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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때마다 늘 벽처럼 느껴지던 원근법. 매번 난감함만 남기던 그 부분이, 이 책을 통해 서서히 풀려가는 듯한 경험을 했다. 물론 페이지를 따라 차근차근 그려보는 노력이 필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마침내 한 줄기 빛을 발견한 기분이다. 투시 스케치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분명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개념을 친절하게 풀어내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구성 덕분에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원근법 앞에서 주저하던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