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 책을 맨 처음 접했던 것이 내 나이 7살 때...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었다. 그리고 벌써 우리 아들이 조금만 있으면 7살이 되어 가는구나... 내가 맨처음 접했던 영어 동화책을 어느새 내 아들이 보고 있다니.... 그 당시만 해도 국내 창작 동화나 해외 창작 동화가 그렇게 많이 출판되던 시기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가운데 이 동화는 내게 정말 충격 그 자체로 다가왔었다. 색종이를 손으로 대충 찢어 오린듯 거칠어 보이면서도 그 선명한 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자연스럽게 색의 혼합을 가르쳐 주는 미술적인 감각! 내용면에서도 친구와 가족에 대한 어떤 유대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좋은 책들이 수도 샐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어서인지 우리 아들에게는 요란한 소리가 나고 불빛이 번쩍거리는 다른 동화책이 더 좋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내게는 가장 좋은 영어 동화책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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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너무너무 단순합니다. 파랑이와 노랑이 이야기지요. 이작가의 한글책을 아기때 볼때 엄청 좋아했는데. 영어책으로 보니 역시 단순하다고 유튜브에 나와있는 읽어주기 음원을 듣더니. 그냥 읽을수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글씨가 좀 작은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그것 외에 대만족하는 책입니다. 쉬운 읽기책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저희아이처럼 유아기때 한글책으로 이책을 접해본적이 있는경우^^ 영어로는 이렇게 표현되는구나 하면서 더 신기해하는것 같습니다. |
| " 파랑이와 노랑이"로 보림의 위대한 탄생 전집에 번역본이 있는 책이지요. 레오 리오니의 그림은 조금 독특해요. 종이를 뜯어 붙여서 그림을 구성한 것이 많답니다. 이 책의 그림도 색종이를 손으로 뜯어서 붙인 것 같아요. 파랑과 노랑 동그라미가 주인공이지요. 친한 친구인 파랑과 노랑이 서로 껴안았더니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초록색으로 변한 파랑과 노랑은 집에서 모두 받아주지 않아요. 우리 식구가 아니라고. 그래서 막 울었더니 조각조각 눈물이 되어 흩어지면서 원래의 파랑과 노랑으로 되었지요. 파랑이 집에서 파랑이가 돌아온 것을 보고 기뻐서 껴안아 주지요. 노랑이도 껴안아 주면서 초록으로 변하는 과정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노랑이네 집에 가서 이 소식을 알려주고 가족들 끼리 서로 껴안았어요. 엄마파랑이와 엄마 노랑이, 아빠 파랑이와 아빠노랑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초록색으로.. They all hugged each other with joy and the childre played until suppertime. 단순한 내용이면서도 색깔이 변하는 과정도 익힐 수 있어요. 동그라미 , 타원 모양의 도형들을 이용하여 꾸민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직접 물감으로 아이와 같이 작업을 해 보아도 재미있겠지요? 각각의 두 색이 서로 섞이면 전혀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것을 눈으로 체험할 수 있지요. 문장도 쉽고 간단한 책들이 부담이 안되어 엄마도 읽어주기 쉽고 아이도 쉽게 받아들입니다. 처음에는 작품성이 있으면서도 간단한 내용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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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과 '파랑'이는 친한 친구입니다. 파랑이는 엄마가 잠시 나가신 동안 노랑이를 찾으러 갑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서로 반가워서 껴안았더니 초록색이 됩니다. 둘은 하나가 되어 공원에서 놀다가 지쳐서 집으로 가는데 부모님들이 초록색으로 변한 파랑이와 노랑이를 못알아 봅니다. 둘은 슬퍼서 울고 또 웁니다. 신기하게도 눈물은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엄마, 아빠에게 가서 서로 껴안습니다.
작은 색종이 조각들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레오리오니의 상상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은 종이조각들이 숨바꼭질도 하고 학교에도 갑니다. 게다가 눈물까지... 27개월된 우리 아이가 생각외로 잘 보는 책입니다. 색깔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문장이 한줄 정도로 간단해서 유아들에게 읽어주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were very sad. they cried big blue and yellow tears. They cried and cried until they were all t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