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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치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문학치료'
"'이야기 치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문학치료'" 내용보기
저자 신동흔 교수가 소개 문구에서부터 국내 인문학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하는데, 과연 이 책에서 그의 선구적인 시야가 드러난다. 비록 문학이 '옛이야기'지만, 해당 서사들로 하여금 사람의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심리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학술적으로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동흔 교수는 기존의 '이야기 치료'와는 구별되는 '문학치료'를 내세워서 사람
"'이야기 치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문학치료'" 내용보기
저자 신동흔 교수가 소개 문구에서부터 국내 인문학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하는데, 과연 이 책에서 그의 선구적인 시야가 드러난다. 비록 문학이 '옛이야기'지만, 해당 서사들로 하여금 사람의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심리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학술적으로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동흔 교수는 기존의 '이야기 치료'와는 구별되는 '문학치료'를 내세워서 사람이 곧 서사이자 이야기, 문학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전래동화를 접하고 등장인물과 줄거리에 자신의 인생을 투영해보는 과정에서 나름대로의 카타르시스 및 해소가 일어난다는 점을 짚고 있다. 결국 전래동화라는 것은 여러 시대를 거치며 누적된 세상살이의 지혜와 노하우를 담고 있으므로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올바르게 이끌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거나 하는 의도가 첨가되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의의를 지닌 학술 서적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2026.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