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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제 마음을 확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하렘물을 거부하고 조용히 백수 공주로 살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설정이 너무나 현실적이면서도 웃음을 유발하네요. 이세계에 전생해서도 어떻게든 일을 하지 않고 평온하게 살아가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가 정말 유쾌합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전개도 경쾌해서 첫 권부터 몰입감이 상당하네요.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이런 느긋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저까지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어떤 엉뚱한 방식으로 평온을 지켜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