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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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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차의 마음을 담은 소수민족의 땅, 중국 귀주성 차 기행이라는부제가 달린 이 책은 카르스트 고원과 잦은 운무, 석회암 토양이 어우러진 중국 귀주 땅. 낮과 밤의 온도 차, 공기 중의 습도, 토양의 미네랄이 차 한 잔 안에서 향·맛·후운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몸으로 확인하는 차 여행기입니다.책을 읽으면서 함께 여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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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차의 마음을 담은 소수민족의 땅, 중국 귀주성 차 기행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카르스트 고원과 잦은 운무, 

석회암 토양이 어우러진 중국 귀주 땅. 


낮과 밤의 온도 차, 공기 중의 습도, 토양의 미네랄이 

차 한 잔 안에서 향·맛·후운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몸으로 확인하는 차 여행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함께 여행하면서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차를 한 잔 앞에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귀주 땅 나사각의 바람을 맞으며 고원의 이야기를 배우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고

도균 평양촌의 차밭에서 채엽의 손끝을 익히는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

살청과 유념의 불 앞에서 “좋은 차는 불을 이기지 않는다.”는 말을

음미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묘족의 사람 사는 모습을 한 잔의 차로 스며드는 순간을 기록한 이 책을 차 한 잔 드시면서 읽어보시면 너무 좋을듯합니다.


#잎에서 잔까지

#이은주
#대경북스
#컬처블룸리뷰단



c******5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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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귀주 변방차 기행책을 선택한 이유차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 세계적 기호 식품이다.달마 대사가 수련 중에 쏟아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잘라낸 눈꺼풀 이 차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차의 각성 효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귀주는 마오타이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고원 지대에서 많은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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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주 변방차 기행






책을 선택한 이유



차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 세계적 기호 식품이다.


달마 대사가 수련 중에 쏟아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

잘라낸 눈꺼풀 이 차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차의 각성 효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귀주는 마오타이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원 지대에서 많은 차가 생산되고 있다.


귀주의 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잎에서 잔까지"를 선택한다.





"잎에서 잔까지"는 귀주의 자연, 명차 도균모첨, 선인령 차,

귀주성 성도 귀양의 차 문화, 칭탕의 제다, 중국의 다법,

만무차해, 귀주성 농학과학원, 차를 대하는 마음을 다룬다.




귀주성의 성도, 귀양은 고도가 높고 습윤한 아열대 기후의 도시다.

완만한 기온과 잦은 운무, 비, 석회암 토양이 찻잎의 맛을 키운다.


귀주 북동부, 카르스트 고원이 나타나는 메이탄 현은

대규모 재배, 가공, 유통이 고르게 자리 잡는다.


도균시 서쪽 카르스트 고원의 한복판에서

아침 일찍 정상으로 향하는 차에 오른다.


정상부는 넓은 초원으로 평원하다.


초원은 끝을 가늠하기 어렵고, 협곡에서 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이 잎과 잎을 스치며 길을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동서로는 약 10킬로미터, 남북으로는 6킬로미터라지만,

실제 크기는 가늠할 수 없는 바람의 폭과 더 닮았다.


나사각 풍경구를 지나 산자락으로 내려오니, 길 끝에

도균모첨 차 구를 알리는 큰 표지석과 차밭이 펼쳐진다.


차밭은 산비탈을 타고 물결처럼 이어진다.


모첨은 끝이 가늘고 뾰족해 작설이라고도 하고,

물에 젖으면 갈고리처럼 휘어 낚시바늘 차라는 별명도 얻는다.


해가 높은 오후 두 시, 땡볕이 춤추는 시간에

두 줄로 낮은 산등성이를 올라 찻잎을 딴다.


제다실의 솥 위로 열이 오르자 잎은 향과 맛을 찾기 시작한다.

사장님의 손이 찻잎을 덖어 나가는 동안 맨손으로 유유히

차 솥안을 유영하며 찻잎을 흔든다.


녹차의 제다 방법은 채엽, 살청, 유념, 건조로 이루어지니 큰 차이가 없다.


찻잎을 간혹 비벼가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수분을 균일하게 맞추어 먼저 말라 버리는 잎이 생기지 않게 한다.


도균모첨은 아주 섬세하고 작은 움직임으로 물을 낮고 부드럽게 우린다.

차에 맞는 우림 법을 선택해야 가장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다.


수태 는 차원의 숨은 소득원이다.

귀주는 차밭과 대나무가 공생한다.


여름엔 차나무를 살짝 가려 차광, 보습을 돕고,

봄철 죽순이 현금 작물로 기능한다.



귀주성은 중국 소수민족 중 가장 가난하다.


선인령 공장의 넓은 위조대에 찻잎이 펼쳐있다.

바람을 불어서 천천히 수분을 위조시키고, 증기로 살청을 한다.


초청, 증청으로 열을 잎의 심부까지 전달해 산화를 끊고,

유념은 형태와 질감으로 굳힌다.


살청으로 향을 멈추고 맛을 올리며, 유념으로 모양을 만든다.


선인령은 기계 살청, 유념, 건조 공정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많아,

지역 견학처로도 활용되고 대학, 연구기관의 현장 기술 지원이 이어진다.



귀주성의 성도, 귀양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풍경은

난밍강 위에 우뚝 선 갑수루다.


도균 검하강의 백자교는 당나라 때 당문생이 지었다고 전한다.


백자교 위 차관에 들어서자, 황금빛 백자교 처마 끝마다 홍등이 달렸고,

입구의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 작은 궁정에 든 듯하다.


풍우교는 동족이 살던 지역에서 발전한 전통 목조 건축의 대표적인 다리다.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동족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귀정휴게소에서 중국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천복명차를 만난다.



석판가의 돌로 반듯하게 다져 올린 길은 오래된 책의 첫 장 같다.


묘족의 옷을 입고 차관에 들어가 이야기를 듣고 차를 마신다.

평탄하지 않은 묘족의 역사로 많은 이들이 동남아로 흩어진다.

돌길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유랑과 눈물의 흔적일지도 모른다.



두봉산 칭탕마을에 닿자 공장 마당 한쪽에는

방금 딴 잎이 햇살을 받아 위조 중이다.


칭탕 의 차나무는 중대엽종이 많고, 봄차를 주력으로 만든다.


칭탕마을 뚜윈홍 의 제다방식은 채엽, 위조, 유념, 산화,

1차 건조, 홍배, 안정화 순서다.


제다방식은 변하지 않지만, 잔에 담긴 맛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차의 내포성은 원료와 공정에 따라 결정된다.

온도보다는 상태를 읽는 감각이 좌우한다.



개완은 삼재배라고도 부른다.

하늘, 땅, 사람을 뜻한다.


동작의 다법은 구름이 흐르고 물이 흘러가듯,

잔은 중지를 잔의 중심에 받치고 엄지와 검지로 감싼다.


차는 한 잔씩, 예의의 온도로 익는다.


유차탕은 차 산지에서 즐겨 먹는 전통 아침 식사다.

포만감과 허기가 쉽게 오지 않아서, 하루가 든든하다.



만무차해는 세상은 오로지 초록밖에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대부분 차 품족은 귀주성 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하여 보급한

전미601로 산지 생산성, 품질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다.


귀주는 원료기지이자 가공센터의 성격이 강하다.

소비의 무게중심은 동부, 남부 대도시로 치우쳐 있다.


귀주성 차공업박물관은 차 산지와 제다의 역사를 기록한 현장형 박물관이다.

근현대 중국 차 산업화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살아 있는 표본이다.



귀주성 농학과학원 실험 차밭을 찾아 가는 길의 유채밭의 유채는 밀림 같다.

씨의 크기도 세 배 크기를 족히 넘는다.


번식은 삽목, 절목, 실생으로 나뉜다.


삽목은 품질이 일정하고, 뿌리 내림이 빠르며, 수확도 일찍 시작되나,

뿌리가 비교적 얕아 관리로 보완해야 한다.


접목은 대목 위에, 접수를 붙여 한 그루로 만드는 방법이다.


실생은 씨를 뿌려 유전적으로 모두 다른 개체를 키운다.



차나무는 동백과에 속하지만, 동백나무는 기름을 짜나 차를 만들 수 없다.

차 품종마다 폴리페놀 함량이 다르고 쓰고 떫은 맛이 다르다.


귀주성 농업과학원에서는 품종과 특질을 연구하고,

다른 성의 토양과 환경에 맞는 나무를 보급한다.


화시구 주안향 고차수 다원으로 향한다.


고차수는 오래된 차나무다.

귀한 숲을 지키기 위해 단지는 보존을 전제로 운영된다.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산책로, 전시, 체험을 엮어

재배-가공-관광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다.


귀양 삼림공원, 희원서원은 차를 내는 집이면서,

강연과 전시가 열리는 서원이다.


기둥은 나무를 피해 돌아서고, 천장은 가지가 지나갈 자리를 비워 둔다.

자연이 먼저 자리를 잡고 건축이 곁에 앉은 형태다.


희원차관은 중국 내 브랜드 위상도 높다.




선인령은 맑고 청아한 봄 녹차를 목표로 하며,

젊은 나무로 해마다 같은 녹차의 맛을 구현하려 한다.


칭탕의 홍차는 뿌가 깊고 대사가 안정된 고차수의 내력이 빛난다.


녹차는 효소를 초기에 실활시켜 생엽의 향을 살린다.

홍차는 산화와 홍배열로 맛을 세운다.



찻잎을 우리면서 자신을 우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손바닥이 기억하는 미묘한 따스함, 잔을 들 때면 낮아지는 목소리,

첫 모금 전에 잠깐 머뭇거리는 숨이 여행 이후에도 차를 대하는 마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3년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소비하는 음식이

커피 라고 발표한다.


차는 커피 의 인기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면서,

차 한 잔 하자는 말이 어느새 커피 를 뜻하게 된다.


한국의 유구한 차문화는 조선 시대에 대부분 사라진다.


커피 의 인기는 조선 시대에 차문화 억압 정책에도 불구하고,

차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마음이 변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는 한국인의 전통이 담긴 소중한 음료다.

커피 에 쏠린 차 문화는 바꾸어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는 중국 소수민족 차의 고향 귀주성에서

차밭, 차 공장, 차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국의 다예,

귀주성 농업과학원, 귀주성 차공업박물관 등을 여행하면서,

차의 생산 과정과 중국의 차 문화를 견문한다.


젊은 차 나무로 맑고 청아한 봄 녹차를 생산하기도,

오래된 고목으로 내포성이 단단한 차를 재배하기도 한다.


농업과학원에서 품종 개발하여 생산성, 품질 표준화가 이루어진

중국의 차 농업은 거대한 산업이다.


중국 차는 전통과 대중 취향을 맞춰 다양한 형태로 가공, 유통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명차는 브랜드화 되어 가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차관 등으로 차문화는 발전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소수민족의 굴곡진 삶이 담긴

변방차는 중국 차 산업의 정신적 보고로 자리잡는다.


"잎에서 잔까지"는 차의 재배, 생산 과정을 체험하면서,

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국의 차 산업, 문화 현황을 살펴보면서,


중국 전통 차문화가 브랜드 화 되고, 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 가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대경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잎에서 잔까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잎에서잔까지 #대경북스 #연우 #이은주 #서평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s****n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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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주는 차분함과 여유로움이 좋아서예쁜 다구에 차를 마시는걸 좋아한다바쁜 현생에서는 티백을 주로 마시지만가끔 다구를 갖춰서 차를 마시면향긋한 차에 기분도 좋아지고차가 주는 감성이 좋아 힐링도 된다평소 차와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많다보니차 문화를 넓히는 일을 10년째 이어오고있는저자가 쓴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차에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꺼내든 책에는차에 관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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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주는 차분함과 여유로움이 좋아서
예쁜 다구에 차를 마시는걸 좋아한다
바쁜 현생에서는 티백을 주로 마시지만
가끔 다구를 갖춰서 차를 마시면
향긋한 차에 기분도 좋아지고
차가 주는 감성이 좋아 힐링도 된다

평소 차와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많다보니
차 문화를 넓히는 일을 10년째 이어오고있는
저자가 쓴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

차에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꺼내든 책에는
차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매년 차 여행을 떠난다는 저자의
중국 귀주성 차 여행 이야기가 담겨있다
전체 면적의 92%가 차 산지라고하는
중국 귀주성은 지역명부터가 낯선곳인데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알아가는
차 이야기가 흥미롭다

차가 삶인 소수민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제다과정과
다양한 차의 종류도 알수있었고
그들의 문화도 알 수 있었다

차 산지의 풍경들을 사진으로 보며 저자가
겪었던 중국 문화 이야기를 듣는게 흥미로웠다
중국 귀주성은 쉽게 갈수있는 곳이 아니기에
저자의 차 여행기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다양한 차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소수민족들의 차문화를 간접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찻잎을 따는 순간부터 제다과정을 거쳐
차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차로 유명한 중국산지의 모습과
차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5.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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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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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누구나 다양한 차나 음료, 술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 넓혀서 생각할 경우 여전히 이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이 책은 여행이나 기행의 관점도 좋지만 차를 통해 알아 보는 다도 문화나 음식과 맛,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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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누구나 다양한 차나 음료, 술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 넓혀서 생각할 경우 여전히 이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이 책은 여행이나 기행의 관점도 좋지만 차를 통해 알아 보는 다도 문화나 음식과 맛,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 이는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제공하는 혹은 영리한 우리 인류가 적절히 활용하며 가공해 나가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고 이런 공정 자체에서 배울 점도 많지만 차가 갖는 독특함이나 절대적 가치는 무엇인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 책에서 언급되는 중국의 경우 예전부터 유구한 역사와 문화, 문명을 자랑하는 장소로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중국의 차나 술, 음료 등을 경험해 보고자 할 것이다. 물론 현대 중국에 대한 평가나 감정과는 별개로 책에서는 중국 귀주성 차 기행이라는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차를 통해 어떤 인문학적 가치를 접하거나 이를 일상에서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커피보다는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런 현상은 요즘 시대 정신이나 사람들의 니즈에도 부합하는 측면이 많고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운다면 우리의 차나 다도 문화 등과도 직접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해서 이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 물론 이를 지루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고 예전의 역사나 문화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차를 통해 세상과 사람들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위한 형태로도 누구나 쉽게 접하며 배우거나 활용해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다양한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잎에서 잔까지>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차의 종류나 유형부터 때로는 생소하게 다가오는 새로운 종류나 유형도 존재하는 차의 세계, 책을 통해 접하며 어떤 관점에서 이를 배우거나 활용해 봐야 하는지도 느끼게 되며 확실히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과 대륙이 제공하는 차와 관련한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여행이나 기행, 혹은 자연을 통해 얻게 되는 인류의 수확물이나 결과물로도 볼 수 있는 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접근법, 책에서는 어떤 관점에서 이를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m**********m 2025.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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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산우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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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다는 커피를 자주 마시지만 언젠가 중국에서 온 고급차를 마셔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차에 대해 잘 몰랐지만 보통 마시던 차와는 달랐습니다.차는 주로 쓴맛이 강해 차를 마시지 않는 편인데 고급차는 쓴맛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차도 많습니다.이 책 《잎에서 잔까지》는 여행기이자 공부노트, 현장기록이자 사색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중국은 차로 유명하고 《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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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다는 커피를 자주 마시지만 언젠가 중국에서 온 고급차를 마셔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차에 대해 잘 몰랐지만 보통 마시던 차와는 달랐습니다.

차는 주로 쓴맛이 강해 차를 마시지 않는 편인데 고급차는 쓴맛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차도 많습니다.

이 책 《잎에서 잔까지》는 여행기이자 공부노트, 현장기록이자 사색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차로 유명하고 《잎에서 잔까지》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차의 고향으로 가 차에 대해 알아봅니다.

차의 고장으로 가는 길을 길었습니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에 닿았고 귀주행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 귀주에 도착합니다.

귀주성은 중국 유수의 차 산지를 품고 있고 중국의 차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지역이기도 합니다.

녹색의 땅은 층층이 해발의 선명함, 석회암의 미네랄, 안개의 머무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교감 등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도균 지역에 도착하고 정상부에서 뜻밖에도 넓은 초원을 보게 됩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초원이 차밭입니다.

아침이 되면 차밭으로 가고 해가 오르면 안개가 들려 올라가 어린 잎에 수분을 보충하고 해의 직사광선으로 찻잎이 더 빛납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찻잎은 배모가 덮여 있어 보송보송하고 이 차를 모첨이라 부릅니다.

끝이 가늘고 뾰족해 작설이라고도 하고 물에 젖으면 갈고리처럼 휘어 낚싯바늘 차라고도 합니다.

좋은 차는 먼저 좋은 잎을 따는 것부터 시작이고 좋은 잎을 따서 제다실의 솥 위로 열이 오르면 향과 맛을 찾기 시작합니다.

팬에서 덖는 전통 방식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우면 향이 짧아지고 온도가 낮으면 풋맛이 납니다.

충분히 열이 오른 덖음 팬의 온도를 느끼면서 맨손으로 찻잎을 익혀 나갑니다. 찻잎 익는 소리가 난꽃 향기가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잎에서 잔까지》에서는 온통 차의 초록빛으로 가득합니다. 해발고도가 높아 추운 곳이지만 차의 초록빛은 빛나기만 합니다.

차의 잎을 보는 것으로도 차잎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고 초록이 오히려 따뜻해 보이기도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l*****0 2025.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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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지원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잎에서 잔까지(중국 귀주성 차 기행), 산우 이은주 지음, 대경북스 이 책의 저자 산우 이은주님은 차를 직접 덖고 제조하며 카페까지 하는 분이다. 차를 좋아하는 마음에 이 책에 가득 담겨져 있다. '귀주성'이라는 곳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본 지명이다. 저자는 이곳을 차의 마음을 담은 소수민족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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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지원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잎에서 잔까지(중국 귀주성 차 기행), 산우 이은주 지음, 대경북스 


이 책의 저자 산우 이은주님은 차를 직접 덖고 제조하며 카페까지 하는 분이다. 차를 좋아하는 마음에 이 책에 가득 담겨져 있다. '귀주성'이라는 곳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본 지명이다. 저자는 이곳을 차의 마음을 담은 소수민족의 땅이라고 소개했는데, 높은 해발고도, 석회암 토양의 미네랄, 낮과 밤의 온도차, 공기 중의 습도 등등이 차 한 잔에 다 녹아서 차의 맛과 향, 후운까지 연결된다고 한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에는 찻잎이 자라, 덖고 말리고, 숙성하는 자연과 사람의 시간과 차를 비로소 마시며 사유하는 모습까지 다 담겨져 있다. 차를 준비해서 마시는 과정은 인스턴트커피나 티백으로 나온 차에 비하면 귀찮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기를 정성껏 준비해서 차를 마시는 일련의 과정까지도 차를 마시는 것에 포함시킨다. 핸드드립커피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편안함과 비슷하려나?


전문적인 차에 대한 지식이 없지만,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머나먼 중국 귀주성을 기행한 에세이로 읽어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드넓은 차 밭에서 어린 찻잎을 따는 모습을 머리속에 상상하는데도 뭔가 평온하고 잔잔함이 느껴졌다. 한 잎 한 잎 손으로 일일히 어린 잎만 골라 따는 일이 지루한 반복일지도 모르겠지만, 단순 노동을 하면 잡념이 없어지듯이 나와 자연만 보이는 것 같았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딴 찾 잎을 덖고, 발효하고, 건조하고,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드디어 차가 만들어 진다. 느리지만 천천히 자라나는 찻잎이 이렇게 좋은 향과 맛을 줄지 상상이나 했을까? 빠른 성장과 속도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와는 너무나 대비되는 모습이다. 


나의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을까? 때론 초록색 풀도 보고, 파란 하늘도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얼마나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과 자연은 지배와 착취의 관계가 아니다.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고급스러운 책 표지의 재질마저도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성격급하고 일에 치여 사는 나에게 조용하게 차 한잔 하는 시간이 절실하다. 홀로 조용히 차를 마시며 사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차가 주는 행복이 있다. 좋은 사람들과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것 같다. 


j****8 2025.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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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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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잎에서 잔까지차라고 이야기하면 중국이며 우리나라에도 보이차로 매우 유명하다. 보이차의 생산지는 윈난성으로 중국 남쪽 지방에 위치, 차의 나무를 재배 생산에 종사를 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 지역은 대도시의 공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오래된 풍습과 소수 민족이 차를 생산하고 있다. 조용한 땅에 차라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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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잎에서 잔까지


차라고 이야기하면 중국이며 우리나라에도 보이차로 매우 유명하다. 보이차의 생산지는 윈난성으로 중국 남쪽 지방에 위치, 차의 나무를 재배 생산에 종사를 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 지역은 대도시의 공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오래된 풍습과 소수 민족이 차를 생산하고 있다. 조용한 땅에 차라는 식물이 어떻게 사람의 삶과 문화를 엮어내는지 세심하게 추적을 해 놓았다.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자연이 준 시간의 언어라는 사실을, 귀주 지역은 그 언어를 아직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여행기이면서도 인류학적 기록이며, 동시에 오래된 향기에 대한 사적인 철학을 담아낸 독특한 기행문이다. 귀주라는 지역을 설명할 때면 흔히 산과 안개를 떠올리지만, 저자는 그 풍경 속에 살아가는 사람의 움직임과 숨결을 우선으로 담아냄으로써 차 기행이라는 테마를 귀주 전체의 문화적 맥락으로 확장시킨다. 귀주 지역을 이해해야 차를 알 수 있으며 그곳 사람들의 오래된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두 번째 흐름에서는 차가 어떻게 귀주성의 소수 민족 문화 속에서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해 왔는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찻잎이 돋아나는 계절에 맞춰 움직이는 사람들, 농사와 제다를 동시에 수행하며 조상으로부터 이어진 방식 그대로 잎을 다루는 손길, 그리고 무엇보다 차를 나누는 행위가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의례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특히 저자가 만난 묘족과 동족 공동체의 이야기는 이 책의 밀도를 결정짓는다. 이들은 차를 농작물 이상의 존재로 생각을 하고 있으며, 한 잎에도 땅의 온도가 들어 있고, 잎을 따는 순서에도 조상의 지혜가 스며 있으며 찻물의 빛깔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의미가 담긴다. 


작성된 글의 내용이 철저히 관찰자적 시선이지만,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받아 적는 듯한 따뜻함이 있다. 귀주 차 문화의 핵심은 고급스러운 취향이 아니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생활 방식에 있다. 낭만이나 신비로 포장하지 않고, 현실과 역사 속에서 체화된 생활의 지혜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전통적 제다 과정이 긴 시간과 노동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겸손이 고스란히 문장에 배어 있다.

세 번째 단락에서는 차의 여정을 따라가는 방식이 여행기 특유의 흥미를 더한다. 산길을 오르고, 습한 안개 속을 걷고, 깊은 골짜기 속 마을을 찾아다니며 잎이 어떻게 자라고 가공되고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버텨내는지 몸으로 기록한다. 귀주성 산지는 고도 변화가 심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워 차 나무가 자라기에 까다로운 환경을 제공하지만, 바로 그 조건이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저자는 잎을 씻는 물의 성질부터 찻잎의 채취 시점, 덖음 방식, 발효의 시간, 저장 방식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며 차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 긴 여정을 독자 앞에 펼쳐 보인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마시는 차 한 잔이 사실은 수많은 계절과 노동과 땅의 숨결이 농축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그 사실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에서 되풀이되며 차에 대한 인식의 깊이를 한층 더한다. 특히 제다 장인들이 묵묵하게 불 앞에 서서 잎의 상태를 손끝으로 느끼며 시간을 조절하는 장면들은 이 기행문이 여행을 넘어 한 인간의 성장 기록에 가깝다는 느낌까지 준다. 그 장면에서 차를 배우는 동시에 기다림의 가치를 배운다. 차를 만든다는 것은 시간을 어루만지는 일이라는 표현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로 자리 잡는다.


네 번째 단락에서는 차를 둘러싼 사회적 변화가 중심이 된다. 귀주 차 문화가 오랜 전통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며 정체성을 유지하려 하는지 잘 드러난다. 대량 생산과 관광 산업이 가져온 변화, 전통 제다 방식과 현대 기술의 충돌, 젊은 세대의 이탈과 귀향의 문제까지, 이 책은 단지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차 문화를 보여주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귀주 지역이 세계적 차 시장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있으며, 그 선택이 공동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깊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파헤친다. 전통이 반드시 옳고 산업화가 마냥 나쁘다는 이분법을 피하고, 변화가 불가피하다면 그 변화 속에서 공동체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짚는다. 이 균형 잡힌 시선은 책을 더 풍부하고 믿을 만한 기행문으로 만든다. 차 문화가 단순히 향기로운 취미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 정체성 전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반임을 독자는 이 장에서 확실히 깨닫게 된다.

마지막 단락에서 저자는 차를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정리를 하며 귀주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취재나 여행이 아니라 삶의 속도를 다시 재 조정하는 계기였다고 고백한다. 차는 그에게 자연 앞에서의 겸손을 알려주었고,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잠시 멈추는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차를 통해 만난 사람들, 그들이 지켜온 방식, 그 느리고 고요한 삶의 결은 독자에게도 오래 남는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지점에 있다. 화려한 문장이나 과장된 극적 구조 없이도 차가 가진 시간의 미학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 미학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고 단단하게 만드는지를 담담하게 전달한다. 잎에서 잔까지 이어지는 그 길이 단순한 제조 과정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과 시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하나의 생명력임을 깨닫게 해 준다. 귀주성 지역이 가진 조용한 품속에서 탄생한 이 기록은 독자에게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l*****3 202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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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주성 차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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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커피열풍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녹차, 홍차, 흑차등 차잎에서 우러나오는 향의 매력은 그 맛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만이 제대로 누릴수 있는데요. 예전에 중국으로 업무차 출장을 가다보면 대부분의 공장이나 기업의 대표실에는 다기 세트가 완비되어 있고 대표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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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커피열풍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녹차, 홍차, 흑차등 차잎에서 우러나오는 향의 매력은 그 맛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만이 제대로 누릴수 있는데요. 예전에 중국으로 업무차 출장을 가다보면 대부분의 공장이나 기업의 대표실에는 다기 세트가 완비되어 있고 대표가 따라주는 차를 마시면 차 맛이 너무 좋아 연거푸 몇잔을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자는 중국의 오지라고 할수 있는 귀주성으로 차 기행을 떠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는데요. 역시 차맛을 결정하는 것은 기본적인 차를 기르는 환경과 찻잎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귀주에도 중국10대명차의 반열에 오른 차가 존재하고 있고 귀주성의 경우 비가 많이 내리고 아열대 기후라서 차를 기르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고산지대를 직접 방문하여 차를 따고 볶고 차를 음미하는 차 기행은 우리가 보통 가는 예술기행이나 유적지 기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충분히 주는 것 같습니다.


귀주성에는 소수민족이 많이 살고 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묘족 역시 지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저자는 그곳에서 현지인들의 순박함이 가득한 음식을 함께 나누기도 했더라구요. 차의 맛을 함께 하면서 또 그들의 일상과 삶을 느껴보는 것 역시 저자의 차 기행의 다른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녹차는 녹차대로의 맛을 그리고 홍차는 홍차대로의 맛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차 생산 고장에 가서 뜨거운 물에서 서서히 찻잎이 예쁘게 퍼지고 찻잎이 오롯이 간직한 자연의 향기가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면서 찻잔으로 차를 음미하는 것은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었을게 분명해 보입니다.
p********1 202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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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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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커피소비량으로 유명하다. 당장 1인당 소비량이 년간 400잔 정도로, 다른 나라의 평균인 150잔 정도에 2.6배 정도 된다고 한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는 커피에 진심인 국가인 셈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차(tea) 소비량은 1인당 70g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에 속하여 있다.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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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커피소비량으로 유명하다. 당장 1인당 소비량이 년간 400잔 정도로, 다른 나라의 평균인 150잔 정도에 2.6배 정도 된다고 한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는 커피에 진심인 국가인 셈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차(tea) 소비량은 1인당 70g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에 속하여 있다. 어떻게 보면 차를 대신하여 커피를 소비하고 있으며, 커피 소비가 많은 만큼, 차 소비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커피가 도입되기 전까지 상당히 많은 차를 소비하는 국가였다. 특히 중국인 경우 아직까지 상당히 높은 차 소비량을 갖고 있으며, 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책 <잎에서 잔까지>는 차의 마음을 담고 있는 소수민족의 땅인 중국 귀주성에서 차를 찾으며 떠난 여행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차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녹색의 땅 귀주를 중심으로 차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고 있다. 차 밭을 시작으로 차를 가공하기 위한 공장, 그리고 다예 및 차 연구를 담당하는 귀주성 농학과학원까지 차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 과정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지금은 커피에 비하여 차의 소비량이 미비하지만, 우리나라도 차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당장 보성 녹차나 제주 녹차 등 녹차가 굉장히 유명하다. 다만 다양한 차의 종류가 많이 없다는 한계도 있지만, 앞으로 차의 종류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차로 정말 유명하다. 그래서 다도를 비롯하여 차에 대한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차가 잎에서 잔까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오게 되는지 알 수 있었다.


x********6 202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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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서 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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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지는 100여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제는 길을 걷다보면 몇 집 건너 하나씩 프랜차이즈 카페나 개인 카페가 있을 정도로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네요. 처음 해외 유명 카페가 들어왔을때 밥보다 비싸다면서 비난도 있었지만 이제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밥보다 저렴해졌고, 단순히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공간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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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지는 100여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제는 길을 걷다보면 몇 집 건너 하나씩 프랜차이즈 카페나 개인 카페가 있을 정도로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네요. 처음 해외 유명 카페가 들어왔을때 밥보다 비싸다면서 비난도 있었지만 이제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밥보다 저렴해졌고, 단순히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공간 외에도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공부 또는 일을 하는 공간으로서 카페의 역할이 바뀌면서 커피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신 과거부터 마셔온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네요. 처음 차를 마시면 밍밍하지만 마실수록 깊은 맛이 느껴져 최근에는 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잎에서 잔까지' 의 저자는 찻집을 운영하면서 차를 널리 알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중국 귀주성을 다녀왔네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하던 일의 상당 부분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따라서는 사람이 거의 없이 로봇만으로 돌아가기도 하네요. 하지만 차를 재배하고 찻잎을 따고 또 덖는 과정은 과거부터 해온 방식으로 온전히 사람이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찾아간 귀주성은 중국 내에서도 산세가 험한 편이네요. 산에 오르면 녹색의 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수확철이 되면 인부들이 하나씩 손으로 잎을 딴다고 합니다. 이렇게 딴 찻잎은 무게를 재어 정산을 해주는데 우리가 차를 편히 마실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중국에서 처음 차를 마시기 시작한지는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우연히 찻잎이 들어간 물을 마셨는데 맛이 있고 몸에도 좋아서 이후 찻잎을 넣어 마셨다는 전설이 있는데 귀주성에는 수십년, 수백년된 고차수 뿐만 아니라 2,000여년된 차왕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해마다 새로운 찻잎을 틔워왔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오래된 차나무에서 올라온 잎을 맛보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을 꿋꿋히 살아온 만큼 찻잎에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귀주성은 중국에서도 경제적 수준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산이 많은 특성상 산업이 발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에 의존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낯선 사람들에게도 무척 친절하네요. 저자 일행에게도 비즈니스적인 관계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었다는 것을 음식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소박하지만 현지에서 나는 재료로 맛있게 요리해 주었는데 저자 일행이 낯선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서 진심으로 좋아하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술이 돌고 정말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네요. 이러한 환대는 우리나라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것 같아요.

귀주성은 과거부터 차와 말을 교역하는 차마고도로 유명한 곳이었네요. 귀주성의 차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면서 차 자체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번 귀주성의 차를 구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 겠네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s 2025.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