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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카오스.." 내용보기
'카오스' 이 말을 나는 수없이도 많이 들어봤다. 수학 분야나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카오스란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카오스'란 단어만 많이 들어보았지 그것에 대한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었다. 내가 어디서 들은 바로는 '카오스'는 영어로 'Chaos'로 혼돈, 혼란을 뜻하는 것인데 이 카오스가 수학, 물리학, 생체학, 천문학 등에 많이 쓰인다고도 들었다
"카오스.." 내용보기
'카오스' 이 말을 나는 수없이도 많이 들어봤다. 수학 분야나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카오스란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카오스'란 단어만 많이 들어보았지 그것에 대한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었다. 내가 어디서 들은 바로는 '카오스'는 영어로 'Chaos'로 혼돈, 혼란을 뜻하는 것인데 이 카오스가 수학, 물리학, 생체학, 천문학 등에 많이 쓰인다고도 들었다. 그런데 혼란, 혼돈의 뜻을 담고 있는 이러한 과학이 어떻게 자연 과학, 응용 과학에 이용되는가? 나는 이러한 의문을 품고 '카오스'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카오스라는 것은 대부분의 학자들이 카오스의 정의를 동일하게 말하지 않고 전부 서로 다른 정의를 내렸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개념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카오스를 수학이나 물리학과 관련지어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학자들은 그것을 생체학, 기상학, 천문학과 관련지어 말하기도 해서 카오스에 대한 정의는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오스를 영어로 해석하면 혼란을 뜻하지만 과학에서의 의미는 혼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질서를 포함하기도 한다. 즉 카오스를 간단하게 말하면 '혼란 속의 질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연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이 자연은 주기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나타나지만 이 자연 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것 중에서는 불규칙적인 것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불규칙,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현상 속에 어떤 규칙성이 숨어있는지 알아내기 위하여 수많은 과학자들이 카오스를 통해 연구하기도 한다. 이 자연 속에는 불규칙적인 것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물 속에 떨어뜨린 잉크의 확산, 굴뚝에서 흘러나온 연기 등은 매우 불규칙적이라서 이런 것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자연계에서 관찰되는 현상에서 무작위성 또는 완전한 비예측성을 보이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카오스를 통해 이 불규칙적인 것 속에 어떤 규칙성이 숨어 있는지 알아내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불규칙적인 현상에서 어떤 규칙적인 현상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일까? 나는 처음에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카오스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일정한 프랙탈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프랙탈 구조를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불규칙하게 운동하고 있는데 그것을 점점 확대시키면 같은 것이 계속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은 작은 주기적인 운동이 나중에 큰 불규칙적인 차이를 가져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나비 현상을 들 수 있는데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날개짓에 의해 약간의 대기 이동이 있게 되는데 그것이 다른 대기에 영향을 미쳐 수많은 날이 지나고 나서 다른 나라에 태풍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내용을 보고 거의 웃음이 나왔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오스를 통해 이것을 증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래 이 자연 속에서 기상 예측은 어떠한 수치 모델링이란 프로그램이 있어 대단히 많은 변수를 가지고 다음날, 아니면 1주일 후의 기상예측을 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기상 예측이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다. 현재의 기술로는 2-3일 후의 기상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은 컴퓨터의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니고, 수치를 틀리게 입력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런데 기상예측을 할 때의 계산은 거의 연속적인 즉 수학으로 말하면 일종의 점화수열과 같아서 초기의 약간의 오차, 정말 나비의 날개짓 1번의 오차만 있어도 나중에 나오는 값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0393782로 입력한 것과 0.93782001로 입력한 것은 아주 작은 차이지만 이것이 대단히 큰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즉 나비의 날개짓에 의한 대기의 이동이 다음 대기에 영향을 미치고, 또 그 다음 대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 1-2달, 또는 1년 후의 심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카오스는 이런 기상학을 연구하는데 이용할 뿐만 아니라 신경 소자, 심장의 박동 및 뇌파의 불규칙적인 리듬 등의 생체 시스템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오징어의 거시적 신경소자에서의 세포막 전압 변화가 카오스를 보인다는 것을 통해 인간의 뇌 및 공학적 신경회로망모델의 기본소자가 신경 소자로 주어지므로 카오스가 지적 연산과 관련지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밝혀내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로 파악되고 있다. 나는 처음에 카오스가 과학에서만 연구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카오스는 사회, 철학, 경제학, 정치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용된다는 것도 알았다. 인간의 생체, 세포적인 성질이 마치 카오스와 같아서 그것을 연구하여 인간에게 맞는 신발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또 난류를 최소화한 카오스 세탁기까지 나왔다고 하니 카오스의 그 가치에 대하여 놀라기도 하였다. 나는 '카오스'를 읽고 이제까지 무심코 보아왔던 불규칙적인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전혀 우리 실생활과 관련이 없을 것같은 카오스에 대하여 다른 안목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질서는 아직 카오스로 그 관계를 생각해 내지 못하는 뷸규칙한 것이 많이 있다. 또 카오스는 본래 그 불규칙성의 운동의 제어가 매우 어려워 지금까지 많은 공학자, 과학자들이 멀리 해 온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불규칙한 구조가 카오스에 의해 질서 구조임이 밝혀져서 이것을 이용하여 지금은 첨단 기능까지 구현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 앞으로는 이 복잡한 과학의 이론을 카오스를 통해 받아들여 그것을 새로운 과학에 적용시킬 수 있고, 새로운 사회 조직을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세계가 될 것이다. 카오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이런 미시적 패턴을 어떻게 새롭게 거시적 패턴으로 만들어 내는지 그것을 알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생체에서 뇌의 신경소자가 어떻게 거시적인 패턴을 만들어 내는지 이해하게 되면 이 카오스 이론을 가지고 의학, 심리학 등에 큰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카오스는 이러한 불규칙 속에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자연의 매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앞으로 생체나 자연, 기상, 천문 등에 더욱더 많이 활용되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h********7 200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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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형성으로 설명하고 싶은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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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라는 연결과 '관습적인 합리적 사고방식으로부터 한 걸음 빠져 나와야 한다'(p.40)는 주장, 그리고 '뉴런들의 우연적 점화인 카오스는 피드백 작용을 한다'(p.41)는 언급을 통해 탈 관습화의 논리적 시작점을 말하고 있다. 여러 사회 현상들을 카오스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고 투영해 줌으로써 내가 직접 보고 있는 현재의 현상만이 아닌, 현상의 이면들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사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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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 나비 (설단음 ㄴ이 양순음 ㅂ의 영향을 받아 ㅁ으로, 양순음화), [마팔] <<== 나팔, [마면] <<== 라면 (설측음 ㄹ이 양순음 ㅁ의 영향을 받아 ㅁ으로), [아이] <<== 나이, [배보파] <<== 배고파, [밥콘] <<== 팝콘 (초성의 ㅍ이 발음하기 편한 ㅂ으로, 간이화), 나무, 나물 등은 그대로 발음. 양성/음성 모음이 오는 경우 자음의 변화는 거의 없고, 주로 중성 모음이 개재 될 때 자음이 뒤에 오는 자음에 의해 영향을 받아 발음의 변화를 가져오는 규칙성이 보임. 위의 낱말은 현재 3년 8개월 쯤 된 아들의 발음 중 몇 개이다. 무심히 지나치면 마구잡이로 발음하는 듯 싶지만 어느 정도는 음운법칙이 있음이 보인다. 글쎄! '질서있는 카오스'의 한 단면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지나치게 길고 매끄럽지 못한 번역과 쉽지 않은 낱말로 인해 이해가 어려웠다. 창발적, 기투, 도상, 체현, 혼융, 묘사 평면, 착종된 본질, 자명성, 권력의 의상, 정확한 부정확성! 게다가 다른 학자나 저자들의 인용문은 사고의 마비(?)까지 불러일으켰다. 쉽지 않다는 앨빈 토플러나 미셀 푸코의 저서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 싶다. 글세 앞으로 2~3번 읽어 본다면...그러나 독일어와 철학에 대해 전(前)이해가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말은 이렇다. 카오스에서 어떤 질서나 규칙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카오스와의 화해'라는 제목의 1장 첫 페이지에서부터 <교통 질서 = 죽은 질서 = 도로의 카오스>라는 연결과 '관습적인 합리적 사고방식으로부터 한 걸음 빠져 나와야 한다'(p.40)는 주장, 그리고 '뉴런들의 우연적 점화인 카오스는 피드백 작용을 한다'(p.41)는 언급을 통해 탈 관습화의 논리적 시작점을 말하고 있다. 여러 사회 현상들을 카오스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고 투영해 줌으로써 내가 직접 보고 있는 현재의 현상만이 아닌, 현상의 이면들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면 '고귀함의 욕구에 대해 새로운 마케팅은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소비를 자유롭고 편안한 형식으로 묘사하는 전략'(p.107)이라는 표현으로부터 광고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의 출발점을 가리키고 있다. 또 폭력의 메카니즘, 스포츠, 전자적인 폭행, TV보기, 정보사회, 멀티미디어에 관한 시사점들은 아직 확실히 이해의 가닥이 잡히지는 않는다. '카오스'는 영어로 'Chaos'로 혼돈, 혼란을 뜻한다. 그렇다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 역시 이 책에는 제시되지 않는다. 또 많은 학자들이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는 카오스는 그만큼 어려운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올곧게 제대로 다 이해를 하지 못해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프랙탈 기하학을 지나칠 수 없다. 참고 문헌들을 보니 프랙탈이론은 카오스 이론에 근거한 것이고 카오스 이론을 설명해 주는 근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말을 처음 접하는 문외한으로서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 클 수밖에 없다. 오래 전 읽었던 『서양정신의 위기와 동양의 희망』,(최유진, 한빛문화사)에서 서양정신은 직선적· 대립적 발전이고 동양정신은 원형적·융화의 조화라고 기술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프랙탈 기하학의 기본 이론은 이제까지 우리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던 불규칙적인 운동이나 현상들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이 변화와 이기의 조화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프랙탈 기하학을 비춰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질서정연한 유크리트 기하학의 잣대로 자연을 단순화해 칼질하지 않고, 보다 유연해진 프랙털의 잣대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프랙털이란 무엇인가. 세부구조들이 끊임없이 전체구조를 되풀이하는 형상이 그것이다. 이를테면 눈(雪)의 결정 구조나 한반도 서해안의 곡선에 그 원형이 있다는 것이다. 물감을 정신없이 흩뿌려 만드는 잭슨 폴록의 그림도 그렇다. 그동안 서구과학이 카오스라고 해서 내쳐뒀던 이들 안에는 '보다 복잡한 규칙 내지 패턴', 즉 자연이 뭉텅이로 숨어 있고, 따라서 이것을 응용해 대도시의 도로망, 헤비메탈 음악, 심장박동의 리듬에까지 접근하려는 것이 현대 자연과학이다. 동양 철학의, 동양 정신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이 프랙탈 현상은 21세기의 사상적인 면에서 의식 혁명을 일으킬 최대의 변수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고의 대 전환점이자 패러다임의 대 변화를 말하는 듯 싶다. 물질적인 세계의 한계에 부딪친 유전인자에 대한 연구는 정신과 마음이라는 새로운 통로를 예고하고 있으며, 더불어 현생에만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서구사상에, 프랙탈 이론에서 도출되는 반복과 윤회의 긍정적인 개념은 서구사상이 갖고 있는 한계의 벽을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도 죽음과 삶을 동일한 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촘스키는 '(기존) 과학이란 비유컨대 길 건너편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 반대편 가로등 아래에서 열심히 열쇠를 찾고 있는 술 취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을 인용된『과학 콘서트』(정재승, 동아시아)에서 '고전물리학은 풀어야 할 문제를 풀기보다, 풀 수 있는 문제만 풀어왔다. 대신 현대물리학은 고전물리학이 제쳐놨던 사람이 만들어내는 행동패턴, 즉 복잡한 사회현상에 눈길을 돌린다. 그 도구 중의 하나가 프랙털'이라고 했다. 카오스, 프랙탈, 유클리드 외에 많은 현상들에 대한 설명과 철학적 사유가 나오지만 나는 사고의 전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사고의 전환, 패러다임의 변화 자체를 말처럼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유틀의 확장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해봄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보고서가 '멀티미디어 영상론' 수업의 과제물의 하나이지만 '우리가 주위 사물들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라는 말이 여전히 폐부를 깊숙이 찌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g******x 200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