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이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글밥 : 4~7세 아이들이 읽기 좋은 정도의 글밥입니다 ■그림 : 등대섬과 자연의 변화를 아름답게 그려주셨어요.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라 책의 내용과도 잘 어울려요 ■한 줄 평 : 작가의 말을 읽고 나면 달라보이는 등대지기 아저씨의 표정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는 예쁜 제목과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사실 그림만 봤을 때는 우리 나라 작가님의 책이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그림에서 풍겨지는 분위기가 보통 우리 나라 그림책 작가님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아! 내가 왜 이 분을 이제 알았지!' 하는 마음이 들만큼 그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푸른 바다 위에 작은 초록 섬, 그리고 흰 구름.. 눈이 편안한 색채와 부드러운 느낌이 그림에 담겨 있어서 그림을 보고있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맨 뒤 작가의 말에는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과거의 희생과 헌신의 씨앗이 지금의 자유가 되었고, 지금의 자유가 꽃이 되어 미래의 희망이 되기를. 미래의 등대지기에게 책을 읽고 있는 어린 독자들에게 작가님이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또 이 말이 곧 이 책의 내용이기도 해서 짧은 글이었지만 한 참을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화를 내는 장면은 하나도 없어서 (사실 거의 무표정에 가까운..) 그의 감정은 그저 독자가 추측할 수 밖에 없는데 작가의 말을 읽고 다시 등대지기 아저씨의 표정을 보니 왠지 쓸쓸하면서도 비장함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주 자극적인 소재나 깔깔깔 웃기는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만 같은 책이었어요 맡자마자 아! 좋아! 는 아니지만 뿌리고 난 뒤 한 참 뒤에도 은은한 잔향이 남아 계속 생각나는, 그런 향수있잖아요 딱 그런 향수같은 그림책이었답니다 |
|
어린 시절, 나의 고향에는 오후가 되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남해 바다가 있었다. 내가 사는 곳과 다리 하나로 연결된 작은 섬에는 등대가 하나 묵묵히 서 있었고, 그 주위로는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곤 했다. 김완진 작가의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를 읽는 순간, 나는 잊고 있던 내 어린 시절의 풍경과 그 등대가 다시금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 지금도 그 등대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등대가 작은 바위섬에 세워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김완진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작은 바위섬에 세워진 등대를 중심으로 서정적이고 여운 있는 글과 그림을 선보인다. 하얗고 빨간 기둥 위에 붉은 털모자 같은 지붕을 얹은 등대, 그리고 상냥하고 믿음직한 등대지기가 찾아와 등대를 지키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며 바위섬에는 집이 생겨나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매일 같은 시간에 찾아와 등대에서 시간을 보내던 빨간 머리 아이의 모습은 어린 시절 등대를 찾아가던 나의 모습과도 겹쳐져 더욱 가슴을 울린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태풍이 불어도 등대는 언제나 꿋꿋하게 바다를 위해 빛을 밝혀 준다. 세월이 흘러 빨간 머리 아이는 섬을 떠나고, 등대지기도 나이가 들어 힘에 부치지만, 등대의 빛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 등대와 등대지기를 통해, 한자리에 묵묵히 서서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빛이 되어주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깊이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작은 바위섬에서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등대 위에서 느끼는 봄바람, 그늘 아래의 여름 바람, 찬 기운이 도는 가을, 그리고 온통 하얀 겨울까지,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한 장면 한 장면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물들인다.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나날 속에서 잠시 멈춰 천천히 머물러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등대와 등대지기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삶을 따라가는 이 작품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변함없이 다정한 등대의 이야기를, 성인 독자에게는 마음 한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위로를 건넨다.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는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비추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등대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 마음속 깊이 잔잔한 위로와 긴 여운, 그리고 따뜻한 불빛이 남는 듯하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별집달집그리고등대 #김완진작가 #이지북 #등대이야기 #그림책추천 #어린이책 #위로와공감 #사계절그림책 #관계의소중함 #따뜻한이야기 #북스타그램 #서평단 |
|
시간이 지나도 항상 그자리에서 깜깜한 밤, 배들을 지켜주는 등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마음 안에 따뜻한 온기를 건네주는 그림책이예요. 나도 누군가의 등대가 되고 싶어지는 그림책 김완진 작가님의 그림책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를 다 읽은 후 긴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어요. 작은 섬의 빨간 털모자를 쓴 등대는 외로움, 쓸쓸함, 거센 태풍에도 항상 그자리에서 깜깜한 밤 바다를 오가는 배들의 빛이 되어주어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절대 떠나지 않는, 그 자리를 항상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평화롭고 시원한 바다 풍경에 마음까지 잔잔해졌어요. '나도 누군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나 자신만 생각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과거의 희생과 헌신의 씨앗이 지금의 자유가 되었고, 지금의 자유가 꽃이 되어 미래의 희망이 되기를. 미래의 등대지기에게. -작가의 말 #서평단 #이지프렌즈 #이지북서포터즈 |
|
#도서협찬 #이지프렌즈 #별집달집그리고등대 #김완진 #이지북 #등대지기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100세그림책 #위로 #힐링 #등대 #빛 #삶 #따뜻한빛 <아빠가 사라졌어요>, <공룡아빠>의 김완진 작가의 신간그림책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를 만났다. 제목부터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다 바닷가에 아저씨와 아이, 고양이가 있고 뒤로 등대가 보이는 표지를 보며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궁금해진다 -책 속으로- 작은 바위섬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짓고 있다 멋진 등대가 완성되고 상냥하고 믿음직스러운 등대지기 아저씨가 찾아온다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아름답지만 때로는 외롭고 쓸쓸해보이기도 한다 갈매기가 찾아오고, 비오는 날에는 고양이가 찾아온다 이제 등대지기 아저씨는 외롭지 않다 등대 뒤에 집들이 생기며 빨간머리 아이가 매일 같은 시간에 찾아온다 빨간머리 아이는 등대를 별집, 달집이라고 불렀다 *언제나 한자리에서 길을 잃지 말라고 빛을 밝혀주는 등대. 그 등대를 별집, 달집이라 부르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 아저씨는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태풍이 와도 그 자리를 지키고 빛을 밝혀준다. 언제라도 나는 이곳에 있어. 네가 길을 잃지 않게 빛을 밝혀줄게. 세월이 흘러 빨간머리 아이도 떠나고 등대지기 아저씨도 나이가 든다. 등대지기 아저씨가 떠나면 등대는 어떻게 되는거지? 걱정도 잠시 별집, 달집을 찾아오는 새로운 등대지기 덕분에 안도하고 평안해진다. 등대지기의 눈에 들어오는 계절과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 나도 모르게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편안함을 즐긴다. 우리는 힘들고 지칠때 나의 손을 잡아주고 위로해주고 힘을 주는 사람에게 등대같다고 표현한다 한 곳에 우뚝서서 항해하는 배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빛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나도 길을 잃고 헤멜까 두려울때 내가 가야할 길을 인도해주는 빛이 있다. 언제나 그곳에서 기다려주는 등대처럼 나를 응원해주는 부모님이다. 또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친구도 있다. 그렇게 응원을 받은 우리는 또 누군가에게 등대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도 우리 아이들이 태풍을 만나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두렵거나 외로울때 언제나 한자리에서 빛을 밝혀주며 기다리는 등대가 되어주고 싶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
사계절을 지내는 작은 바위섬의 풍경을 보다보면 마음속 깊은 울림과 잔잔한 위로를 받게 되는데요. 한 자리에 묵묵히 서서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빛이 되어주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등대와 등대지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바위섬에서 아름다운 사계절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을 읽으며 등대위에서 느끼는 봄바람과 등대 그늘 아래에서 맞는 여름 바람, 찬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 바람 그리고 세상이 온동 하얘지는 겨울의 감촉을 상상해 볼 수 있었어요. 사계절을 섬세하게 담아낸 유아창작동화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를 읽으면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느껴져요. 빠르게 흘러가는 나날 속에서 천천히 머물러도 좋다고 말해주는것만 같아요. 아이와 함께 작은 바위섬에서 흘러가는 계절의 따스함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는 별과 달, 그리고 등대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넓혀줄 수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별빛 아래서 소원을 빌고, 달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에요. 오랜 시간을 살아온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 그림책은 바쁘고 무심히 지나쳐 온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별을 바라보게 하고 달빛처럼 조용히 스며드는 위안을 전하며 등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에 길을 밝혀 줍니다. 아이와 함께 별빛을 나누고 싶은 부모님들,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 어른에게도, 잠시 쉬어가고 싶은 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별과 달, 등대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우리에게 잊지 못할 빛을 비추어줄 테니까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013093248 |
|
ㅈ<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 이지북 어린이 조용하고 한적하면서 사람들의 목소리 보다는 파도소리와 갈매기 끼록끼록 소리가 더 잘들릴 것 같은 시골 어딘가에 있는 어촌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사람들은 거의 살진 않지만, 그 섬을 오롯이 외롭게 그렇지만 묵직하게 지키고 있는 등대가 어른처럼 느껴지는 그런 곳입니다. 바람이 불든 눈이 내리든 폭퐁우가 치든 전혀 아랑곳없이 묵묵하게 그 곳을 혼자든 둘이든 지켜내는 등대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욕심이나 쓸데없는 허영에 휘들리지 않고 자신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내는 등대가 등대지기 처럼 사람 같아요. 물론 그런 등대지기가 있기에 등대도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겠지요. 거친 파도와 궃은 날씨에도 등대지기는 등대를 떠나지 않고 등대와 그 순간을 같이 합니다. 오히려 더 환한 불빛으로 허둥지둥 배들을 더 반짝이고 환하게 비춰주거든요. 그 어촌 마을에 꼬마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빨강 머리한 소년은 매일 등대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흘러서 등대지기도 나이가 들어 그 마을을 떠나고, 빨강 머리 그 소년도 등대를 떠나게 됩니다. 그 마을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어요. 등대만 덩그러니 그 바위섬을 지키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날 뒷모습이 낯익은 청년이 어촌 마을에 나타납니다. 왠지 모를 반가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등대 역시 반가움에 눈이 간지럽지 않을까요? 등대와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넘어서 말이죠. 바위섬이 더 이상은 외롭지 않겠어요.
|
|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별, 달, 고양이, 등대 그림이 예쁜 이면지와 제목이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소개해요.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작은 바위섬.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짓고 있어요. 하얗고 빨간 기둥 위에 빨간 자붕을 얹으니 마치 빨간 털모자 같아요. 안녕, 등대! 등대지기 아저씨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등대 곁을 지켜요. 등대 위에서 느끼는 봄바람, 그늘 아래로 불어보는 바닷가 여름 바람, 찬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바람, 세상이 혼통 하얀 겨울까지. 사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았어요. 등대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끝없이 넓고 아름답지만 때로는 외롭고 쓸쓸해 보여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고 언제나처럼 등대는 불을 밝힐 준비를 해요. 등대지기 이저씨가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 만큼 세월이 흘렀어요. 모두가 떠나고 불을 밝히지 못하고 있어요. 새로운 등대지기 청년이 찾아왔어요. ”안녕, 등대! 안녕, 별집, 달집.“ 이제 다시 등대도 불을 밝힐거에요. 오래오래 바다를 밝혀 주는 작은 바위섬의 등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너무 따뜻해요. <이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새로운 그림책을 만날 때마다 두근 두근 거리는 그림책 활동가 입니다.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작은 바위섬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짓고 있는 무언가가 궁금해집니다. 무얼 까요? 하얗고 빨간 기둥위에 빨간색 지붕! 빨간 털모자 같은 지붕을 올리고 있네요. 모양이 무언지 알 수 있지요. 요새 아이들은 등대를 많이 못봤을 것 같아요. 뚝딱뚝딱 만들어 지고 있는 작은 바위섬 위에 등대! 멋진 등대가 완성되고 바다를 지나가는 배들이 등대를 보며 신호를 볼 수 있게 되고 이동이 자유로워 졌지요. 등대지기 아저씨도 오네요. 상냥한 등대지기! 아름다운 바다지만 외롭고 쓸쓸한 곳이기도 합니다. 친구는 등대지기와 갈매기 뿐입니다. 살아있는 모든것들이 아저씨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얼마전 아이와 놀러갔던 바닷가에서 등대가 보여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등대가 생소한 아이를 위해 등대 관련된 좋은 그림책 하나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에 보이는 남자와 아이는 당연히 아빠와 아들인 줄 알았더니 반전이 있었습니다. 작은 바위섬에 들어선 등대 하나. 그림책에서는 등대를 바다를 지나는 배들의 신호등이라 표현해요. 어느날 상냥하고 믿음직해 보이는 등대지기 아저씨가 왔어요. 등대지기 아저씨는 갈매기와 고양이를 친구삼아 쓸쓸함과 외로움으로부터 이겨내지요. 그러다 등대 뒤편에도 작은 집들이 생겨나고 언제부터인가 빨간 머리 아이가 매일매일 등대를 찾아옵니다. 아이는 등대를 별집 혹은 달집이라 부르지요. 또 다시 시간은 흘러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고 등대지기 아저씨, 고양이, 갈매기만 남았다가 결국 아저씨도 고양이도 떠나게 됩니다. 이제는 등대도 더이상 환한 불을 밝힐 수가 없게 되요. 컴컴해진 등대에 드디어 새로운 청년이 등대지기로 찾아왔네요.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등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참 서정적인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롭지만 어두운 밤에 바다를 지나는 배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하는 등대지기, 그런 등대지기 옆에서 꿈을 키워가는 한 아이. 등대지기 외에도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켜주는 그 누군가가 참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등대처럼 말이에요. 작은 바위 섬에서 밝은 불빛을 비추는 등대와 등대지기 그림책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 추천드려요. |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이지북의 신간 <별집 달집 그리고 등대>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어느 날 작은 바위섬에 등대 하나가 지켰어요. 친절하고 믿음직한 등대지기가 찾아와 등대를 지키기 시작했어요. 등대지기는 작은 바위섬에 머무르고 사계절을 섬세하게 느끼며 살아가는데……. 이 그림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 동안 작은 바위섬의 풍경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마음속 깊은 울림과 함께 잔잔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저자는 오늘 어린 독자들에게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누군가에게 빛을 비춰주는 존재로서 그 자리를 지키는 버팀목과 같은 삶을 살아가야 된다고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등대지기가 궂은 날씨에도 바다를 비췄어요. 배는 거친 바다를 지났어요. 등대지기는 외롭고 쓸쓸해요. 등대지기는 이따금씩 찾아오는 갈매기와 비오는 날 찾아오는 고양이들 뿐이었어요.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찾아오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우리는 삶은 항상 외롭고 쓸쓸하지 않아요. 우리 사회는 등대지기나 누군가의 도와주고 도움을 받아 어려운 상황을 통과하는 게 우리에게 너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 우리는 등대지기와 같이 살아야 해요.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살아가야 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별집달집그리고등대 #김완진글그림 #우리아이책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