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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리게, 더 천천히》는 무언가를 더 하라고 권하지 않고, 아무때나 편히 읽을 수 있는 동화같은 책이다. 대신 지금의 자리에서 잠시 멈춰도 괜찮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용히 말해준다. 이 책은 애벌레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느리고 답답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변화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저자는 쉼을 멈춤이나 포기가 아닌 준비의 시간으로 바라본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삶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는 믿음이 책 전체를 흐른다. 문장들은 짧고 단순하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그냥 가만히, 숨만 쉬어도 돼.” 이 말들은 설명이나 조언이 아니라 허락에 가깝다. 문장을 읽으며 무언가를 깨닫기보다, 잠시 내려놓게 된다. 이 책의 인상적인 점은 쉼마저 잘해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별한 방법도, 목표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저 누워 있어도,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도 괜찮다고 말한다. 이 책의 흐름은 하루의 리듬을 닮아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에서 시작해, 숨을 고르고, 작은 빛을 느끼고,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하는 과정. 그 변화는 크지 않지만, 분명하다. 그림 또한 글과 같은 속도로 설명하지 않고, 재촉하지 않으며, 여백을 남긴다. 글과 그림이 하나의 고요한 호흡을 만든다. 《조금 느리게, 더 천천히》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람보다 지금 잠시 멈춰 서 있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지친 마음을 밀어붙이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조금 덜 조급해지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이 책이 건네는 가장 큰 위로는 지금의 당신도,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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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이 가속화 되어 첨단 문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에, 잠시 멈추어 보라는 느림보 애벌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잠시 머물러 숨 고르기를 도와줄 조용한 휴식으로 안내해줍니다. 글과 삽화를 보면 저절로 미소 짓게 됩니다. 치유와 힐링을 주는 문장을 한 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삽화에 등장하는 애벌레를 보면서 웃게 됩니다. 마음이 탁 놓이면서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지는 안도감, 다행감, 행복감이 독자의 마음 안에 활짝 피어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린이에서 시니어 세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볼 수 있는 동화입니다. 인공지능이 생활을 주도하는 시대입니다. 24시간 열려있는 소셜미디어와 날마다 쏟아지는 광고와 뉴스가 인류의 관심이 되었습니다. 항상 빨리, 더 열심히 달려야만 할 것 같은 때에, 작고 귀여운 애벌레가 저를 부르는 것 같았어요. 천천히, 느리게 살아가면서 자연의 속도를 회복하라는 의미 같아요. 이 책은 멈추고, 또 천천히 나아가는 애벌레처럼 잠시 멈추어도 괜찮다는 소중한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저자는 향지 ‘김윤탁’님입니다. 명상지도자로 활동하며, 숲속작은도서관 관장으로서 늘 고요와 회복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책속의 작고 귀여운 애벌레 삽화를 그린 화가 김운홍 님의 그림과 글이 만나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책의 판형은 21x29cm(A4크기)이며, 아이에서 어른까지 읽기에 가독성이 좋은 행복한 동화이므로 교육현장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고,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다 한 권씩 읽으면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따뜻한 용기를 건네줍니다. ‘괜찮다’는 위로와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줍니다. 남보다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물해줍니다. 애벌레가 고치 속에 머물다가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듯, 멈춤과 휴식은 마음이 충전되어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멈춤은 실패가 아니에요. 다시 뛸 수 있도록 나를 기다려주는 따뜻한 시간이 될 뿐입니다. 마음의 쉼표를 알려주는 현자 애벌레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밝고 따스한 아침 햇살 같은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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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다 보면 늘 빨리, 더 열심히 달려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으로, 때로는 자신을 몰아세우며 불안과 우울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책은 현재 치유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과 치유의 접점을 탐구하며, 그림과 글을 통해 삶의 위로와 회복을 나누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운홍 미술치료사가 우리에게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따뜻한 용기를 건네며, “괜찮다”는 위로와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이 책은 애벌레처럼 머물러도 괜찮다. 쉼은 결국, 빛나는 날개가 된다. 지쳐도 괜찮다. 잠시 멈추는 시간이 당신을 더 멀리 데려간다. 오늘은 쉬어가도 된다. 내일, 당신은 더 빛날 테니까.
애벌레는 천천히, 느리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간다. 애벌레는 오늘도 잎을 먹으며 자란다. 느리고 답답해 보여도 그 속에는 나비가 될 준비가 차곡차곡 쌓인다. 애벌레가 고치 속 어둠을 지나 빛으로 나아가듯 우리도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조금 느리게, 더 천천히. 그 길은 결국 빛으로 이어지고 당신은 반드시 자신만의 날개를 펼치게 될 것이다. 삶은 언제나 우리를 앞으로 이끌지만 가끔은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잠시 멈추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이다. 애벌레가 고치 속에서 날개의 시간을 기다리듯, 우리의 쉼도 내일을 향한 희망의 시작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어 게으름처럼 보이는 순간도 사실은 마음을 지켜내는 시간이랍니다. 괜찮아요. 지금은 쉬어가도 돼요.”(p.24)라고 말했다. “지금은 쉬어가도 돼요”는 삶의 고단함이나 지친 순간에 스스로를 다독이고,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며 재충전해도 괜찮다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이다.
쉬어가도 괜찮은 이유는 모든 존재는 시들고, 모든 여행에는 쉼이 필요하다. 강낭콩처럼 때로는 힘이 빠져 잠시 멈춰야 다시 자라날 힘을 얻을 수 있다. 각자의 속도와 계절이 다르기에,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도 충분하다. 누군가 곁에서 “지금은 쉬어가도 돼”라고 말해주는 존재가 있으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신약 성경에 보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라고 했다. 나는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조금의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은 걸 보면 내 모든 것을 쏟은 것만은 분명하다. 이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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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그냥 책이 아니다. 늘 바쁘고 고달프고 힘들고 어렵고 복잡한 마음이라는 우리의 내면에 잠시나마 휴식을 주는 책이다. 그림과 글이 참 조화롭고 따뜻하다. 겉보기에는 그냥 그림책 같기만 그 속의 내용에는 ‘마음’과, ‘쉼’이라는 미학과 속도 조절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태하기 위한 과정 전반을 그린 것같기도 하다. 작가가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삶의 철학이 애벌레로부터 나비까지의 변태 과정을 고스란히 그림과 함께 글로 표현되어 우리에게 감동적인 교훈을 주고 있다.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더 깊고 따뜻하게 주는 교훈은 짧지도 단순하지도 않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느림과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을 삶이라는 인생 전반을 애둘러 보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감동은 단순히 긴 글과 장황한 설명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줄 수 있음도 살짝 알 수 있었다.
느리면 느렸지 왜 ‘조금 느리게’일까? 천천히면 천천히지 왜 ‘더 천천히’라는 용어를 썼을까? 시인의 표현은 정말 섬세함을 느낀다. 바로 김윤탁 시인의 표현력이다. 그리고 김운홍님의 그림은 봄날의 개나리꽃을 연상시킨다. 한 겨울을 지나서 더욱 그럴 수 있는 그러한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봄날의 아지랑이가 눈을 희롱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애벌레’의 뒹굴고 느슨하고 조금은 게으르기까지 느끼게 하는 그림을 보면서 한 순간이라도 ‘쉼표’를 보았다. 그러다가 ‘고치’가 된 애벌레를 보면서 자신의 변화를 위해 자신을 완전히 고치 속에 가두는 모습, 그리고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나비를 보면서 ‘그래, 그게 바로 인생이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다. 시인은 우리에게 느리게, 천천히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림 속에서는 나비가 되어 비상하기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계획적이면서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남아있는 껍데기는 아마 우리가 죽음으로써 남는 육신을 보는 것 같았다. 죽어 영혼으로 날아가는 우리도 이 세상에 ‘나’라는 껍데기를 저렇게 놔두고 훌훌 털고 날아가 버리겠지.
시인의 글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영화 컨텍트의 조지포스터라는 배우가 한 대사가 생각난다. 우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그 황홀한 광경에 ‘이곳에는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이 왔어야 했어’라고. 우주의 자연스런 현상, 우주의 교훈, 우주를 담을 수 있는 오로지 한 명이 있다면 아마 시인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것을 그릴 수 있는 것은 화가가 아닐까. 그 시인과 화가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 책, 바로 그 점이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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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기 싫은 아침 잠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아침 잠들기 쉽지 않은 깊은 밤 이런 시간들에 한 페이지를 보든 전체를 보든 그 자체로 깊고 편안한 명상이 될 것같은 책입니다 어디라도 손가는 곳에 둬도 좋을 좋은 친구가 생긴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