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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동안 공전의 히트를 쳤던 책이 바로 MZ 세대의 직장 초년생에 대해 쓴 90년생이 온다였다. 사실 이 책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것이, 기존의 세대와 다른 MZ 세대 특징을 처음으로 집어줬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후 MZ 세대에 대한 다양한 책이 나오긴 했지만, 특정 세대를 구분하여 말하는 책이다 보니 그 이후 자연스레 비판적인 태도로 MZ 세대를 보게 되는 경우 역시 많았다는 것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MZ 세대는 1981년부터 1995년생까지의 밀레니엄 세대와 1996년에서 2009년까지의 Z세대를 합친 신조어다. MZ 세대 자체가 워낙 광범위하기에(무려 30년에 가까운 시간이다.), 전후 밀레니엄 세대보다는 Z세대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28년여의 세대를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기성세대와 다른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기 밀레니엄 세대이고, 20년 가까이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밀레니엄 세대들이 리더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회사들에서 서로 리더의 자리를 거부하는 현재의 사태에 대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원인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퇴사율이 잦은 MZ 세대를 좀 더 회사에 오래 근무할 수 있게 하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주제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책은 MZ 세대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만을 취하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다. MZ 세대에 관한 책의 경우 아무래도 기존 세대의 눈에서 쓴 책이 많아서 그런지, 책임감이 없고 자기중심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내용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MZ 세대는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적응력과 참을성이 부족하고, 인터넷이나 대중매체를 피부로 느끼며 성장한 세대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성세대와는 성장과 교육의 모습 자체가 확연히 다르다. 이 책의 주제는 "리더십"이다. MZ 세대를 위한, 또 현재 리더로 살고 있는 MZ 세대를 위한 책이다.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들도 별도의 장을 통해 설명해 준다. 70-20-10 법칙이나 S-OJT 그리고 성과 평가 등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고,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MZ 세대에게도 딱 맞는 방법이니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며 Z세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나 역시 밀레니엄 시대나 Z세대 직원들과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한편으로 속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민이 되기도 했다. 고민을 하는 만큼 내 리더십도 성장할 테니 기대가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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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현재 내가 일하고 있는 학교는 20대와 저경력 교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학교이다. 새 학교로 이동한 후 복직하고 처음에는 젊은 선생님들과 어떻게 어울리고 일할까란 고민이 있었고, 사실 지금도 그러한 부분들이 학교 생활을 하며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한 요소로 크게 작용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요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12월은 조금은 뒤숭숭한 달이다. 관리자들에게 있어서 새 학년도 업무분장을 위해 빌드업 하며 부장들을 섭외하는 시기이며, 누군가는 떠나기 위해 전보 내신을 쓴다며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학기가 마무리 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50대 후반의 부장님은 소위‘MZ 세대라 불리는 이들과 함께 어떻게 부서를 꾸려나가야 할지 과연 내가 그들에게 꼰대가 아닌 진정한 부장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진다고 이야기하였고, 나 역시 젊은 꼰대가 아닐까 하며 고민하던 중 이 책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을 만났다. 책을 펼치자마자 1부에서 소개된 MZ세대의 ‘3요(이걸요? 제가요? 왜요?)’가 뼈를 때렸다. 교무실에서 혹은 회식 자리에서 농담처럼 회자되던 이 말들이 사실은 젊은 선생님들과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거부가 아니라 요청 사항에 대한 납득을 요구하는 신호였다는 점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전의 학교에서 나는 후배 교사가 “왜요?”라고 물을 때, 그것을 업무를 회피하고 싶어하는 신호였다고 이해하며 그를 나쁘게 인식하고 그냥 내가 하고 말지란 생각으로 두번 다시 그에게 일을 함께하자고 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저자는 그들이 업무의 목적과 자신이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기대 효과를 명확히 알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돌이켜보면 업무를 지시할 때, 그들에게 업무의 목적과 이유를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이 당장 내 눈 앞에 놓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시 후 기한만 딱 정해주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이제 곧 기존의 진로진학부장이 아니라 새로운 업무나 부서를 이끌게 될 가능성이 아주 큰 입장에서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단순히 공문을 내려보내며 “이거 처리해 주세요”라고 지시하는 부장이 아니라, “이 업무가 우리 학교와 선생님의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소통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사실 내가 여태 교무부장을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소통이 어렵기 때문이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가 많은 우리 학교 상황에서 상황별 리더십에 대한 조언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처럼 다가왔다. 책에서는 신입에게는 티칭을, 고민이 있는 팀원에게는 카운슬링을, 성장 욕구가 큰 팀원에게는 코칭을 하라고 조언한다. 이번 학기 대학원 수업이 티칭, 코칭, 카운슬링이었는데... 이 부분들을 여기에 적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나는 후배 교사들을 모두 똑같은 후배로만 대했던 것 같다. 이제 막 발령받아 업무포털조차 낯선 신규 선생님에게는 친절한 티칭을, 학급 경영으로 지친 3년 차 선생님에게는 위로의 카운슬링을, 그리고 수업 혁신을 꿈꾸는 선생님에게는 잠재력을 끌어낼 코칭을 건네야 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부장의 역할은 획일적인 지시가 아니라, 각 선생님의 발달 단계에 맞춘 카멜레온 같은 지원’임을 깨닫는다. 사실 학교 현장에서도 부장 기피 현’, 즉 리더포비아는 심각하다. 책에서 언급하듯 책임은 무겁고 권한은 없으며 보상은 적기때문이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바로 사람을 모으고 이끄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조용한 사직을 꿈꾸는 젊은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회식이나 강압적인 단합이 아니다. 페이스북의 사례처럼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실패를 질책하기보다 긍정 탐구를 통해 강점을 발견해 주는 신뢰가 필요하다. “공무원도, 구글러도 신뢰가 전부다”라는 챕터 제목처럼, 내가 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업무를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부서 선생님들이 “이 부장님과 함께라면 내가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간다. (꼭 그런 부장이 되면 좋겠다..) 책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우리는 지금 격동의 일터 속에 놓여 있다. 교직 사회 역시 세대 교체의 파도 한가운데 있다. 새로운 부장으로서 나의 목표는 거창한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이 말하는 것처럼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감으로, 지시가 아닌 연결로 후배 선생님들과 마주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나 또한 한때는 팔로워였고, 좋은 리더들을 만나 성장하며, 지금은 리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20대 선생님들의 “왜요?”라는 질문에 기꺼이 “그건 말이죠, 선생님의 이런 능력이 필요해서예요.”라고 다정하게 답해줄 수 있는 그리고 서로를 학교라는 조직의 부품이 아닌 성장하는 파트너로 인식하게 만드는 그런 부장이 되고 싶다. 다가올 업무분장과 새학기 공감과 연결로 다시 힘을 내길 기대하며, 리더포비아의 사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일터를뒤흔드는신인류의등장 #이찬 #서울대학교 #서가명강 #리더포비아 #공감으로 #연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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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는 그 사실을 본능적으로 안다. 그들은 숫자보다 서사를, 성과보다는 만족을, 보상보다 관계의 온도를 더 신뢰한다. 그들에게 일은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이며, 리더십은 권한이 아니라 관계의 언어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지만 리더의 본질은 언제나 같다.“(나가는 글 중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존의 리더십 모델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을 직시하며,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운 인력 구성을 이해하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MZ세대)로 대변되는 새로운 세대가 조직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다룬 '신인류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AI의 발전으로 업무 효율은 극대화될 수 있으나, 결국 사람을 모으고 이끌며 성장시키는 역할은 인간 리더의 몫임을 강조하고, 현 시대의 모든 조직과 구성원에게 "우리는 왜 일하며,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해답을 모색하는 실용적인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독자는 조직의 경영진 및 임원, 중간 관리자 및 팀 리더, 인사(HR) 담당자 및 조직 문화 담당자, 밀레니얼 및 Z세대 구성원이 읽으면 유용할 것이고, 이 책에서는 '통제(Command & Control)' 중심에서 '지원(Support & Empowerment)'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으로서 코칭 리더십과 심리적 안전감, 공정성과 투명성의 확보, '왜'에 대한 응답에 대한 조직의 대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조직은 획일적인 규율을 완화하고 성과 중심의 문화로 전환해야 하고, 경험 소비 지향의 일터 문화를 조성하고, 빠른 피드백의 일상화와 즉각성을 조직에 심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특정세대의 특성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변화에 따른 그 들이 촉발하는 변화를 통해 앞으로의 일터와 일이 어떤 모습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 이는 조직의 생존과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대에 조직의 핵심 역량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성장시키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조직과 개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영, #조직, #인사이트, #신인류, #MZ세대, #이찬, #21세기북스, #배려, #변화, #중간관리자, #심리,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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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이야기. MZ라는 키워드는 어느덧 공사 구분없이 넘나드는 대표 키워드가 되었다. 전기 밀레니엄 세대인 나 역시 중간에 서서 보니 기성세대와 후기 밀레니엄 및 Z세대의 차이가 보이는 것도 같다. 올 한해 AI가 온 세상을 지배했다고 보아도 좋을만큼 AI를 제외하곤 말을 할 수 없었다. 정치, 무역, 관세 등 불황을 직격탄으로 맞아 더 나은 효율과 효과에 목마른 기업에게 AI는 전에 없는 트리거가 되었다. 사람을 잘 쓰는 법보다 기계를 잘 쓰는 법과 기계를 잘 쓰는 사람에 집중한 나머지 인간 고유의 장점과 기능을 외면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 역시 인간이고 점차 나이를 먹기에 마음 한켠에 드는 불안과 걱정은 어찌할 수 없는 법, AI와 함께 공존하는 방법 역시 그 어느때보다 관심있고 중요해졌다. 결국 MZ라 명명해 구분했지만 시대의 변화이자 흐름이다. AI로 변화된 세상이 너무 가파른 나머지 세대의 변화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응하기보다 다름으로 배척하는 게 현실이다. AI로 변화하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와 공존하고 함께 발전적인 미래를 맞이하는 것처럼 MZ로 대변되는 사회의 신인류 역시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어느 한사람만의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기에 미래를 향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인정으로부터 조금씩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에서 후배들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마다 나온다는 3개 질문이 있다. 바로 "이걸요? 제가요? 왜요?" 이른바 3요 질문이다. 내가 신입이었던 시절에는 상사의 지시라면 무조건 수첩에 적고 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질문은 도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MZ 세대의 이러한 질문이 업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정확한 내용과 목적,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묻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납득할 수 있는 업무여야 움직이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쌍방향의 소통을 원한다는 것이다.
MZ 후배들의 질문은 반항이 아니라 일을 더 잘하고 싶고 의미를 찾고 싶다는 신호였을지도 모른다. 리더들은 일의 맥락과 가치를 충분히 설명해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좋을 것이다. 저자는 리더십이 구성원의 경력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갓 입사한 신입 사원에게는 친절한 티칭을, 고민이 있는 팀원에게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카운슬링을, 전문성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컨설팅을, 성장 욕구가 강한 직원에게는 코칭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리더들의 시례처럼 리더보다 뛰어난 직원을 뽑아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의 역할이라는 점도 인상 깊었다.
책에서는 인재를 정의하는 공식을 '지식 x 기술 x 태도'라고 말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의 관계라서 지식과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태도가 0이라면 결과는 결국 0이 된다는 것이다. 조직 내에서 협업을 저해하고 분위기를 흐리는 태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수학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술과 자동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곤 했다.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 관리자의 역할도 AI가 대신하게 될까? 하는 걱정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AI는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는 있어도 사람을 모으고 이끌고 성장시키는 일은 결국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구성원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을 돕는 교량형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서가명강 #이찬교수 #밀레니얼리더 #신인류의등장 #직장인필독서 #팀장리더십 #MZ세대소통 #조직문화 #북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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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은 ‘리더십’이라는 오래된 개념을 2020년대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며, 변화의 현장 한가운데에 선 조직과 개인의 고민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책이다. 오늘날 일터에서 리더의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고립과 부담의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 성과 중심의 시대를 지나 관계·공감·수평적 소통이 핵심이 된 지금, 누구도 리더의 역할을 선뜻 맡고 싶어 하지 않는 ‘리더포비아’는 단순한 개인의 회피가 아니라 신뢰가 붕괴된 사회가 보내는 경고 신호다. 특히 한국 직장 문화의 고질적 병폐—연공서열, 보고 중심 조직 운영, 경영 민첩성의 부족, 세대 간 소통 단절—은 저성장 시대의 무력감과 맞물려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문제를 인식하고도 개선을 미루는 조직의 관성 속에서, 새로운 세대는 기존의 규범을 더 이상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책은 조직 변화의 출발점으로 MZ세대의 등장을 주목한다. MZ세대가 가진 3요(이걸요?, 제가요?, 왜요?)는 단순히 귀찮음이나 반항이 아니라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행동한다’는 합리적 기준을 보여준다. 이들은 고정된 경로나 일관된 커리어를 따라가기보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며 끊임없이 이동한다. 디지털 유목민, 플로팅 세대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최적화된 이들의 태도는 무책임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현명한 적응 전략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책은 또한 조직문화의 변화가 MZ세대뿐 아니라 전 구성원에게 혜택이 되는 복지이자 장기적 투자임을 강조한다. 직장에 긍정적 정서가 흐를 때, 개인의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회사의 성과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서는 감정을 비효율로 치부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감정을 조직의 에너지원으로 보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소통 도구로 소개된 ‘아이 메시지’는 이러한 전환을 실천하는 기술이다.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과 느낌을 주어로 하여 대화를 전개함으로써 갈등을 최소화하고 수용성과 신뢰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는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갈등을 성장의 지점으로 전환하는 데 실용적인 방법이다. 조직 변화 사례로 소개된 구찌의 리버스 멘토링은 특히 인상적이다. 젊은 직원이 시니어를 가르치는 방식은 기존의 위계적 조직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발상이다. 그러나 이런 역전된 구조야말로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조직이 갖춰야 할 유연성의 상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읽는 젊은 세대의 감각을 리더층이 배우고 반영했기에 구찌는 브랜드 이미지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교육·학습 패러다임을 다룰 때 등장하는 70-20-10 법칙과 S-OJT는 실무 중심 학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강의식 교육만으로는 변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시대에, 현장에서 배우고 멘토에게 배우는 경험이 핵심 역량을 만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구현한 ‘충주맨’ 사례처럼, 생생한 현장성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이 책이 마지막으로 주목하는 지점은 AI와 DX(디지털 전환)가 불러올 일터의 격변이다.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 적응력과 회복 탄력성이 필수이며, 그 중심에 서는 존재가 바로 밀레니얼 리더들이다. 이제 막 리더의 자리를 맡기 시작한 이들은 세대 간 연결자로서, 변화의 흐름을 조직의 시스템으로 실현할 책임을 부여받는다.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은 단순한 세대 분석서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과 조직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실천적 안내서다. 변화를 부담으로 여기기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면, 일터는 오히려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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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이붐세대가 은퇴를 하였으며 X세대의 경우 역시 직장에서 퇴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가 직장에서 부서장을 하거나 팀장을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리더포비아라는 현상 역시 우리가 요즘 주목하게 됩니다. 무거워진 책임과 팀원을 이끌어야한다는 막중한 중압감이 리더에게는 늘 부담감으로 다가오는데 그걸 회피하고자 리더가 아닌 팀원으로 남고 진급을 원하지않는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기도 하죠.
과거에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일방적인 강요를 해도 조직이 굴러가는 시대였다면 지금의 신인류는 그런 과거의 조직문화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소리 소문없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지나친 책임만을 가지게 되는 리더라는 직책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연속성이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차세대 리더들은 길러져야하고 기업내 인재육성을 책임지는 부서나 대표의 경우 바뀐 시대적 환경에서 리더육성에 고민할수 밖에 없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적절한 팁을 제시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젊은 기업들 사이에서 어떻게 조직내 환경이나 시스템을 만들어가는지를 들여다 볼수도 있습니다. 세월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도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 리더의 자질은 변하지않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리더십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충분히 관계속에서 길러지는 감각임을 상기시킵니다. 기성세대가 은퇴하고 신인류가 회사에서 중요한 리더의 역할을 해야하는 시대에 어떻게 그들이 제대로 성장하는 리더가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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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를 불문하고 조직에서 하나가 되지못하면 그 조직은 얼마못가 해산되는 조직.. 현재 여러세대가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들어가있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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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특정한 경험을 공유하며 유사한 가치관이나 의식을 지닌 연령대의 집단. 사전에서 설명하는 세대의 정의다. 기준에 따라 시기를 다르게 구분 짓는데, 여기서는 사회학적으로 나눈다. 베이비붐 세대, X 세대, 밀레니얼 세대, Z 세대, 알파 세대. 태어날 때부터 다른 환경이었던 만큼 삶이 흘러가는 방향도 세대마다 차이가 난다. 분명한 건, 사람은 자신을 기준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현상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타인에게도 그렇게 적용하는 순간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은 HRD 박사 이찬 서울대 교수가 쓴 서가명강의 43번째 시리즈다. 그렇지 않아도 산업 전체의 변화로 기반 자체가 변화되는데 그 위에 서있는 조직에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이들이 나타난다. 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름을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해야 하지만, 조직은 유연과는 거리가 멀다. 이찬 교수는 리더와 팔로어의 역할을 비중 있게 다룬다. 모든 팔로어는 언젠가는 리더가 될 수 있긴 하지만, 그런 꿈(?)은 소위 MZ들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명시되어야 하며, 그 일을 수행했을 때 마땅한 보상을 원한다. 회사는 회사일뿐 친목의 장이 아니며, 조직에서는 개인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일련의 특징은 기존 리더의 자리에서 관리를 담당한다면 속이 터지는 일이다. 회사가 전부였던 시절을 살아냈는데 후임은 마치 외계인처럼 행동한다. 중간에 끼인 자들은 정말 뭘 해야 할지 난감하다. 명확하다. 성장할 수 있고, 보상이 있다면 일한다. MZ가 움직이는 가장 큰 이유다. 워라벨 대신 워러벨을 추구하는 갓생러가 가득한 MZ들의 모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걸 이해하면 MZ와 함께 일할 수 있다. 업무적인 지적과 조율은 환영이지만, 개인적인 대화는 선호하지 않는다. 고용시장이 더 유연해지면 나타났을 그림이 시대의 변화로 앞당겨진 느낌이다. 잘 모르겠는가? <일터는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을 한 번 들여다보라. 그러면 감이 잡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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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니 뭐니 하면서 새로운 연령대의 직원들을 구분짓고 특정해서 그들의 특성을 연구하고 바라보는 관점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관점이 과연 적절한 거인가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사회 초년생일 때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세대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당시 구직 시장과 직장 상황을 봤을 때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와 조건이 다를 뿐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새로운 리더로 등장하기 시작한 밀레니얼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기업은 생명체이다, 구성원의 다양한 역량과 특성을 아울러 기업이 추구하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하고, 인사관리 분야는 그러한 부분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역할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 들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 책 앞부분에 '리더십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관계속에서 길러지는 감각"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 처음에는 생소해서 힘들더라도 그러한 부분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마주한다면 더욱 단련되고 훈련되고 적어도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우리의 리더십 역량은 변화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모른 팔로워는 리더가 된다. 이 책은 직장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모든 팔로워는 결국 리더가 된다. 2. 시대를 넘나드는 리더의 불가역적 자질 3. 좋은 리더가 포기하지 않는 것 4. 밀레이널 리더들이 놓인 격동의 일터 이 책은 정말 컴팩트하고 워크북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저 추상적인 인사관리 교과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 상황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대화 스킬 부터 평가의 방법까지, 그리고 내용 자체도 실감나는 실제 상황이 담겨있어서 몰입하여 읽기 쉽다. 컴팩트한 책 사이즈도 출퇴근 지하철 등에서 보기에도 편리하다. 그리고 각 파트의 마지막에 질문답변 코너도 나름 생각을 하게 하는 이슈들도 있어서 흥미로운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1달이 미처 남지 않았다. 이 책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