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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두려움을 대면하고 이를 극복해 가는 것이 미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동반한다.
특히 최근에는 예기치 못한 각종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없던 두려움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은데, 안전한 나라로 손꼽혔던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일상을 위협받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이제 누구도 안전하다 말할 수 없으며, 일상에서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올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일상의 불안감이 커져 '특정 공포증'이라는 이름으로 이상심리나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자가 치료 책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예방책이자 치료 책으로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만약 '별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두려울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꺼내들 시간이다.
이 책에는 특정 공포증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지, 또 이것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촘촘히 서술되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면 깊숙이 다가와 두려움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공포증을 이해하고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위협적이면서 빈번하게 다가오는 질병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더 크다고 본다. 때론 개인적이거나 예민한 부분도 있어 타인에게 쉽게 발설하기도 어려운 이상심리나 정신장애는 그래서 치료가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디 쉽게 생각해서 그냥 넘기지 말고 돌다리 두드리듯 하나하나 면밀히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특히 두려움이 지나쳐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 생활의 많은 부분이 제약을 받는다면 더욱더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자.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 피하기보다 두려움에 직면해야 할 시간이다. 그럼 이제 당신을 특정 공포증에서 꺼내줄 이 책을 탈탈 털어보자!
1. 불안과 공포 불안이나 공포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종의 동물도 경험하는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감정이다. 불안은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위협이나 위험에 대한 걱정이 유발하는 불편감이나 긴장상태인 반면, 공포는 위협이 되는 자극이 눈앞에 있고, 자신이 정말로 그 위협의 희생양이 될 것 같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그런데 보통 불안과 공포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이 있고 신체적 반응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둘을 구분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불안과 공포는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먼저, 신체적으로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호흡이 가빠지고, 각성 수준이 증가한다. 또한 소화가 억제된다. 행동상으로는 위험을 자각했을 때 일어나는 투쟁, 도피반응을 보인다.
불안과 공포는 진화적으로 볼 때는 적응적 가치가 있는 감정으로, 공포의 목적 중 하나는 유기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공포의 이런 적응적 기제는 원시시대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기제다. 길을 걷고 있을 때 트럭이 돌진해오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공포심을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죽게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포의 목적이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유기체를 보호하려는 것이지 해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공포는 선천적인 것이며, 인간의 발달 초기에는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보다 적절하게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규칙으로 바뀐다.
따라서 자신과 낯선 이의 상대적인 힘 등을 고려해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미숙한 상태의 공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잠재되어 우리가 취약한 상태에 있을 때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공포증이란 현실성 없는 특수한 종류의 공포로서 설명할 수도 없고, 합리적이지도 않으며, 자신의 통제 밖에 있고, 상황에 대한 회피행동을 유발한다고 할 수 있다.
공포증은 크게 '특정 공포증,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정 공포증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비합리적인 두려움과 회피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사회공포증은 사회불안장애라고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지켜볼 수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할 때 지나치게 불안하고 긴장하며 회피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광장공포증은 즉각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회피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3가지 공포 중 가운데 특정 공포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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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제로는 위협이 되지 않는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강한 공포를 느끼는 것
▶첫째, 공포증은 정상적인 공포보다 훨씬 강도가 강하다.
일상적인 두려움이 아닌 공포증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심각하게 고통받아야 하고, 공포와 불안 그리고 회피하고자 하는 행동이 개인의 일상생활과 직업 및 사회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해야만 한다.
특정 공포증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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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공포증의 종류는 굉장히 많고 다양한데, 동물, 높은 곳, 질병, 외상, 죽음의 순서로 많이 나타난다. 다음은 공포 대상의 성격에 따라 크게 4가지 범주로 구분한 것이다.
▲동물형 공포증
▲자연환경형 공포증
▲혈액-주사-상해형 공포증
경동맥이 자극을 받아 종종 기절하거나 거의 기절하기 직전의 경험을 하게 된다. 공포 상황에서 심장박동 수가 잠시 증가하다 떨어지고 혈압도 떨어지는 것이 특정이다. 이 공포증은 다른 유형의 공포증보다 가족 내에서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
▲상황형 공포증
▲기타 공포증
특정 공포증은 불안장애 가운데 가장 흔한 장애다. 미국에서 1년 동안 특정 공포증을 지닌 사람은 전체 인구 중 약 7~9%에 달하고, 평생 약 10~11.3%의 사람이 한 번쯤 특정 공포증을 겪는다. 유럽의 경우 미국과 유병률이 비슷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는 2~4%로 낮은 편이다.
특정 공포증의 유형별 빈도를 살펴보면 상황형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자연환경형, 혈액-주사-상해형, 동물형 순서로 나타난다.
또 일반인에게서 보이는 가벼운 공포와 특정 공포증 모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특정 공포증으로 진단받은 집단에서의 여자 비율은 일반적으로 75~95%에 이른다. 하지만 공포 대상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다.
동물형, 자연환경형, 상황별 특정 공포증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반면, 혈액-주사-상해형 특정 공포증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난다.
특정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보통 여러 유형의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특정 공포증을 가진 사람의 약 75%가 한 가지 이상의 공포 대상이나 상황을 두려워하는데, 특정 하위형의 공포증이 나타나면 동일한 하위형의 또 다른 공포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고양이에 대한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동시에 뱀에 대한 공포를 가지는 경우다.
특정 공포증이 발병하는 연령은 꽤 이른 편으로 평균 10대 중반 무렵이다. 아동기에 특정 공포증을 지니는 비율은 약 5%이고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기에는 약 16%가 특정 공포증을 겪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특정 공포증을 겪는 사람의 비율이 줄어들어 성인은 약 3~5%가 특정 공포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다.
▲신체적 증상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이런 신체감각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이것을 위험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여 두려워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신체적 반응이 왜 일어나는지를 이해하면, 이런 신체적 반응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위험을 지각하게 되면 투쟁/도피반응의 일부로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신체적 변화는 생존을 위한 자연스럽고 무해한 것이며, 위험한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인지적 증상
→첫째, 대상이나 상황에 의해 직접적으로 해를 입는 것과 관련된 생각이다.
그러나 실제로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해 보거나 직면하는 것을 상상하게 하면 불안한 생각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다음의 <자동적 생각 기록지>에 기록해 보면 더욱더 공포를 직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행동적 증상
공포 상황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행동은 회피행동이다. 이런 회피행동은 분명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아주 미묘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안도감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도피하려는 욕구는 더 강해진다. 또한 회피했던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진다. 회피할수록 더욱 두려워지고, 두려울수록 더욱 회피하게 되는 회피와 두려움 간의 계속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모든 회피행동은 위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더욱 강화시키고, 불필요한 안도감을 준다. 따라서 회피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불편감이 완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광장공포증
→첫째, 상황형 특정 공포증은 광장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 가운데 한 가지 종류의 상황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데 반해, 광장공포증을 지닌 사람은 2가지 이상의 여러 상황에 걸쳐 확산적인 불안을 나타낸다. 즉, 다른 종류의 상황 또한 두려워한다면, 광장공포증으로 진단 내리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이다.
→둘째, 광장공포증은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거나 도움을 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한다. 반면, 상황형 특정 공포증은 직접적인 해를 입거나,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해를 입을지 몰라서 두려워한다.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과 사회불안장애를 구분하는 데는 공포의 초점이 기준이 된다.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반면, 특정 공포증은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으로부터 받게 될 위해를 두려워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장애
▲정신분열증이나 다른 정신병적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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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정 공포증이 생기는 이유
이 원인들은 특정 공포증이 생기는 것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례는 아니기에 참고용으로 확인해 보면 좋겠다.
두 번째 주요한 유지 요인은 공포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념 때문이다. 신념은 공포증을 발생시키는 요인이면서 동시에 공포증을 유지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는 역기능적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신념에 부합하는 외부 자극들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또한 이런 신념들로 인해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더 위협적으로 지각하고 해석한다. 이렇게 되면 위험을 실제보다 더 과장해서 지각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려움이 계속 지속된다.
■내적 갈등 이해하기: 정신분석 치료
그리고 심리 내적 갈등을 무의식에서 억압하게 되면 갈등의 구체적인 내용들이 사라지면서 모호한 신경증적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모호한 불안 상태는 매우 참기 어렵다. 따라서 사람들은 전치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이것을 보다 안전하면서 중요하지 않은 외부 대상에 대한 공포증으로 바꾸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위협적인 갈등이나 충동을 무의식에 계속 머무르게 하면서도, 왜곡된 형태로 밖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다시 정리해 보면, 무의식적인 심리 내적 갈등에 대한 불안이 공포로 바뀜→무의식적으로 억압→구체적인 내용은 사라지고 불안만 남음→불안을 외부 대상에 대한 공포증으로 바꾸면서(=전치) 자신이 원하던 감정 상태는 유지하되 왜곡된 형태로 표출할 수 있게 됨→특정 공포증
회피를 하게 되면 '두려운 것을 직면하게 되면 위험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틀렸음을 반박하거나 확인하지 못한 채 계속 확신하게 된다. 결국 회피함으로써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재학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공포증은 계속 유지된다. 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려운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재학습이 필요하다.
정신분석 치료에서는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에서 내담자가 직접적인 자기관찰을 통해 현재의 전이 또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동기나 갈등에 대한 통찰을 획득하게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자신이 현재 어떤 전이 현상을 보이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무의식적인 동기나 갈등이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러한 전이와 무의식적 동기나 갈등이 '왜' 그리고 '어떻게' 공포증을 비롯한 자신의 심리적 문제나 부적응적인 인간관계를 초래하는지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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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특정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요소 파악하기
→첫째, 생리적 증상은 모든 신체감각을 말한다.
자신의 공포 증상을 관찰하여 기록하면 좀 더 정확하게 자신의 상태를 알아낼 수 있고 어떻게 극복할지를 알 수 있는데, 여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공포증 증상 기록표'다. 이것을 통해 공포 증상들이 얼마나 좋아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자동적 생각 바꾸기: 인지치료기법
현실적이고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어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자동적 생각 찾기
보통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자동적 생각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 이유는 부정적인 자동적 생각이 오랫동안 습관화되어서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회피하려 하는 것도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이유 중 하나다.
자동적 생각을 찾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두려운 상황에 접해본 다음 그때 떠오른 자동적 생각들을 적어보고 그것들을 이끌어내는 질문들을 지속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②자동적 생각 평가하기
이러한 인지적 오류 가운데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많이 보이는 대표적인 인지적 오류 2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과대평가
또한 이들은 위험한 일이 현실로 일어나지 않은 것은 자신이 어떤 안전한 행동들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경향 때문에 과대평가가 지속되기도 한다.
(2)파국화
(3)현실적이고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기
비현실적이고 타당하지 않은 자동적 생각을 현실적이고 타당한 생각을 바꾸는 일이다. 이를 위해 자신의 자동적 생각을 일련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타당성, 현실성, 효과성 차원에서 검토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과대평가에 반박하기
비현실적이고 타당하지 않은 자동적 생각을 여러 질문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이고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어 보자.
▶극단적 생각에 반박하기
①급성 신체반응과 만성 신체반응
급성 불안의 경우 호흡조절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고, 만성 불안 반응의 경우 긴장 이완훈련을 통해 더 깊은 이완 상태에 도달할 수 있게 되면 만성적인 긴장 상태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②신체 변화에 대한 잘못된 생각 바꾸기
또 두려움이나 공포는 영원히 계속되지도 않고 또한 계속 증가하지도 않으므로 이런 신체적 변화는 자연스럽고 무해한 것이다.
③긴장 이완훈련
근육을 긴장시켰다가 깊은 이완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공포증과 함께 목이나 어깨의 만성적인 긴장 상태, 긴장성 두통, 안면 기장 등에 특히 효과적이다.
정기적으로 연습함으로써 불안이나 공포 증상이 나타났을 때 효과적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이완된 상태를 유도할 수 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공포증과 관련된 예기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고 점진적 노출 및 직면을 통해 공포 상황을 직면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집중력 향상, 통제감 증가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④호흡 조절법
→첫째, 호흡을 천천히 하는 것이다.
최근에 심리학자들은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려워하는 상황에 부딪쳐보는 직면 기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특정 공포증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행동치료기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상상 직면 훈련
(2)실제 직면 훈련
그렇다면 실제 직면이 이처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인데도 왜 여전히 공포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까? 그 이유는 과거에 직면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느꼈기 때문인데 그들은 왜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느꼈을까?
→첫째,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들이 실제 직면 훈련을 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직면을 하지 않았을 수 있다.
Q. 왜 오랫동안 피해왔던 대상에 대해 직면해야 하는가?
Q. 직면을 하게 되면 어떻게 두려움이 감소되는가? →둘째, 이전에는 피해왔던 상황에 반복적으로 직면하게 되면 우려했던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셋째, 최소한의 불편함을 느낄 때까지 직면 훈련을 계속하면 새로운 연합이 생겨나게 된다. 새로운 연합을 통해 회피하려는 욕구와 회피 습관을 없앨 수 있다.
직면 훈련을 할 때는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일관성 있게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①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가치 찾기
②무소의 뿔처럼 담대하게 나아가기
'장애물과 함께 간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등의 구절을 떠올리면서 내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장애물은 극복하고 그렇지 않다면 함께 가라.
하지만 때로는 공포증이 재발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재발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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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연습하고 훈련한 것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부딪친 경우.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공포증이기에 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았다. 특히 일반적인 공포와는 다른 특정 공포증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이것을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스스로 극복하고 치료하는 과정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어쩌면 정신적 피로 혹은 혼란에서부터 야기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와 더불어 극복 방법 역시 외부보다는 내부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의 공포는 어느 수준에 있는지 인지하고, 이것이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확인한 다음에는 극복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대입함으로써 서서히 특정 공포증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꼭 특정 공포증이 아니라도, 긴장으로 인한 과호흡과 같은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들이 발견된다면 이 방법들을 통해 나의 공포와 불안을 야기하는 것을 컨트롤해 보자.
긴장 이완훈련법과 호흡조절법을 통해 서서히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피하도록 돕고 직면 훈련을 통해 현재 나를 긴장이나 공포 속에 집어넣은 것들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움이나 무서움이라는 감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며,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기에 꼭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거부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다만 이것이 과하게 작용할 때를 대비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을듯하다.
심한 공포에 잠식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이성을 잃어버리고 스스로를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 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 책을 빌려 지혜를 배워두면 후에 유용하게 써먹을 날이 있을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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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공포증은 어떤 특정 대상이나 상황, 장소 등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의 증세이다. 그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상태로 그런 증세를 겪는데, 이 책은 그 실체를 이상심리학적으로 논의한다. 책의 첫머리에 나와 있는 사례는 신체적 상해, 운전, 거미, 엘리베이터 등등 특별한 경험에 의해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소개한다. 공포증은 '설명할 수도 없고 합리적이지도 않으며 자신의 통제 밖에 있고 상황에 대한 회피행동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상적인 공포보다 강도가 강하고 오래 지속되며 사회적 기능에 지장도 초래한다. 이 책에는 그 유형과 유병률, 그리고 신체적 인지적 행동적 증상이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 형성 원인으로 정신분석 이론, 인지 이론, 학습 이론, 유전 및 생물학적 이론 등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책의 절반 이상은 치료에 할애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특히 자세하고 잘 쓰여졌다. 이 책을 보면 어느 정도는 특정 공포증을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 어떤 특별한 장소나 상화에 처해질 때 혹은 특벙한 동물을 직면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엘리베이터를 탈 때, 또는 비향기를 탈 때, 또는 다리를 건널 때 혹은 거미를 보게 될 때 등 공포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공포증이라 한다. 공포증에는 다시 셋으로 구분하는데, 특정공포증이 있다. 이것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를 말한다. 도번째는 사회공포증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볼 수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할 때 지나치게 불안해 하거나 긴장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광장공포증이 있다. 이것은 즉각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중에서 특정공포증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정공포증에는 동물형 공포증, 자연환경형 공포증, 혈액-주사-상해형 공포증, 상황형 공포증, 기타형 공포증이 있다. 이런 특정공포증이 왜 생기는지 정신분석 이론과 학습이론과 인지이론, 유전 및 생물학적 이론, 부모의 양육방식, 특정공포증의 유지요인을 통해 살피고 있으며 이런 특정공포증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절대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아니라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