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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심에 산이 있고 강이 있으며 어디로든 이동이 상당히 편리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상당하다. 이런 서울을 마치 그 곳의 랜드마크처럼 되어버린 명품 건축물을 중심으로 만나보는 책이 바로 『서울, 작품이 되다』이다. 표지부터 굉장히 멋스러운데 이런 건물이 실존하나 싶지만 실제로 책을 펼쳐보면 나온다. 대학 내에 있는 복합단지도 있고 명품 브랜드의 매장도 있다. 심지어는 아파트도 있는데 책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내용은 건축물 중에서 최고와 최악 20선을 뽑은 것인데 청와대가 최악에 속해 있어서 의외였다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최고의 명당에 지은 건축물인데 말이다. 건축물은 단순히 건축가의 야심이 담긴 공간이 아니다. 분명 건축가의 상상력과 자신만의 건축 철학도 담겨지겠지만 건축주의 목적이라든가 그 공간을 사용할 이에 대한 고려도 존재할 것이다. 그렇기에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건축한 걸작을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과 그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잘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서울작품이되다 #공주석 #청아출판사 #인문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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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거나 독특한 건축물을 마주하면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감탄부터 하곤 했다. 이 책에는 익숙하게 지나쳤던 건물부터 처음 접하는 생소한 건축물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각 건물의 역사와 함께 소소한 비하인드 이야기가 더해져 건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건축가들이 직접 꼽은 최고의 건축물과 최악의 건축물을 통해 건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었는데 건물이 자리한 지역의 짧은 역사와 여행 가이드처럼 이어지는 추천 경로로 마치 건축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무엇보다 건축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는 점과 평소에는 한 번도 떠올려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많아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앞으로 책에 등장한 건물들을 실제로 보게 된다면 전보다 훨씬 반갑게 느껴질 것 같다. 또, 건물을 지을 때 빛 반사로 인해 주변의 주차된 차량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는 않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건축이 생각보다 훨씬 섬세하고 까다로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글로 접하니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글로 접하니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건축물은 제주도의 본태박물관과 글라스 하우스였다.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제주도의 지형적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건축물이라 언젠가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서울역을 지날 때마다 보이던 옆 건물 역시 그동안은 그저 독특한 건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경성역에서 서울역, 그리고 문화역서울로 이어진 변화를 알게 되면서, 그곳에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 있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순간이었다. 입장료가 무료라 다음에 한 번 방문 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한국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이나 서울을 벗어난 지역의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다룬 책도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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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주석 작가의 서울, 작품이 되다, 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난 서울의 유명 건축물에 대해 안내하는 책입니다. 서울의 유명 건축물은 최근에 지어진 것들 몇 개만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평범해 보이는 건물들 중에도 유명 외국인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 꽤 있는 점이 신기했네요~ 책은 크게 강북과 강남 2분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0세기 후 21세기 초반인 밀레니엄 때는 강북 쪽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많아 강북의 건물은 지어진 지 꽤 되어서 그냥 보통의 큰 건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에 강남에 지어진 건물들은 홍보도 많이 하고 특이하게 생겨서 눈에 익은 것들이 많더군요. 건축물의 대부분이 보통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저자가 관광 코스도 만들어 둔 점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코스를 따라서 건축물 구경을 하는 것도 꽤 재밌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외국 건축가의 특이한 건축물도 좋지만 우리나라 건축가들이 지은 건물들도 이런 유명세를 탔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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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런 경험이 한 번 정도는 있지 않은가? 어떠한 건물을 보자마자 '이 건물은 쉽게 잊어버리기 힘들 것 같다' '이 건물을 어떻게, 어떤 이유로 만든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경험 말이다. [서울, 작품이 되다]가 그러한 의문에 기반을 둔 책이다. 리움미술관. LG 아트센터. 하우스 오브 디올처럼 보는 순간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부터, 이화 캠퍼스 복합단지. 문화역서울284. 강남 교보타워처럼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까지. 그 모든 디자인을 설계한 건축가들이 누구인지, 어떠한 이유로 해당 디자인을 채택한 것인지. 그들이 이전에는 어떠한 미감을 지닌 건축물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으니까. 어떠한 건축물을 볼 때마다 '이건 누가 만든 걸까'란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특이하다, 싶은 것들은 찍기부터 하는 사람이라면 [서울, 작품이 되다]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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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 작품이 되다」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설계한 여러 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을 살펴보며,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은 수도 서울에 인상 깊은 건축물들을 남겼고, 이러한 건축물들의 건립과 함께 도시 공간은 변화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재해석한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건축물은 천문학적인 매매가를 가진 부동산이 아니라 서울의 역사와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건축 문화 자산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책의 저자 공주석은 30여 년간 건축 현장에서 일해오면서, 대한민국의 수도로 변한 중서부 지역에 매력을 느껴왔다. 대한민국의 인구 70퍼센트가 모여 살고 있는 서울도 수도권에는 구석구석에 다양한 숨은 역사와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개성과 소소한 아름다움을 가진 건축물이 의외로 많다. 저자는 궁금했다고 한다. 그 건축물들을 설계한 사람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대한민국 서울에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한 명품 건축물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포르투갈의 건축 시인으로 불리는 알바루 시자, 스위스 태생 페터 춤토르, 자하 하디드, 라파일 비놀리, 구로카와 기쇼 등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은 서울에 명품 건축물을 남겼다. 이 책은 서울을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어 강북은 광화문, 이태원, 서울역 및 을지로, 용산역과 마포, 동대문의 건축물들을 살펴본다. 강남은 청담동, 강남역, 세곡동, 마곡동, 삼성동과 잠실역, 여의도, 서울대로 구분했다. 건축가에 지우고 싶은 작품이 된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옥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이 수도 서울에 가는 방법 중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은 바로 KTX이다. 나 역시 살면서 서울역을 얼마나 많이 갔었나. 서울에서 내려 이순신 장군 동상으로 가는 길에 마주쳤던 여러 건축물들의 설계자와 각 빌딩이 품고 있는 사연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읽게 되었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생명 본사 사옥은 세계적인 건축가 시저 펠리가 설계했다. 시저 펠리는 192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건축가이다. 뉴욕 현대미술관이 바로 그가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시저 펠리는 스타 건축가로 발돋움했고 부와 명성을 얻었다. 시저 펠리의 작품 중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도 있다. 한편 시저 필리는 이 교보 사옥을 설계하면서 아름답지 않았고 명예롭지 못했던 일을 겪었다고 한다. 시저 펠리가 교보 사옥 설계를 의뢰받을 당시, 건축주는 건축가의 철학적 사고와 작품성을 존중하지 않고, 주일 미국대사사관을 그대로 모방한 카피 설계를 요청했다. 결국 교보생명 본사 사옥은 건축가 시저 펠리 평생 가장 지우고 식품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역을 설계한 건축가는 일본인 쓰카모토 야스시 서울역은 일본인 건축가 쓰카모토 야스시가 설계했다. 1912년 우리나라에 준공된 옛 조선은행 본점과 1910년에 지어진 부산역도 그의 설계라고 한다. 그가 설계한 서울역, 그러니까 경성역은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 약탈의 출발점이자 중심지였다. 서울역에는 우리 민족의 아픔의 역사가 서려있다. 볼 때마다 참으로 아름답다고 여겼던 용산의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치퍼필드의 국내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이 건물을 구상할 때 조선백자가 보여주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순수한 여백의 미를 건축에 표현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한국적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한, 가장 아름다운 감성적 설계로 인정받았고, 이로 인해 2023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올 컬러 사진과 아름다운 편집에 빛나는 이 책이 소개하는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니, 왠지 조금은 친근해지는 느낌이다. 하늘에 닿을 것 같이 끝없이 솟은 마천루들, 아름답지만 난해하게 보였던 건물들, 이 건축물들에 대한 사연을 전혀 모를 때는 별천지의 세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 건축물들도 결국은 인간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을 서울의 문화 자산으로 음미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앞으로 서울에 갈 일이 생기면 내가 갈 곳에 혹시나 이 책이 소개한 건축물이 있는지 미리 챙겨보고 가야겠다.#리뷰어클럽리뷰 #서울작품이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