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음반을 클래식이 아니면 다양한 음악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영화 OST를 구입하는 편인데요, 역주행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던 영화 <위플래쉬>는 영화가 끝나자마자 이 미친 플렛처 교수 때문에 아~ 바로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 까만 쫄티에 가슴까지 추켜 올린 까만 바지, 올 블랙 패션인데 이렇게 시크하지 않을 수 있는, 뭐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건만, 플렛처 교수의 너무나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커다란 콧구멍에서 슉슉 거친 숨소리를 몰아치다 불독처럼 좌우로 떨리는 볼따귀 너머로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괴성 스타아아아아압! 하는 바람에 감질나게 감상해야만 했던 재즈 연주들을 정말! 정말정말정말로~ '그의 방해 없이' 끝까지 듣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 때문에, 바로 구입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고 가치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good job)'야"라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은 플렛처 교수의 몰아치는 가르침은 영화를 보는 내내 벼랑 끝에 앉아있는 것마냥 사람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들어서, 끝까지 좌불안석이었는데요, 플렛처 교수의 괴성이 사라진 OST! 이렇게 풍부한 음색으로 가득 채워진 재즈 향연을 멈춤 없이! 끝까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쾌감을 느낄 수 있지요. 냐하하하하하 앨범 전체가 한 음악처럼 또는 각각 다른 연주처럼 어우러지는 재즈 그 특유의 조화로움 덕에 막힘없이 듣게 되고요, 몇 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경쾌한 선율로 내내 흥겹습니다. 감상할 때마다 귀에 들리는 구절들이 매번 달라서 참 다채롭게 느껴지는, 재즈는 딱 이 맛인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또 다른 찰리 파커를 탄생시키겠다는 그릇된 욕망으로 온갖 미친 독재적 횡포를 마다하지 않았던 플렛처 교수에게 강렬한 스매싱~ 한 방 멋지게 날렸던 마지막 연주, Caravan!!이 언제 들어도 어디서 들어도 그 기진맥진한 드럼 연주에 압도되어 가장 인상적입니다. 언젠가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달리는 차 안에서 듣다가 온몸에 힘이 절로 실리는 바람에 질주 본능~ 꺄흥! 상황에 따라 조심해야 쿨럭~ ![]() 그렇지만 마지막 10분의 명장면을 탄생시킨 이 Caravan만큼은 소름 돋는 연주만 듣는 것보다, 플렛처 교수에게 입속으로 날렸던 '빡큐'부터 얍삽하고 비열한 플렛처 교수의 웃음까지 둘의 팽팽한 신경전과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던 아버지의 눈물 또르륵~과 주인공의 회심의 미소를 지대로 감상해야지만 털이 쭈뼛쭈뼛 서는 쵝오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영상은 퍼 왔습니다. 굿 잡!!! 나는 당당하게 날려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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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영화였다. 등장인물이 그렇게 보였고 음악 또한 그렇게 들렸다. Fletcher's Song In Club은 플레쳐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곡이다. 그와 다르게 부드럽고 따뜻하다. 흘리는 눈물마저 가식처럼 보일만큼 그는 정말 차가운 사람이다. 최고의 엔딩을 만들어준 Caravan은 듣고있으면 장면이 그대로 떠오른다. 앤드류는 9분이 넘는 곡에 자신의 모든 감정을 쏟아붓는다. 예쁜 여친을 찬 것은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싶다. 모든 곡이 아주 좋다. 심장을 뛰게 하기도 하고 편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재즈트랙들이 귀에 착 감긴다. 영화속 대화가 담긴 트랙도 있다. 드럼스틱은 흉기처럼 날카롭고 위험했지만 상대가 아닌 자기자신을 해칠뿐이다. 하지만 상대를 놀라게 하는 연주를 함으로써 그는 음악을 완성한다. 마치 그의 피는 물감, 드럼스틱은 붓이 되어 멋진 그림을 그리듯. 이 영화가 최고였다면 OST 또한 최고일 것이다. 만우절이라 거짓말하는게 아니다. 미친 OST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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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OST
#이 글을 쓰기 전에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엔 지난 3월에 개봉한 음악영화로써 저도 극장에서 3번 본 영화 <위플래쉬>의 OST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출발하겠습니다 #Track List
#1.Snare Liftoff 이 OST의 첫 곡으로써 43초의 짧은 길이를 자랑하는 곡이다.. 드럼을 툭툭 치면서 박자가 빨라져가는 것이 점점 흥분시켜주는 무언가를 주게 하는 것 같다... 일종의 Intro라고 보면 될듯 #2.Overture 3분 19초의 길이를 자랑하는 곡으로써... 전주부분에서의 색소폰 연주가 인상깊다고 할수 있는 가운데 흥겨운 재즈곡이라는 것을 들으면서 알수 있었다...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무언가는 나름 잘 갖춘 곡이라는 것을 들으면서 알수 있었고 3.Too Hip to retire 3분 정도의 곡으로써... 약간은 그루브한 느낌이 있는 곡인것 같다...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 어떤 느낌을 받을런지 모르겠지만 같은 재즈 장르이면서도 느낌이 약간은 틀리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4.Whiplash 이 영화의 제목과 비슷한 제목의 곡으로써... 예고편 때부터 많이 들었던 곡이었다... 재즈의 느낌이 강하면서도 드럼의 색깔도 어느정도 잘 드러나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던 가운데...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나서 자주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인상깊었던 곡의 하나였던 것 같다.. 5.Fletcher`s Song iN Club 제목 그대로 클럽에서 플레쳐가 연주한 곡을 말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이루어진 것이 확실히 앞 곡과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가운데 1분 30초 정도의 곡 길이가 짧게 느껴졌다.. 6.Caravan 4번 트랙에 이어서 인상깊은 곡인 가운데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나서 이 곡을 듣는다면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면서 듣게 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영화 속 주인공이 열심히 드럼 치던 모습도 생각나게 해주었고... 무려 9분이라는 긴 길이의 곡이었지만... 길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은 곡이었다... 아무래도 영화에서도 중요한 장면에서 이 곡이 쓰였고 그 장면을 몰입해서 본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또한 클라이막스가 지나고 마지막 부분은 더 인상깊었고 7.What`s Your Name 영화 속 대화도 들어간 가운데 1분 30초 정도의 곡에서 드럼 연주와 함께 이 곡을 들으면서 어떤 장면의 대화였나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 플래처가 다그치던 것도 생각나게 해준 곡이 아닐까 싶다 8.Praticing 연습이라는 뜻의 곡으로써 1분 40초동안 비장하게 드럼을 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 아닐까 싶다.. 약간은 비장한 느낌이 곡에 잘 녹았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9.Invited 이 곡의 시작 부분에서 플래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운데 50초 정도의 곡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지나간다는 느낌이 강한 곡이긴 하다... 10.Call From Dad 이 곡 역시 40초 정도 하는 곡으로써 이 곡 역시 지나간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곡이고... 11.Accident 5분 20초 정도 하는 곡으로써.. 이 영화 속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입게 되는 과정을 담은 곡이 아닐까 싶다... 제목에서부터 사고라는 뜻의 엑시던트이니... 이 곡을 들으면서 주인공의 그야말로 정신없었던 순간을 떠올리게끔 할수 있었다.. 12.Hug From Dad 1분 14초 정도의 곡으로써.. 짧은 길이의 곡이지만.. 무언가 애틋한 느낌이 담겨져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제목때믄에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13.Drum&Drone 1분 30초의 길이를 자랑하는 곡인 가운데 드럼 연주에 중점을 두고 담아낸 곡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준다..드럼 소리가 확실히 쿵쾅거리게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줄만큼 나름 흥미롭게 다ㅏ고는 것 같고.. 14.Carnegie 카네기라는 제목의 이곡..36초의 짧은 길이를 자랑하는 가운데 약간은 워밍업의 느낌이 강한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15.Ryan/Break Up 이 곡 역시 14번 트랙과 비슷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곡있더... 16.Drum Battle 2분 정도의 곡인 가운데 약간은 드럼 느낌이 안 나서 아쉽긴 하지만 나름 진중하다는 느낌을 주게 한 곡인건 분명한 것 같다... 나름 들을만헀고 17.Dismissed 2분 40초 정도의 곡 동안 나름 애틋한 느낌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걸 들으면서 이 곡이 이 영화 속 어떤 장면에 나왔나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고... 잔잔한 느낌이 강한 곡인 건 분명헀다... 18.Good Job 플래처의 대사를 1분 20초 정도의 곡에서 만날수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자막 없이 들을려니 알아듣는게 쉽지 않긴 하지만...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며 듣게 되는 곡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해준다 19 Intoit 재즈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 아닐까 싶다... 약간은 느린듯한 느낌을 주게 해주는 가운데 이게 어떤 장면에 나왔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3분 20초 정도의 곡인 가운데 연주곡으로써는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20.No Two Words 1분 40초 정도의 곡 길이인 가운데 이 곡 역시 재즈풍의 연주곡이다.. 확실히 드럼 요소보다는 재즈 요소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는 것을 곡을 들으면서 알수 있게 해준다... 21.When I Wake 3분 52초 정도의 곡인 가운데 약간은 흥겹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재즈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곡이다... 앞 곡보다는 템포도 빠르다는 느낌을 주게 해주었고 22.Casey`s Song 1분 50초 정도의 곡인 가운데 이 곡 역시 21번과 비슷한 느낌의 곡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준다... 23.UpSwingin` 약간은 업템포의 스윙 느낌이 나는 곡으로써... 2분 10초 정도의 곡 길이를 자랑한다... 확실히 들으면서 흥겹다는 느낌을 주게 하고... 24.First Nassau Band Rehersal/Second Nassau Band Rehersal/ Studio Band Eavesdrop/StudioBand Rehersal After Breakup 이번 OST의 마지막곡으로써..말 그대로 리허설 메들리를 1분 30초 정도의 곡에 담았다.. 짧지만 나름의 임팩트는 있는 곡이긴 했다... 마지막으로써는 괜찮은듯 #이 글을 마무리하며
올해 3월 개봉하여 극장에서 3번 볼만큼 인상깊게 본 음악영화 위플래쉬 이 영화의 OST를 리뷰하면서 이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곡들을 들으면서 영화 속 장면을 다시한번 생각해볼만한 기회가 되었다... 드럼 연주와 함께 재즈 장르의 곡으로 OST를 채워넣어서 괜찮은 OST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아무튼 이 OST 앨범 잘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