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작가는 1977년 〈아동문예〉에 동시 천료, 199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당선. 동시집 《초록이가 사는 텃밭》, 동화집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등 26권을 펴냄. 초등 국어, 음악 교과서에 동시 수록.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이 있고,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전남여류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작가소개에서 편집‘동시로 쓴 농사 일기’라는 부제가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쓴다는 작가는 텃밭에서도 매일 초록 요정을 만나며 동시 일기를 썼다. 초록이를 만나고 싶어서 스스로 텃밭으로 향하는 작가의 초록빛 마음이 너무도 잘 읽힌다. 다음 시를 보자.푸석푸석 얼어 있는 텃밭햇볕 맞이 양지쪽에서삐죽삐죽고개 내민 봄나물제일 먼저녹색 깃발 펼쳐 보이고 싶어서동동동, 서두르지만아직은달력 첫 장도 넘겨지지 않았는걸.― 「아직은 일러」(p25)농부만 초록이를 기다리는 게 아니다. 땅속 씨앗들도 따뜻한 봄이 되어 세상으로 나오고 싶어 한다. 동동동 발을 구를 만큼 햇볕을 기다리지만 ‘아직 달력 첫 장도 넘겨지지 않은’ 1월. 가장 추운 달이다. 작가의 마음도 벌써, 초록이가 보고 싶어 마음을 동동거린다.너꼼지락거리는 거 다 봤어기웃기웃얼굴 내민 풀 찾아내졸랑졸랑 데리고 나온 초록이봄은텃밭 구석구석에서부터몰래 살짝슬그머니 일어선다.― 「초록이가 데리고 온 봄」 전문(p33)텃밭에 요정이 있다는 말 들어 보았는지? 초록이라고 이름도 참 예쁘다. 계절이 바뀌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싹이 트고, 새싹이 자라는 줄 알았다. 그런데 텃밭 요정이 있다고 작가가 알려 준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 요정인가 보다. 초록빛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작가의 눈에만 보이는 요정 초록이를 나도 잘 찾아봐야겠다. 쉿! 어쩌면, 정혜진 작가가 텃밭 요정인지도 모르겠다!!!일 년 내내이야기 품어 내는 텃밭늦가을 햇살 받아김장배추 무 당근 파 생강몸무게 불어나고익어 가는 빨간 감조랑조랑 매달린 아기 사과리듬에 맞춰 흔들거린 붉은 대추풍성한 텃밭엔덩실대는 어깨춤이 출렁거린다.― 「텃밭 아리랑」 전문(p61)동요로 작곡되어 널리 불리고 있는 동시이다. 텃밭의 초록이들과 일 년 내내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작가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돌을 골라내고 흙을 다듬어 씨앗을 뿌리는 마음. 새 생명을 키우는 일은 말처럼 쉬운 것만은 아니다. 손도 부르트고, 무릎도 허리도 아프지만, 손수 가꾼 채소들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들과 나누는 것을 삶의 큰 보람으로 생각하는 작가는 힘든 농사일도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히 초록이들을 만나러 텃밭으로 나간다.풀밭에서 노래하던 여치엄마 찾아가는 길노랗게 익은 참외암호 보낸다― 어두워서 힘들 땐내 신호등 보면서 가거라걱정하던 여치노란 참외 등대 빛이 반갑다.― 「등대」(p65)바다에만 등대가 있는 게 아니다. 텃밭에도 노란불 밝히고 여치에게 신호 보내는 노란 참외 등대가 있다. 비단, 여치에게만 등대가 되었을까? 벌레들도 나비에게도 징검다리 되고, 등대도 되었을 터다. 달콤한 참외는 가족들의 사랑을 단단하게 해주는 끈이 되고, 사랑의 마음을 밝혀 주는 등대가 되었을 터다.![]() 작가는 주말마다 손주들과 텃밭 체험을 한다. 직접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심고, 체험한 일을 글로 쓰고 그림도 그린다. 아이들 마음에도 초록이를 심고 정성으로 가꾸는 것이다. 아기자기한 손으로 심은 채소와 과일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 작은 것에도 기뻐서 소리 지르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대견할까?![]() 작가는 텃밭에 씨앗과 모종만 심은 게 아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놀이터인 텃밭에서 생명의 가장 기본인 흙과 식물의 생리를 어렸을 때부터 놀이 삼아 아이들의 마음에 초록 요정을 심었다. 초록이와 보내는 귀한 시간에 마음의 키를 키웠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작가가 쓴 [도움말] "초록이가 들려준 사계절 텃밭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 책이 나오게 된 과정과 책의 내용을 통해서 텃밭 요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동시와 함께 삽입된 체험 사진들을 보면 뭉클해진다. 직접 심은 씨앗에서 탄생한 결실들을 만지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쓴 서평입니다.![]() 텃밭을 가꾸 면서 365일 농사일기를 쓰는 지은이 뭐든 꾸준하게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 새해가 되면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항상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쭈~욱 지속적으로 한다는게.... 그게 그렇게 어려울수가 없더라구요. 텃밭은 사계절 그림책으로 하루도 쉬지않고 1년에 4권을 만든다. 동시로 쓴 농사 일기는 좀 신선한 느낌이 들기까지한데, 항상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은 저도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삶이기도 합니다. ![]() 초록이는 매서운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추운날 텃밭을 어떻게 지킬까요? 그건 겨울이가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초록이가 춥다고 징징대지 않게 보호해줘야 하는거죠~ 초록이가 얼어서 못일어날까 지금 이 시기 12월과 1월이 가장 걱정이 많을때죠. 이 추위가 빨리 지나가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오늘은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더니 낮에는 흰눈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이런날에는 초록이들이 정말 걱정이 될수밖에 없죠. ![]() 철따라서 변하는 초록이들의 변화하는 모습 체험활동을 통해서 얻는 뿌듯함 그건 아이도 학교에서 자주 체험을 하고 집에서 화분을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나누고 있구요 ^^ 초록이가 사는 텃밭 동시집을 통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서 자연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을것 같네요. ![]()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그런가 여름의 모습은 그냥 보기만해도 더 추운 느낌이랄까 ㅋㅋㅋ 각 계절마다 그려진 그림을 통하여 동시의 내용을 좀 더 잘 표현한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지금 계절 말고도 사계절을 상상해보고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텃밭에 애정을 가지고 초록이들을 보살피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자연과의 교감을 함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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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서평 신청을 하고 나면 언제 배송될까 기다려지는 책이 있는데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들이 그런 책이에요. 서평 코너에서 [좋은꿈]에서 출판한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발견했을 때에도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서평 신청을 했어요 좋은꿈에서 출판한 책들은 어릴 때 읽었던 창작동화집이나 동시집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라 참 좋더라구요. 배송 온 책을 보니 제목처럼 초록이들이 가득 그려져 있는 표지 한 가운데는 자리 잡은 거대한 무우와 초록이들 사이에 올망졸망한 가지랑 방울토마토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지 궁금하네요. ![]() ![]() ![]() 책을 펼쳤을 때, 어린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재미있는 그림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텃밭의 사계절을 노래한 동시집에 딱 맞는 그림체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복수초, 방풍나물, 넝쿨손, 접시꽃, 족두리 꽃 같은 초록이들이 계절별로 등장하기 때문에 책을 덮을 때 쯤에는 동시집이 아니라 자연관찰 책을 읽었나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시골에서 태어나 농사짓는 엄마를 도우며 자랐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그리웠던 자연으로 돌아가 농사일을 하고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는 작가님의 365일이 오롯이 담긴 책이라 더 실감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막 문지방 넘어 온 복수초, 매화, 산수유, 냉이, 달래 수선화 개나리 ... 아직도 눈에 안 띈 가족] 이 부분에서는 어떤 초록이들이 먼저 피는지 알 수 있고 더덕줄기는 [뜨개질하는 엄마 코바늘 꿰어 가듯이 차근차근 넝쿨을 뻗어 간다]는 표현리 재미있었어요. 그 밖에도 [꿀꺽 물 한모금 마시고 나서 통통통 있는 힘껏 꽁지발로 일어서는 콩나물]등 재미 있는 표현들로 가득해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동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들 까르르 웃으며 얼마나 재미있어 했는지 몰라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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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거든요~! 오늘은 농사 일기 동시 좋은꿈 출판 초록이가 사는 텃밭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초록초록한 표지의 초록이가 사는 텃밭 동시집이에요! 동시로 쓴 농사 일기라니 예쁜 자연풍경이 많이 나올거 같은 느낌인데요^^ 텃밭 농사일을 하면서 거의 날마다 만난 초록이들! 그런 초록이들과 함께한 동시 64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차례입니다! 동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구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있어서 초록이와 함께하는 계절감도 잘 느낄수 있어요^^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뿌듯함을 동시에 담았다고 하니 얼른 읽고 싶어지네요!
1부 초록이가 데리고 온 봄 봄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동시네요^^ 입학식 봄이면 입학식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나무 학교 입학실 날이네요^^ 유치원도 대학교도 첫날 맞이한 호기심에 콩닥콩닥 두근두근 두리번두리번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올해 우리 막내도 유치원에 입학하는데 괜시리 저도 두근두근거리네요 ㅎㅎ
2부 물장구치고 있는 여름 중에 물장구치고 있는 여름 동시랍니다! 여름하면 물놀이가 빠질수 없죠^^ 장마에 고인 물웅덩이에서도 물장구를 칩니다~~!
3부 색깔 놀이 즐기는 가을 중에 같은 제목의 동시입니다^^ 가을은 열매가 익어가고 울긋불긋 예쁜 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요~ 정말 예쁜 동시네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뻐서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마지막 4부 겨울에 대한 동시입니다! 얼음땡 꽁꽁이 겨울 겨울철 초록이들은 떨고 있겠지만 추운겨울이 지나야 또 농사를 지을수 있는 봄이 오는거겠죠~ 계절마다 바빠지는 농사일~! 덕분에 자연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가고 사랑스러움이 느껴졌어요^^ 동시는 정말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인거 같아요~ 아이들은 예쁜 동시말과 예쁜 그림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농사 일기 동시 좋은꿈 출판 초록이가 사는 텃밭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좋은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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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초록이가 사는 텃밭 <정혜진 / 좋은꿈> ![]() ?? 오랜만에 동시집을 들고왔어요.^^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가끔 동시집도 접하게 해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이번 동시집은 365일의 농사일기를 담아놓은 책이랍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는것들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들여다 보면서 읽다보면 자연에 있는 기분이 들거예요. 초록이가 사는 텃밭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우리 함께 보아요~ ![]() [초록이가 사는 텃밭] 모든 것이 꽁꽁 언 겨울. 텃밭은 텅 비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바로 씨앗과 곤충 그리고 흙과 뿌리들 이랍니다. ??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사계절을 하나하나 맞이하면서 초록이 (텃밭에 있는 식물들)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흙과 식물 그리고 곤충들과 비와 바람이 식물들에게 주는 선물과 그런 식물들을 더 잘 자라게 해주는 사람의 손까지 이런 소소한 모든 것들이 모여 한 생명을 키워 간다는것을 이 동시집으로 느껴 볼 수 있답니다. ? ![]() [초록이가 사는 텃밭]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사계절을 겪으면서 초록이들의 생명을 보는 과정이 참 신기하면서도 재미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동시라서 그런지 읽고 있으면 파릇파릇한 자연속에서 마치 내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동시집이라고 생각됐답니다. 게다가 귀여운 그림체들도 더하니 이 동시집이 더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동시집 속 등장하는 작은 곤충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읽어보면서 사계절을 느끼고 시골의 풍경 혹은 농사짓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재미있게 동시의 매력에 빠질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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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내가 텃밭에서 있는 것 같은, 사계절을 담은 동시 [초록이가 사는 텃밭] ![]()
초록이가 사는 텃밭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동시를 교과서에서만 보고 따로 동시집으로 보기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의 글쓰기가 중요하다 생각해 초등 들어가면서 부터 종종 동시쓰기를 시키곤 하는데요. 짧게 적고 자기 느낌 적으면 다 동시죠 ~ 동시 쓰는 거에 부담가지지 않고 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답니다. 그럴려면 이렇게 다양한 동시를 접해보는 게 좋아요. 좋은 글은 글을 읽어봐야 쓰는 것처럼 좋은 동시는 다양하고 감정이 담겨있는 동시들을 감상하면서 실력이 늘어나지요. ![]()
긴 글이 아닌 짧은 동시로 담겨 있는데도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가서 즐겁게 한 페이지씩 넘겨봤어요. 아이는 햇볕 꽃이 너무 예쁜 시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햇볕 꽃이라고 이번에 처음 생각이 들었데요. 답시는 아니지만 아이가 햇볕 꽃을 보고 자기가 이야기한 걸 적어볼게요. 보석같은 별이 가득 호수 위에 보석들이 반짝반짝 누구 것일까? 깜깜한 밤 보석들이 반짝반짝 호수 위에 별들이 떨어졌나 봐 ![]()
저희 집 가는 길에 석류나무가 있는데 얘가 통통하게 익어가기 전에는 마치 문어발소세지 같아 보이거든요 ㅎㅎ 아이와 지나가면서 늘 문어소세지가 통통하게 익어가네 ~ 하고 이야기했는데 여기에선 풍선 부는 아이 빵빵한 볼이라고 표현한 게 너무 따뜻했답니다 :) ![]()
초록이도 정말 행복한 사계절을 보냈겠죠?? |
<좋은꿈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했습니다.>![]() 독서록 숙제 중 독후활동으로 동시를 써야했어요. “엄마~ 동시가 뭐에요?” “동시~ 음.. 동화, 소설보다 짧은 줄임 말?! 예쁜 글?“ 설명하기 어렵네요. ^^ 그 때 만난 #좋은꿈 #초록이가사는텃밭 입니다. ![]() ‘동시로 쓴 농사 일기’라니!!!시골, 텃밭 좋아하는 큰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농사 일지니 그렇겠어요! ^^ ![]() 여러편의 동시 중 봄 편 중에서 저희 큰 아이가 고른 시입니다. “다들 잘 왔는데” 봄을 데려다 놓고 갔다니! 말이 정말 예뻐요. 눈에 안 띈 가족 있어서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다. 그렇죠. 농사는 기다림의 연속이지요. 농사뿐만 아니라 자식 농사도 조금 느긋해 질 필요가 있는데 말이에요… ![]() 여름 시 중에는 “수영 놀이”가 재밌대요. 수박 수영장 친구 계란 수영장이래요. ![]() 가을에는 고구마죠! 땅 속 나라에서만 즐기는 새끼줄 기차놀이라니!!! 졸랑졸랑 어감도 예쁘고 재밌어요! 동시의 묘미!???? 겨울 농사일기 중에서는 ‘얼음땡 꽁꽁이 겨울’을 선택했어요! 봄을 기다리는 양파, 마늘, 상추들! “눈 이불을 덮었네~!!” 라고 하네요. 동시가 뭔지 감을 잡더니 저희 집에도 시인 탄생했어요!!! ![]() 저는 낼모레가 설이라 그런가 “설날”시가 남아요. 새로 출발하는 녹색등인가요??!! 저는 음식 준비해야해서 빨간등입니다!! ??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읽으니 마음이 느긋해지고, 유기농스러워진달까? 정화되는 기분이였어요. 자기 전, 한두편씩 들려주는 잔잔한 재미도 있네요. 그리움도 있고요. 저희 친정이 3년전에 시골집을 정리하시고 도시로 나오셨어요. 코로나 시기에 시골집에 피난가 몇달을 살고 오고, 틈만 나면 한달살이를 간 큰 아이는 시골집을 그리워해요. 할머니 다시 시골집 사면 안되냐고 하지요. 텃밭도 그립고, 바다도 그립고, 고양이도 그립고, 그리움 투성이입니다. 아이의 그리움을 달래 주고, 공감할 수 있었던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해 준 #초록이사는텃밭 감사합니다. |
<초록이가 사는 텃밭>은 텃밭의 사계절을 엿볼 수 있는 동시 64편이 수록되어 있는 동시집입니다 초등학교 교장이었던 정혜진 작가는 퇴임 후, 텃밭을 가꾸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로 쓴 농사일기'를 썼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라 텃밭의 초록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각해보며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부. 초록이가 데리고 온 봄 '봄을 데리고 온 대한이'에서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대한과 입춘이 등장합니다 봄이 왔다는 표현을 24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이 입춘 손 잡아끌어 텃밭으로 데려왔다 고 표현한 부분을 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초록이가 데리고 온 봄'도 겨울이 이겨낸 초록이가 봄을 맞이하는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동시인ㅂ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만 읽어도 텃밭의 봄의 모습이 보입니다 냉이부터 모종십기, 방풍나물 그리고 입학식 까지 텃밭 생활이 낯선 아이들에게 동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2부. 물장구치고 있는 여름 동시 제목만 봐도 여름의 풍경이 눈에 그려집니다 아이들이 여름에 좋아하는 수영놀이! 하지만 동시 '수영놀이'는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펼쳐진 수영장의 정체는 달걀입니다 텃밭에서 외출 나온 쪽파가 헤엄치고 있다고 표현한 부분을 보면 아이들의 상상력도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여름에 볼 수 있는 텃밭의 과일들도 알 수 있습니다 방울 토마토, 참외, 상추, 오이, 가지, 옥수수 등 동시를 읽으며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염 자랑'은 옥수수 수염을 다룬 동시입니다 옥수수 수염을 마스크라고 표현하며 수문장이라고 나타낸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3부. 색깔 놀이 즐기는 가을 가을의 텃밭은 특히나 풍성합니다 텃밭의 여러 열매들은 알록달록 물감 놀이로 표현하며 석류, 감자, 모과, 고구마 등등 정말 풍성한 가을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가 줄줄이 자라는 모습을 기차놀이라고 표현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4부. 얼음땡 꽁꽁이 겨울 사계절의 마지막, 겨울 겨울의 초록이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눈 오는 겨울 날, 꿈틀꿈틀 눈 비비고 일어서는 쪽파! '얼음땡 꽁꽁이 겨울'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 텃밭에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양파, 마늘, 상추, 시금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텃밭의 풍경 뿐만 아니라 '설날'을 신호등에 빗대어 표현한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초록이 신호등 12월 31일 잠시 일단 멈추었다가 설날 아침이 되면 팔랑팔랑 새로 출발하는 녹색등 켠다 동시집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읽으며 도시 생활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텃밭생활을 동시로 재미있게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와 방학이면 시골에서 며칠을 보내고 오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의 텃밭을 보며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읽으면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통해 사계절하면 그냥 물놀이하는 더운 겨울, 눈놀이 할 수 있는 추운 겨울 이렇게만 떠올리는 것이 아닌 자연을 곁에 두고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책세상맘수다 #동시로_쓴_농사_일기 #초록이가_사는_텃밭 #정혜진_동시집 #동시향기 #좋은꿈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쓴 서평입니다 ![]() 사계절이 그대로 담긴 동시집하나 소개해드려요. 작가님은 어린이절 시골에서 농사짓는 어머니를 도우며 자라셨다는데요. 직장일을하시며 자연과 함께 살았던 어린시절이 그리우셨다고해요. 그리고 다시 농사일을 하시며 텃밭을 가꾸게되셨다는데요. 철따라 바뀌는 모습 ,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뿌듯함을 동시로 만드셔서 한권에 담으셨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스쳐지나가는 계절을 하나하나 담아 다시한번 그 계절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끼게해줘요. 지나쳤던 나무에도 두근두근 설레임으로 표현되어있어요. 아직 추운 겨울이어서 그런지 봄날의 시간 정말 따뜻하게 느껴지고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근 모과라는 그림책을 봤던지라, 더 기억에 남는 모과시 아직 무르익지않은 모과를 연두색 풍선이라고 표현하셨더라고요. ![]() 달콤한 효소로 변신하는 모과 우리 감기에도 좋은 모과 . 모과시를 읽는데 모과차가 너무마시고싶었어요(감기중이라 더 그랬나봐요) 전 개인적으로 시집을 보면 필사하는 걸 참 좋아해요. 필사를 하다 보면 시를 쓰시는 시인의 마음도 더 느낄 수 있고 그 시가 정말 제 시가 된 것 같거든요. ![]() 사계절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그리고 텃밭에서 나고 기르는 농작물 그리고 주변 환경들이 참소중하다고 느꼈어요. 이 동시를 읽는 아이들이 (어른들도) 자연과 더친해지고 순반순간을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이 시집은 또한 초등교과연계로 친구들이 동시와 친해지고, 생각을 나누는 연습과 비유적인표현 은율까지 함께 느끼며 배웠음 좋겠어요. 동시로 쓴 농사일기 초록이가 사는텃밭 아이들과 함께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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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시들로 가득 차 있어요. 총 64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 시마다 텃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초록이가 데리고 온 봄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기쁨과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물장구치고 있는 여름에서는 뜨거운 여름날 텃밭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만끽하는 이야기를 만나게 돼요. 색깔 놀이 즐기는 가을에서는 가을의 풍성한 수확과 함께 열매를 거두고 색색의 가을 풍경을 즐기는 장면들이 펼쳐지고, 얼음땡 꽁꽁이 겨울에서는 추운 겨울철 텃밭에서 따뜻한 순간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이선주 작가의 그림이에요. 그림이 동시와 잘 어우러져, 텃밭에서의 풍경을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줘요. 각 계절마다 그려진 그림은 동시의 내용을 더 잘 표현해 주고, 어린이들이 텃밭에서의 사계절을 상상하며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줘요. 봄에는 새싹이 자라는 모습, 여름에는 물놀이하는 장면, 가을에는 색색의 낙엽과 열매가 펼쳐지고, 겨울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텃밭에서 초록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구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줘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책이에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인내와 기다림의 가치를 배우며, 자신만의 작은 텃밭을 꿈꿀 수 있게 해줍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새싹을 기다리며 배우는 '기다림의 즐거움'이나, 풍성한 수확을 기뻐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통해 삶의 의미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동시집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