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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제목은 <깊은 밤 부엌에서>. 이것도 <Where the wild things are> 사면서 같이 샀다. 이 책도 미리보기를 보여주고 아이에게 의사를 물어봤다. 원서를 살 예정이었어서 혹시나 그림이라도 마음에 안 들어 하면 안 살 생각이었다. 내 보기에 뭔 희안한 그림인 느낌인데, 아이 눈에는 매력적이었나보다.
주문하고 언제 오냐고 아이가 계속 독촉했다. 드디어 와서 읽어 보니 아이 반응은 그냥 저냥. 일단 영어라서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 되서 그런 것도 있는 듯. 하지만 그림 보는 재미와 mickey milk milky way와 같이 라임 맞추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읽어 주고 싶다.
문제는... 아.. 대문자 적응이 안 된다. 마블을 그렇게 좋아해도 대문자 읽기가 힘들어서 때려쳤는데, 이 책 왜 다 대문자 ㅠㅠ
대문자라 읽어주기가 힘들다. 내가 좀 더 연습해서 읽어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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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옷을 입고 희안한 비행기를 타고 어딜가는 걸까. 별도 보이고 달도 보이고. 애 표정이 좋은 걸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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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부엌에 왔다가 빵이 될 뻔 했다. 여기서부터 말장난 시작. Mickey지 milk가 아니라는 것. milk를 넣어서 빵을 만들어야 하는데 제빵사들이 잘못해서 mickey를 넣었다.
속으로는 이게 뭐여.. 했지만.. 태연하게 읽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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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가 아까 그 비행기를 타고 슈웅 ~ 날아가 우유병에서 진짜 우유를 준다. 특이하게 아이가 계속 옷을 벗고 나온다. 빵 반죽에 들어가야 해서 그런가 ㅋㅋ 우유병 속에서도 옷 다 벗고 유유히 수영하며 우유 퍼다가 제빵사들에게..
아이는 이해를 못 함 ㅋㅋㅋㅋ 계속 "왜 이래?" "이거 뭐야?"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다... ㅠㅠ (한국어 책 읽을 때도 질문을 많이 하지만, 영문판은 더 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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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할 일 다 하고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
귀엽다. 오동통한 아이도 귀엽고, 이게 상상이거나 꿈일 거 알아서 더 귀엽다.
모리스 샌덱의 그림들은 사실은 듯 꿈인듯 상상력인듯.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을 어찌 이리 귀엽게 묘사해놓은 건지 ㅎㅎ
사랑스럽다. 부지런히 음독해서 입에 좀 익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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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동화작가인 모리스샌닥의 책입니다. 책이 하드커버가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저렴한 거겠지요. 한글판보다 영어판이 더 읽을 때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듯요. 아래는 책 소개글입니다. Mickey는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밤의 주방으로 떨어진다. 거기에는 우유가 없어 아침에 먹을 케익을 굽지 못하는 요리사들이 있었다. Mickey는 반죽을 이용해 비행기를 만들어 우유를 구하기 위해 날아오른다. 무사히 우유병에 다다른 Mickey는 요리사들을 위해 우유를 구해주고 요리사들도 맛있는 케익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임무를 완수한 Mickey는 다시 침대에 돌아와 편안히 잠이 든다. 마치 꿈 속 같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주방나라의 커다란 우유병이라는 특이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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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바빠지는 부엌이 있습니다. 온 세상의 케이크를 다 구울 듯 바쁜 케이크 부엌이죠. 한 아이가 그 부엌으로 빨려 들어가듯 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필요한 재료를 구해준 덕분에 온 세상 사람들이 아침마다 맛있는 케이크를 먹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아이가 부엌으로 빨려 들어가 케이크 반죽 속으로 들어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장면이 조금 잔혹하게 느껴졌는지 아이는 “요리사 나빠!”를 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