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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불사조 IS 로레타 나폴레오니/노만수, 정태영 글항아리/2015. 3.18
<이슬람 불사조>의 저자 로체타 나폴레오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고 자랐다. 영국런던정경대에서는 테러리즘을 주제로 연구석사 과정을 밟았다. 경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파키스탄과 터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등 여러 중동 국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그곳의 정치 지도자와 경제 담당자를 만났다. 저서로 <불량국가의 경제학 : 자본주의의 새로운 현실>, <테러 주식회사 : 글로벌 테러리즘과 돈의 흐름>, <마오노믹스>등이 있다.
오늘날 서구 언론매체와 정치인들은 알 바그다디가 이끄는 무장조직을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다우닝 가에서는 ISIL로 부르는가 하면 미국 언론은 ISIS를 선호한다. “IS라는 용어가 ISIS나 ISIL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메시지에는 21세기 버전의 칼리프 국가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겠다는 조직의 결의가 담겨 있다.(p.10)” 다만, 미국 공영방송 PBS는 이슬람 국가라 부르며, 호주의 일부 언론은 실제 국가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슬람국가그룹이라는 용어를 채택했다.
중동의 무장조직은 여러 그룹이 있다. 알지하드, 알카에다. 하마스, 헤즈볼라 등 군소 조직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칼리프 국가 건설을 주창하면서 활동하는 IS가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활발하게 테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S가 과거 무장조직들을 앞서는 지점은 바로 군사적 용맹성과 언론매체 조작, 주민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건설에 있다.(p.24)” 이와 같이 현대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기들의 활동을 홍보하고 심지어는 동조자와 전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IS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냉전 체제의 몰락과 다극화,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국가 건설에 있어서 실용적인 태도, 중동 사람들과 무슬림 이민자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그리고 9.11 테러에 대한 서구의 대처가 드리운 오랜 그림자, 그로 인해 중동 곳곳을 10년간 신음하게 만든 종파 전쟁이다.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면 사태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잘못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를 부를 수도 있다.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테러리즘과 맞서 싸우는 데 있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격언이다.(p.26)” 언제나처럼 서구와 미국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사태를 바라보고 판단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시각을 갖고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들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그들을 이용하여 대리전쟁을 통해 자기들의 국부나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은 엉뚱한 곳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어 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지하드 또는 반군에 동참하는 것을 모험으로 여긴다. 여름방학 해병대 캠프처럼 말이다. 이런 젊은이들이 가장 위험하다. 현지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p.100)” 우리나라의 18살 김군이 자원하여 시리아로 IS에 가담하기 위해 떠나갔듯. 이런 지원자가 유럽에 2,000명, 러시아 800명, 일본, 호주, 말레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는 지금도 추종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민주화를 요구했던 ‘아랍의 봄’으로 이집트에서 탄생한 민주정부를 군부 쿠테타로 전복 시키면서 혁명 세력은 절망감을 가졌다. 시리아의 독제자 아사드를 겨냥하여 혁명무력세력이 일어났을 때 러시아나 중동의 국가들이 반군을 뒤에서 지원하였다. 그러는 동안 정세는 복잡하게 얽히고, 그 틈을 비집고 IS가 세력을 얻게 된 상황이다. 옛날 7세기의 예언자 무함마드 이래 제국의 영광을 누렸던 칼리프 국가의 재건을 노리는 IS는 이미 준 국가적 활동을 하고 있다. 자국민이 어디에 있건 간에 보호하겠다고 한다, 강력한 종교 국가를 다시 세우겠다는 이야기와 다름없는 것이다. 지금 세계에서 많은 사람은 이스라엘이 유대인을 위한 나라이듯, IS는 수니파 무슬림을 위한나라라고 여긴다. 그렇기에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난제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이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좀 더 정확하게 정세를 판단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이 글로벌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세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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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불사조>의 저자 로체타 나폴레오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고 자랐다. 영국런던정경대에서는 테러리즘을 주제로 연구석사 과정을 밟았다. 경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파키스탄과 터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등 여러 중동 국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그곳의 정치 지도자와 경제 담당자를 만났다. 저서로 <불량국가의 경제학 : 자본주의의 새로운 현실>, <테러 주식회사 : 글로벌 테러리즘과 돈의 흐름>, <마오노믹스>등이 있다. 오늘날 서구 언론매체와 정치인들은 알 바그다디가 이끄는 무장조직을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다우닝 가에서는 ISIL로 부르는가 하면 미국 언론은 ISIS를 선호한다. “IS라는 용어가 ISIS나 ISIL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메시지에는 21세기 버전의 칼리프 국가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겠다는 조직의 결의가 담겨 있다.(p.10)” 다만, 미국 공영방송 PBS는 이슬람 국가라 부르며, 호주의 일부 언론은 실제 국가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슬람국가그룹이라는 용어를 채택했다. 중동의 무장조직은 여러 그룹이 있다. 알지하드, 알카에다. 하마스, 헤즈볼라 등 군소 조직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칼리프 국가 건설을 주창하면서 활동하는 IS가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활발하게 테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S가 과거 무장조직들을 앞서는 지점은 바로 군사적 용맹성과 언론매체 조작, 주민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건설에 있다.(p.24)” 이와 같이 현대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기들의 활동을 홍보하고 심지어는 동조자와 전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IS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냉전 체제의 몰락과 다극화,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국가 건설에 있어서 실용적인 태도, 중동 사람들과 무슬림 이민자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그리고 9.11 테러에 대한 서구의 대처가 드리운 오랜 그림자, 그로 인해 중동 곳곳을 10년간 신음하게 만든 종파 전쟁이다.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면 사태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잘못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를 부를 수도 있다.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테러리즘과 맞서 싸우는 데 있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격언이다.(p.26)” 언제나처럼 서구와 미국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사태를 바라보고 판단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시각을 갖고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들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그들을 이용하여 대리전쟁을 통해 자기들의 국부나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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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일차적인 목적인 현대판 칼리프 국가는 “수니파 무슬림에게 유대인의 이스라엘이고, 과거 자신들이 갖고 있던 토지(칼리프 제국의 영토)의 권리를 오늘날의 무슬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며, 비록 내가 지금 어디에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주는 이슬람 신정일치 종교 국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통 무슬림 국가다. 놀랍게도 칼리프 제국이 부활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한 목적과 같다. 많은 사람은 이스라엘이 유대인을 위한 나라이듯 IS는 수니파 무슬림을 위한나라라고 여긴다. 옛날 옛적에 자기네 땅이었다는 이유로 이제 와서 자기네 나라를, 그것도 자국민이 어디에 있건 간에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종교 국가를 다시 세우겠다는 이야기와 다름없다는 것이다. 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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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기존 지하드 세력으로부터 신화와 수사학을 계승하는 한편 국가 건설이라는 야망의 실현에 전략적으로 필요한 실용주의와 근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테러리즘을 매우 빠르게 조직 차원의 비즈니스로 경영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후원자들로부터 자립해 전쟁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경제 구조를 확립했다. 근거지의 수니파 부족과 손을 잡고 반감을 잠재우며 중요 자원을 탈취해서 벌어들인 수입을 나눠 갖고 있다. 그들은 용의주도하다. 진짜로 현명하다고 해도 좋다." -P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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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불사조 IS 로레타 나폴레오니/노만수, 정태영 글항아리/2015. 3.18 sanbaram <이슬람 불사조>의 저자 로체타 나폴레오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고 자랐다. 영국런던정경대에서는 테러리즘을 주제로 연구석사 과정을 밟았다. 경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파키스탄과 터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등 여러 중동 국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그곳의 정치 지도자와 경제 담당자를 만났다. 저서로 <불량국가의 경제학 : 자본주의의 새로운 현실>, <테러 주식회사 : 글로벌 테러리즘과 돈의 흐름>, <마오노믹스>등이 있다. 오늘날 서구 언론매체와 정치인들은 알 바그다디가 이끄는 무장조직을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다우닝 가에서는 ISIL로 부르는가 하면 미국 언론은 ISIS를 선호한다. “IS라는 용어가 ISIS나 ISIL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메시지에는 21세기 버전의 칼리프 국가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겠다는 조직의 결의가 담겨 있다.(p.10)” 다만, 미국 공영방송 PBS는 이슬람 국가라 부르며, 호주의 일부 언론은 실제 국가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슬람국가그룹이라는 용어를 채택했다. 중동의 무장조직은 여러 그룹이 있다. 알지하드, 알카에다. 하마스, 헤즈볼라 등 군소 조직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칼리프 국가 건설을 주창하면서 활동하는 IS가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활발하게 테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S가 과거 무장조직들을 앞서는 지점은 바로 군사적 용맹성과 언론매체 조작, 주민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건설에 있다.(p.24)” 이와 같이 현대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기들의 활동을 홍보하고 심지어는 동조자와 전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IS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냉전 체제의 몰락과 다극화,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국가 건설에 있어서 실용적인 태도, 중동 사람들과 무슬림 이민자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그리고 9.11 테러에 대한 서구의 대처가 드리운 오랜 그림자, 그로 인해 중동 곳곳을 10년간 신음하게 만든 종파 전쟁이다.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면 사태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잘못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를 부를 수도 있다.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테러리즘과 맞서 싸우는 데 있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격언이다.(p.26)” 언제나처럼 서구와 미국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사태를 바라보고 판단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시각을 갖고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들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그들을 이용하여 대리전쟁을 통해 자기들의 국부나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은 엉뚱한 곳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어 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지하드 또는 반군에 동참하는 것을 모험으로 여긴다. 여름방학 해병대 캠프처럼 말이다. 이런 젊은이들이 가장 위험하다. 현지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p.100)” 우리나라의 18살 김군이 자원하여 시리아로 IS에 가담하기 위해 떠나갔듯. 이런 지원자가 유럽에 2,000명, 러시아 800명, 일본, 호주, 말레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는 지금도 추종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민주화를 요구했던 ‘아랍의 봄’으로 이집트에서 탄생한 민주정부를 군부 쿠테타로 전복 시키면서 혁명 세력은 절망감을 가졌다. 시리아의 독제자 아사드를 겨냥하여 혁명무력세력이 일어났을 때 러시아나 중동의 국가들이 반군을 뒤에서 지원하였다. 그러는 동안 정세는 복잡하게 얽히고, 그 틈을 비집고 IS가 세력을 얻게 된 상황이다. 옛날 7세기의 예언자 무함마드 이래 제국의 영광을 누렸던 칼리프 국가의 재건을 노리는 IS는 이미 준 국가적 활동을 하고 있다. 자국민이 어디에 있건 간에 보호하겠다고 한다, 강력한 종교 국가를 다시 세우겠다는 이야기와 다름없는 것이다. 지금 세계에서 많은 사람은 이스라엘이 유대인을 위한 나라이듯, IS는 수니파 무슬림을 위한나라라고 여긴다. 그렇기에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난제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이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좀 더 정확하게 정세를 판단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이 글로벌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세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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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슬람과 테러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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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이슈인 IS 무장단체가 계기가 되어 이슬람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여러 역사적 바탕과 종교, 정치력, 경제력이 여러 각도로 융합하여 시작된 이슬람의 현재. 그 현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의 책이었다.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볼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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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썼다. 읽기 쉽게. 내용은 충실하다. 다만 이슬람 초보자에게.
무겁지 않다. 청소년 도서로 적합하다.
IS의 만행이 현재진형행인 가운데, IS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다뤘다.
이슬람은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뉜다.
수니파의 이란과 시아파의 대부 사우디. IS가 석유대국 사우디의 침묵 속에 세력을 키워 온 것을.
그리고 현재 사우디가 IS를 척결하겠다고 선포한 아이러니한 상황.
또한 IS가 이처럼 강해진데 가장 시초는 미국 CIA가 있고, IS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알카에다가 9.11테러를 일으킨 웃지 못할 상황.
역사는 돌고 돈다..
이슬람불사조 같은 교양도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즐거움이 이런 것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