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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 두 사람이 서로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며 남은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시간이 갈수록 그 놀라움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 수업>은 '결혼'을 통해 서로에게 헌신하기로 결정한 이들에게 전하는 기독교 신앙적인 권면을 담은 책입니다.
<결혼 수업>의 저자 게리 토마스는 기독교 사역자이자 작가로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계발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미 배우자가 결정된 상태에서 함께 성장하려는 이들이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인과의 결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연애 학교>라는 다른 책을 권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결혼'이 인간의 제도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 태초에 하나님이 고안하신 제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결혼 생활에서 겪게 될 여러가지 어려움과 가장 힘든 부분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있음을 생각하게 하여 이에 대처하는 태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결혼 33년 차인 저자는 결혼이 자신의 삶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많이 가져다주었으며 결혼 생활 중 지금이 가장 좋다고 말하지만, 결혼 생활이 늘 행복으로 일관되거나 계속 더 행복해지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결혼은 그 자체로 '종착지'가 아니라 오히려 점진적 변화를 동반한 여정에 더 가까우며, 전투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전투에 혼자 맞설 필요가 없다는 것이 결혼의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서로를 향한 헌신과 자신의 희생을 전제로 하며, 함께함으로 인해 일상에서 겪게 될 여러 가지 일들, 즉 말 그대로 결혼 후 '생활'에서 겪게 될 많은 일들과 특히 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환상'이 아닌 '실제'에 기반을 두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느 한쪽에 쏠려있지만은 않은 점도 인상적입니다. 결혼 상대자에게 정직하게 자신을 알리며 비밀을 털어놓되 그것이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며, 또 충분히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을 약속했더라도 상대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은 후 헌신을 재고하는 것은 비겁하거나 인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니 믿을만한 상담자나 신앙 지도자와 충분히 의논하라는 이야기처럼요. 매사를 '미결' 상태로 두어 우선순위를 '나'가 아닌 '우리' 그리고 '가정'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인가?'로 선택의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삶의 방향이 바뀌는 일이라는 이야기는 결혼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결혼 생활'을 주제로 하고 있는만큼 연애와 결혼 생활의 차이, 배우자와 나의 인간됨에 대한 관점, 결혼 서약과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성경에 근거해서 설명하고 있으니, 결혼을 앞둔 이들은 물론이고 결혼 생활에 대해 고민이 있는 기독교인들이 '처음 마음'을 떠올려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친밀한 관계로 함께한다'는 것의 실제와 의미에 대해 밝은 면과 감당해야 할 면 모두를 보여주고 있어서, '결혼'과 함께 '타인과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으며, 내용에 대한 요구 없이 저의 견해가 담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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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수업 - 게리 토마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결혼 전 약혼자와 함께 나눠봐야 할 대화들 이라는 부제를 달고있는 게리 토마스의 <결혼 수업>을 읽었다. 먼저 나는 종교가 없고, 작가가 목사님이다 보니 책 내용의 거의 80%가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짙은 편이다. 간혹가다 일반적인 사례도 나오기는 하지만, 비유와 직접 인용한 부분의 대부분이 성경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고 읽으면 좋겠다. 아마 기독교인들에게는 매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본다. 물론 나는 앞서 밝힌 대로 무교지만, 불교에 관한 책도 읽고 한다. 책의 <새로운차원>이라는 파트에서 결혼 전까지 평가 것은 괜찮지만 결혼 이후에는 한배를 탔으니 그것을 멈춰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람을 바꿀려고 하지 말고, 어떤 부분이 부족하니 하는 말을 하는 것도 신중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사람은 남을 내가 바꾸려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고, 제일 쉬운 내가 나를 바꾸는 것도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영혼을 유혹하는 죄>에서 결혼생활을 방해하는 개인의 욕심적인 행동(하다못해 좋아하는 취미)이 결국은 상대방을 부추기게 되는 일이 잦은데, 그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는 부분이 괜찮았다. 늘 같이했으면 좋겠어 혹은 이해해줬음 좋겠어 하는 마음에 권유가 강요가 되는 일이 많을 텐데 이부분을 서로 조심한다면 좋은 삶의 지침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제일 새기고 싶은 파트는 <당신이 받으려는 선물>이었다. 누구도 당신과 결혼해야하는 의무는 없다. 그리고, 충분한 헌신을 받을 이유도 없다는 대목이었다. 사랑과 신뢰 안에서 결혼을 유지할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당연시 하는 것은 안된다는 기초적이면서도 잊고 지내는 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여러 종교에서의 방식은 달라도 비슷한 가르침을 주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부분이었다. 불교에서도 상대의 덕을 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는데, 아마 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진실되게 임하라거나, 늙고 병들었을때도 한결같자는 내용은 보편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었다. 요새는 진실함이라는게 거짓을 감추고 있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양심의 가책을 덜고자 하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한다. 개인적으로 하얀 거짓말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서로 지낼 수만 있다면야 그보다 더 이상적인 것은 없겠지. 책의 파트 말미에 결혼을 앞둔 배우자와 서로 질문하면 좋을 이야기거리도 두세개 배치되어 있어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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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살펴보면 결혼을 미루거나 결혼을 포기한 젊은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결혼의 외적인 환경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많은 것들이 갖추어진다면 더 편할 수는 있지만 결혼의 근본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옛날 부모님 세대는 단칸방에서, 월세방에서 얼마든지 가정을 이루며 살아왔다. 물론 시대가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보다는 결혼 당사자들이 중요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 전에 결혼에 대한 것들을 배우면 좋을 것이다. 그런 시간을 갖는데 탁월한 책이 게리 토마스가 쓴 결혼 수업이다. 왜냐하면 20년의 결혼 사역과 30년이 넘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 수업은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무엇을 하느냐 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면서 전통적 혼인 서약의 의미와 마음가짐의 준비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고 있다. 결혼 수업 책을 읽다가 보면 결혼을 하려고 하는 커플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교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환상처럼,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다되어지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는데, 결혼을 약속한 커플들의 생각을 바꿈으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로 인도해 줄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배우자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며 날마다 그분의 임재를 받아 누리도록 배우자를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당신 쪽에서도 되로 주고 말로 받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훌륭한 결혼생활은 항상 가장 중요한 부분에 제대로 초점을 맞추는 것인데, 이런 부분들을 책을 읽으면서 배우게 될 것이다. 독자가 생각하는 결혼의 초점과 저자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결혼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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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이 책은 ‘CUP’ 출판사를 통해 삶의 뿌리 박은 영성 시리즈로 계속 출간되고 있는 게리 토마스의 인생학교 그 두 번째 책입니다. 이 책 『결혼 수업』은 결혼을 약속한 커플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누구와 결혼을 해야 하는지’ 또는 ‘어떻게 연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있다면 저자는 인생학교 첫 번째 책인 『연애학교』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연애 단계를 지난 후 결혼을 약속한 커플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어떻게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성경적 관점으로 결혼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고 유익한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결혼이 유익한 이유는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이질적인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드시는 기적이며 우리는 결혼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는지 깨닫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 전반부를 통해 결혼하기 전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가르쳐주고 그 다음에는 혼인 서약의 의미와 마음가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집중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무려 20년의 결혼 사역과 30년이 넘는 결혼 생황을 통해 두 가지 확신하게 된 것을 소개합니다. 첫째, 두 사람이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질수록 서로 간에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둘째, 그리스도의 덕목과 성품을 닮아갈수록 결혼 생활도 더 풍요롭고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결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결국 더 풍요롭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부부가 행복한 결혼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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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섬기는 복음주의 사역자이다. 현재 텍사스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 작가로 사역하고 있으며 웨스턴 신학신학원에서 영성 계발을 가르치고 있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은총을 받는 자니라 -잠언 18장22절 평생 하나님에 대해 알고자 하고 아니까 깊이 만나게 된다. 미래의 남편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결혼은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하나님의 기적과 영적 위력이 나타나는 일이다. 저자는 배우자와 이 책을 같이 읽으라고 하는데 난 항상 혼자 연애에 대한 책도 읽었고 결혼에 대한 책도 읽었다. 미래의 남편에게 최선의 배우자이자 계속 성숙해 가는 관계를 선물해야 한다. 남편도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지 이상한 상태의 사람은 못 만날 것 같다. 두사람이 그리스도와 가까워질수록 서로 간에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그리스도의 덕목과 성품을 닮아갈수록 결혼 생활도 더 풍요롭고 행복해진다. 저자는 결혼 지지론자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미디어를 보면 결혼은 공포 그자체이다. 저자가 페이스북에 기혼자들에게 결혼해서 좋은 점이 뭐냐고 써보라고 하니까 우정, 동반자, 함께 나누는 삶이라고 했다. 엄마도 결혼은 평생의 친구를 얻는 거라고 했다. 엄마 아는 이모중에 음식을 어마어마하게 잘하는 이모가 있다. 유기농만 먹고 자연식에 매 끼니마다 한 요리를 사진으로 보내는데 한정식 저리가라이다. 그런데 이모의 남편이 쓰러지는 걸 보니까 그런 음식을 해도 100살까지 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도서 4장9~12절에 결혼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결혼의 유익은 경사든 궂은 일이든 누구에게 알려야 할지 정해져 있다. 질병, 실직, 사랑하는 이의 죽음 등 삶의 역경에 함께 맞서 간다. 함께 축하할 사람이 있다. 둘 사이에만 통하는 얘기들이 무궁무진하다. 고요한 저녁이나 아침나절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함께 있을 수 있다. 함께 늙어 간다. 자녀를 기르는 일을 분담한다.
인간의 존재가 시작되던 때 하나님이 결혼도 창조하셨다. 그분은 첫남자에게 첫 여자를 주시며 그것이 그들의 기본 관계라고 둘 모두에게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하셨다. 정부나 교회나 기업체가 하나도 있기 전에 결혼이 먼저 있었다. 결혼은 하나님이 고안하신 제도에 합류하는 것이며 그 제도는 태초부터 존재했다. 결혼은 하나님이 생각해내신 것이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결혼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분이 설계하신 결혼에 순복하는 게 얼마나 유익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자는 결혼 생활이 엄청난 기쁨을 주었지만 쉽거나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결혼 자체가 순전히 하나님의 발상임을 상기하면서 힘든 시절을 견뎠다고 한다. 루터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결혼의 참 고결성을 깨달아야만 결혼의 기쁨을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결혼 생활이 힘들어질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결혼으로 부르셨다는 그 확신이다. 루터는 결혼 생활의 가장 힘든 부분조차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음을 알면 기쁨이 된다고 한다. 결혼은 종착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결혼은 서로와 하나님과 성장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고 자녀를 향한 여정이며 천국을 향한 여정이다.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데 동반자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하는 것은 종착지가 아니라 길동무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결혼의 기쁨은 전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 혼자 맞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배우자의 강점뿐 아니라 약점도 받아들여야 한다. 예비 배우자가 배우자로 바뀌면 상대의 문제는 곧 자신의 문제가 된다. 그대로 더불어 살며 상대를 자신의 새로운 현실로 수용해야 한다. 책을 읽는데 와닿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들을 잘 모르겠다. 배우자끼리 어떤 느낌과 어떤 정서를 나누는건지 전혀 모르겠다.
저자는 부부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부부의 친밀함은 서로를 알고 수용하고 다가가는 것이라고 한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수용할 수 없다. 결혼 생활에 날개를 달려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아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을 내보이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상대를 모르니 수용할 수 없고 먼저 알고 수용하지 않고는 배우자에게 다가갈 수도 없다. 서로에 대해 섬세하게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 조금 얘기하기 꺼려지는 이야기일지라도 솔직하게 나누어야 한다. 자신의 전부를 알릴 마음이 없는 사람과는 결혼하면 안 된다. 솔직함이 관계의 밑거름이니 친밀함도 저절로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의지적으로 가꾸어 가야 한다. 배우자에게는 숨기는 것이 없어야 하고 충실해야 한다. 결혼은 상호 간에 끓임없이 정직한 관계다. 진정한 정직이 없이는 진정한 결혼도 없다. 결혼 생활에서 진실을 몰아내면 곧 하나님을 몰아내는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그 차이를 존중하고 즐거워하며 거기서 힘써 배워야 한다. 배우자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지는 못하지만 배우자 쪽을 인정하고 배우고 존중할 수는 있다. 늘 배우자를 자신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자신이 좀 더 배우자처럼 되려고 힘쓴다. 결혼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기쁨은 관계의 가장 진실한 친구이자 보호막 중 하나다. 하나님이 주신 이 도구로 유혹을 이겨내는 결혼 생활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 백년해로의 헌신은 남은 평생 서로를 즐거워하겠다는 다짐과도 같다. 하나님이 혼외섹스를 금하심은 섹스가 본래 더럽거나 혐오스러워서가 아니라 섹스가 워낙 놀랍고 위력적이라서 백년가약의 정황 속에서만 마음껏 표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섹스가 영육 간에, 즉 우리 마음과 영혼과 뇌와 몸에 하는 일은 워낙 신기해서 그 위력을 십분 발휘할 만한 안전한 장은 부부 관계뿐이다. 평생 궁금해했는데 나중에 남편이랑 하면 알게 되겠지만 하기 전에 남편될 사람한테 성적인 걸 물어봐도 되는 건가,, 불끄고 할 수 있냐구,,책 많이 읽어도 아직도 모르겠다,,키스랑 섹스는 느낌이 많이 다른건가,,어떤 느낌인데,,뇌나 말초신경이 작용하는게 키스와 섹스랑은 많이 다르냐구,,키스할 타이밍이나 섹스할 타이밍은 어떻게 알아? 미리 계획적으로 약속을 하는건가,, 섹스는 영적으로 남편과 아내를 연합시키고 육적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새롭게 하며 한 인간, 즉 자신들의 형상을 닮은 자녀를 창조할 잠재력마저 지니고 있다. 저자도 역시 내가 궁금해하는 건 완전히 풀어 주지 못한다. 결혼해서 아는 걸로 미뤄야 한다.
결혼 생활에는 새로운 영적 성숙이 요구된다. 성품이 새로워져야 하고 이기심을 더 버려야 한다.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여태 숨겨져 있던 약점이 드러난다. 생명력 있고 영혼에 만족을 주는 멋진 결혼 생활을 원한다면 반드시 새로운 열정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며 그리스도 안의 삶의 비결을 배워야 한다. 육적으로든 영적으로든 어떤 엄마나 아빠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한다. 혼인 서약의 내용을 보면 신랑, 신부는 이 여자, 남자를 아내 남편으로 맞이하여 하나님의 규례와 혼인 언약을 따라 함께 살겠습니까? 아내 남편을 사랑하고 위로하고 존중하며 병이 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지켜 주고 다른 사람을 다 버리고 아내, 남편에게만 도리를 다하기를 둘 다 살아 있는 한 그리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예"로 답하십시오라고 되어 있구나,, 존중이란 상대를 따로 구별하는 것이다. 배우자는 남다르고 특별해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아가서에 보면 남편은 아내에게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라고 했다. 남편에게 아내는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다고 했다. 아내와 남편은 각각 서로의 마음속에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식생활, 옷차림, 친구 선택, 기타 모든 일에서 각자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최대한 절대적으로 서로의 갈망을 채워 주어야 한다. 결혼 생활을 잘하려면 자신의 선택에 책임져야 한다. 왜 이 사람을 택했고 거기에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를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배우자에게 최선의 결혼 생활이 되도록 내 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대방도 최선을 다해야 하고 말이다. 혼전 섹스에 대한 성경의 입장은 아주 단호하다. 나도 범죄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 음행, 성적 부도덕을 금하는 본문이 20군데가 넘는데 그중 여러 곳에 혼외 성생활이 명시되어 있다. 고린도전서 7장1~5절, 데살로니가전서 4장 3~8절이다. 결혼을 하면 육체적 금식의 끝이 온다. 하나님은 평생 섹스 없이 살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 결혼식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강아지가 숫처녀나 혼전순결에 대한 온갖 얘기를 끌어와도 난 하나님만 바라본다. 난 영원한 세상에서 하나님옆에서 꼭 붙어 살거다. 결혼식때까지 난 끝까지 기다릴거다. 그때 나의 남편이 나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 줄거다. 성행위는 춤이나 씨름이나 손잡기와도 같지 않고 영적 의미가 가득하다고 한다. 그럼 키스랑도 다르다는 거네,, 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으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을 한 적이 있다. 심장이 뛸까,,기분이 좋아지겠지,,남자 손은 피부가 거칠까,,그것도 미래의 남편이 풀어줄거다.. 느낌, 촉감, 뇌의 작용, 호르몬의 작용, 영적인 작용인 그 연합의 비밀을 남편만이 나에게 알려줄 수 있다. 그래서 남편은 나에게 더 특별하고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일거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고 히브리서 13장 4절에서 그랬다. 남편이 결혼 전에 다른 여자와 섹스를 했다면 난 그 남자와 결혼을 그만두어야 할까,, 남편이 나와의 결혼때까지 기다리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고 실망스럽지만 하나님앞에 회개를 하고 결혼후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난 어릴 때부터 스파르타식으로 신앙훈련을 받아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킬 수 있었지만 미래의 남편은 그런 환경이 아니면 성경말씀을 못 지킬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결혼후에는 나와 함께 하나님뜻에 순종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 두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면 결혼 생활이 신비롭고 좋을 때가 된다고 한다. 배우자와 살아갈 타락한 세상에서 절벽위에 서 있는 도전같은 궂은 일이 생길 수 있어도 함께 헤쳐나가고 죽음말고는 갈라 놓을 수 없다. 나에게 있어서 첫번째는 하나님이고 두번째는 미래의 남편이 될 것이다. 그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 물어보고 공부를 한다. 미래의 남편과 함께할 새로운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매 순간 속에 하나님을 충만하게 모셔야 한다. 날 죽음에서 견져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시고 하나님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높은 자존감을 주시고 최고의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안에서 그분이 예비한 사람에게 나의 사랑을 전부 줄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부분도 많았지만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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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에게 결혼은 더할나위없이 가장 중요한 사건일 것입니다. 단순히 남녀가 결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 가정을 이루어낸다는 점에서 결혼은 곧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결혼을 완전히 성경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참 쉬지 않은 일입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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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신앙으로 덮인 책이라고 말할 수 있기때문에, 종교 또는 기독교를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나는 무교인 지라, 선천적으로 종교적으로는 불편하지 않고, 무교라도 다른 친구들에게 한번은 권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게리 토마스가 지은 결혼을 앞두고 약속한 커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할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그런, 도서를 추천해주고 싶다.
결혼의 유익점, 경사든 궂은 일이든 누구에게 맨 먼저 알려야 할지를 알고, 삶의 역경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으며, 함께 축하할 사람이 옆에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함께 늙어간다는 것은 너무 멋진 일이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그런 내용들이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빗대어 말하며 서로를 용서하고, 보듬어 주는 그런 말들이나, 결혼할때 누구나 원하는 생활, 꿈꾸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여기서 찬찬히 뜯어서 나열해주고 있었다.
결혼 수업,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한번은 읽어보면 나쁘지 않을 정도로, 희망에 찬 말들과 격려, 또는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방향을 조금은 일깨워주며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기독교 고전을 쓰며, 강연과 세미나로 열심히 사람들을 섬기는 복음의 전도사이라고 한다.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계발을 가르치기까지, 신학에 대해 자부심이 넘칠 정도로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이사람이 쓴 책중에 연애학교, 결혼수업, 행복한 결혼학교, 부부학교, 부모학교 등이 많다. 한번은 꼭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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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토마스의 결혼수업! 결혼수업은 결혼을 약속한 커플들이 꼭 나누어 봐야 할 영적 대화주제들에 대해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하지만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대상이 되는 책은 아니고 배우자가 결정된 상태에서 평생의 반려자와 서로 영적인 부분의 우선순위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위해 대화를 나누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저자가 사역자로서 종교적인 부분이 많다.
'우리 커플이 결혼하는 게 왜 서로에게 특별히 지혜로운 선택인지 대화해보라' 같은 메인질문이 나오고 두 사람이 함께 즐겨 하는 일은 무엇이고 미래에 둘의 재미있는 시간을 가장 방해할 것 같은 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하는 등 여러가지 꼬리질문들이 연달아서 나오는 형식이다. 한 가지 질문에서 끝나지 않아 조금 더 심층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느꼈다. 살아갈 때 중요한 요인들이지만 평소에는 사소하다고 생각해 떠올리지 못했던 질문들을 알 수 있었다.
결혼은 판타지 동화가 아닌 현실이라고 말들이 많다. 그래서 연애 때와 달리 결혼 후에 낭만이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 고난이 많다고 해서 배우자를 잘못 골랐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다. 결혼을 통해 타인과 삶을 공유하면서 책임이 가중되다보니 힘듦을 느끼는 것은 누구와 결혼하든 마찬가지라 한다. 이를 두고 힘들다고 투정되는건 매장을 개업해 놓고 고객들이 들어올 때마다 힘들다고 투덜대는 것이라고 하니 삶을 받아들이는 나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무엇보다 삶의 수고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편인지, 아니면 삶이 힘들 때마다 자기 연민에 빠지는 편인지를 묻는 질문을 봤을 때는 유난히 생각이 많아졌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일생을 공유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이지 않는 어려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좀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동반자와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두 사람의 일을 조율하고 서로 맞춰가기 위해서는 내가 성숙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가진 생각을 충분히 알고 맞춰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영적인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어쩌면 가장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고 평소에 쉽게 대화를 나누어 보지 못했기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고 대답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쯤 대화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질문들이었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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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볼 나이가 되었음을 직감한다.
예전엔 관심도 없었던 것들에 대해 눈길이 가고 생각이 많아 지듯.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가정을 이루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12월에 결혼을 앞둔 친한 동생에게 선물 해주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진다.
전반부에는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에는 전통적 혼인 서약의 의미와 마음가짐의 준비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앞둔 남녀의 마음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준다.
결혼은 결코 종착지가 아니고 여정이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사람과 함께 최선의 삶을 가꾸어 나아가는 것. 또한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면서 열정까지 보이는 것이라는 말은 꼭 기억하고 싶다.
나는 기독교 인이 아니지만,
이 책 중간중간에 있는 성경 구절을 함께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통해 다시 서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녀나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자신과 상대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결혼은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건 불변의 진리이듯
이 책은 아직 연애도 쉽지 않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혼을 하기전과 하고나서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주변에 결혼을 앞둔 지인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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