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역을 점이나 미신으로만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예전에 만화로 된 주역 책을 보고 처세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음을 느꼈다. 언젠가 주역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제서야 기회가 됐다. 이 책의 저자도 주역을 점으로만 여기지는 않는 듯 보인다. 일단 이 책에서는 64괘 중 5개만 다루기 때문에 점 치는 데 쓸 수도 없다. 그리고 고전을 예로 들어 설명해줘서 이해가 쉽다. 태어날 때부터 집안에 해가 된다는 이유로 내다 버리라는 말을 들었지만 정반대의 운명을 맞이한 오이디푸스와 맹상군을 비교하니 운명에 대한 시각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져서 앞부분과 달라진 분위기는 아쉽다. |
| 책문구가 인상적입니다. "한발 먼저 조짐을 읽고, 두발 앞서 변화를 준비하라!" 이책은 주역을 현대적으로 상세하게 풀이해놓은듯합니다. 궁극적으로 책 표어처럼 '삶의 역풍도 나를 돕게 만드는 고전의 지혜' 를 추구하고 싶어서 선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