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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론 디버블링 정위용 라의눈/2025.11.20. sanbaram
요즘 공중파를 비롯하여 유력 일간지들의 여론은 상당히 편향적인 면을 보인다. 물론 유튜브 등 개인방송이나 SNS의 영향으로 그들의 입지가 예전과 같지 않고, 경영 악화가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편향 뒤에는 강성노조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여론의 중심에서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야 할 공용 매체인 그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편향된 개인 유튜버들과 같이 세계정세를 자기들 입맛대로 재단하고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면이 있는 것이다. <여론 디버블링>의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은 ‘여론 정상화’이고, 수단은 ‘디버블링’이다. 디버블링은 ‘거품 해체’‘거품 완화하기’ 등으로 직역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맥락을 고려할 때 적절한 한국어로 표현하기 어려웠다.(p.4)”고 말한다. 즉각적이고 단발적 방식이 아니라 구조적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오염된 여론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필자의 생각이 담았다고 말한다. 저자 정위용은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광고, 홍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간지 사회부 기자로 법조팀, 경찰팀에서 뉴스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해외특파원을 거쳐 디지털 팀장과 주간지 편집장을 맡았다.
이 책은 가짜뉴스의 파괴적 영향과 발생 원인에 대해서 구체적 사건과 이론 분석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제는 가짜뉴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그 방식도 전체 여론 구조에 맞춰 효과적이고 정밀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디버블링이라는 용어를 썼다.(p.8)” 디버블링은 여론 정상화로 가는 수단이자 중간 단계이며, 가짜뉴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디버블링 활동이 핵심 수단이다. “한국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법률적 단죄는 ‘지칠 만큼 지연되거나 좀처럼 실현되지 않는 정의’일 뿐이다. 그러다 보니 거짓말을 일삼고 허위 사실로 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정치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큰 보상을 받는 구조가 뿌리를 내렸다.(p.10)” 선거운동 내내 흑색선전을 일삼았던 이들은 대부분 대리인을 통해 법망을 빠져나간다. 어쩌다 심판대에 올랐던 국회의원들도 다시 사면으로 풀려나 면책 파티를 연 다음 더 많은 이득을 보장받는다. 이러한 세계에서 정의란 무엇일까. 이 물음도 책을 쓰게 만든 동기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짜뉴스 차단용 제도를 무능력한 정치권의 결정에 맡기는 현실, 딥페이크 음란물처럼 구체적인 피해가 확인된 이후에야 사후 대응에 나서는 현실, 중립적인 팩트체크 단계 하나 육성하지 못하는 현실(p.21)”이 우리의 현실이다.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가짜뉴스에 취약한 국가로 분류된다. 이는 가짜뉴스 이용자들이 한국의 언론 환경을 그만큼 유리하게 이용해서 현상을 유지하거나 세력을 확대해왔다는 말이다.
“주류 언론이 가짜뉴스의 선전대로 전락하는 현상도 가짜뉴스 고도화 단계의 단면을 보여준다.(p.98)” 세계 최대 강국 미국에서 정식 미디어로 인정받지 못했던 가짜뉴스가 2차례에 걸쳐 대선 전략으로 활용되었다. 이것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자유주의 국가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현상이라고 한다.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면서 1인 미디어는 영향력 확대의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대선 이라는 국가 행사에서 ‘악의 연결 고리’가 완성되는 것은 미국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로 보인다. 물론 인터넷과 모바일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일찍 보급된 우리나라에서는 ‘가짜뉴스 공장’을 운영하는 1인 미디어가 그리 낯설지 않다. 최근 AI형 페르소나는 지구촌 곳곳에서 전문가로 활약하면서 선거에서는 여론을 조작하고 시장에서는 가짜제품을 팔고 있다.
“중국이 한국 서해에 설치한 인공 구조물을 근거로 까짜뉴스를 유포하여 공해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 가능성이 크다.(p.121)”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그러한 가짜뉴스에 속는 한국민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추진할 당시 MBC는 병에 걸려 주저앉는 소를 보여주면서 한국 사람들이 미국 소를 수입하면 광우병에 감염될 위험이 큰 것처럼 보도했다.(p.153)” 그러자 많은 사람은 MBC PD수첩 화면에서 쓰러진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믿고,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였다. 다른 병에 걸린 소라도 주저앉는 모습만 보이면 광우병을 떠올리는 것은 가용성 편향이다. “MBC는 광우병 사태가 지난 이후 한참이 지나 사과방송을 했지만 무분별한 보도로 인한 피해는 회복되지 않았다.(p.153)” 이처럼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유포하는 세력들은 포털을 통해 콘텐츠를 노출시킨다. 가짜뉴스를 뿌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확률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다. 가짜뉴스가 지역갈등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광우병 괴담이나 ‘사드 전파를 맞은 참외’ 같은 가짜뉴스가 쉽게 유포된다. 가짜뉴스는 사회적 합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 필수 요소인 건강한 여론 형성을 방해한다. 이에 따른 피해고 막대하고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 역시 측정하기 어렵다. 최근 회복 불능과 산정 불능의 가짜뉴스 폐해가 숱하게 목격되고 있다.
“국가가 가짜뉴스에 대응할 때는 표현의 자유 침해와 과잉 규제 논란에 대비해야 한다. 이러한 논란에 따라 대응 주체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p.338)” 그렇기에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전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응에 착수할 단계에서 일어날 반작용의 크기와 정도를 사전에 예상하는 작업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국가는 특히 인터넷 시대부터 전개된 주변국의 심리전, 그중에서도 중국의 회색지대 압박 전략, 러시아의 민주주의 훼손 전술, 미국의 가짜뉴스 파장에 대응할 책임이 있다.(p.339)” 이는 국가 이외 다른 대응 주체가 대신할 수 없고 국익과 민주주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가짜뉴스에 의한 피해가 복구 불능과 통제 불능 상태를 지나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인 민주주의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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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보의 범람 속에서 표류하는 우리 어느새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 책에서도 지적하듯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나는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우리는 모두 가짜 뉴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자연스럽게 잠식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노출과 침투’야말로 가짜 뉴스의 진정한 무서움일 것이다. 가짜 뉴스의 실상과 분석이론 저자는 '여론 디버블링'에서 가짜 뉴스가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함께, 2016년 미국 대선 등 비교적 최근의 사례를 통해 그 실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단순히 현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짜 뉴스의 성격과 작동 방식을 다양한 분석 이론을 통해 설명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확증 편향, 휴리스틱, 동기화 추론, 사회정체성 이론 등을 통해 저자는 사람들이 왜 가짜 뉴스에 쉽게 현혹되는지, 혹은 어떤 경우에는 이를 의도적으로 이용하게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가짜 뉴스를 하나의 동일한 현상으로 보지 않고, 각 이론을 통해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은 독자에게 새롭고 참신한 시각을 제공한다. 가짜 뉴스 대응과 이후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가짜 뉴스의 심각성만을 강조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앞서 제시한 이론을 토대로, 가짜 뉴스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역시 함께 제시한다. 많은 사회과학 서적이 현상 분석에 치중한 나머지 이후의 대처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거나 다소 추상적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대응에 분명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다중 정체성을 확보해 단일한 정체성에 갇히지 않는 방법, 이른바 ‘인지 백신’을 투입하는 접근 등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만 의존해온 한국 사회의 획일적이고 효과가 제한적인 가짜 뉴스 대응 방식을 다시 한 번 숙고하게 만든다. 특히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는 점 역시 흥미롭게 다가온다. 책에서 언급했듯이, 가짜 뉴스의 피해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라도 가짜 뉴스의 원인과 대응책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사회적으로 고민해 나가야 할 시점이 아닐까. '여론 디버블링'은 그러한 고민의 출발점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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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기억 가짜뉴스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사건이 있다. 불안과 공포를 이용한 2000년대 초반의 광우병 논란 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1980~2000년대 선풍기 괴담(Fan Death)이다. 전자는 커뮤니케이션의 확산에서 사건의 영향력과 불안감의 크기에 따라 얼마나 빠른 확산 속도를 가지는지 알 수 있고 후자는 통제된 환경에서 소수의 의도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다. 이처럼 가짜뉴스에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진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존재해왔다. 그러나 요즘은 다른 점이 있다. 뉴스의 생산 주체의 다변화, 높은 양극화, 다양하고 빨라진 확산이다. 정해진 언론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뉴스를 소비하던 시대가 지났다는 말이다. 나른한 오후 2시, 자신이 구독한 유튜브 채널에서 알림이 온다.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고 한다.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보고 나의 SNS에 링크를 달아두고 몇몇은 '좋아요' 버튼을 클릭했다. 며칠 뒤, 콘텐츠의 내용이 대부분 허위 사실이라고 밝혀졌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예전보다 휠씬 어려워진 가짜뉴스 거품 걷어내기, '여론 디버블링'을 리뷰하려고 한다. ◼️가짜뉴스라는 거품을 걷어내는 방법 저자는 커리어 대부분을 전통 언론에 몸을 담았던 언론인이다. 책의 머리말에서 가짜뉴스의 피해를 목격하고 이를 예방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국내의 많은 단행본들이 가짜뉴스 대응 책임을 개인에 두는 것으로 보고 결심했다고 한다. 해외 연구자료를 통해 이론을 연구하고 우리나라 사례에 해석해가면서 책을 서술했다. 책의 구성이 굉장히 짜임새 있었다. 가짜뉴스의 배경과 진화 과정에서 출발해, 이를 분석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회심리학 이론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환경에 따라 달라져야하는 대응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확증편향, 집단동조, 사회정체성 같은 개념이 실제로 사례와 함께 설명되고 넛지 이론이나 '인지 백신'처럼 비교적 새로운 접근법도 실증연구를 바탕으로 다루고 있다. 기존의 가짜뉴스 대응에 대한 글에서 자주보이는 감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건조하고 분석적인 태도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그래서 책이 조금 어렵다는 느낌도 받았다.
평소에 가짜뉴스라는 사회현상에 대해 한 번 쯤 고민해 본 이들이라면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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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몇시간씩 웹서핑을 한다. 수많은 글을 보고, 사진을 본다. 검증되지 않은 글도 수없이 많이 읽기도 하고 ai로 편집되고 조작된 사진들도 무분별하게 접한다. 고의치 않게 잘못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여론을 만들거나 악의를 가지고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못된 내용의 글을 인터넷으로 올리는경우도 있다. 그로인해 이득을 보며 그들에게 권력이 생기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짜뉴스를 어떻게 구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가짜뉴스를 없애는 근원적 해결법과 근원적인 원인까지 모두 알려준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정보를 걸러 볼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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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사회를 살아가면서 혹은 SNS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점은 이 뉴스. 이 소식이 과연 진짜일까? 가짜일까? 항상 고민하게 된다. 사실상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엣지 창을 켜는 순간부터 홈에는 수 많은 기사들이 떠있는데 헤드라인부터 매우 자극적이고 거짓말로 부풀려 써 있는 게 다반사다. 더 나아가 어떤 기사 혹은 뉴스를 포함한 많은 미디어들을 보면 대중을 자극함과 동시에 여론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댓글창 또한 그 가짜 뉴스와 여론에 사로 잡혀있다. 가짜 뉴스와 더불어 여론에 쉽사리 흔들리는 대중들의 심리 또한 한몫 한다고 생각한다. 이 뉴스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대중들이 볼 때 판단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단편적인 것만 보고 맞다고만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가장 불같은 정치를 뛰어 넘어 다양한 주제의 소식들 모두 해당되는 말이다. 나 또한 과거에 있었던 일을 풀자면 당시 여론과 뉴스에는 관심이 없던 터였던 20살 초반이었지만,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던 상황에 목소리를 싣던 상황에서 어느 한 언론사가 가짜뉴스를 퍼트리기 시작했다. 그 언론사와 방송사는 종교인들이 보는 특정 단체로 나와 함께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을 공격하고자 가짜 뉴스를 퍼트려 많은 종교인들이 보도록 유도하고 여론을 만들어 나갔다. 물론 모두 거짓말이고 재판 결과 또한 그 사실을 말해주었다. 이렇게 가짜 뉴스를 직접 겪다 보니 살아가면서 가짜 뉴스와 여론에 항상 예의 주시하고 경계하는 태도가 생겨버렸다. 이 책의 뒷면은 책 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먼저 해소 시켜준다. '왜 버블 터뜨리기가 아니라 디버블링인가?' 디버블링은 여론 정상화로 가는 수단이자 중간 단계라 표현하고 있다. 결국 디버블링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여론을 정상화로 만드는 것이 더 큰 목적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이 책은 국내 여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사례를 들고 와 소개를 한다. 가짜뉴스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분석 이론을 정말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특히나 실험 결과나 수치 부분도 잘 나와있고 다양한 사례와 이를 통한 분석이 굉장히 자세하다. 또한 가짜 뉴스의 유통 부분도 나와 있어 어떻게 이 뉴스가 유통되어 대중들이 접하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속도가 붙지 않았다. 아마 국내의 기사도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사람이 해외 사례를 포함해 입증 사실과 과정들을 한꺼번에 보게 되니 조금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스스로가 모든 정보를 다 흡수하려 들고 혹은 헤드라인만 읽거나 출처를 찾아보지 않는 등의 행동이나 습관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또는 평소 기사나 뉴스를 자주 접하거나 SNS를 하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전 국민이 디버블링 방식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 것 같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는 사회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오염된 여론을 정상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로운 방향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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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가짜뉴스는 더욱 교묘하게 퍼지고 있다. 나도 모르게 진짜뉴스로 착각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그래서 <<여론 디버블링>>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가짜뉴스의 정의와 수법,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사회와 개인에 미치는 영향까지 짚어준다. 특히 다양한 이론과 대응 방안을 통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읽으며 비판적 사고와 정보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가짜뉴스에 맞서기 위한 실질적 지침서로서 꼭 필요한 책이라 느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아이들을 위해 작년부터 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에게 뉴스와 여론이라는 걸 알려주다보니 편협한 내 주관과 생각을 아이에게 알려주려한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이 되었다. 또 아이들이 SNS를 접하게 되면서 이른바 가짜뉴스를 더 많이 접하고 있다. 나도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되지않는데 아이들은 어떠할까.. 특히 이제 중고등학생이 될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AI로 만든 문서나 자료를 만나게 될텐데..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여론 디버블링”. 이 책에서는 이제는 개인도 운영할수 있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유포되는지 또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이유, 확산 원인을 밝혀내는 이론등이 아주 정확하게 설명되어있다. 내가 자연스럽게 봐왔고 접했던 것이 공포심을 조장했던 것이었고 여론악화를 노린 것이었다니.. 다양한 사례를 봄으로써 나는 이제 한번쯤 걸러서 읽어보게 될 것이다. 카드뉴스와 포털이 만연한 지금, 가짜뉴스로 인한 그 피해와 예시를 아이들에게 조금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다. 마지막장에서는 개인은 무엇보다 대응법을 익히고 대응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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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디버블링 진짜 뉴스를 알아보기 위한 가짜뉴스 판별 해독서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느끼고 있던 가짜뉴스에 대해 저자의 정의, 분류를 통해서, 오염된 정보 편식을 줄이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디버블링이란 말은 거품 제거라는 말로 해석이 가능한데, 이는 뉴스 정보의 거품이 낀 것을 제거 한다는 의미로 저자는 사용한다. 가짜뉴스의 생태계를 설명하면서, 이러한 의미 심화를 한다. 알고리즘처럼 정보를 취사선택하게 하는 필터 기법을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뉴스 정보에 거품(버블) 이 생겨 다른 정보의 진입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필터 버블이라 하며, 단체 톡방과 같은 곳으로 옮겨져, 편향적 사고나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는데 이 곳을 반향실(에코챔버)라고 한다. 가짜뉴스는 반향실에 먹이를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에, 인터넷을 통해 활성화된 공론장의 역할을 오염시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가짜 뉴스 환경을 설명하고, 가짜 뉴스라는 용어의 개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허위정보와, 잘못된 정보라는 두 개념을 통해 분류하여 설명한다. 기준은 기만이나 해악을 미칠 의도성이며, 이것이 있는 경우 허위정보로 분류한다. 이러한 사전 설명을 통해 가짜뉴스의 의미, 환경, 생태계를 이해하도록 돕고,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갈수록 정보가 넘쳐나고, ai의 편리성을 공감하지만, 약간은 의문이 드는 이 시대에, 여론 디버블링이라는 책을 통해, 스스로의 진실된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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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론 디버블링』이라는 독특한 제목이 먼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낚시바늘과 거품, AI시대, 가짜뉴스... 사실 주변만 둘러봐도 가짜뉴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에서부터 간접적인 피해까지 너무나 많은 피해사례를 발견할 수 있기에,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여론 디버블링』의 핵심 주제는 ‘여론’이라는 사회적 거품, 즉 디지털 시대에 급격히 확산되는 정보의 왜곡과 편향, 그리고 가짜뉴스들이 만든 불안정한 여론 거품을 깨뜨리고(디버블링) 진짜 소통의 장을 복원하자는 데에 있다. ‘디버블링’이란 ‘거품(bubble)’을 깨뜨린다는 뜻으로, 미디어가 만들어낸 낡은 편견과 왜곡된 정보들을 깨끗이 해소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여론을 재구성하자는 의미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진실’이라 믿는 여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조작되며, 어떻게 진짜로 보이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친다. 저자는 미디어 환경의 급변, 특히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생겨난 ‘정보 과잉'과 ‘확증 편향, 필터 버블’, 그리고 ‘여론의 극단화’ 현상을 ‘여론의 거품’으로 진단한다. 다양한 채널에서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 중 진위와 가치 판단이 어렵고,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호하거나 믿고 싶은 정보만 골라 소비하며 점점 편향된 집단 안에서만 소통하게 된다는 거였다. 이는 결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책은 역사적 맥락부터 살펴,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미디어 발달과 근대 시민사회의 정보 관리법, 합리적 설득과 교육의 발전 과정을 상세히 짚으면서, 현재의 미디어 환경 변화가 어떤 정서적, 사회적 함의를 가지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여론’은 더 이상 단순히 다수 의견의 집합이 아니다. 그것은 복잡한 ‘의제설정(Agenda Setting)’, ‘프레이밍(Framing)’, ‘정보 필터링’ 과정의 산물이며, 때로는 언론과 권력 집단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고 조작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복잡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여론 형성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여론 디버블링』이 가진 가장 큰 의의다. 책의 중반부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확산되고, 대중의 인지 구조를 어떻게 왜곡하는지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으로 단순히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것을 넘어, 근본 해결책은 미디어 소비자의 ‘비판적 사고’와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임을 강조한다. ‘뉴스를 만들고 소비하는 방식, 언론이 편집하는 과정, 프레임이 적용되는 방식을 알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여론 디버블링』은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조명한다.
또한,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다뤄지는 뉴스가 기존 언론과 차별화되는 점도 설명한다. 플랫폼 중심의 정보 교환은 전문성, 편집권이 사라진 ‘자율적 정보 유통’이 기능하지만, 반대로 ‘허구와 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정보의 질적 저하’라는 문제를 낳는다. 책 후반부는 특히 청소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에 집중한다.
특히 대화체 형식과 현실 사례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이 책의 큰 강점이다. 『여론 디버블링』은 현대 미디어 환경의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현재 마주해야 할 현실적 과제를 진솔하게 제시한 책이다. 먼 과거의 마녀사냥에서부터 AI가 결합된 최신 사례까지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다. 익히 알고 있던 사실도 있고, 늦게서야 '그랬구나..' 깨닫는 부분도 많았다. 뒷표지에서 한 번 더 정리해주듯 디버블링은 가짜뉴스로 오염된 여론 광장에서 정보의 버블 상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대응방식을 의미한다. 가짜뉴스에 대한 단기적인 차단뿐 아니라 그 진원지와 생태계에서 드러나는 구조적인 문제도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잘 기억해야한다. 정위025라의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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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가짜뉴스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솔직히 그 위험성을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론 디버블링』 책 속에 등장하는 가짜뉴스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들을 보며, 이 문제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직접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쉽게 가짜뉴스를 믿는다는 점이 충격이였는데 저 역시 인터넷이나 SNS에서 본 자극적인 정보들을 보며 “이거 진짜 아닐까?” 하고 의심 없이 받아들일 뻔한 경험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더욱 공감되었습니다. 가짜뉴스가 무서운 이유는 거짓말 자체보다도,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소개된 대응 방법 중 ‘10초 생각하기’가 있었는데,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바로 믿거나 공유하기 전에, 단 10초라도 멈춰서 “이게 정말 사실일까?”, “출처는 믿을 만한가?”를 생각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잠깐의 멈춤이 거짓 정보를 걸러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저 또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 느껴서 앞으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나 SNS를 보다 보면 AI로 만들어진 영상이나 이미지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가짜뉴스를 단순히 비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자세로 정보를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여서, 미디어를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