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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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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단순히 축구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 소년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함께 겪는 듯한 경험을 했다. 레오가 런던 드래곤스 아카데미에서 탈락했을 때는 나도 함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루이샴 나이츠에 입단했을 때는 새로운 희망에 설레었다. 그러나 곧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경기 출전조차 어려운 현실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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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단순히 축구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 소년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함께 겪는 듯한 경험을 했다. 레오가 런던 드래곤스 아카데미에서 탈락했을 때는 나도 함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루이샴 나이츠에 입단했을 때는 새로운 희망에 설레었다. 그러나 곧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경기 출전조차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무게가 느껴져 마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케이지 축구를 통해 레오가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은 인상 깊었다. 규칙과 전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축구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는 모습은, 나 역시 무언가에 지쳐 있을 때 본질적인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다. 팀 동료들과 함께 좌절을 딛고 꼴찌 탈출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은 단순한 스포츠 이야기를 넘어 협동과 우정, 그리고 자신을 믿는 힘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나는 나답게"라는 메시지였다. 레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고, 결국 팀을 위해 헌신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스스로의 길을 찾고 걸어가야 한다는 용기를 주었다. 마지막 경기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며 페이지를 넘겼고, 끝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레오의 모습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좌절을 겪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자신답게 살아가고 싶은 모든 이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읽고 난 뒤 한동안 레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웃음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p******h 2025.11.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5-073 자유자 서평] 아카데미2: 새로운 여정, T. Z. 레이튼
"[2025-073 자유자 서평] 아카데미2: 새로운 여정, T. Z. 레이튼" 내용보기
막 흥분을 감출 수 없는 대단한축구 경기를  한판 보기를 끝마친 기분이다. U14, 14세미만 유소년 축구 경기로 이렇게 숨막히게 빠르게 흥분시킬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하겠다. 눈 앞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듯 했다. 개인적으론 농구만큼 축구를 자주 보진 않는다. 특히 프로리그 빼고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 유소년축구가 이렇게나 긴장감있고, 스펙터클할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읽는
"[2025-073 자유자 서평] 아카데미2: 새로운 여정, T. Z. 레이튼" 내용보기
막 흥분을 감출 수 없는 대단한축구 경기를  한판 보기를 끝마친 기분이다. U14, 14세미만 유소년 축구 경기로 이렇게 숨막히게 빠르게 흥분시킬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하겠다. 눈 앞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듯 했다. 개인적으론 농구만큼 축구를 자주 보진 않는다. 특히 프로리그 빼고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 유소년축구가 이렇게나 긴장감있고, 스펙터클할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읽는 재미가 있다. 그만큼 작가의 재능이 대단하다 할 것이다.

<아카데미2>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카데미1>이 존재한다.  결국 이 소설은 시리즈로 주인공의 성장을 다룬 성장 소설이다. <아카데미 1>의 제목은 '첫 번째 터치' 주인공의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잇다면, 이제 주인공이 축구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더 크고 넖은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동네축구에서 전국축구로, 더 나아가 유럽축구로 발돋음하는 여정들을 그리고 있다. 이 <아카데미2>에서는 꼴찌팀이 해체될지도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그 결과로 팀의 해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유럽축구로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야기하지만 실제적으론 앟 나아가 한 사람으로서 홀로 서기를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동양의 사고방식이 아닌 '서양의' 존재론적 자부심을 보고 있었다. 진정성이 약한 동화다운 모습이라고나 할까 소설스럽다고나할까. 꿈과 희망이 전부인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 책의 저자는 2023, 2024 모닝캄메달을 수상했다. 이 메달이라는 게 'An Annual Book Award Selected by International School Students in Korea' 이라는데 너무 부풀리는게 아닌가 스럽기도 하지만, 북미에서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니, 어쨌든 많은 학생들이 좋아했다는 것은 입증된 것 같다. 이에 정작 작가가 당황스럽지않았을까 한다.) 있으며, 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정 꿈과 희망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을 이야기하며, 그리고 자신을 믿고, 옳지 않다고 판단되면 신념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숱한 오류가 있을 순 있지만, 스스로 책임을 지면 되는 일이라 말한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현실과는 다르게 늘 주변에 고마운 손길이 즐비하다. 소설이니까. (이 책을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 동화로 치부하고 있다.)

<아케데미2>는 축구 소설이고, 미국에서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간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유학이라기보다 스카웃 되어 영국 프리미어 리그 유소년 축구팀에 들어간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 14세 이하 유소년팀. (몇 년 전 이런 학생을 한 명 알고 있었다. 지금은 그 결과가 어찌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당시 신동이라 불리며 영국에 스카웃되었다. 부디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이야기는 성장이라는 골짜 안에 주로 축구하는 장면을 빠르게 보여주고 있다. 축구가 전부인 이야기다. 그리고 그 안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라 헸다. 축구하는 장면은 머릿속에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아이들이 환호 할 만 하다. 게다가 '꿈과 희망'의 장소인 아카데미 캠프, 그곳에는 책을 읽는 독자인 어린이에게도 "언어와 인종이 다른,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축구 영재들이 모여 '미래의 축구 스타'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의 무대"를 동경하며 함께 꿈꾸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늘 행동이 함께 해야 한다는 걸 잊지 않기를 바란다. 축구로는 뛰어난 선수들과의 훈련과 경쟁 속에서 선수들은-독자인 어린이들은, 아니 독자들은-내면의 두려움, 우정, 자존감 등이 시험 받게 되고 이겨내야 하는 치열한 도전을 해야 한다. 결국 이 모든 건 자신과의 싸움이며 이겨내야 할,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모든 일이 늘 그렇듯이 말이다.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은 전형적인 성장 소설이다.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도명확하다. 그리고 자유와 방종은 종이 한장 차이이다. 결과만이 중요한세상이 되었지만, 과정도 중요하고 그 주변머리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선이 대개 결과에만 집중되어 있다. 소설 속에서도 퍼셀 감독이 대변(?)하고 있는 것 같은 기성 사회를  아집에 빠져 과거만을 바라보는 꼰대(?)들이라고만 바라보지 않기를 호소한다. (그 꼰대들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었다. 그들이 그저 성인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지금의 청소년들도 곧 청소년에서 소년이 떨어져 나가고 성인이 될 것이다. 그러면 누군가에겐 또 다른 꼰대가 될 것이다. 나는 안 그렇지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라. 누구나 그렇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관계 속에서 성장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은 유독 이 말이 맴돈다.





* 이 리뷰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유자서평, #아카데미2새로운여정, #T.Z.레이튼, #레이튼그린, #윤지원,  #202511, #지양어린이, #지양청소년과학인문시리즈006, #리뷰어클럽리뷰






c*********e 2025.12.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도서!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도서!"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다판다 만물 트럭 4 : 인어 섬의 비밀』(서지원 저)은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추리×과학 동화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소리의 성질’을 주제로 안개 자욱한 인어 섬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사건을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다판다 탐정과 조수 레니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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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판다 만물 트럭 4 : 인어 섬의 비밀』(서지원 저)은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추리×과학 동화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소리의 성질’을 주제로 안개 자욱한 인어 섬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사건을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다판다 탐정과 조수 레니가 수상한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자극합니다.

이야기와 주제
이번 권에서는 ‘소리’라는 일상적이면서도 과학적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이 소리의 다양한 성질과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안개가 짙게 깔린 섬이라는 신비로운 배경은 모험과 탐정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며, 이야기 속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와 관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플롯이 아이들이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교육적 가치와 그림
서지원 작가의 글과 이종혁 작가의 그림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과학적 내용과 동화적 재미를 잘 조화시켰습니다. 그림은 생동감 넘치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글과 함께 읽을 때 이해와 몰입을 돕습니다.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돋보이며, 학습동화로서의 가치도 충분합니다.

독자 반응과 추천
시리즈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인기와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다판다 만물 트럭 4』도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리즈로서, 특히 과학적 호기심이 많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추천되며, 아이들이 과학적 현상에 흥미를 갖고 탐구하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독자들은 이야기가 너무 어렵지 않고, 적절한 긴장과 재미 요소가 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칭찬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과학과 추리를 사랑하게 만드는 교양동화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소리’라는 주제를 매력적인 사건과 함께 풀어내 아이들의 호기심을 확장시키고, 독서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탁월한 작품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l****n 2025.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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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2: 축구를 통한 '레오'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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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들의 축구를 통한 성장소설인 [아카데미]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1권(부제: 첫 번째 터치)의 영국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이 후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유소년 팀으로 스카우트된 레오의 이야기가 2권에서 펼쳐진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의 유소년 육성팀에서 정식으로 학업과 축구실력을 익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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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들의 축구를 통한 성장소설인 [아카데미]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1권(부제: 첫 번째 터치)의 영국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이 후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유소년 팀으로 스카우트된 레오의 이야기가 2권에서 펼쳐진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의 유소년 육성팀에서 정식으로 학업과 축구실력을 익혀나가는 게 겉으로 봤을 때는 탄탄대로를 걷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레오가 스카우트된 "루이샴 나이츠 유소년 팀은 리그 총 16개 팀 중에서 지난 시즌 꼴찌를 했고, 구단은 이번 시즌에도 꼴찌를 할 경우 팀이 해체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감독님은 시종 자신의 틀에 맞는 경기스타일만을 고집하고 있고, 레오는 그 속에서 후보선수로 어떤 돌파구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총 30경기 중 시즌 반환점을 돌았을 때 나이츠는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그들의 꼴찌 탈출을 위한 필사의 노력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이 책은 한마디로 정말 흥미진진하다. 마치 읽는 이는 레오로부터 축구경기를 생생하게 전해 듣는 느낌이다. 그 디테일한 느낌은 상상 그 이상으로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시각화하며 진행상황을 이해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저자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전문적인 축구기술이 한 경기, 한 경기 속에 녹아들며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축구경기 또한 인생과 비슷한 면에 많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훌륭한 선수 11명으로 멤버를 구성하였더라도 팀워크가 뛰어난 11명 충분히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음을, 이것이 마법과 같은 축구의 묘미가 아닐까.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우도 체력과 팀워크가 뛰어난 대한민국팀이 최고의 스타들이 포진된 축구 강국들을 제치고 4강의 위치까지 올라갔던 것처럼 말이다. 쉴세 없이 몰아치는 루이샴 나이츠의 경기를 직관하듯 책 속의 스타디움에서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 

 또한 축구경기의 스피디한 진행이 주된 매력이라면 그 속에서 누군가의 조언과 자신의 다짐을 끊임없이 묻고 행동으로 옮기고자 한 레오의 성장은 경기를 치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공감하고, 읽는 이의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나는 내 현재 삶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가, 나의 강점을 과소평가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퍼셀 감독과 같이 자기 아집에 빠져 과거만을 고수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함께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가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싶다. 축구 경기도 뜯어보면 결국 인생과 비슷하다. 개인과 사회의 유기적인 성장을 마음속에서 축구경기를 시각화하듯 상상해 본다. 


#리뷰어클럽리뷰
#아카데미2새로운여정
#쓰고빙고 
j*****g 2025.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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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정을 위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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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아카데미 1 : 첫 번째 터치〉를 함께 읽었었다. 그리고 2권은 언제 나오냐며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을 읽게 되었다. 아들은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을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 그리고 무조건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며 좋아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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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아카데미 1 : 첫 번째 터치〉를 함께 읽었었다. 그리고 2권은 언제 나오냐며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을 읽게 되었다. 아들은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을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 그리고 무조건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며 좋아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함께 책 읽자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 책은 스스로 여러 번 읽은 책이기에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부모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길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의 주인공 레오는 유소년 아카데미 선발 과정에서 탈락하지만, 또 다른 유소년 프리미어 리그팀의 선택을 받게 된다(1권에서 이 과정이 나온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레오가 입단한 나이츠 유소년 팀은 레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었고, 팀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레오는 감독과 심각한 갈등을 겪는다. 개인기가 좋고 창의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레오는 조직력을 중요시하고, 자신만의 규칙과 전술을 강요하는 감독과의 팀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레오는 점점 자신감도 잃고 위축되어 간다. 그러던 중 규칙과 전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축구 본연의 즐거움으로 가득 찬 케이지 축구를 접하며 레오는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팀도 변하기 시작한다.
자기의 방식과 규칙을 중요시했던 퍼셀 감독의 파면과 함께 팀의 코치였던 샘이 감독이 되었다. 선수들을 다독이고, 각자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인정해주며 샘 감독과 함께 팀은 조금씩 성장해간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최하위 탈출!!
축구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며 뛰는 선수들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간절히 노력하고 있는 과정을 알고 있기에 두 손 모다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심지어 나도 함께 경기를 뛴 것 같다.

〈경기 종료.
드래곤스를 이겼다.〉

뻔한 결말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뻔한 결과를 위해 노력한 레오와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봤기에 그리고 아이들의 심리적 변화와 성장을 함께 했기에 누구보다 크게 박수 칠 수 있었다.

아들은 레오가 엄마가 돌아가신지 3년째 되는 날 동료들과 함께 나눴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친구가 있는 레오에 대한 부러움도 있었지만, 그 대화를 읽는 순간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믿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나답게 할 수 있는 용기가 자신을 향한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한 아들이 대견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언제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레오처럼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은 그것을 이겨낼 막강한 힘임을 아들이 책을 읽고 느꼈던 것이다.

p.324
“나도 자랄 때는 아빠가 없는 게 참 힘들었어. 특히 어릴 때, 학교에서 남들과 다르게 보이는 것도 싫었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바로 그거야. 내가 항상 하는 말, 기억하지?”
“너답게 해.”
내가 말했다.
“맞아. 하지만 단순히 자신을 드러내는 것만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해. 경기장에서든 인생에서든.”

나는 샘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서 아이들에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p.337~338
“방금 이야기한 것을 최대한 잘 실행하도록, 하지만 나이츠, 중요한 것은 말이야, 우리가 정말로 이 경기를 뒤집고 승리한다면, 그건 완벽하고 효과적인 전술 때문이 아니야.”
그녀는 벤치를 따라 시선을 옮기며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마주쳤다.
“내가 선수였을 때 느꼈던 것이 있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결국 상대보다 더 절실한 팀이라는 사실이야. 물론 양 팀 모두 똑같이 승리를 원하겠지만 승리를 향한 ‘열망’은 우리 스스로를 북돋을 수 있어.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봐. 이 경기를 얼마나 간절하게 이기고 싶은지. 후반전에 경기장으로 나갈 때까지 계속 생각하면 좋겠어.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들은 저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어. 바로 ‘투지’야. 드래곤스는 이번 시즌에 모든 경기를 이겼어. 저들은 진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몰라. 2 대 0으로 앞선 지금 이미 이 경기를 이겼다고 생각할 거야. 그들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어떻게 절망을 극복해야 하는지 몰라.”
샘은 아까보다 더 단단한 눈빛으로 우리를 쳐다봤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 우리는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하루하루 버티면서 올라왔어. 내년에는 팀을 없앨 수도 있다는 말을 구단주에게 직접 듣고 어떤 감정인지도 경험했어.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모든 것을 의심해 본 적도 있어. 그렇지?”

경기에서 졌던 수많은 경험, 그리고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절실한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는 샘 감독의 말이 내가 아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 것 같다.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아들이 오늘의 실수를 실패라 생각하지 않기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를… 그리고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은 모두 소중하고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것을 기억했음 좋겠다.

책을 읽기 전, 책 표지를 보고 레오가 참 외롭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다시 책 표지를 보는데 웃으며 당당하게 걷고 있는 레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레오를 응원하며 3권을 기대하게 되었다.

#서평단 #아카데미2 #아카데미2:새로운여정 #지양사 #청소년추천소설
w********1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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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축구 선수의 성장이 매우 궁금했다. 축구 팬이라면 세계의 인지도가 높은 리그에 관심이 많을 것이며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 것이다.우리나라의 국가 대표들이 그러하듯 말이다.아카데미 1은  못 읽고 2권 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다.레오가 아버지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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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축구 선수의 성장이 매우 궁금했다. 
축구 팬이라면 세계의 인지도가 높은 리그에 관심이 많을 것이며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가 대표들이 그러하듯 말이다.

아카데미 1은  못 읽고 2권 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다.
레오가 아버지와 살던 고향을 떠나 영국의 유소년 프리미어 리그 '나이츠'로 출발한다.
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것이 아니라 홀로 떠난 것이다. 14세 이하의 소년이 말이다.
설레임, 두려움과 함께 낯선 곳에서의 도전을 각오를 했지만
'나이츠'에서의 생활을 만만치 않다. 
더구나 레오가 온 '나이츠'팀은 유소년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최하의 팀이었고
팀이 해체될 지도 모르는 위기였기에 꼴찌에서 벗어나야 했다.  
레오는 선발 선수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해야 했고, 
스스로 자격이 있다는 걸  매번 증명해야 했다.
그 과정에 감독님과의 관계, 팀 속의 나라는 것, 단합이라는 것을 
성찰하며 한 걸음씩 도전하고 나아가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레오의 고민과 도전을 쫓으며 내 마음도 같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축구 용어도 잘 모르고, 전술은 더 모르지만 레오의 몸놀림을 따라가며
마치 내가 축구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듯 했다.
또 레오의 성장이 오직 혼자 이루어지지 않았고, 팀원과 감독, 코치와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이 이야기가 지닌 특별함이 아닌가 한다.
축구라는 함께 하는 단체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기 위해 어떻게 서로가 성장할지
도울 지를 고민하는 긍정적인 경쟁의 예가 이 이야기 속에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스포츠 정신과 함께 
함께 성장하고 돕는 '아름다운 경쟁'의 모습과 레오가 여러 여건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카데미 3도 기다려 본다.


#리뷰어클럽리뷰
#아카데미2새로운여정
#유소년축구선수이야기
#어린이추천도서


 




YES마니아 : 로얄 j****9 2025.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안의 열정을 끌어내고 싶다면,
"내안의 열정을 끌어내고 싶다면,"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저는 아카데미1을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2를 읽어보니 전편을 읽어보지 않아도 될만큼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아카데미2 새로운 여정>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흔들림과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이야기의 중심에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있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의 우정,
"내안의 열정을 끌어내고 싶다면,"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실 저는 아카데미1을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2를 읽어보니 전편을 읽어보지 않아도 될만큼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
<아카데미2 새로운 여정>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흔들림과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있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의 우정, 갈등, 화해,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헷갈려서 몇번이나 앞 페이지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각자 다른 환경의 아이들이 모여 하나의 팀이 되는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날은 다투고, 어떤 날은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 도움이 되었어요.
하나의 목표를 두고 주인공 레오와 친구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쌓이는 우정이 대견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축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제가 축구의 매력을 느낄수 있을만큼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말로만 듣던 프리미어리그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맘속에 열정이라는 단어를 심어주고 싶다면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기억에 남는 한문장,
그 누구도, 리오넬 메시조차다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리뷰어클럽리뷰 #T.Z.레이튼 #지양어린이
m*******h 2025.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책의 표지입니다. 이 책의 목차입니다. 이 책은 "아카데미"시리즈의 2번째 책으로 기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 책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하여 읽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레오'라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의 치열한 축구 성장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원하던 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카데미 2 : 새로운 여정"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책의 표지입니다.

 이 책의 목차입니다.


 이 책은 "아카데미"시리즈의 2번째 책으로 기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 책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하여 읽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레오'라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의 치열한 축구 성장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원하던 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게 되는 주인공은 그 곳에서 활약을 하고자 하나 기존의 옛날 방식을 고집하는 감독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새로운 방식과 기술을 구사하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감독의 탐탁지 못한 시선으로 인해 출전 기회조차 박탈 당합니다.

 감독의 전술로 인해 매번 패배하는 팀은 이 번 리그에서도 최하위를 한다면 구단주는 팀을 해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오의 능력을 지지하는 동료로 인해 레오는 새로운 계획을 짜게됩니다. 레오의 계획으로 감독은 파면되고 새로운 감독으로 재편되면서 팀원들의 기존 역할도 변동되며 새롭게 꾸려지게 됩니다.

 과연 레오의 유소년 팀은 최하위를 벗어날지 그들의 팀 플레이가 기대되는 책입니다.

 축구는 영상이나 경기장에서 보는게 흥미진진하고 재미나다고 생각하지만, 책에 있는 글로도 빠져드는 책이었습니다. 글 한 줄 한 줄 상상하면서 읽다 보면 내가 경기장에 있는 듯한 책이었네요.

 성장하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리고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심사숙고의 과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1 2025.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은 세상의 변화에 한숨 쉬고 있으면 안 된다.
"어른들은 세상의 변화에 한숨 쉬고 있으면 안 된다." 내용보기
정말 파이팅 넘치는 소설이다.‘나 때는~~’을 일상으로 삼는 새로운 것을 배척하고 고지식한 나 같은 어른들이 읽고 깨달아야 할 너무도 벅찬 감동의 이야기.나도 너무도 어리석은 시기가 있었다.내가 뭐라고, 친구들이 나와 의견이 다르거나 그들의 삶에 내가 느끼는 질투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들과 거리를 두고, 아예 만나지도 않는 친구들이 있다.직접적으로는 상처를 주지 않았을
"어른들은 세상의 변화에 한숨 쉬고 있으면 안 된다." 내용보기

정말 파이팅 넘치는 소설이다.

‘나 때는~~’을 일상으로 삼는 새로운 것을 배척하고 고지식한 나 같은 어른들이 읽고 깨달아야 할 너무도 벅찬 감동의 이야기.

나도 너무도 어리석은 시기가 있었다.

내가 뭐라고, 친구들이 나와 의견이 다르거나 그들의 삶에 내가 느끼는 질투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들과 거리를 두고, 아예 만나지도 않는 친구들이 있다.

직접적으로는 상처를 주지 않았을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무심히 했던 말들, 행동, 눈빛이 그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고, 나는 스스로 감히 연락 못 하는 사이가 됐다.

“규칙을 따르지 않았잖아. 여기서는 내가 정한 방식대로 경기해야 해. 네 방식도 누구 방식도 아니야. 내가 정한 방식이야, 알겠어?

레오는 프리미어 리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활약하는 축구 신동이지만 ‘런던 드래곤스’ 유소년 아카데미 선발 과정에서 탈락해서 ‘루이샴 나이츠’ 구단에 왔지만, 선수들이 이탈하고, 팀이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면 팀 해체 위기에 있음에도 자기의 방식과 규칙을 고집하는 감독과 계속되는 말썽에 고전한다.

그리고

퍼셀 감독은 현대 축구에 적응하지 못했고,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해고됐다,

새로운 감독 샘.

그녀는 페셀 감독만큼 혹독하게 훈련을 몰아붙였지만, 선수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짓밟지 않았고, 긍정적인 격려와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선수 각자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인정해 줬다.

나이츠에서 함께 하는 선수들은 레오와 함께 많지 않은 시간과 동료 간의 갈등과 경기중 부상 등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 남은 경기를 치르면서 지고, 무승부고, 우승을 거듭한다.

마침내 레오를 선발하지 않았던 드래곤스를 3-2로 멋지게 이겨 부족한 시간과 훈련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승리를 이룩해 딱 최하위를 모면한 나이츠.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자.

그러니까 어른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지만 지도자 혼자서 모두를 이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레오와 그 친구들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격려하고 인정하는 팀워크로 기적을 일으켰다.

사실, 요즘 아이들이 버겁다.

날 때부터 최신 기술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

어른들은 세상의 변화에 한숨 쉬고 있으면 안 된다. 기술을 배울 수 없다면, 그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 되기에 도전해야 한다.

o******g 202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 T.Z. 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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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은 <아카데미 1: 첫 번째 터치>와 이어지는 아카데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스포츠는 눈으로 봐야 재미있지”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글로 읽는 축구 경기가 이렇게까지 박진감 넘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했다. 글 속 장면들은 마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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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카데미 2: 새로운 여정>은 <아카데미 1: 첫 번째 터치>와 이어지는 아카데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스포츠는 눈으로 봐야 재미있지”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글로 읽는 축구 경기가 이렇게까지 박진감 넘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했다. 글 속 장면들은 마치 실제 경기장을 달리는 선수들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듯 생생했다. 부드럽게 흐르다가도, 갑자기 몸싸움과 태클이 이어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될 만큼 묘사가 뛰어났다.

1권을 읽지 않은 상태라 이해가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그런 우려는 금세 사라졌다. 오히려 레오의 축구 성장기를 시즌2부터 본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따라가다 보면, 1편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까지 짐작될 정도다.

이번 권에서 레오는 U14 유소년 팀인 ‘루이샴 나이츠’에 합류한다. 새로운 팀, 새로운 감독, 새로운 동료를 만나는 설렘도 잠시, 레오는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나이츠는 ‘만년 꼴찌팀’이고, 이번에도 꼴찌를 하면 팀 해체까지 고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레오는 이 팀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

축구 좀 한다는 레오도 수많은 좌절과 실망을 겪으며 조금씩 단단해진다. 초반엔 고집 센 감독 때문에 힘들지만, 팀은 서서히 자리를 잡고, 고된 훈련을 통해 실력도 성장한다. 레오의 태도를 보면 주변을 배려할 줄 알고, 때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리더십까지 갖춘 ‘엄친아’ 같은 면모가 가득하다.

등장인물이 많은 단체 경기 소설인 만큼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그중 레오 다음으로 눈이 갔던 인물은 브록과 라일리였다. 늘 투닥거리던 둘이 손을 맞잡는 순간, 괜히 울컥해 눈물이 났다. 그리고 또 다른 매력은 골키퍼 조조!

“좋았어, 조조!”
샘이 외쳤다.
“저 새로운 골키퍼는 누구야? 쟤는 어디서 데려왔어?”
“길거리에서.”
나는 그의 혼란스러운 표정을 보며 씩 웃었다.
_p.330

‘길거리에서 데려왔다’는 말이 왜 이토록 통쾌했는지! 그리고, 사미 역시 부잣집 도련님 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경기만 시작되면 그런 이미지가 싹 사라질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다. 전반적으로, 텍스트로 된 소설인데도 청소년 스포츠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생동감이 있었다.

결론은 이 책, 그냥 재미있다!
1권도 찾아 읽고 싶고, 3편이 나온다면 반드시 읽을 것 같다. 청소년 문학 치고 글자 크기도 작고 분량도 제법 많지만, 읽다 보면 책장이 정말 빠르게 넘어간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경기 장면이 많다 보니 승패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바로 옆 페이지에 결과가 보이는 바람에 종종 스포를 당했다는 것! 그래서 계속 현재 페이지에 집중하려 애썼다. 그런데도 자꾸 옆을 보고 싶은 충동은 들고 ㅎㅎㅎ
그 점만 빼면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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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b****4 2025.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