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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국'은 아니지만 '겉핥기'가 아닌 확실한 '맛뵈기'!!!
"'진국'은 아니지만 '겉핥기'가 아닌 확실한 '맛뵈기'!!!" 내용보기
이 책은 전쟁역사 중에서도 20세기에 벌어졌던 30가지 '결전'을 다룬 책입니다. '결전'이란 전쟁에서 궁극적인 승패 또는 중대한 국면 전환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던 역사상 중요한 전투 또는 전역을 말합니다. ('전역'이란 군사행동이 전투보다 덜 집중적이지만 적어도 어느 한 편이 전략적 공세를 취하는 상태를 의미하죠... 책에 있는 겁니다 ^^;) 여러분들 중에서 20세기에 일어난
"'진국'은 아니지만 '겉핥기'가 아닌 확실한 '맛뵈기'!!!" 내용보기
이 책은 전쟁역사 중에서도 20세기에 벌어졌던 30가지 '결전'을 다룬 책입니다. '결전'이란 전쟁에서 궁극적인 승패 또는 중대한 국면 전환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던 역사상 중요한 전투 또는 전역을 말합니다. ('전역'이란 군사행동이 전투보다 덜 집중적이지만 적어도 어느 한 편이 전략적 공세를 취하는 상태를 의미하죠... 책에 있는 겁니다 ^^;) 여러분들 중에서 20세기에 일어난 전쟁이나 전투하면 어떤게 생각 나시나요? 1,2차 세계대전, 6일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전쟁 정도가 전부 아닐까요? 일반인들 중에 '전쟁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서점에 나온 책을 보면 알 수 있죠. 저도 틈이 날 때마다 시내에 있는 큰 서점에서 전쟁이나 전쟁 역사에 관한 책을 찾아 봅니다만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다고 해도 유명한 '2차 대전'이나 '베트남 전쟁'에 관한게 대부분이고 그 외에 관해서는 보기 힘들죠... 이 책은 전쟁역사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분들한테 갈증을 약간 풀어줄만한 책 입니다. 지은이는 '정토웅'님이라고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쟁역사를 가르키는 교수님인데 정토웅님은 이 책을 쓰고 나서 다시 '전쟁사 101장면'이라는 책도 쓰셨습니다. 그런데 이 '20세기 결전 30장면'이라는 책은 '전쟁사 101장면'보다는 쉽게 읽히지 않습니다. 글이약간 딱딱하다고 할까요? 전쟁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지루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덧붙여 아쉽다고 할만한 게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투 상황을 설명하는 그림이 모자란 것 같다는 겁니다. 때로는 어떤 내용에 대해 몇 장 분량이 되는 글보다 그림하나가 이해가 더 잘 될 때가 있죠 ^^; 두번째는 내용을 설명하는 그림들이 쉽지 않아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기서 그림은... 간단한 지도에 병력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화살표로 나타내는 것들을 말합니다.) 모든 그림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게 좀 있다 이거지요... 보통 사람들이 봐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좀 자세하고 쉽게 풀어 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하지만 괜찮은 책입니다. 여러 결전이 일어나기 전 시대배경, 전쟁이 일어난 원인, 거기서 얻는 교훈 등... 적어도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어떤 전쟁에 대한 내용을 책 한 권에 담는다는 건 지나친 욕심일지 모릅니다. 꾹꾹 눌러 담는다면 '맛'이 덜하겠지요. 하지만, 정토웅님이 쓰신 이 '20세기 결전 30장면'은 전쟁에 관한 '진국' 맛은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수박 겉핥기가 아닌 확실한 '맛뵈기'는 될 겁니다. ^^;

[인상깊은구절]
사관학교에서 오랫동안 전쟁사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필자는 늘 아쉽게 생각한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우리는 왜 다른 나라처럼 전쟁사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까, 왜 역사학자들 가운데 전쟁사를 전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일반 대학교 교과목 가운데 전쟁사 과목은 하나도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었다. 생도들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읽어서 깨우칠 수 있는 책들을 펴내는 것이 필자의 오래된 포부였다. 이 책은 그러한 목적과 꼭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본래 월간 '국방'지에 군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연재한 글들이 있었는데, 가람기획 이광식 실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군인뿐만 아니라 교양있는 민간인들도 쉽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보완해 출간하게 된 것이다. 20세기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큰 변화를 겪었던 시대였다. 또한 많은 전쟁을 경험한 '전쟁의 세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1,2차 세계대전, 그리고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한 지역분쟁과 민족분쟁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전쟁 결과는 생존한 자들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었다. 전쟁 중에는 수많은 전투가 벌어지는데, 우리는 그 가운데서도 전쟁
k****w 2000.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세기 결전 30장면/정토웅
"20세기 결전 30장면/정토웅" 내용보기
전쟁. 전투. 결전. 재미있는 소재라고 말하기는 다소 불편한 소재이다. 수백, 수천, 나아가 수십만명이 하나의 결전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럼에도 우리가 결전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결전이야말로 목숨을 걸고 벌어지는 가장 극명한 형태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싸움'은 물리적 요소(화력)과 정신적 요소(전략, 전술)의 총합으로써 아방(나)과 피방(상대방)이
"20세기 결전 30장면/정토웅" 내용보기
20세기 결전 30장면

전쟁. 전투. 결전. 재미있는 소재라고 말하기는 다소 불편한 소재이다. 수백, 수천, 나아가 수십만명이 하나의 결전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럼에도 우리가 결전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결전이야말로 목숨을 걸고 벌어지는 가장 극명한 형태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싸움'은 물리적 요소(화력)과 정신적 요소(전략, 전술)의 총합으로써 아방(나)과 피방(상대방)이 충돌하게 되는 과정이며 그 결과를 통해 어느 한 측의 의지가 관철된다. 우리 살아가는데 '싸움'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이므로, 우리는 자연스레 '싸움'에 대해 관심을, 나아가 흥미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

서두가 거창했지만 실제로 삼국지 시리즈나 문명 시리즈 등의 땅따먹기 게임을 통해 전략, 전술을 구사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실제 전투가 어떤 식으로 벌어졌는지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지도 상에 병력의 배치나 양측 지휘관의 성향, 전략과 전술, 전투 중에 벌어지는 돌발상황까지 소개된다면, 본서 <20세기 결전 30장면>과 같은 책을 한번쯤 펼쳐보게 마련이다.

20세기에 벌어진 30개의 결전의 발단, 전개, 결말을 소개하고 있는 본서는 깊이 있는 전략과 전술 분석은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육사 출신 교수님이 쓰셔서 그런지 몰라도 책 전반적으로 "전쟁은 군인들에게 맡겨놔야 해!"라는 주장이 기본적으로 깔린 데다가,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을 대부분 지휘관의 역량으로 설명하는 것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국내 서적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과 함께, 부대 배치 및 기동을 지도와 함께 소개하는 등 가능한 상세하게 소개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점수를 줄만 하다.

전쟁/전투에 대해 관심 있는 밀리터리 팬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셔도 좋을 만한 교양서(? ^^)라고 생각된다.

PS. 현재 절판 상태로 도서관을 검색하는 쪽이 책을 찾기에 편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11.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