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명의 작가가 같은 소재의 작품을 이어서 한 편으로 엮은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짜임새는 그런 대로 이어지는데 너무 분량이 작다는 느낌을 준다. 뭐, 로맨스가 다 거기서 거기이기는 하지만 억지로 짜 맞춘 듯한 느낌도 드는 작품이다. 사촌끼리 서로의 영역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영역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는 고전적인 이야기라 그런지 그다지 매력적이지도 않고 마지막 장면에서 할아버지의 기쁨만으로 그럭저럭 참아 줄만 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지만 대부분의 사랑은 가까이 있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 운명은 물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해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법이라지만 글세... 좀 더 충실한 내용이었더라면, 아니 한가지 사랑으로 한 작가가 썼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면 시리즈로 하던가... 사랑은 한편만으로도 어쩔 때는 버거울 때가 있다.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두 편은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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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게이브와 영국귀족 랜달은 외사촌 지간. 할아버지인 백작이 사는 영국으로 랜달을 만나러온 게이브는 늘 일만하고 쉴 여유가 없는 랜달이 힘들어 도와주려다가 그만 그의 일을 맡아버린다. 백작의 후계자로서의 의무에 힘겨워하는 랜달을 자신이 있는 몬태나로 보내버리고, 랜달이 인수한 신문사를 2달 이내로 살려놓겠다고 큰소리 쳤는데...신문사보다 두아이의 엄마인 프레디에게 반해버린다.
늘 인생을 즐기기만 하던 게이브는 그동안 자신이 이뤄놓은건 그저 8초간의 황소타기 챔피언 벨트밖에 없다는걸 자각하게 되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동안 게이브와 바꾼 랜달은 오랜만의 휴식시간을 가지려고 목장에 도착하지만, 귀족이라고 깔보는 카우보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고자 목장일에 도전하게 된다. 목장에서 자란 클레어는 게이브를 숭배하고 있는 카우걸이지만 랜달은 그녀에게 게이브보다 낫다는 사실을 전해주고싶다. 그곳에서 보낸 기간동안 랜달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이 출판업이 아니라 농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스스로 하고싶은일을 찾게 되고... (게이브와 랜달에겐 각각 쌍둥이 형제가 태어난다) [인상깊은구절] 그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그를 열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치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전부를 원했다. 랜달이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후 정확히 10시간 30분하고 20초가 지나 있었다. 지금은 죽어도 좋았다. 누군가가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제길"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클레어...." "날 놓아줘요" 그녀가 애원했다. "나중에.." 그녀는 대답할 기회가 없었다. 갑자기 부엌에 사람들로 가득 찼다. 그들은 클레어를 둘러싸고, 그녀를 빼앗아갔다. 랜달은 그가 얼마나 더 견딜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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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사람이지만 서로의 지위가 다른 사촌지간...한 명은 카우보이로 또 다른 한 명은 영국 귀족으로 서로의 환경이 다르지만 서로에게 진실함을 약속하고 형제로써의 연을 맺은 카우보이 게이브와 영국 귀족 랜달...그들은 서로에게 진실만을 말하고 서로에게 위로와 칭찬을 함께 나누는 사이였다. 그런 그들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 랜달은 귀족으로써의 막중한 업무가 너무 과하여 건강에 위험신호가 오도록 자신을 채찍질하게 된다. 그런 랜달을 보는 게이브는 잠깐 휴식을 가져보는게 어떻냐고 말을 건내자 랜달은 자신과 서로의 역할을 바꾸자고 한다. 게이브는 자신이 덫에 걸린 걸 알면서도 자신의 의형제를 위해 그 임무를 막게 된다. 그런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은 바로 서로의 바뀐 역할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그는 만족스럽게 미소지으며 두 손자를 위해 잔을 들었다. '할애비가 가질 수 있는 최고로 멋진 건달 손자들을 위하여. 의형제들을 위하여' 더 크게 미소지으며 그는 다시 잔을 들었다. '필립, 데이빗, 제임스, 윌리암을 위해, 그리고 물린 찰리와 엠마를 위해 '찰리와 엠마를 빼놓을 수는 없었다. '너희들 때문에 너희 아빠들은 치열한 경쟁을 할 거다. 다음 세대의 의형제자매들아!' |