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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개울 출판사 7주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진수경 작가님의 그림시집 <거참, 미스터리>!! <뭔가 특별한 아저씨><악어가 온다><귀신님! 날 보러 와요><나태평과 진지해> 등등 너무나도 멋진 그림책으로 만나왔던 진수경 작가님이 쓰신 그림시집!! 너무너무 기발하고 재미있고 특별하다 흑색 어머니/위기의 하루/못난이 마음/미스터리 네 챕터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한챕터씩 순서대로 읽는데 정말 너무너무 빵빵 터지고 어쩜 이런 발상을 하시는지 읽는내내 너무너무 즐겁고 뭔가 뭉클하다 <방학>을 읽고 그래그래 그렇지 하고 공감하다가 <마늘 챌린지>에서 정말 뿜었다^^ <생각하는 사람>에서 함께 머리가 아프고 <미스터리>에서는 100퍼 공감!! 못난이 마음 부여안고 위기의 하루하루를 보내며 발로 뛰며 치열하게 살아낸 미스터리 같은 삶의 노래!! ★그림책 작가 진수경님의 첫 그림시집★ 꼭꼭 만나보시기를 적극 추천한다 #거참미스터리 #진수경 #그림시집 #봄개울 #봄개울7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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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선물책 #거참미스터리 #전수경 #그림시집 #봄개울 #신간시그림책 #추천도서 봄개울 출판사의 7주년을 축하드려요♡♡ 7주년 기념 이벤트로 전수경 작가님의 그림시집 《거참, 미스터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뭔가 특별한 아저씨>, <함께 줄넘기> 등 그림책으로 만나 온 전수경 작가님 그림시집~특별합니다. 《거참, 미스터리》는 엄마, 주부, 작가, 중년 세대로서의 각각의 역할을 감당하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면서 순수하게 담았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많은 공감을 하며 한 편 한 편 시를 만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림책작가인 작가님의 그림에도 그 마음에 가득 느껴집니다. 그림시집이라 시는 시대로 그림은 그림대로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면지의 시부터 좋습니다 <발로 쓰는 시> 시는 무엇일까, 알고 싶고 쓰고 싶어 나혜석 시인과 접선을 시도하였다. 김수영 시인과 접선을 시도하였다. 윤동주 시인과 접선을 시도하였다. 모두 실패하였다. 인터네셔널하게 에밀리 디킨슨과 접선을 시도하였다. 거의 될 뻔 하였으나 영어를 못해서 실패하였다. <중략> 시를 알고 싶고 쓰고 싶은 마음에 유머와 위트가 ~ 이런게 시구나! 시가 어려운 내게 시작부터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시를 쓰고 싶어 시인들과 접속할 생각을 하다니. <흑색어머니>, <위기의 하루>, <못난이 마음>, <미스터리> 네 챕터로 들려주는 이야기. 제모만 봐도 궁금해지는 시가 한가득. 시집처럼, 그림책처럼 즐겁게 만나봅니다. <화가 난다> 火가 난다. 콩자반이 돌 같아서 火가 난다. 칫솔이 필통에서 나와서 火가 난다. 어제 끓인 미역국이 쉬어서 火가 난다. 한 시간 동안 토끼 하나 그려서 띠리링~ 花가 난다. 작업비가 입금돼서 花가 난다. 십만 원 더 주셔서 살맛 난다. 세상이 아름답다. 마카롱 사 먹으러 가자. @bomgaeul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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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미스터리 #진수경 #봄개울 #그림시집 역시 진수경작가님스러운 시집이다. 엄마로, 사람으로 살면서 한 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소소한 일상을 시와 그림으로 남기시다니, 발로 쓴 시 너무 맘에 든다. 중3 딸이 중간고사를 보고 들어오면서 엉엉 울었다. 자신만만하던 과목의 시험을 생각보다 못 봤다며 성적 때문에 처음 눈물을 보인 날이다. 한참을 울다 자기 방에 들어간 딸은 무슨 일 있었냐며 헤헤 웃으며 나온다. 코끝과 눈은 빨갛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웹툰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점심도 안 먹겠다더니 평소보다 밥도 잘 먹는다. 작가님의 <사라지는 슬픔>은 우리 딸을 보고 지으신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다행이다! 웹툰과 점심에 사라지는 슬픔이라서!’ 알리신을 만나는 <마늘 챌린지>도, 하루 종일 火가 났지만 입금 후 花가 난 <화가 난다>도 <준비>도, <집안일 계시록>도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든 시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늘 다음에 뭐 먹어야 하는지 생각하는 내 맘을 어쩜 그리 잘 표현하셨는지… 그림시집 2탄도 기다려진다. 여기저기 소개해 주고 싶은 분들이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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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내 머리에 있을 땐 소중한데 떨어져 나가면 왜 더러운 거지? 거참, 미스터리. 손톱도 발톱도 내 몸의 일부인데 잘라 놓으면 왜 지저분하지? 거참, 미스터리. 각질은 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건데 때라면서 밀어 버리다니. 거참, 미스터리. "미스터리는 무슨 미스터리? 나는 그것을 품고 있느니라." 대장님께서 한말씀하셨다. 신호가 왔다. 대장님은 어마어마한 분이시다. 거참, 미스터리. <미스터리> 그림책을 좋아하고 그림책을 만드는 진수경 그림책 작가님의 첫 그림시집 <거참, 미스터리 / 진수경 / 봄개울>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천상병 시인이 나타났다. "발로 써라. 발로 써라." 시인의 가르침을 받들어 마침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운 시! 차마 손으로 썼다고 말 못 할 시! 발로 쓰는 시가 탄생하였다. 하지만 이제 안다. 시는 곧 삶이고 삶은 움직이는 것이다. "발로 뛰어 써라. 발로 뛰어 써라." <'발로 쓰는 시' 중에서> 너무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발랄하게, 신바람나게 삶을 살아가는 작가의 바람이자 태도가 각 시에 스며들어 있는 듯 하다. 그림이 어우러진 시집에서 보통 시가 먼저 창작된 후 상징적인 그림이 시의 해석을 돕기 위해 덧붙여진다면, 이번 시집에서 그림은 또 다른 형태의 시를 짓는 마음으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참작한 '제2의 시'다. #거참미스터리 #진수경작가 #그림시집 #봄개울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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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부끄러운 마음에 발로 썼다고 했지만, 그 발로 버티며 살아온 나날의 기록이기도 해요. 그러니 너무 진지하게 읽지 말고, 킥킥 웃어 주면 좋겠어요.”
진수경 작가님의 인스타 피드에 올라오는 ‘발로 쓰는 시’가 모여 <거참, 미스터리>라는 시집으로 세상에 나왔다. 작가의 말을 읽다가 위 표현이 있어 내가 너무 킥킥거리며 읽었나 싶은 마음도 있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 버티며 토해 낸 시어들을 너무 재미로만 받아들였다는 반성이다. 작가의 말부터 읽고 다시 펼쳐 본 시집 속에는 어쩐지 피드 속 같은 시가 시집 속 같은 시와 다른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다. 작가의 마음에 좀 더 빙의해서 읽어보자.
아이들이 개똥 밟을까 봐 걱정하시는 <흑색 어머니>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녹색 어머니와 비교하며 웃는다.
<관계자>에서 ‘관계자 외 출입 금지’와 ‘관계자 출입 금지’의 심오한 차이를 발견하며, <마늘 챌린지> 속 가족들의 마늘 조공으로 명의 ‘알리신의 몸 소독’을 나도 받고 싶다.
<위기의 하루> 속 위기 상황은 어쩜 내 경험과 그리도 똑같은지, <미스터리>의 미스터리한 일상도 정말 ‘거참, 미스터리’다.
그리고 2026년 새해 인사도 미리 정해졌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를 그대로 전달하면 아주 멋진 새해 인사가 될 것 같다.
일상에서 건져낸 상황들을 재치와 유머로 승화시키고 따끔하게 일침도 가하는 작가님의 자칭 ‘발로 쓰는 시’들이 어느 날은 이 시로, 다른 날은 저 시로 빼꼼 말을 건네는 <거참, 미스터리>와 함께 남은 12월 함께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