇 년 전 그리스 신화를 읽었을 때에는 누가 누구의 아들인지, 누가 누구의 연인인지도 제대로 기억하기 어려워 앞 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고, 방바닥에 전지를 펼쳐놓고 인물과 사건의 내용을 기록해가며 책을 읽었습니다. 읽고 난 후도 기억에 남는 건 아주 소수의 내용뿐이었고, 신화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경제학적 지식이 다소 모자란 평범한 독자가 과거 암기 위주였던 신화적, 역사적, 과학적 사실을 이야기로 풀어 마치 한 편의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스토리와 경제이론의 적절한 조화는 제가 하고 있는 공부와 일에 대한 다양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지식을 자랑하지 않으면서 독자들에게 겸손한 학문적 기쁨을 선사한 오형규 작가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p*****8 2014.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