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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아침 잠에서 깬 피터. 창밖에 쌓인 눈을 보게 됩니다. 아침을 먹고 snowsuit를 입고 밖으로 나옵니다. 빨간 옷과 끝이 뾰족한 모자를 쓴 피터의 모습은 얼굴을 제외한 모든것이 빨간 색 입니다. 빨간 옷을입은 피터의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지네요. 보면 볼수록 더 멋지고 정감이 가는 그림입니다.
하얀 눈을 그냥 하얗게 표현하지 않고, 여러가지 빛깔로 표현한 것도 참 아름답습니다. 하얗게 소복히 쌓인 눈 위에 발자국도 내보고, 나뭇가지로 나무위에 쌓인 눈도 건드려 보고,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바닥에 누워 팔을 휘저어 천사도 만들고, 눈 미끄럼도 타고... 눈오는 날 할 수 있는 재미난 일들은 참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 그냥 들어가는것이 아쉬운 듯, 눈덩이를 뭉쳐 주머니 속에 넣은 피터, 자기전에 주머니를 보니 그곳에는 눈덩이가 없어졌습니다. 너무나 슬픈 피터... 자는동안 햇님이 눈을 다 녹이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새로운 눈으로 가득찬 세상을 보게 됩ㄴ다. 환상적인 모습의 눈꽃 송이들로 가득합니다. 추운 겨울날 이지만, 이 아름다운 눈꽃송이들로 인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겨울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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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오는 날 " 한글책으로 먼저 읽었습니다. 겨울에 더 이 책을 무척 좋아하더군요. 아이가 1월내내 어린이집에서 뒷산에서 아이들 비닐포대깔고 눈썰매 타고 눈사람 만들고 놀았는데 그 경험이 이 책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와서 즐거운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거든요. 특히 올해 눈이 많이 왔지요. 흑인 소년 peter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요. 눈으로 여러 가지를 해 봅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눈천사도 만들고 발자국도 찍어보고...신나게 놀고 옷이 모두 젖어 집에 와서 엄마에게 자랑하지요. 그 다음날 아침에도 눈을 떠 보니 또 눈이 오고 있어요. 이제 친구랑 같이 나갑니다. Peter의 신나는 모습을 , 은은하게 온갖 별빛 모양으로 나타난 예쁜 눈송이 모양.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오디오 테잎도 같이 파는데 그냥 책 내용을 두 번 읽어줍니다. 밋밋하고 재미는 없어서 재현이는 잘 안 듣네요. 엄마가 잘 듣고 읽어주면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