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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대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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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으면서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점심먹으면서 오늘 저녁은 뭐하지? 독립을 하면서부터 아이를 키우는 지금까지도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게 된 나의 일상.그저 삼시세끼 챙기는게 힘들다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원도작가님의 눈물대신 라면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하나하나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고 공감도 되고 즐거움도 주기에 내친구가 옆에서 편안하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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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으면서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점심먹으면서 오늘 저녁은 뭐하지? 독립을 하면서부터 아이를 키우는 지금까지도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게 된 나의 일상.
그저 삼시세끼 챙기는게 힘들다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원도작가님의 눈물대신 라면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하나하나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고 공감도 되고 즐거움도 주기에 내친구가 옆에서 편안하게 이야기해주는 거 같았다.

작가의 말중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은 실패때문에, 상처만 남은 것 같은 관계 때문에 울고 싶다면 일단 입을 크게 벌리고 맛있는 음식부터 한입 먹어보자. 내가 좋아하는 그 맛, 달콤하고, 짭쪼름하고, 매콤하고, 고소한 한입을 음미하다 보면 오늘의 걱정을 잠시라도 잊을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 힘으로 우리는 오늘을 버티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

마음을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웃음을 주는 뷔페 같은 "눈물대신 라면"

많은 이야기중에 많이 공감되었던 부분을 적어본다.

비빔밥 - 그릇은 최대한 큰 걸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이구나. 가진 게 없고, 재료가 부실해도 잘 담근 양념이 있다면 충분히 섞고, 비비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을 텐데. 그날 나도 결심했다. 글을, 사람을, 그리고 내 인생을 더 사랑해보기로. 언제나 부족한 것, 작은 그릇에 집중했던 시선을 거두어 보기로. 그릇이 간장종지만 하면 어떠랴. 간장도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선 아주 오랜 세월 숙성해야 하는 법이다 ㅡ P89



작가님의 또 다른 책이 궁금해지는 책이였다.


본 글은 빅피시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o*****o 2025.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물 대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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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이라는 제목은꿈은 많아도현실은 빈곤하기 짝이 없던 청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이렇듯 음식이라는 것은 “기억” 혹은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힘이 있는데, 이 책 <눈물 대신 라면>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저자 원도씨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8년간 경찰로 일했으나 자비로 출판한 책이 히트작이되고 이후로도 책의 출간이 이어지면서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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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이라는 제목은꿈은 많아도

현실은 빈곤하기 짝이 없던 청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렇듯 음식이라는 것은 “기억” 혹은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이 책 <눈물 대신 라면>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

를 들려준다



저자 원도씨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

8년간 경찰로 일했으나 자비로 출판한 책이 히트작이

되고 이후로도 책의 출간이 이어지면서 아예 전업 작가로

삶의 진로를 변경한 상황. 마치 수타 짜장면의 면발처럼

탄탄하고 쫄깃한 글솜씨를 보니, 어쩌면 이게 운명이었던 듯!



이 책에는 특히 한국인이라면 매일 먹다시피 하는 

( 혹은 환장하는 ㅋㅋ ) 친숙한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조개 미역국의 시원함과 

김밥의 고소함을 따라가다보면 엄마에게 서운했던 마음과

아찔한 시험의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 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거나 공감되었던

부분을 말하자면, 앞서 언급했던 김밥 그리고 짜장면 이야기였다.



저자는 장애를 가진 오빠를 24시간 밀착 케어 하느라

바빴던 엄마가 소풍이나 기념일에 한번도 김밥을 싸주지

않아서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한다.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픈 손가락이 있는 법... 하지만 자식의 입장은 또 다르다.

서운함은 있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기는 글..



“그 시절 엄마가 싼 김밥이 먹고 싶다. 못생기고 옆구리가

터져도 늘 입안 가득했던 엄마의 김밥, 부족한 가족이지만

함께라서 그저 웃을 수 있었던 주말의 맛.” -33쪽-



그리고 짜장면의 경우, 저자는 경상도 본가를 떠나서

드디어 서울에 입성한 그날의 강렬했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다들 알다시피 새로 이사를 하게 되면 마치 통과의례처럼

먹게 되는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저자는 홀로서기의

감개무량함을 느끼면서 짜장면을 먹는데, 이 장면에서

내가 처음 독립했던 시절이 생각나서 같이 울었다.



“양파처럼 세상살이에 들들 볶인 나의 삶고,

언젠가 잘 볶인 양파처럼 달콤해질 거란 희망을

갖게 하는 게, 그게 짜장면의 힘이었다.” -43쪽-



우리 한국인만큼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이 있을까?

원도 저자가 맛있게 양념해서 내놓은 책 <눈물 대신 라면>은

생생한 음식에 대한 묘사뿐 아니라 독자의 눈물과 콧물을

쏙 빼는 다정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조개전골, 라면, 해장국 등등 읽다보면 생생한 묘사

덕분에 배는 고파지는 반면 그녀가 펼치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경험담 덕분에 마음은 꽉 차는 느낌.



혹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독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저자의 위로를 듣고 싶다면?

<눈물 대신 라면>을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눈물대신라면원도빅피시에세이한국에세이음식에세이에세이추천도서협찬도서제공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m********g 2025.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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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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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표지 가득 있어서, 끌렸던 책 <눈물 대신 라면>을 읽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 우울한 날, 화나는 일이 있었던 날, 특별한 날마다 떠오르는 음식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배달어플을 열고 떡볶이나 닭강정이나 차돌 짬뽕을 번갈아가면서 먹었고 아플 때는 왜 매번 회초밥이나 회덮밥이 먹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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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표지 가득 있어서, 끌렸던 책 <눈물 대신 라면>을 읽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 우울한 날, 화나는 일이 있었던 날, 특별한 날마다 떠오르는 음식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배달어플을 열고 떡볶이나 닭강정이나 차돌 짬뽕을 번갈아가면서 먹었고 아플 때는 왜 매번 회초밥이나 회덮밥이 먹고 싶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이 나에게 조용히 위로가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밥상 앞에서 오늘의 슬픔을 잊을 수 있지. 뜨끈한 밥 한 끼에 힘을 얻을 때가 많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은 실패 때문에, 상처만 남은 것 같은 관계 때문에 울고 싶다면 일단 입을 크게 벌리고 맛있는 음식부터 한입 먹어보자. 내가 좋아하는 그 맛, 달콤하고, 짭쪼름하고, 매콤하고, 고소한 한입을 음미하다 보면 오늘의 걱정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 힘으로 우리는 오늘을 버티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 (p.9)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도, 일단 먹어야 또 힘내서 뭐라도 할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어요. 내가 좋아하는 그 맛, 달콤하고, 짭쪼름하고, 매콤하고, 고소한 한입을 음미하다 보면 다시 뭔가 해낼 힘을 얻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겠죠?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끼를 내가 나에게 선물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어도 편한 친구가 있고, 그런 상황이 어색해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친구가 있어요.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받아들여 주고, 함께 있는 게 익숙하고 편안한 친구와의 식사. 침묵은 어색하고 대화는 불편한 사람들과의 식사를 요즘 자주 하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친구한테 '우리 삼겹살 먹으러 갈래?'라고 카톡을 보내봐야겠어요.
나에게 가장 완벽한 조합이 뭔지 알고 싶다고? 내 인생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르겠다고? 먼저 산 사람의 이야기에 너무 귀 기울일 것도 없고, 내면의 목소리에 너무 빠져 있을 것도 없이 그냥 찍어 먹어보자. (p.206)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얻게 되는 것도 많지만, 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다양하게 해보면서 알아가야겠죠? 내가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등을 찾아가고 알아가기 위해 일단! 그냥 해봐야겠습니다.

#눈물대신라면 #원도 #빅피시

그냥 오늘 내가 먹고 싶은 걸 잘 챙겨 먹고, 하고 싶은 걸 하나씩 해야겠어요. 오늘의 나에게도, 내일의 나에게도 필요한 건 대단한 용기보다도,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되네요.
c*******7 2025.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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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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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방식이 정말 흥미롭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한 끼의 식사가 우리의 하루를 위로하고 다시 살아 낼 힘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특히 음식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공감도 크고 읽는 재미도 더 깊을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천천히 곱씹어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울지말고 먹자!!" 내용보기
음식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방식이 정말 흥미롭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한 끼의 식사가 우리의 하루를 위로하고 다시 살아 낼 힘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특히 음식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공감도 크고 읽는 재미도 더 깊을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천천히 곱씹어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s 202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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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삶을 이야기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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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 원도 지음 예전에 작가님 책 읽을 때까지만 해도 경찰관이셨는데, 이 책을 보니 전업작가로 전향하셨다고 한다.이 책은 단순히 음식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자신의 삶을 풀어낸 에세이다.따라가다 보면, 왠지 따스해지면서 은은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bigfish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눈물대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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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 원도 지음

 예전에 작가님 책 읽을 때까지만 해도 경찰관이셨는데, 이 책을 보니 전업작가로 전향하셨다고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자신의 삶을 풀어낸 에세이다.
따라가다 보면, 왠지 따스해지면서 은은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bigfish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물대신라면 #원도 #에세이 #빅피시 
YES마니아 : 로얄 m****b 202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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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음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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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고 돈을 번다.부자이건 가난하건 모두가 먹고 살기 위해오늘 하루를 버티고 살아간다.많이 먹던 적게 먹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기도 한다.경찰관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작가는 전업 작가가 되었고사람사는 맛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책이 도착하고 우리집 큰 아이가가장 먼저 책을 들었다.글밥책은 좀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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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고 돈을 번다.

부자이건 가난하건 모두가 먹고 살기 위해
오늘 하루를 버티고 살아간다.

많이 먹던 적게 먹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기도 한다.

경찰관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작가는 전업 작가가 되었고
사람사는 맛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책이 도착하고 우리집 큰 아이가
가장 먼저 책을 들었다.

글밥책은 좀 꺼려하는데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음식 이야기인가? 하면서
덥석 잡아 들었다.

그런데 왠일?!!

글밥만 가득한 책은 잘 읽으려고 하지 않는 녀석이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반쪽은
읽어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음식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빨리 읽고 싶어 졌다.

음식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자신이 겪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고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왜 그렇게 손에서 놓지 못했는지 알게 되었다.

손에 잡히는 작은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우리의 인생을 담고 있다.

작가를 하길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싶은 정도로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표현력도 좋아서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작가 본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라 더 공감하며 읽었다.

음식으로 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렇게도 펼쳐볼 수 있다는것에 놀랍기도 하고
나에게는 어떤 음식들이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생각해 보았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b********7 202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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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신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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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종이에 연필로 오늘의 목표를 쓴다.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 적은 없다. 다만 매일 반복되는 이 풍경이 언젠가 확신을 가져다줄 거란 확신을 하며 오늘도 글을 쓴다. 아무렴 나의 롤모델은 불닭볶음면이다. P183 손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책을 만났어요.선명하게 대비되는 빨갛고 노란  표지에 라면, 김밥, 떡뽁이, 비빔밥 등 한국인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
"눈물 대신 라면 ?? " 내용보기
📍빈 종이에 연필로 오늘의 목표를 쓴다.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 적은 없다. 다만 매일 반복되는 이 풍경이 언젠가 확신을 가져다줄 거란 확신을 하며 오늘도 글을 쓴다. 아무렴 나의 롤모델은 불닭볶음면이다. P183 
손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책을 만났어요.
선명하게 대비되는 빨갛고 노란  표지에 
라면, 김밥, 떡뽁이, 비빔밥 등 한국인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뉴가 똭!
버티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라면_ 내 한계는 내가 정해'
'달고나_부서질 걸 알면서도'
'포장마차_우릴 구원하는 불빛을 향해' 

목차 구성은 또 얼마나 센스있는지, 
읽기도 전에 기대감 MAX 였어요🔥 

이 책은 8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 원도님의 푸드 에세이예요.
힘들고 지친 삶은 순간을 뜨겁게 일으켜 세워주던
그날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밥상 앞에서 울었던 기억 하나쯤은 있잖아요.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문장들이 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요.
한 사람의 인생과 한 접시의 음식이 자연스럽게 포개지면서, 먹는 이야기인 듯하다가도 어느새 살아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읽다 보면 알게 돼요.
우리가 위로받았던 순간의 대부분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따끈한 라면 한 젓가락, 늦은 밤 혼자 먹은 김밥 한 줄, 울컥하는 마음을 달래준 떡볶이 한 입이었다는 걸요. 

작가님은 불닭볶음면이 롤모델이랬는데,
푸드 에세이 출간을 꿈꾸는 저는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을래요😎 

베스트셀러 매대의 공무원이 되어 유퀴즈에 출연하는 그날까지, 원도 작가님 응원합니다. 🫶😊
YES마니아 : 골드 a*****9 202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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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먹이고 다독이고 일으켜 세운 날의 기록들을 맛깔나게 차린 한 상
"나를 먹이고 다독이고 일으켜 세운 날의 기록들을 맛깔나게 차린 한 상" 내용보기
"이 글은 빅피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일을 한다는 것은 결국엔 "먹고살기" 위함인데때로는 그 방향이 반대가 된 듯일하기 위해 먹고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바쁘다는 이유로 끼니를 거른다거나밥 먹을 새도 없이 일을 하다 보면"도대체 먹고사니즘이란 무엇인가?"라는생각이 들기도 한다.음식의 맛처럼 다양한 맛을 가진 세상에서나를 먹이고 다독이고 일으켜 세
"나를 먹이고 다독이고 일으켜 세운 날의 기록들을 맛깔나게 차린 한 상" 내용보기

"이 글은 빅피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결국엔 "먹고살기" 위함인데
때로는 그 방향이 반대가 된 듯
일하기 위해 먹고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끼니를 거른다거나
밥 먹을 새도 없이 일을 하다 보면
"도대체 먹고사니즘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음식의 맛처럼 다양한 맛을 가진 세상에서
나를 먹이고 다독이고 일으켜 세운
날들의 기록을 맛깔난 한상차림으로
채워낸 작가가 있다.

8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경찰관 속으로〉, 〈아무튼, 언니〉,
〈있었던 존재들〉, 〈파출소를 구원하라〉 등으로
독자들과 만나 온 원도 작가가
경찰관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을 걸으며
"뭐 먹고살지?"에 대한 숱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에세이 〈눈물 대신 라면〉이다.

"뭐 먹고살지?"라는 질문은
"오늘은 또 뭘 먹지?" 와 함께 놓인다.
뭐(를 해) 먹고살지?라는 질문 앞에
늘 놓였던 다양한 음식들을 떠올리며
작가는 음식의 맛에 인생의 맛을 함께 느낀다.

때로는 지친 자신을 일으켜 세웠고,
때로는 자신을 다독였으며,
대체로 자신을 먹였던 음식들.

언제나 힘을 내게 하는 음식이기도 했고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기도 했으며
누군가와 함께 해 더욱 따뜻했던 음식이기도 했다.

경찰관으로 살아가며
또 전업작가의 길을 걸으며
낯선 서울 생활을 시작한 작가가 마주한
매일의 기록은 하루 세 끼의 음식들이 쌓인 것만큼이나
수북하게 책이라는 상 위에 차려졌다.

지친 마음이나 쌓인 일도
"일단 먹는 동안은 잊자"라는 마음이 된다.
고단함이나 슬픔도 잊게 해주는 음식들의 힘 앞에서
우리는 다시금 이 지난한 인생을 살아갈
원동력을 얻곤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먹고사는 것에 대한 작가의 고민을 잔뜩 담은
맵고 짜고 뜨거운 분투기라고 할 수 있다.

전작들을 통해서 만난 원도 작가의 이미지는
과학수사를 하는 경찰이라는 직업 때문인지
특유의 무거움이 느껴졌었다.
글을 읽으며 함께 웃는다기보다는
그가 전하는 사연을 읽으며
함께 울고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연대나 책임감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경찰이라는 옷을 벗은 전업작가 원도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조전'을 좋아하고 씩씩하게 콩나물을 넣은 밥을 비비며
오늘의 시름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초짜 서울생활러이자 우리의 이웃으로 말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일상의 밥상 앞에 앉아 한술을 뜨며
그의 '삼봉오란' 이론에 공감하고
치킨 부위 양보를 떠올리며
인간관계와 보편적인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맛'이 있는 인생 목표를 세운다.
오롯이 내 몫의 밥상처럼 차려진 인생에서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내 입맛에 맞는 인생을 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일단 입을 크게 벌리고
맛있는 음식부터 한 입 먹어본다.
먹방을 보며 입맛을 다시듯
작가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맛을 배워본다.
그 어떤 이야기보다 맛깔나게 다가온
베스트 먹방 같았던 책 〈눈물 대신 라면〉이었다.
이달의 사락 n*******5 202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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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티게 하는 음식의 힘 : 눈물 대신 라면 :: 원도
"일상을 버티게 하는 음식의 힘 : 눈물 대신 라면 :: 원도 " 내용보기
취업하고 나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뭐 먹고살지?”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던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질문이 더 이상 입에서 나오지 않더래요. 대신 “뭘 써볼까?” 하는 고민으로 마음이 바뀌었죠. 결국 그는 8년 동안 해온 경찰관 일을 내려놓고, 글로 먹고사는 ‘전업 작가’가 되기로 선택합니다.이 책은 ‘먹는 일’이라는 너무나 평범한 행위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
"일상을 버티게 하는 음식의 힘 : 눈물 대신 라면 :: 원도 " 내용보기
취업하고 나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뭐 먹고살지?”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던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질문이 더 이상 입에서 나오지 않더래요. 대신 “뭘 써볼까?” 하는 고민으로 마음이 바뀌었죠. 결국 그는 8년 동안 해온 경찰관 일을 내려놓고, 글로 먹고사는 ‘전업 작가’가 되기로 선택합니다.

이 책은 ‘먹는 일’이라는 너무나 평범한 행위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에세이예요. 라면, 김밥, 짜장면처럼 누구나 알지만 별생각 없이 먹던 음식들이, 작가 손에서는 하루의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작은 그릇이 돼요.

읽으면서 가장 오래 남았던 문장은 이거였어요.
“사람은 결국 자신을 먹여 살리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힘든 날도 있고, 울음조차 나오지 않는 밤도 있지만, 작가는 그런 순간마다 자신을 챙기기 위해 한 그릇의 음식을 꺼내요. 라면이든, 뜨끈한 국물이든, 천천히 씹어 넘기다 보면 마음이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거죠.

책 속엔 과장된 위로나 감동적인 장면 같은 건 없어요. 대신 조용히 하루를 버티는 법, 다시 나를 돌보는 법을 자신의 경험으로 말해줘요. 경찰관 시절 겪었던 사건들과 그때의 감정들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고요.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누군가의 멋진 조언보다,
“그래, 오늘도 나 꽤 잘 버텼다.”
라는 말이 조용히 마음에서 올라오는 책이에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m*******5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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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속에 담긴 삶의 기쁨, 슬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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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 거창하고 대단한 요리가 아니라 라면, 비빔밥, 국밥, 삼겹살, 달고나 같은 그저 우리 옆에 바로 있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음식과 그 속에서 작가가 느낀 여러가지 감정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과한 위로나 호소는 없지만, 누구나 겪는 그 시선으로 꾹꾹 눌러 담은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 공감이 간다. 짧은 글 속에 일상의 작은 온기가 담겨 있어서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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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 거창하고 대단한 요리가 아니라 라면, 비빔밥, 국밥, 삼겹살, 달고나 같은 그저 우리 옆에 바로 있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음식과 그 속에서 작가가 느낀 여러가지 감정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과한 위로나 호소는 없지만, 누구나 겪는 그 시선으로 꾹꾹 눌러 담은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 공감이 간다. 짧은 글 속에 일상의 작은 온기가 담겨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단순이 같이 먹는다는 일차원적인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함께 취향을 공유하고, 그 시간을 추억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첫째 임신중에 늘 먹고 싶었던 엄마표 감자볶음, 남편이 항상 만들어두는 콜드브루 커피, 아직 서투른 솜씨지만 혼자서 처음으로 만들었던 아들의 계란말이. 나에겐 그냥 음식이 아니라 그 때의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추억들이다. 내가 음식을 통해 받는 사랑과 위로는 끝이 없었다. 아마 이 작가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가끔은 아무 생각이나 계산 없이 그저 읽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이 필요한 그런 때 말이다. 이 책이 딱 그런 타이밍에 내 손에 들어왔다. 읽으면서도 숨 쉴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부담없이 읽기에 너무 좋았다.
a*****i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