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뭘 잘하는지도 뭘 하고싶은지도...
또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나인가?
책속으로 가끔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 마음의 글자들이 책속에 펼쳐져 있을 때마다
내 영혼은 춤을 추고 다시 힘을 내어 세상 속으로 들어갈 용기를 주곤 한다.
정여울님의 에세이가 내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