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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들이 테러 전후에 겪는 심리적 갈등을 묘사했다. 풍자극인 ‘계엄령’은 극적 효과가 많아 글로 읽으며 호흡을 따라가기는 어려웠다.
정의를 행한다고 믿는 테러리스트가 테러 직전에 무고한 아이를 발견하고 테러를 실행하지 못한다. 테러리스트 집단은 이에 대해 논쟁한다. 다시 기회를 얻어 테러에 성공한다. 체포된 자는 죽음을 고대하며 사면을 건의해 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한다. 동지들은 그가 배반할까 걱정하다가 처형당했다는 소식에 안도한다. 그들은 죽은 자의 길을 따르고 싶어한다. 믿음을 행하고 자신을 희생하니 칭송한다. 하지만, 과연 칭송할 일인가. 아니다 신중해야 한다. 테러는 극단적 상황에서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설 속 인물들은 죽음을 지향하기 때문에 칭송할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든 삶을 지향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과 죽음을 원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정의는 삶과 빛을 지향하지 죽음이나 어둠을 지향하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군인 이야기였다면, 그들을 칭송하는데 마음의 거리낌이 없었을 것이다.
계엄령. 페스트를 통해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자유와 사랑을 찬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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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정의란건 무엇인가? 요새 다들 예민한 탈XX사건에 대해 나는 [소는 희생되어야한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렇다면 악은 무엇인가, 너무나 상대적이지 않나? 당신들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나에게는 그 사람들이 악이지 않나?
사람마다 생각하는 정의는 다 틀리다.
굶주려 죽어가는 아이들과 멍청하고 버릇없는 귀족아이 두명중 한쪽을 선택함에 있어 다 똑같은 선택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버지를 잃어 우는 아나스타샤에게 정의란건 사실 잘 모르겠다. 아- 집중을 못한 탓도 있지만 어렵고도 힘에부치는 관극이였다.
+ 첫공. + 유재명씨~~~~~~ ㅜ0ㅜ♡ (머리 빨리 자라시네요~) 나와 눈을 마주칠때마다 두쾅두쾅!! 그 끓어올리는 듯한 실소연기. 아흑... + 이현주씨, 마음이 떨렸습니다..
- 아. 이. 들. 더운거는 그렇다고 쳐. 엄준필씨 팬인듯한데.. 아이들 때문에 너무 집중이 안됬던! 무대 특성상 눈에 너무 잘띄는데다가 도중에 들락날락 화장실 다녀오고 완전 날라차기 하고싶었슴. 대충 세어보니 8명쯤? 꽃주러, 힘주러 오신건 알겠는데 다른 관객들 생각은 안하나?!!!!!!! 오히려 엄준필씨가 다른 배우나 관객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을거 같다. 이게 아이들 볼 연극인가..? 애들이 2시간동안 이 내용을 집중해서 볼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