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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행복을 배우는 이야기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
"함께하는 행복을 배우는 이야기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 내용보기
책장을 여는 순간, 마치 따뜻한 음식 냄새가 조용히 번져 오는 듯했습니다. 완벽한 요리사를 꿈꾸던 여우가 아빠의 식당 문을 다시 여는 장면에서부터, 이 이야기는 ‘함께한다’는 말의 진짜 무게를 차분히 건네기 시작해요.산속에서 열두 달 식당을 물려받은 여우는 최고급 식당 출신답게 자신만의 원칙을 세웁니다. 신선한 재료, 완벽한 조리, 우아한 분위기. 그러나 시끄러운 아이들,
"함께하는 행복을 배우는 이야기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 내용보기

책장을 여는 순간, 마치 따뜻한 음식 냄새가 조용히 번져 오는 듯했습니다. 완벽한 요리사를 꿈꾸던 여우가 아빠의 식당 문을 다시 여는 장면에서부터, 이 이야기는 ‘함께한다’는 말의 진짜 무게를 차분히 건네기 시작해요.


산속에서 열두 달 식당을 물려받은 여우는 최고급 식당 출신답게 자신만의 원칙을 세웁니다. 신선한 재료, 완벽한 조리, 우아한 분위기. 그러나 시끄러운 아이들, 서툰 행동으로 식당을 어지럽히는 동물들이 찾아오자 여우는 하나둘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기 시작하죠.


“여덟 살 아래 출입 금지”, “몸무게 많이 나가는 동물 출입 금지”….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지 않는 존재들을 차례로 밀어내던 식당은 결국 아무도 찾지 않는 텅 빈 공간이 되어 갑니다.

이 모습은 어딘가 익숙해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긋는 선들,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순간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했던 태도를 고스란히 비춰내기 때문일 텐데요.


그러던 어느 날, 여우가 깊은 구덩이에 빠져 위험에 처했을 때 손을 내민 건 바로 그동안 외면했던 동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흙투성이가 된 여우를 더럽다 투덜거리기는커녕 정성스럽게 돌봐 주었지요.

“이웃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도와주고 친절을 베푸는 건 당연한 거란다. 그래야 더 좋은 이웃으로 어울려 살 수 있어.”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여우는 비로소 깨달아요.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건 완벽한 기술이 아니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라는 것을. 그리고 아빠가 모두에게 문을 열어두었던 이유가 단지 친절해서가 아니라, 진짜 행복을 만드는 방법이었음을요.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단순한 동화 속 식당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비춰주는 작은 거울 같은 책이었어요. 함께 나누는 한 끼의 힘, 배려가 만들어내는 온기, 기준과 규칙보다 마음이 먼저인 삶의 방식. 그것이야말로, 진짜 삶의 냄새가 풀풀 나는, 품격 있는 태도임을 깊게 일깨워 줍니다.

완벽한 요리보다 함께 먹는 밥이 더 맛있고, 정갈한 자리보다 웃음이 가득한 식탁이 더 따뜻하다는 것. 이 이야기는 그 단순하지만 자주 잊고 사는 진실을 한 숟가락씩 천천히, 그리고 다정하게 건네줘요.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 듯했어요.
당신의 식탁에는 지금 누가 앉아 있나요?
당신이 아직 열어주지 못한 문은 어디에 있나요?

아이들에게 진짜 행복과 함께함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따뜻한 책과, 재미있는 독후활동 자료까지 보내주신 책딱지 출판사께(@checkttakji_insta)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두달식당으로오세 #유지은작가님글 #홍찬주작가님그림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마음을열어주는책 #따뜻함한스푼 #아이와함께읽기좋은책 #책으로배우는삶의자세 #초등책추천 #문고책추천
YES마니아 : 골드 m****7 2025.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보다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곳
"완벽보다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곳" 내용보기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완벽한 요리를 꿈꾸던 젊은 여우가 아버지의 식당을 이어받으며 진정한 행복의 레시피를 깨닫는 따뜻하고 맛있는 동화이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비추며 공존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도시의 최고급 식당에서 일했던 여우는 돌아가신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속 식당을 다시 열고 ‘열두 달 식당’이라 이름 붙인다. 신선한 재료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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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완벽한 요리를 꿈꾸던 젊은 여우가 아버지의 식당을 이어받으며 진정한 행복의 레시피를 깨닫는 따뜻하고 맛있는 동화이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비추며 공존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도시의 최고급 식당에서 일했던 여우는 돌아가신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속 식당을 다시 열고 ‘열두 달 식당’이라 이름 붙인다. 신선한 재료와 최고의 조리법으로 완벽한 음식을 선보이려 하지만, 여우는 자신의 완벽한 기준에 맞지 않는 손님들, 시끄러운 손님, 어린 손님, 털갈이하는 손님 등을 불편해하며 하나둘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기 시작한다.


여우가 만든 식당은 점차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 되어 간다. 독자인 나 역시 여우의 완벽 지상주의가 공감되지 않았고, 너무 고급이고 제한이 많은 식당은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여우의 배척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마치 노키즈존 논란처럼 '불편함'을 이유로 타인을 구분 짓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는 듯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우가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동안 여우가 외면했던 산속 동물들이 아무 조건 없이 달려와 그를 보살피는 극적인 반전을 통해 진짜 따뜻한 마음의 힘을 보여 준다. 흙투성이인 여우를 극진히 보살피는 이웃들의 모습에서 여우는 비로소 깨닫는다. 요리의 비법은 기술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마음이며, 모두를 환영하는 식당이 아빠 여우가 생각한 완벽한 식당이라는 것을.


함께하는 기쁨과 행복이 있는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완벽함이라는 잣대로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공존하는 삶의 소중한 의미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유지은 #홍찬주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따뜻한동화 #공존과배려 #노키즈존 #편견극복 #행복레시피



y******2 2025.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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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여우가,  돌아가신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두 달 식당을 일 년간 다시 열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예요.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요리를 만들고 싶었던 여우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여우의 기준에 맞지 않아서 불만이었고, 그래서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게 되는데 그게 점점 늘어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식당이 되었어요.동물들을 차별하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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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여우가,  



돌아가신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두 달 식당을 일 년간 다시 열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요리를 만들고 싶었던 여우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여우의 기준에 맞지 않아서 

불만이었고, 

그래서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게 되는데 

그게 점점 늘어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식당이 되었어요.


동물들을 차별하며 손님을 골라 받았지만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동물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받았어요. 


그 일을 계기로 여우는 차별을 했던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크게 뉘우치고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식당을 만들어가고 

그 속에서 요리사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찾게 되었어요.


요즘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위기 속에서 

NO ZONE 들이 많이 생겨난 상황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내가 no zone의 대상자가 되었을 땐 

굉장히 불쾌하지만

내가 그 상황을 맞딱뜨리게 된다면 

"이래서 그렇게 했구나.. "

라는 생각이 드는 아이러니함


다 내가 정해놓은 나만의 기준으로 

그러한 감정 들을 느끼게 되는 거겠지요.



나만의 기준으로 내가 불편함을 느낀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될 때도 있는데,  

좀 더 넓은 시선을 가지고 편견 없이 바라보아야 

진심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c******0 202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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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여우가, 돌아가신 아빠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열두 달 식당을 일 년간 다시 열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책이에요초등3학년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책이였어요이 책을 읽으면서 다름을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배제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됐어요주인공인 여우가 완벽함과 기준을 엄격히 세웠지만 결국은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배려를 깨닫게 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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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여우가, 돌아가신 아빠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열두 달 식당을 일 년간 다시 열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책이에요

초등3학년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책이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름을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배제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됐어요

주인공인 여우가 완벽함과 기준을 엄격히 세웠지만 결국은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배려를 깨닫게 되는데 아이의 마음속에도 깊은 울림이 있었다고해요😆
누군가에게는 불편했을지도 모를 작은 식당이 모두를 위한 식당으로 마음을 연 순간 그곳은 진짜 온기가 흐르는 집이 되는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향한 배려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초등동화책 #동화책추천 #동화
s******0 202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믿고 읽는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믿고 읽는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내용보기
#도서제공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주인공 여우 요리사는 도시의 화려하고 잘나가는 ‘우아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산속 식당을 물려받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일 년만이라도 식당을 운영해 달라”는 갑작스러운 부탁을 남겼고, 여우는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식당 이름을 ‘열두달 식당’이라고 정하고 영업을 시작한다.처음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
"믿고 읽는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내용보기
#도서제공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주인공 여우 요리사는 도시의 화려하고 잘나가는 ‘우아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산속 식당을 물려받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일 년만이라도 식당을 운영해 달라”는 갑작스러운 부탁을 남겼고, 여우는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식당 이름을 ‘열두달 식당’이라고 정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고, 식당도 정말 잘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우는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손님’ 기준에 맞지 않는 손님들을 내쫓기 시작한다. 식당 앞에는 안내문이 붙고, 그 기준은 점점 까다로워진다.

‘여덟 살 아래 동물 출입 금지’
‘몸무게가 엄청 많이 나가는 동물 출입 금지’
‘쉴 새 없이 떠드는 동물 출입 금지’
‘털갈이 중인 동물 출입 금지’
‘되새김질하는 동물 출입 금지’
‘여든 살 넘은 동물 출입 금지’

(여우가 작성한 안내문을 로건이와 읽으면서 크게 웃었다. 실제로 로건이는 가끔 자기 방문앞에 작은 메시지를 붙여두는데, 여우의 안내문과 제법 비슷해서 아이와 같이 한참동안 같이 웃었다.)

하지만 손님을 가려 받다 보니 식당은 점점 더 텅 비어 간다. 결국 직원들도 모두 휴가를 떠나고, 어느 날 여우는 산속 구덩이에 빠져 다리까지 다친 채 혼자 나오지 못하는 위기를 맞는다. 그때 놀랍게도, 예전에 출입을 금지했던 동물들까지 모두 모여 여우를 구해주고, 아픈 여우를 정성껏 돌보며 간호해 준다.

동물 친구들의 모습에서 여우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여우의 깨달음을 통해 우리도 중요한 메시지를 얻는다.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완벽함을 추구하며 스스로 설정한 규칙과 기준이 결국 자신과 주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진정한 행복은, 혼자서는 결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어울릴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행복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함께 나누는 마음, 배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아이와 함께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checkttakji_insta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저학년창작동화 #초등창작 #초등동화 #추천동화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리뷰 #도서서평 #도서제공
a*******0 202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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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완벽’을 꿈꾸는 여우 요리사.손님들을 까다롭게 가려내면서 식당은 점점 외로워지지만,어느 순간 큰 사건을 겪으며 진짜 중요한 건 기술이나 규칙이 아닌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예요.책을 다 읽더니 너무 까칠하게 행동하면안 되겠다는걸 느낀 아이랍니다.독서 후 독서활동지까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나와 다른 점’ 때문에 누군가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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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완벽’을 꿈꾸는 여우 요리사.손님들을 까다롭게 가려내면서 식당은 점점 외로워지지만,
어느 순간 큰 사건을 겪으며 진짜 중요한 건 기술이나 규칙이 아닌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예요.
책을 다 읽더니 너무 까칠하게 행동하면
안 되겠다는걸 느낀 아이랍니다.
독서 후 독서활동지까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나와 다른 점’ 때문에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이해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책.
모두 모두 환영하는 열두 달 식당처럼,
우리 집도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보고 싶네요
l******y 202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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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유지은#책딱지#저학년의품격 요리사가 되고 싶은 여우는 아버지에 이어 산속 식당을 운영하기로 합니다.하지만 여기 온 손님들의 불만은 쌓여가고,여우는 ‘출입금지’ 안내문을 내겁니다. 여덟 살 이하도 출입할 수 없고,너무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출입할 수 없어요.떠들어서도 안 되고, 털갈이 해서도 안 됩니다.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노존’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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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유지은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요리사가 되고 싶은 여우는 아버지에 이어 산속 식당을 운영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여기 온 손님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여우는 ‘출입금지’ 안내문을 내겁니다.

여덟 살 이하도 출입할 수 없고,

너무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출입할 수 없어요.

떠들어서도 안 되고, 털갈이 해서도 안 됩니다.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노존’을 떠올렸습니다.

아이들이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곳,

어르신이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곳,

유튜버가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곳,

아줌마가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곳...

정말 많은 곳들이 출입금지를 하고 있거든요.

이유는 배제와 차별에서 나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우리 마을을 배우고 사회를 배우고,

그 문제 상황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게 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d******f 202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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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 넘어 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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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유지은/책딱지)책딱지에서 간행된 유지은 작가의 동화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분명히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지만, 우리 사회가 가진 닫힌 태도를 비춘다. ‘노 키즈 존’으로 대표되는 ‘배제의 분위기‘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한다. 작가는 ‘다름’을 불편의 이유로 삼아 선을 긋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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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 (유지은/책딱지)


책딱지에서 간행된 유지은 작가의 동화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분명히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지만, 우리 사회가 가진 닫힌 태도를 비춘다. ‘노 키즈 존’으로 대표되는 ‘배제의 분위기‘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한다. 작가는 ‘다름’을 불편의 이유로 삼아 선을 긋는 모습이 어떤 문제를 만들고, 반대로 공존과 환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여 준다. 배제를 벗어나, 연대를 넘어 이제는 환대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알려준다.


이야기에는 도시의 우아한 식당에서 일했던 여우 요리사가 등장한다. 여우는 고향에서 아버지가 남긴 ‘열두 달 식당’을 더 멋지게 만들고 싶어 하다, 점점 완벽함만을 고집한다.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손님들이 최고의 음식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조용하고 고급진 풍경을 고집한다. 시끄럽다, 지저분하다, 번잡하다는 이유로 동물 손님들을 하나둘 내쫓고, 여덟 살 이하의 손님뿐 아니라 털갈이 중인 동물, 몸집이 큰 동물, 말이 많은 동물, 심지어 되새김질하는 동물까지 가리지 않고 문을 닫는다. 결국 식당은 아무도 찾지 않는 ‘노노노 식당’이 되고, 혼자 남은 여우는 자신의 선택이 어떤 고립을 만들어 냈는지 마주하게 된다.


이 모습은 우리 사회에 번지고 있는 ‘노 키즈 존’ 논리와 닮아 있다. 공공장소에서 어린아이를 나이만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국제기구에서도 문제로 지적한 일이다. 일부 양육자의 태도에 대한 불만이나 소음에 대한 우려가 이런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항변하지만, 그 결과는 단순히 불편하다는 이유로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곤 한다. 여우가 완벽한 식당을 위해 손님을 내보낸 것처럼, 사회도 불편함을 조절하기보다 사람을 밀어내는 쪽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하려 할 때가 있다. 늘 그렇듯이 쉬운 답이 좋은 해결책은 아니다.


책 속 배제의 시선은 신뢰를 잃어가는 우리 사회를 그대로 보여준다. 많은 어른들은 미취학 아동의 발랄한 행동을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일로 바라보지만, 실제로 불편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배려하지 않는 양육자’다. 이 인식이 확장하며, 아이를 돌보는 부모에게 편견이 생긴다. 이 때문에 양육자들은 외출에 부담을 느끼고, 육아 환경은 더 어려워진다. 이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배제와 차별이 어떤 문제를 불러오는지를 슬기롭게 나타낸다. ‘노키즈존’에서 차별을 경험한 어린이는 자신과 다른 타인을 만났을 때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할 것이다. 어린이가 공공장소에서 예절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사회화 과정은 꼭 필요한데, 노키즈존은 이런 배움의 기회를 막아 버린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하지만 동화 속에서는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간다. 위기에 처한 여우를 배제된 손님들이 조건 없이 도우며 진짜 환대가 무엇인지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여우는 문제가 타인에게만 있던 것이 아니라 편협한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고 반성한다.


아이는 통제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성인과 같은 권리를 가진 작은 시민이다. 우리가 차이를 빌미로 벽을 세우는 대신, 서로가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 노력해야 한다.


『열두 달 식당으로 오세요!』는 아이에게는 차별 대신 함께하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읽는 어른에게는 배제의 태도가 결국 우리를 고립시킨다는 교훈을 떠올리게 한다. 완벽함만 바라보다 공동체를 잃어버린 여우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과 중학년 모두에게 추천한다. 생각할거리가 참 많다.


2025.11.29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진심으로 느낀 바를 서술한 글입니다.


#열두달식당으로오세요

#유지은

#책딱지

#초등추천도서

#저학년추천도서

#초등필독서





YES마니아 : 로얄 p******s 202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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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주인공 여우는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요리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손님들이 여우의 기준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입금지 동물 안내문을 붙이고 말지요. 결국 못들어오는 동물 리스트가 늘어나고 열두달 식당은 아무도 오지 않는 식당이 되어 버립니다. 여우는 동물들을 차별하며 손님을 골라 받았지만 여우가 위험에 처하자 동물들은 조건없이 발벗고 여우를 도와요.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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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우는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요리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손님들이 여우의 기준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입금지 동물 안내문을 붙이고 말지요. 결국 못들어오는 동물 리스트가 늘어나고 열두달 식당은 아무도 오지 않는 식당이 되어 버립니다. 


여우는 동물들을 차별하며 손님을 골라 받았지만 여우가 위험에 처하자 동물들은 조건없이 발벗고 여우를 도와요. 바로 이 일을 계기로 여우는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차별을 했던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크게 뉘우칩니다. 

아빠 여우는 여우가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함께 나누는 식당을 만들어가길 바랬던 거예요.


여우는 모두를 환영하는 모두의 식당을 만들고, 그 안에서 마침내 요리사로서 진정한 보람과 행복을 찾게 되요. 

이 이야기를 통해 함께 하는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자기가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세상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공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였어요.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들과 여러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서평단

j******3 202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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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소통이최고의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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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보다 중요한 ‘따뜻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동화저학년의 품격! 27번째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도시에서 크고 화려한 유명 식당에서 실력을 인정받고승승장구중이던 🦊여우.어느날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합니다.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간호하며 잘 보살펴 드리지만아버지는 건강이 점점 나빠져 결국 돌아가십니다ㅜㅜ귀한 손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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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보다 중요한 ‘따뜻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동화
저학년의 품격! 27번째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도시에서 크고 화려한 유명 식당에서 실력을 인정받고승승장구중이던 🦊여우.
어느날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합니다.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간호하며 잘 보살펴 드리지만
아버지는 건강이 점점 나빠져 결국 돌아가십니다ㅜㅜ

귀한 손님이자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식당을 운영해달라는
아버지의 유언. 오랜시간 아버지곁을 떠나 죄송했던 마음이
컸던 여우는 마지막 소원이라도 들어들이자며 일년동안
식당을 운영하기로 합니다.
원숭이친구들과 잘 준비해 재오픈한 열두달식당!음식맛이 좋아 손님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인기식당이
되었습니다. 식당을 다시 오픈한지 이주일이 지난 어느날
도시에 식당 분위기,손님들의 스타일과 열두달 식당 손님들을
비교하며 마음에 안드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이 붙여지는
맛집 인기짱 열두달 식당은 출입금지 안내문이 가득붙여진
모든게 안되는 노노노식당이 되버립니다.
결국 문을 닫게 된 열두 달 식당.
할일이 없는 원숭이들은 도시로 휴가를 떠납니다.혼자남게된 여우는 허전한마음을 달래기위해
산책을 가게되고 그곳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요..

위기를 지극정성 보살핌으로 잘 극복하게된 여우
자신의 지나치고 이기적인 욕심과 생각들로 숲속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되고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산속동물들의 정성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아버지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들은 여우는 마음이
뭉클해지고 자기의 기준들로 모든걸 판단했던 것을 깊이 반성합니다.
🫶🏻작님께서 알려주신 행복요리에 필요한 3가지 재료!
1️⃣함께 나누는 마음 2️⃣배려 3️⃣포기하지 않는마음
소중한 재료들이 이 책에 아주 정성껏 잘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책을 읽고 함께하는 마음이 최고의 레시피라는것과
여우의 아버지처럼 좋은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개과천선! 여우는 식당을 다시 열었을까요?
흥미진진! 감동적인 요리사 여우의 행복이 가득한
열두달 식당이야기 많이 궁금하시죠!
소중한 여러분을 열두달 식당으로 초대합니다🫶🏻
빨리 오픈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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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2025.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